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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밀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Petrarca, Francesco, 1304-1374 김효신, 金孝信, 1961-, 역
서명 / 저자사항
나의 비밀 /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 지음 ; 김효신 옮김
발행사항
파주 :   나남,   2023  
형태사항
243 p. ; 24 cm
총서사항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432
원표제
Secretum
ISBN
9788930041263 9788930082150 (세트)
일반주기
2024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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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51.1 P493 나 등록번호 111904218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51.1 P493 나 등록번호 15137017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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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정보

책소개

14세기 이탈리아의 계관시인이자 ‘인문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의 대표적인 산문작품 세 권이 번역 출간되었다. 고대문화의 부흥을 꿈꾼 최초의 르네상스인 페트라르카는 위대한 서정시인인 동시에 독창적인 산문 작가로서 당대에 명성이 높았던 인물이다. 자전적 소설 《나의 비밀》과 서간문 《고독한 생활》, 《종교적 여가》 세 작품은 각각 ‘자기구원을 향한 의지’, ‘고독한 생활에서 미덕을 구하는 법’, ‘종교적 여가의 실천’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속세를 향한 회한의 감정을 계기로 쓰인 이 작품들은 고대 로마의 작가들이 남긴 문학적 자산에서 영감을 얻어, 창의적인 문체로 진솔한 자기고백을 담아냄으로써 근대적 에세이의 틀을 앞서 보여 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독교적 인식을 바탕으로 한 깊은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인간의 보편적 고뇌를 탐구하고 해답을 구한 세 에세이는 페트라르카 산문의 정수이자,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영원한 고전이다.

최초의 르네상스인의 자기성찰이 빛나는 에세이
14세기의 계관시인이자 고전연구가로서 르네상스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의 대표적인 산문작품 세 종이 출간되었다. 《아프리카》로 대표되는 서정시의 선구자로 먼저 이름을 알린 페트라르카는 고전문학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독창적인 산문 작가로도 명성이 높았다. 그중에서도 그의 폭넓은 학식과 섬세한 취향이 특히 빛을 발하는 작품이 이번에 번역된 세 편의 산문이다.
1304년 이탈리아 아레초에서 태어난 페트라르카는 26세에 계관시인으로 추대될 정도로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그러나 귀부인 라우라를 향한 보답받지 못할 사랑과 때이른 유명세가 불러온 불필요한 대중의 관심으로 평생 괴로워한 예민한 성정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결국 속세에 애증을 느끼고 프랑스 보클뤼즈로 숨어든 그는 젊은 시절 매료된 라틴 고전에 파묻혀 지내며 사상적 전환기를 맞는다. 고독과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내면을 성찰하고 순수한 미덕을 쌓으며 자기구원에 이르는 길을 발견한 것이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자신의 철학과 문학세계를 집대성한 세 권의 에세이 《나의 비밀》, 《고독한 생활》, 《종교적 여가》를 남긴다.

영혼의 병에 대한 치유를 구하는 자전적 소설, 《나의 비밀》
《나의 비밀》은 기독교 교부 성 아우구스티누스와 나누는 가상의 대화 세 편으로 구성된 자전적 소설이다. 서문에서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위해 지은 책이라고 밝혔듯이, 평생 출간하지 않고 남몰래 숨겨두었던 비밀스러운 작품이다. 작가 자신이 투영된 화자 ‘프란체스코’는 여기서 ‘영혼의 병’을 일으키는 7개의 죄와 차마 떨쳐내지 못한 속세에 대한 집착으로 괴로워한다. 정념을 토해내며 방황하는 그를 붙드는 이는 바로 페트라르카에게 사상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친 성 아우구스티누스다. 그는 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화자를 타이르며 이성으로 감정을 다스리고 믿음으로 욕망을 억누르라 권한다. 두 사람은 3일에 걸쳐 교만, 시기, 정욕, 우울, 사랑, 명예욕 등 폭넓은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누고, 이에 감화된 프란체스코가 자기구원을 향한 의지를 다시금 다지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자전 문학이자 고백록으로서의 성격을 띠는 이 작품은 플라톤과 세네카를 비롯한 고대 사상가들이 세운 대화체의 전통을 따르면서도 이를 나름의 방식으로 변주해 내면에 도사린 악덕과 우울로 고통받는 인간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인문주의의 아버지’ 페트라르카의 내면에 숨은 비밀을 파헤치는 열쇠이자 르네상스의 시작을 예고하는 기념비적 저술로 길이 남을 작품이다.

페트라르카 전문가의 번역으로 만나는 중세 산문의 고전
역자 김효신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칸초니에레》와 《서간문 선집》 등 페트라르카의 주요 저작을 번역하여 국내에 소개해 온 전문가다. 이번에 번역한 세 권의 에세이는 라틴어 원문과 이탈리아어 번역문이 함께 실려 있어 이탈리아 내에서도 본보기로 삼는 판본인 Opere Latine vol.1(UTET, 1987)을 저본으로 삼았다. 원전에 충실한 번역으로 페트라르카가 써내려간 인간의 내밀한 감정과 솔직한 생각을 왜곡이나 훼손 없이 본래 뜻 그대로 전한다. 한편 책에 인용된 고전문헌에 대해 상세한 주석을 달아, 한국 독자들이 다소 생소한 라틴 고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페트라르카의 문학세계의 뼈대를 이루는 사상적 기초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오랜 시간 페트라르카의 사상과 문학세계를 연구하며 쌓은 전문지식이 녹아든 해설 또한 페트라르카 사후 그의 산문이 서양에서 장르로서의 에세이가 발전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상세히 알 수 있도록 돕는다. 그간 사랑의 두 얼굴을 노래한 서정시인으로만 페트라르카를 알고 있던 독자라면 그의 새로운 면을 엿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지은이)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정치인으로, 단테의 뒤를 이어 중세의 막을 내리고 르네상스의 문을 연 대표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1304년에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아레초에서 태어났다. 본래 피렌체의 서기였던 아버지는 단테와 정치적 동료로서, 복잡한 정쟁에 휘말리게 되면서 당시 아레초로 망명해 있었다. 1309년, 로마 교황청이 남프랑스 아비뇽으로 옮겨 간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자 페트라르카의 가족도 그곳에 정착했다. 페트라르카는 처음에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법학도의 길을 걸었지만 라틴어 문학에 더 큰 흥미를 보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본격적으로 작품을 쓰기 시작했고, 1327년에는 평생의 짝사랑이자 그의 문학 인생에서 영감의 주요 원천이 된 라우라를 아비뇽의 한 성당에서 운명적으로 만났다고 전한다. 1330년에 로마 명문가의 콜론나 추기경을 섬기기 시작하면서 페트라르카도 성직의 길을 택했다. 이때부터 그의 활동 범위도 넓어져 가문의 사절로 파리, 리옹 등을 여행했으며, 1341년에는 로마에서 계관시인으로 월계관을 받기도 했다. 페트라르카는 여러 차례에 걸쳐 이탈리아의 많은 도시를 여행했지만 상당한 시간을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보클뤼즈에서 살면서 주요 작품을 탄생시켰다. 그중 라우라와의 사랑을 피렌체 속어로 담아낸 『칸초니에레』는 중세의 신 중심에서 벗어나 인간 중심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명징하게 보여 줌으로써 그에게 커다란 명성을 안겨 주었다. 1352~1353년에는 새로운 교황인 인노켄티우스 6세와의 대립으로 아비뇽을 떠나 이탈리아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창작 활동에 몰두하며 평온한 여생을 보낸 그는 일흔 살 생일을 맞이하기 하루 전인 1374년 7월 18일에 아르콰의 집에서 눈을 감았다.

김효신(옮긴이)

한국외국어대 이태리어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남대에서 국문학 박사(비교문학전공)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과 교수 겸 안중근연구소 소장이다. 저서로《한국문화 그리고 문화적 혼종성》(2018),《시와 영화 그리고 정치》(2014),《한국 근대문학과 파시즘》(2009),《이탈리아문학사》(1994),《문학과 인간》(공저, 2014),《세계 30대 시인선》(공저, 1997) 등이 있으며, 역서로《페트라르카 서간문 선집》(2020),《칸초니에레:51~100》(2020),《이탈리아 시선집》(2019),《칸초니에레: 1~50》(공역, 2004) 등이 있다. 대표 논저로는〈페트라르카의 라틴어 산문《나의 비밀》연구〉(2023),〈페트라르카의《고독한 삶》연구〉(2023),〈단테와 페트라르카의 사랑과 시 연구〉(2022),〈단테와 페트라르카의 삶과 정치〉(2021),〈페트라르카와 로마〉(2021),〈페트라르카의 서간문 방투산 등반기 소고〉(2020),〈페트라르카의 서간집과 키케로〉(2019),〈단테의 시와 정치적 이상〉(2015),〈페트라르키즘과 유럽 문화 연구〉(2014),〈이탈리아 시에 나타난 조국과 민족 담론 소고〉(2008) 외 다수가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옮긴이 머리말 5
서문 11
일러두기 18

인간의 비참함과 구원에 대한 첫 번째 대화
Ⅰ. 구원의 근원 21
Ⅱ. 인간의 행불행과 의지 23
Ⅲ. 죽음에 관한 성찰 40
Ⅳ. 성찰을 방해하는 병 56

영혼의 병에 대한 두 번째 대화
Ⅰ. 교만 63
Ⅱ. 시기와 탐욕 75
Ⅲ. 야심, 대식, 분노 90
Ⅳ. 정욕 94
Ⅴ. 우울병 103

사랑과 명예욕에 대한 세 번째 대화
Ⅰ. 두 개의 쇠사슬 127
Ⅱ. 사랑과 그 실상 130
Ⅲ. 사랑의 치료법 161
Ⅳ. 명예욕 191

옮긴이 해제 219
지은이 옮긴이 소개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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