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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그녀 : 왕딩궈 장편소설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王定國, 1955- 김소희, 역
서명 / 저자사항
가까이, 그녀 : 왕딩궈 장편소설 / 왕딩궈 ; 김소희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알에이치코리아,   2024  
형태사항
357 p. ; 19 cm
원표제
隣女
ISBN
9788925575032
일반주기
김소희의 필명은 '차라'임  
일반주제명
Chinese fiction --21st century Man-woman relationships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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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5.35 왕정국 인 등록번호 111898961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십 대 때 대만 유수의 문학상을 휩쓴 뒤 돌연 절필, 20년 후 장편소설로 돌아온 대만 문단의 총아 왕딩궈 작가의 『가까이, 그녀』가 출간되었다. 『가까이, 그녀』는 한 남자의 인생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가석방으로 풀려난 57세의 남자 류량허우가 1인칭 시점으로 독자에게 자신의 반평생을 털어놓는 것으로 전개된다. 어려서부터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 출세를 열망했던 주인공은 또래 남자아이들이 대학 캠퍼스를 즐겁게 누빌 나이에 시계점에서 경제 활동을 택한다. 량허우에게 시간은 곧 돈이었다.

여자 주인공 위민쑤는 남성 헤게모니가 강한 지역 정치 가문 출신으로 의식주 걱정은 해본 적 없지만, 가족 내에서 성차별에 시달린다. 아무런 접점이 없던 두 남녀 주인공은 6년 후 혼인과 가정의 성립이라는 운명을 맞는다. 이 소설은 다양한 그룹의 인물이 처한 상황과 관계를 량허우의 시각으로 풀어나간다. 얽히고 풀리고, 또 끊어지고 이어지는 그 모든 전개를 세심하게 감상할 수 있다.

중국시보문학상, 연합보소설상, 롄허바오문학대상,
대만 유수의 문학상을 휩쓴 작가
하루키가 인정한 글을 무기로 싸울 수 있는 작가
왕딩궈 신작 소설

사랑 때문에 죽고, 사랑 때문에 살고,
사랑할 기회를 준 여성들과 한 남성의 이야기


『가까이, 그녀』에 등장하는 남성들, 위민쑤의 아버지인 위셩타오, 린종잉의 대학 선배, 그리고 투자자문의 권위자 리줘웨이는 하나같이 여자, 돈, 명예를 ‘소유’하려는 욕망뿐이다. 그에 반해 남자 주인공 량허우는 ‘양보’의 의지로 손을 활짝 펼친다. 그의 인생에는 결정적으로 양보를 선택했던 순간들이 몇 차례 존재한다. 대학 시절, 후배 린종잉을 짝사랑했지만 결국 더 비천한 출신 배경을 가진 선배에게 그 사랑을 양보하고 만다. 아내의 외도 대상이었던 리줘웨이 앞에서도 량허우는 아내의 시계를 돌려달라는 요구만 한다. 인내는, 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결정이었다.
주인공인 량허우는 약자를 존중하지만 강하고 야만적인 사람들은 동정하는 특성을 보인다. 삶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할지라도, 아무런 성과 없이 사회로부터 오해와 비난을 받을지라도 여전히 그리고 기꺼이 양보하는 삶을 택한다. 스스로를 약하다고 반복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그가 짊어진 짐과 헌신을 본다. 양보의 근원은 사랑의 의지와 능력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목소리를 가진
우리 가까이에 있는 그녀들


소설의 제목 ‘가까이, 그녀(鄰女)’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여성들뿐만 아니라 목소리의 이질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야기의 짜임새를 볼 때 ‘가까이, 그녀’는 특정한 ‘옆집 소녀’를 의미하는 것도, 주변에 사는 ‘이웃 여성’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며,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는 ‘가까이에 있는 여성’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량허우의 삶 가까이에는 가부장적 구조 속의 성별 제약과 억압 속에서 목소리를 내기도 전에 죽음을 맞이한 여성(누나)과 저항을 시도하며 목소리를 냈던 여성(위쑤와 종잉)이 있다.
가부장적 가정에서 탈출한 위쑤와 거리의 학생 운동에 참여한 종잉이 약육강식의 이분법적 관계 속에서 억압에 저항하는 목소리를 냈다면, 그렇다면 여성의 진정한 목소리는 대체 무엇일까? 여성에게 진정한 자아란 무엇일까? 『가까이, 그녀』가 제기하는 문제는 텍스트의 또 다른 중요 요소인 시계, 그리고 시간과 깊이 관련지어 생각해봐야 한다. 저항의 목소리를 내는 ‘가까이의 그녀’와 ‘시간’이라는 두 요소를 함께 읽는다면, 우리는 텍스트의 틈새에서 미래 속에 존재하는 ‘다가올 그녀’를 찾아낼 수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왕딩궈(지은이)

1955년 대만 장화(彰化)에서 태어났다. 열일곱에 글쓰기를 시작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전국고등학생소설 창작상, 중국시보문학상, 연합보소설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대만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소설과 에세이 10여 편을 발표한 후 돌연 공무원으로 전향했다가 사업에 뛰어들어 대만 건설업의 기복과 곡절을 몸소 체험했다. 건축회사 임원, 타이중(台中)지방법검찰청 서기, 광고기획사 대표, [대만신문학] 잡지사 사장을 거쳐 현재 궈탕(國唐)건설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서른에 절필을 선언한 후 2004년 소설집 『사희』로 문단에 복귀했다. 2013년 단편소설집 『그렇게 뜨겁게, 그렇게 차갑게』가 [차이나타임스] 올해의 좋은 책, [아주주간] 올해의 좋은 책에 선정되었으며 2014년 타이페이국제도서전 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 단편 소설집 『누가 어둠 속에서 눈을 깜박이는가』가 [차이나타임스] 올해의 좋은 책, [아주주간]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2015년 처음 발표한 장편소설 『적의 벚꽃』은 [차이나타임스] 올해의 좋은 책, [아주주간] 올해의 소설에 선정되고 2016년 타이페이국제도서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제2회 롄허바오문학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 중단편소설집 『다이메이러의 결혼식』이 북스닷컴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김소희(옮긴이)

‘차라’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14년 차 중국어 번역가. 시나리오 번역으로 입문해 다수의 한중 합작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를 우리말로 옮겼으며, 중국어 관련 도서를 여러 권 썼다. 문정아 중국어, YBM 어학원 등 중국어 교육 전문 기관과 협업하여 번역 콘텐츠 발행과 번역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는 시나리오 및 출판 번역, 중국어 관련 도서 집필을 병행하고 있다. 중국어 콘텐츠를 향한 애정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지금도 눈떠서 잠들 때까지 중국어를 매만진다. 쉼 없이 어루만지던 원문이 아름다운 한국어로 탄생하는 그 찰나의 순간을 매우 사랑한다. ㆍ시나리오 번역작: 지창욱 주연의 한중 합작 드라마 〈나의 남신〉 〈선풍소녀2〉 등 ㆍ저서: 『중국어 번역가로 산다는 것』 『마음의 문장들』 『네이티브는 쉬운 중국어로 말한다』 등 ㆍ역서: 『상견니 영화 각본』 『상견니 영화 포토 에세이』 전면 개정판 소설 『상견니』 『어른을 위한 인생 수업』 『가까이, 그녀』 『안정감 수업』 등 ㆍ블로그 blog.naver.com/twinksoe ㆍ인스타그램 @twinksoe

정보제공 : Aladin

목차

1│2│3│4

서평
진정한 사랑은 만 겹의 산

에필로그
문학만이 내게 많은 걸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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