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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08.80358 ▼b 2003 | |
| 245 | 0 0 | ▼a 전쟁은 신을 생각하게 한다 / ▼d 고은 [등저]. |
| 260 | ▼a 서울 : ▼b 화남 , ▼c 2003. | |
| 300 | ▼a 479 p. : ▼b 도판 ; ▼c 23 cm. | |
| 500 | ▼a 전쟁을 반대하는 이 땅의 사람들과 전세계 반전·평화주의자들에게 바치는 이라크 반전평화 시인 5인과 한국 문학인 122인의 반전·평화문학 | |
| 500 | ▼a 반전.평화문학 NO WAR! STOP WAR! | |
| 653 | ▼a 전쟁 ▼a 신 ▼a 반전 ▼a 평화문학 | |
| 700 | 1 | ▼a 고은, ▼e 저 ▼0 AUTH(211009)116766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08.80358 2003 | 등록번호 111252590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A/2A | 청구기호 808.80358 2003 | 등록번호 111252591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3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08.80358 2003 | 등록번호 151151728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08.80358 2003 | 등록번호 111252590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A/2A | 청구기호 808.80358 2003 | 등록번호 111252591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08.80358 2003 | 등록번호 151151728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고은, 신경림, 김지하, 이해인, 도종환, 박노해, 안도현, 이산하, 도정일, 김지우 등 시/소설/평론을 아우르는 한국 문인 122명이 모여 반전평화의 이념을 담은 책을 냈다. '한국군 파병 반대', '이라크 민간인 피해 참상' 등의 사진 자료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모두 4부로 구성된다. 1부에선 현대 아랍시의 대표 주자인 이라크 시인 5인의 시를 수록했다. 우리나라에서 지면을 통해 이라크 시인들의 시가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시체들을 공중에 흔들고', '희생자와 살인자들을 동등하게 만드는' 전쟁의 무자비함과 인간의 비극에 대해 절규하고 있다.
2부는 '전쟁 반대', '파병 반대'의 염원을 시로 형상화한 '반전평화시'와 지난해 미군 장갑차에 치여 죽음을 당한 두 여중생을 추모하는 '촛불시' 150편을 모았다. 3부 '이라크, 미국으로부터의 현장통신'에는 박노해, 공광규 시인의 현장 르포를 수록했다.
마지막 4부에는 '미국을 다시 본다'라는 주제로 산문/소설/평론을 묶었다. 김지우의 소설 '해피 버쓰데이 투 유'는 최근 우리사회의 이슈가 된 '원정출산'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강형철(지은이)
1955년 전북 옥구군 미면(현 군산시)출생 신풍초등학교, 군산남중, 군산상고를 거쳐 숭실대 철학과, 동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박사과정을 졸업했다.(문학박사) 1985년 민중시 2집에 『해망동 일기』 외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했다. <5월시> 동인, 시집으로 『해망동 일기』 『야트막한 사랑』 『도선장 불빛 아래 서 있다』 『환생』 등이 있다. 평론집으로 『시인의 길 사람의 길』 『발효의 시학』 등이 있다. 『민족시인 신동엽』 『시로 읽는 환한 세상』 등의 편저가 있다. 한국작가회의 사무국장 상임이사등을 역임했고 문예진흥원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숭의여자대학에서 교수를 역임 했고 2020년 정년퇴직을 했다. 현재 군산시 소룡동에 거주하면서 시를 공부하고 있다.
고은(지은이)
1933년 8월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18세의 나이에 출가하여 수도생활을 하던 중 1958년 『현대시』『현대문학』 등에 추천되어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피안감성』(1960)을 펴낸 이래 고도의 예술적 긴장과 열정으로 작품세계의 변모와 성숙을 거듭해왔다. 연작시편 『만인보』(전30권), 서사시 『백두산』(전7권), 『고은 시전집』(전2권), 『고은 전집』(전38권), 『무제 시편』, 『초혼』을 비롯해 160여권의 저서를 간행했고, 1989년 이래 영미ㆍ독일ㆍ프랑스ㆍ스웨덴을 포함한 약 20여개 국어로 시집ㆍ시선집이 번역되어 세계 언론과 독자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만해문학상 대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한국문학작가상 단재상 유심작품상 대한민국예술원상 오상순문학상 등과 스웨덴 시카다상, 캐나다 그리핀공로상, 마케도니아 국제 시축제 ‘황금화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세계시단의 주요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의장, 버클리대 한국학과 방문교수, 하버드 옌칭연구소 특별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위원회 이사장이며, 서울대 초빙교수 및 단국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로 쓴 한민족의 호적부’라 일컬어지는 연작시편 『만인보』는 시인이 1980년 신군부에 의해 남한산성 육군교도소 특별감방에서 수감되었을 때 구상한 것이다. 1986년 1권을 출간한 이래 25년 만인 2010년, 전30권(총 4,001편)으로 완간된 『만인보』는 한국문학사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사에서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념비적인 역작이다. 2012년 10월, 55년간 써온 작품들 중 240편을 모은 대표 시선집 『마치 잔칫날처럼』을 출간했다.
김지하(지은이)
시인,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영일金英一 이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미학과를 졸업했고, 1969년『시인』지에「황톳길」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70년 정치풍자 담시「오적」을 발표하며 문단과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1964년 대일 굴욕 외교 반대투쟁에 가담해 첫 옥고를 치른 후, ‘오적 필화 사건’‘비어 필화 사건’ ‘민청학련 사건’‘고행…1974 필화 사건’등으로 8년간의 투옥, 사형선고 등의 고초를 겪었다. 1980년대 이후 생명사상을 제창하고 생명운동을 추진했으며, 우리의 고대사상과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해석하여 새로운 문명의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을 계속했다. 1975년 제3세계 노벨상이라 불리는‘로터스 특별상’을, 1981년 세계시인대회에서‘위대한 시인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황토』,『타는 목마름으로』,『애린』,『별밭을 우러르며』,『중심의 괴로움』,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밥』,『남녘땅 뱃노래』,『살림』,『사상기행』,자서전인 『흰 그늘의 길 1.2.3』등이 있다. 감옥에서 얻은 지병으로 투병 중 2022년 5월 8일 타계했다.
도정일(지은이)
문학평론가, 문화운동가, 전 경희대 영문과 교수, 인간·사회·역사·문명에 대한 인문학의 책임을 강조하고 인문학적 가치의 사회적 실천에 주력해온 우리 시대의 대표적 인문학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대학장을 역임했다. 2001년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을 일으켜 어린이 전문도서관 ‘기적의 도서관’을 전국 14개 도시에 건립했고 2006년 이후 70개 농산어촌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설치했으며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운동, 교사를 위한 독서교육연수 프로그램도 주도해오고 있다. 저서로 『시대로부터, 시대에 맞서서, 시대를 위하여』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 『시장전체주의와 문명의 야만』 『대담 -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공저)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공저) 『불량사회와 그 적들』(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순교자』 『동물농장』 등이 있다. 소천비평문학상, 현대문학비평상, 일맥문화대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도종환(지은이)
195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충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신석정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2006년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시인으로 알려진 그의 시와 산문에서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고 맑은 통찰의 눈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시집으로 《접시꽃 당신》, 《흔들리며 피는 꽃》,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 등이 있습니다. 동시집 《누가 더 놀랐을까》, 동화 《나무야, 안녕》, 그림책 《도종환 시인의 자장가》, 《병아리 싸움》 등을 냈습니다.
박노해(지은이)
1957 전라남도에서 태어났다. 16세에 상경해 노동자로 일하며 선린상고(야간)를 다녔다. 1984 27살에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을 펴냈다. 이 시집은 군사독재 정권의 금서 조치에도 100만 부가 발간되며 한국 사회와 문단을 충격으로 뒤흔들었다. 감시를 피해 쓴 박노해라는 필명은 ‘박해받는 노동자 해방’으로, 이때부터 ‘얼굴 없는 시인’으로 알려졌다. 1989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을 결성했다. 1991 7년여의 수배 끝에 안기부에 체포, 24일간의 고문 후 ‘반국가단체 수괴’ 죄목으로 사형이 구형되고 무기징역에 처해졌다. 1993 감옥 독방에서 두 번째 시집 『참된 시작』을 펴냈다. 1997 옥중에세이 『사람만이 희망이다』를 펴냈다. 1998 7년 6개월 만에 석방되었다. 이후 민주화운동가로 복권됐으나 국가보상금을 거부했다. 2000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며 권력의 길을 뒤로 하고 비영리단체 〈나눔문화〉(www.nanum.com)를 설립했다. 2003 이라크 전쟁터에 뛰어들면서, 전 세계 가난과 분쟁의 현장에서 평화활동을 이어왔다. 2006 레바논 내 최대 팔레스타인 난민촌 ‘아인 알 할웨’에 〈자이투나 나눔문화학교〉를 세워 난민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2010 낡은 흑백 필름 카메라로 기록한 사진을 모아 첫 사진전 「라 광야」展과 「나 거기에 그들처럼」展(세종문화회관)을 열었다. 12년 만의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를 펴냈다. 2012 〈나눔문화〉가 운영하는 〈라 카페 갤러리〉에서 상설 사진전을 개최, 23번의 전시 동안 41만 명이 관람했다. 2014 사진전 「다른 길」展(세종문화회관) 개최와 함께 『다른 길』을 펴냈다. 2020 시 그림책 『푸른 빛의 소녀가』, 2021 경구집 『걷는 독서』, 2022 시집 『너의 하늘을 보아』, 2024 첫 자전수필 『눈물꽃 소년』을 펴냈다. 2025 30여 년간 써온 책, 우주에서의 인간의 길을 담은 사상서를 집필 중이다. ‘적은 소유로 기품 있게’ 살아가는 〈참사람의 숲〉을 꿈꾸며, 시인의 작은 정원에서 꽃과 나무를 기르며 새로운 혁명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방현석(지은이)
중앙대학교 부총장과 아시아스토리텔링위원회 위원장, 사단법인 아시아문화네트워크 이사장,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총감독, 세종학당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중앙대 교수로 재직하며 스토리텔링콘텐츠연구소 소장으로 김근태 의장의 삶을 기록한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를 집필하고, 다큐멘터리 〈길 위에 김대중〉 나레이션을 썼다. 장편소설 『범도』의 작가다.
신경림(지은이)
1935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와 동국대에서 공부했다. 1956년 『문학예술』에 「갈대」 등이 추천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농무』 『새재』 『달 넘세』 『남한강』 『가난한 사랑노 래』 『길』 『쓰러진 자의 꿈』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뿔』 『낙타』 『사진관집 이층』 등과 동시집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산문집 『민요기행』 『시인을 찾아서』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시카다상, 만해대상, 4·19문화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민족예술인총연합 의장, 동국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2024년 타계했다.
안도현(지은이)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서울로 가는 전봉준』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쓸데없이 눈부신 게 세상에는 있어요』 등 여러 권의 시집을 펴냈다.
염무웅(지은이)
강원 속초에서 출생했고 서울대 독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창작과비평사 대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을 역임했고 현재 영남대 명예교수로 있다. 평론집 『민중시대의 문학』 『혼돈의 시대에 구상하는 문학의 논리』 『모래 위의 시간』 『문학과 시대현실』 『살아 있는 과거』 『한국 현대시』(선집), 산문집 『자유의 역설』 『반걸음을 위한 현존의 요구』 『지옥에 이르지 않기 위하여』, 대담집 『문학과의 동행』, 공역서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등이 있다. 팔봉비평문학상, 요산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윤정모(지은이)
1946년 출생. 부산 동래온천장에서 성장했다.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에 재학중이던 1968년 첫 장편소설 『무늬져 부는 바람』을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품으로는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 『그리고 함성이 들렸다』 『밤길』 『님』 『고삐』(전2권) 『들』(전2권) 『나비의 꿈』(전2권) 『그들의 오후』 『슬픈 아일랜드』 『꾸야 삼촌』 『전쟁과 소년』 『봉선화가 필 무렵』『수메르』(전3권) 『자기 앞의 생』 『누나의 오월』 『그곳에 엄마가 있었어』 등이 있다. 신동엽창작기금(신동엽문학상), 경기문학상, 단재문학상, 서라벌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해인(지은이)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났다. 필리핀 세인트 루이스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공부했으며 1964년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에 입회했다. 1970년 가톨릭출판사 어린이 잡지 〈소년〉에 작품을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시집과 산문집, 번역서, 동화집 등 50여 권의 작품을 펴냈다. 새싹문학상, 여성동아대상, 부산여성문학상, 울림예술대상 한국가곡작시상, 천상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문학소녀였던 그는 수녀회에 입회한 뒤에도 글쓰기를 삶의 일부로 이어 오며 독자들의 삶에 따뜻한 여운을 전해 왔다. 특히 1976년 종신 서원을 기념하며 펴낸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는 자연과 일상에서 발견한 신앙적 성찰이 응축된 작품으로,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해인의 바다》는 《민들레의 영토》 출간 직후 수도 생활의 기록과 기도를 엮은 산문집이다. 부산 광안리 바다는 이해인 수녀의 마음을 고요히 정리해 주는 기도의 바다로, 수도원에서 바라본 이 바다는 늘 마음을 어루만지며 시와 기도를 떠올리게 해 왔다. 한 송이 민들레가 되고 싶다던 그의 꿈은 오늘도 바닷바람과 햇볕 속에서 퍼져 나가 많은 이의 마음에 조용히 내려앉고 있다.
정도상(지은이)
정도상 『찔레꽃』, 『낙타』, 『은행나무 소년』, 『마음오를꽃』, 『꽃잎처럼』 등 다수의 소설을 썼고, 『남북한 청소년 말모이』, 『남북한 어린이 말모이』 등을 펴냈다. 단재상, 요산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거창 평화인권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남정현(지은이)
남정현은 1933년 충남 당진군 정미면 매방리에서 아버지 남세원과 어머니 이낙년 사이에서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을 일제 강점기에 보내고 5학년 때 팔일오 해방을 맞이했으며 17세 때에 육이오를 목격했다. 남정현이 소설가로 등단한 것은 1958년 9월 단편소설 <경고 구역>을 ≪자유문학≫에 투고해 소설가 안수길의 추천을 받고, 1959년 2월 <굴뚝 밑의 유산>으로 ≪자유문학≫에 추천 완료되면서였다. 그는 등단 이후 1965년 분지 필화 사건으로 구속되기 전까지 매해 중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서구 문화의 유입에 의한 가치관의 전도 상황을 비정상적인 남녀 관계 중심으로 서술해 풍자했던 중편소설 <너는 뭐냐>는 1961년 제6회 동인문학상 수상작이다. <너는 뭐냐>의 결말에 등장하는 군중의 시위는 1960년의 사일구 혁명을 연상케 한다. <모의 시체>, <인간 플래카드>, <기상도>, <현장>, <부주전 상서> 등이 이 시기의 작품이다. 남정현은 초기부터 지금까지 체제 저항적이고 외세를 비판하는 작품을 발표했다. 그는 약소국, 주변국의 일원으로서 한민족이 겪어왔던 외세 강압에 의한 영향을 한국 역사를 인식하는 기본 조건으로 설정하고 있다. 그의 소설에서 주로 형상화되어 나타나는 ‘민족적 양심’의 발현에 대한 희망, 자주에 대한 염원은 그러한 역사 인식에 기원을 두고 있다. 작가 이력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분지 필화 사건이라 불리는 <분지> 사건이다. <분지>는 남정현이 1965년 ≪현대문학≫ 3월호에 발표했던 작품이다. 북한에서 그 작품 전문을 당 기관지인 <통일전선>(5월 8일)과 <조국통일>(7월 8일)에 실은 것이 화근이 되어 남정현은 반공법(지금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재판에서 7년을 언도받았고 2년 동안 실형을 살았으며 1967년 선고유예 판결로 석방되었다. 당시 남정현은 “이 소설은 당신이 쓴 게 아니라 북괴의 어떤 인사가 써서 당신에게 건네주어 발표시킨 것이 틀림없으니 그 경위를 밝혀라”라는 심문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자세한 사항은 장석주, “반공법의 족쇄에 묶인 <분지>”, ≪20세기 한국 문학의 탐험 3≫, 시공사, 2000. 234∼239쪽 참조). 남정현은 반공법 위반으로 우리 역사상 처음 구속 수감된 작가였다. 당시 공소장 작성자는 <분지>의 내용을 문제 삼으며 “북괴의 대남 적화 전략의 상투적 활동에 동조한 것이다”라고 결론지었다. 재판정에서 문학의 자유를 변호하고 증언했던 인사는 한승헌, 이항녕, 안수길, 이어령 등이었다. 남정현은 석방 이후 장편 ≪코리아 산책≫을 연재했으며 풍자연작소설 <허허 선생>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허허 선생>은 일제 때는 일제에, 해방 후에는 미국에 동조해 부를 축적했던 물신주의자를 허허 선생이라 명명해 풍자한 소설이다. 허허 선생은 남정현의 용어로 말해 ‘민족적 양심’이 없는 인물이다. 남정현은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긴급조치 해제로 석방되었다. 그는 감옥 생활과 기관의 심문 과정에서 받았던 고통의 후유증으로 말미암아 신경안정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정신 집중이 되지 않아 글을 쓸 수 없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치권력과 관계된 그의 작가 이력은 1960년대 이후의 한국 정치 상황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창작집으로 ≪너는 뭐냐≫(1965), ≪굴뚝 밑의 유산≫(1967), ≪준이와의 삼 개월≫(1977), ≪허허 선생≫(1978), ≪허허 선생 옷 벗을라≫(1993)가 있다. 장편소설로 ≪사랑하는 소리≫(1978)가 있다. 작가 이력을 배제하고 작품을 읽는다면 우리는 외설과 풍자의 경계선상에서 독특한 문학 세계를 이루고 있는 남정현 소설의 미학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극단적인 상황 설정과 과장된 인물 행동, 의외의 결말이 등장하는 점은 초기작부터 후기작까지 일관되는 특징이다. 남정현은 민족문학작가회의(현 한국작가회의)의 고문과 펜클럽 이사를 역임했으며 2020년 12월 21일 향년 87세로 타계했다.
오수연(지은이)
소설가. 〈한국일보〉 문학상, 거창평화인권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신동엽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소설 《빈집》, 《부엌》, 《황금지붕》, 《돌의 말》, 《건축가의 집》, 보고문집《아부 알리, 죽지 마》 등을 썼고, 《팔레스타인의 눈물》, 《팔레스타인과 한국의 대화》, 팔레스타인 자카리아 무함마드 시인의 시선집 《우리는 새벽까지 말이 서성이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를 번역했다.
김지우(지은이)
본명은 김정협. 1960년에 출생하여 동국대학고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방송다큐멘터리 작가, 광고회사 CEO, 문화센터 연구 실장, 언론사 논설위원, 치료명상센터 원장 등을 역임했다. 삶의 근원적인 의문에 오랫동안 시달리며 방황하던 그는, 지난 2005년 명상을 하는 도중에 예수를 영접하는 독특한 체험을 통해 기독교인이 되었으며, 약 7년간에 걸쳐 매달 한 차례씩 교회에서 기독교적인 명상법을 강의해 오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흐르는 시간마다 그대가 있다>, <하얀지평선>, 에세이집 <김지우의 생명이야기>, <나의 QT 나의 하나님>, <하나님께 드리는 45가지 질문> 등이 있으며, 문예사조문학상, 한국계관시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시인 겸 문화평론가, 저널리스트, 힐링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현(지은이)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창비신작소설집에 단편소설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 『해남 가는 길』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라일락 향기』, 장편소설 『풋사랑』 『낯선 사람들』 『폭설』, 시소설 『짜라투스트라의 사랑』, 시집 『겨울바다』 『남해엽서』, 산문집 『나쓰메 소세키를 읽는 밤』 『생의 위안』, 기행문 『서역의 달은 서쪽으로 흘러간다』, 철학 산문집 『죽음에 관한 유쾌한 명상』 『그래, 흘러가는 시간을 어쩌자고』가 있으며 1990년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명지대, 한신대, 국민대 등에서 소설 창작을 강의하였고,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과 실천문학 대표를 역임하였다. 2025년 5월,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목차
목차 1 이라크 대표시인 5인선 : 전쟁은 신을 생각하게 한다 전쟁은 힘들어/보석 / 둔야 미카일 = 13 우리는 왜 유랑지에 있나?/시의 불/귀환 / 압둘 와합 알 바야티 = 16 비의 송가 / 바드르 샤키르 알 사이얍 = 19 여가시간엔/마법나라에서/노아, 들어봐 / 파딜 알 앗자위 = 25 옛날엔 / 불랑 알 하이다리 = 29 2-1 반전 평화시 63인선 : 지금 사막은 잠들지 못한다 나의 편지 외 / 고은 = 35 최후통첩의 날에 / 민영 = 41 숨긴 울음 / 최형 = 42 한가윗달 외 / 강태열 = 44 부시한파 / 임수생 = 45 극약처방 외 / 문병란 = 47 맨해튼 외 / 김준태 = 50 슬픈 기도 / 이해인 = 51 전갈 / 이선관 = 52 YELLOW CARD / 이동순 = 53 소리의 기억 / 노창선 = 54 하나뿐인 별에서 / 이상국 = 56 전쟁반대 파병반대 조계사 농성 / 박진관 = 57 증언 / 김정란 = 58 늑대와 개 / 김명수 = 60 전쟁 / 최승호 = 61 스타워즈3 외 / 박몽구 = 62 석류 / 안수환 = 64 도라산역에서 / 김태수 = 65 성반미론 외 / 홍일선 = 66 레이다를 빠져 나간 새 외 / 황지우 = 73 섬광과 참혹 / 김정환 = 74 결초보은 외 / 정규화 = 75 어린 이라크 소녀에게 / 곽재구 = 77 용산에서2 외 / 박영근 = 79 작가의 초상 / 최자웅 = 81 그대로 / 나해철 = 86 사진 네 장 / 김수열 = 87 모래바람 부는 사막에서 / 박선욱 = 88 바그다드의 봄 외 / 박노해 = 90 반대한다 / 이재무 = 92 “렛츠고!”라고 / 이승철 = 93 전쟁대장 / 차정미 = 94 아메리카여 외 / 이은봉 = 95 저는 당신들이 죽이려는 바로 그 아이예요 외 / 도종환 = 97 출판사 직원 황씨의 저녁식사 / 김영현 = 102 햄버거 / 김명환 = 104 드디어 미쳤다 / 안도현 = 105 청소…인종 / 이승하 = 106 돌산 외 / 신동호 = 107 너희를 야만과 오만의 이름으로밖에 / 용환신 = 109 저 하늘 헬리콥터 / 김정구 = 111 다시 친일문학론을 읽으며 / 강형철 = 113 이제는 말해야 한다 / 정안면 = 115 바그다드 소녀 / 이도윤 = 116 이 시대의 십계명 / 박영희 = 117 불타는 바그다드의 어머니 / 김영환 = 118 아름답게 죽어 / 최승호 = 127 성조기 / 이중현 = 128 미깜 / 김만수 = 129 밤 / 박철 = 130 추모한다 외 / 정인화 = 132 안팎 / 정세기 = 134 무기가 평화를 선택했다 / 정우영 = 136 제국의 저녁 / 이원규 = 136 쇠똥을 치우며 외 / 양혜원 = 138 콜라병과 우산대와 동두천 외 / 맹문재 = 141 배부른 아홉시에는 외 / 김태정 = 145 미국자리공 / 조성범 = 149 왜 반미인가! / 진길장 = 150 식탁 앞의 우울 외 / 강신애 = 152 110층의 사랑 / 박관서 = 153 이방인의 나라 / 김형효 = 156 2-2 촛불시 58인선 : 촛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 나의 미국기행 / 신경림 = 161 평화를 위하여 외 / 박정온 = 162 두 물결은 / 최형 = 166 매향리 외 / 이기형 = 167 미군은 집으로 돌아가라 / 임수생 = 172 이 땅의 점령군 / 이선관 = 175 촛불 헌화가 / 이언빈 = 176 광화문에서 / 김동현 = 177 촛불을 켜 들고 / 강영환 = 180 소리의 평화 / 김정환 = 182 캐터필러 지나간 자리에 / 나종영 = 184 겨울밤 / 배창환 = 185 매향 아득한 날에 / 최자웅 = 186 당신 가고 봄이 와서 / 김용택 = 191 괜찮아 괜찮아 / 김수열 = 193 두 소녀의 죽음 / 이산하 = 195 홍매화 붉은 눈 외 / 김희수 = 198 너희가 인간일 때, 우리 또한 인간이었다 / 이승철 = 200 가자 딸들아 / 노영희 = 202 다시 껍데기는 가라 / 차정미 = 205 반미자주화를 위한 꽃 외 / 김창규 = 206 흰 접시꽃 두 송이, 미선이와 효순이에게 / 박남준 = 209 원추리꽃 피는 유월에 외 / 김용락 = 211 천사들의 웃음 외 / 정대호 = 215 초혼 / 고규태 = 217 성조기에 대한 맹세 / 권혁소 = 219 매화나무 먼저 심었다 / 용환신 = 220 팽개쳐져 나뒹구는 실뿌리를 보았다 / 조재도 = 221 촛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네 / 정안면 = 222 대~한민국 2 외 / 신현수 = 223 광화문에서 / 박영희 = 228 선짓국을 먹으며 외 / 김윤배 = 229 소녀 별 둘 외 / 최영철 = 231 문신 / 이중현 = 233 우리가 이 땅에 살아남아서 / 이강산 = 234 두 아이가 죽었다 / 오철수 = 237 종이컵과 촛불 / 임동확 = 238 미국은 우리의 적이다 / 박철 = 239 우리는 불구의 영혼들이다 / 이응인 = 240 봄의 죽음 / 정세기 = 241 매향 / 조태진 = 242 저 미군 장갑차들 / 정우영 = 243 은하수 / 이원규 = 245 이놈들아, 이 땅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 / 성희직 = 248 원인엔 흥미가 없는 나라 / 강덕환 = 250 촛불편지 / 문동만 = 251 촛불 / 안찬수 = 252 2002년 겨울 한반도 남쪽 / 표성배 = 258 녹두꽃 피던 그 자리 / 유종화 = 260 촛불 / 이면우 = 261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 조해훈 = 262 의정부 미군 캠프 앞에서 외 / 정춘근 = 263 척화비 하나 세운다 / 장유리 = 265 해원상생도 / 윤한택 = 266 소리꽃 / 정근풍 = 267 베옷을 입다 / 손세실리아 = 268 아스팔트 외 / 송경동 = 270 촛불 / 김지하 = 273 3 이라크·미국으로부터의 현장통신 : 나의 평화를 위해 남의 피눈물을 강요할 수 없다 파병은 '오, 피스 코리아'의 치욕 / 박노해 = 277 선량한 미국인, 그러나 무서운 미국 / 공광규 = 291 4 반전 평화 동시·동화 : 이상한 나라보다 더 이상한 나라 이상한 나라 외 / 권오삼 = 327 쌀에도 눈이 있어서 외 / 김은영 = 329 미군 외 / 김바다 = 331 순덕이할머니 / 장주식 = 333 5 반전 평화 산문 10인선 : 미국을 다시본다 민족자주의 문학적 열망 / 남정현 = 349 파병은 국민적 선택이 아니다 / 염무웅 = 363 '이라크 파병'에 반대한다 / 도정일 = 366 전쟁 대신 인류를 선택하라 / 윤정모 = 369 피묻은 국익 / 최성각 = 372 제국주의의 오래되고 낡은 풍경 / 정도상 = 376 두 개의 전쟁과 우리의 선택 / 방현석 = 380 미국은 침략의 행진을 멈추라 / 임상모 = 386 팔레스타인을 기억하라 / 오수연 = 390 매향리 미군들의 폭격을 아메리카로 / 최종수 = 394 6 단편소설 해피 버쓰데이 투 유 / 김지우 = 405 7 평론 한국 반미문학사 서설 / 고영직 = 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