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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일 때 (27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豊島ミホ, 1982- 서혜영, 역
서명 / 저자사항
레몬일 때 / 도시마 미호 지음 ; 서혜영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작가정신,   2008  
형태사항
302 p. ; 20 cm
원표제
檸檬のころ
ISBN
8972883298 978897288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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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a KINS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6.36 풍도미 레 등록번호 111487002 (13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6.36 풍도미 레 등록번호 111487003 (14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어느 시골 고등학교를 무대로 수수한 청춘들의 평범한 일상을 그린 청춘소설. 총 7편의 연작으로 구성된 이 소설집은 2007년에 에이쿠라 나나, 다니무라 미츠키 주연의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제목 ‘레몬일 때’는 레몬처럼 덜 익은 듯한 신맛이 나는 풋풋하고 상큼한 청춘을 상징, 단편 ‘루팡과 레몬’의 여주인공이 입술이 마르지 않게 바르는 립크림을 가리킨다.

소설에 등장하는 청춘들은 스타와 외톨이 사이에 가득한 수많은 행성 같다. 그들은 서툴고 한심하며, 심각하기 이를 데 없다가도 어느새 너무 가벼워 날아 가버릴 것처럼 구는 존재들이다. 그들은 ‘나는 남들과 다르다’며 홀로 당당하다가도 친구의 재능에 단번에 좌절해 움츠러드는 소녀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과 시선조차 맞추지 못하는 소심한 소년도 있다.

또 인기 많은 친구의 말 한 마디에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 등 한결같이 성적도 외모도 다 평균이어서 그저 한 무더기로밖에 보이지 않는 청춘들이다. 그들에겐 큰 사건사고차 없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되돌아보면 특별하기만 하다. 어른이 되면 맛볼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서툴고 한심했지만,
그래서 더욱 아련하게 마음을 휘감는 우리들의 레몬 시절 이야기

『레몬일 때』는 도쿄까지 네 시간 반이 걸리는 어느 시골 고등학교를 무대로 수수한 청춘들의 평범한 일상을 맑고 촘촘하게 그린 청춘소설이다. 총 7편의 연작으로 구성된 이 소설집은 출간 이후 롱셀러로 사랑을 받았으며 2007년, 에이쿠라 나나, 다니무라 미츠키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레몬일 때’는 레몬처럼 덜 익은 듯한 신맛이 나는 풋풋하고 상큼한 청춘 시절을 상징하는 타이틀로, 구체적으로는 연작 단편 가운데 「루팡과 레몬」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입술이 마르지 않게 늘 발랐던 립크림을 가리킨다.

어른이 되면 맛볼 수 없는, 맛보지 않고는 어른이 될 수 없는,
레몬처럼 청랑했던 우리들의 청춘시대, 도시마 미호 연작소설집

“평범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는 저자는 빛나는 스타 학생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한 외톨이도 아닌, 스타와 외톨이 사이에 가득한 수많은 행성 같은 존재들의 이야기를 한 편 한 편에 흩뿌려놓았다. 서툴고 한심하고, 심각하기 이를 데 없다가도 너무 가벼워 날아 가버릴 것처럼 굴기도 하는 존재들. ‘나는 남들과 다르다’며 홀로 당당하다가도 친구의 재능에 단번에 좌절하고 움츠러드는 소녀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과 시선조차 맞추지 못하는 소심한 소년도 있다. 또, 인기 많은 친구의 말 한 마디에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 성적도 외모도 다 평균이어서 그저 한 무더기로밖에 보이지 않는 청춘들도 있다. 큰 사건사고는 없지만 세월이 지나 되돌아보면 특별하기만 한 그와 그녀들의 고교생활은 ‘어른이 되면 맛볼 수 없는, 맛보지 않고는 어른이 될 수 없는’ 것들이기에, 이 연대 특유의 보편적인 고민과 괴로움을 담담하게 들려주기에 아, 나도 그랬었지 하고 공감하게 된다. 그리고 그 빛나는 세계를 통과해버린 자신에게 그때야말로 내가 가장 반짝반짝하던 순간이었지, 하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누구나 겪었을 평범한 학창 시절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비록 나의 고교 시절은 어둡고 꼴사나웠지만. 졸업식 때, 이제 더 이상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해 눈물을 뚝뚝 흘렸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소설을 쓰는 동안 행복했던 기억들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아, 내 학창시절도 즐거웠구나’라는 착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도시마 미호)

괴로운 일도, 창피한 일도
시간이 지나면 모두 반짝반짝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작은 동네, 그리고 그 속에서 겨우 하나의 점에 지나지 않는 사람들.
내 생활도 하나의 점이야. 그 점이 이 동네 속에서 우왕좌왕 머리를 쥐어뜯거나
손뼉을 치며 기뻐하거나 하는 거야. 왠지 사람이 가득 있다는 게 느껴져.”
로맨틱하고는 거리가 먼 풋사랑에 고민하는 아이에서 한심한 외모와 썰렁한 말투에 인기 없는 아이, 양호실에 틀어박혀 수업에 들어오지 않는 아이까지,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폼 나고 멋진 캐릭터들과는 거리가 멀지만 이들이 엮어내는 관계와 소통, 이야기는 그래서인지 더욱 리얼하고 가슴에 와 닿는다. 한심하고 창피한 기억들뿐이라 할지라도, 이 시절의 청춘들은 그저 풋풋하고 사랑스럽기만 하다. 그들은 무리 속에서 ‘나’를 찾기 위해 분주하다. 그러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과장되지 않게 세심하게 묘파한 이 작품은 괴롭고 슬프고 갈등하고 외로워도, 세계는 이렇게도 빛나고 사랑스러운 곳임을 가슴으로 느끼게 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도시마 미호(지은이)

1982년 일본 아키타 현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교실에서 ‘하층민’이 된 느낌을 받고 교실에 들어가는 대신 양호실로 들어가곤 했다. 이 책은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움과 원한, 상처와 마주하게 된 과정을 담아 썼다. 와세다대학교 제2문학부 재학 시절에 『파란 하늘 체리』라는 작품으로 제1회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R-18' 문학상을 받아 등단했다. 2009년까지 청소년 문학 작가로 활약했고 현재 자유기고가로 일하고 있다. 데뷔작인 『파란 하늘 체리』를 비롯하여 『레몬일 때』 『오월의 충치』 등이 국내에 소개되었다

서혜영(옮긴이)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문 일한 번역가 및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하자키 목련 빌라의 살인》,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거울 속 외딴 섬》, 《보리밟기 쿠체》, 《반딧불이의 무덤》, 《매리지 블루》, 《명탐정 홈즈걸의 책장》,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 《비 그친 오후의 헌책방》, 《수화로 말해요》, 《소리나는 모래 위를 걷는 개》, 《하노이의 탑》,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민들레 풀씨 같아
가네코 상점의 여름
루팡과 레몬
줄리엣 스타
러브송
선생이라는 업
눈 오는 마을, 봄에 지는 꽃

저자 후기
역자 후기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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