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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코뮌 : 지방사회주의의 실험과 좌파 정치의 재구성

런던코뮌 : 지방사회주의의 실험과 좌파 정치의 재구성 (4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서영표 , 1970-
서명 / 저자사항
런던코뮌 : 지방사회주의의 실험과 좌파 정치의 재구성 / 지은이: 서영표.
발행사항
서울 :   이매진 ,   2009.  
형태사항
368 p. ; 23 cm.
총서사항
이매진 컨텍스트 ; 20
ISBN
9788990816856
서지주기
참고문헌(p.331-359) 및 찾아보기(p.361-368)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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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4층)/ 청구기호 303.484 2009 등록번호 151272675 (4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1981년부터 1986년까지 존재한 런던 광역시의회(GLC)의 급진적인 실천과 열망에 관한 충실한 보고서이다. '빨갱이 켄'으로 알려진 노동당의 전 런던 시장 켄 리빙스턴(Ken Livingstone)이 이끈 GLC는, 마거릿 대처의 신자유주의에 맞선 강력한 저항 중 하나였다.

런던이라는 거대 도시의 지방의회를 급진적 좌파가 장악하면서 벌어진 여러 변화는, 또다시 위기에 둘러
싸인 우리에게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국가 안에서 국가에 저항하고 시장 안에서 시장에 저항하며 위협받는 삶과 자신의 기본적 필요를 지키려는 다수자들의 몸부림, 우리는 그것을 ‘런던코뮌’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런던 광역시의회인 GLC의 성과와 그 실패의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무엇보다도 급진적 GLC는 좌파의 새로운 전략을 실천에 옮기려는 가장 유익한 시도 중 하나였다. 지역의 자본을 안정화하고 현대화
하는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신좌파의 자장 안에서 출현한 GLC는 지역사회의
이해와 요구를 기반으로 자유시장 자본주의와 관료주의적이고 중앙 집중화된 사회주의에 대한 대안을 추
구했다.

저자는 인간이 다른 종들과 공유하고 있는 필요를 포함한 기본적 필요(basic needs) ― 음식과 음료, 주지, 재생산 등 ― 와 인간적 필요(human needs)를 구분한다. 인간적 필요는 역사·문화적으로 변화 가능하며 개인과 사회집단이 자신들의 필요를 청구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 이것은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능력과 관계를 완전히 발전시키려는 인간의 열망을 표현하는 것으로, 국가와 시장 안에서 국가와 시장에 저항하는 독립적인 풀뿌리운동들을 통해 확장되고 심화되어왔다고 할 수 있다.

시장은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국가는 우리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이기적인 자본주의적 인간형이기를 강요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런던의 급진주의자들과 평범한 시민들이 벌인,
시장 안에서 시장을 넘어서려는, 국가 안에서 국가를 넘어서려는
급진적인 실천과 열망에 대한 이론적 분석!

오래된 미래, ‘런던코뮌’을 돌아보다
또다시 대공황의 공포가 엄습하는 세계 속에서도 한국은 여전히 공사 중이다. 토목 공사를 통한 경기 부양과 부자 감세를 내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위기를 해결하겠다며 전국이 공사장이 되고 전국민이 비정규직이 되는 세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다양해진 사회운동 덕분에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는 조건들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잘 인식할 수 있게 됐지만, 이런 위기를 극복할 정부의 능력은 경제 위기와 정치적 동학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제약되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기를 진단하고 위험을 알리는 게 아니라, 위기라는 현실을 넘어 좀더 공평하고 민주적인 질서로 나아갈 실현 가능한 전망이다.
이 책은 1981년부터 1986년까지 존재한 런던 광역시의회(GLC)의 급진적인 실천과 열망에 관한 충실한 보고서다. ‘빨갱이 켄’으로 알려진 노동당의 전 런던 시장 켄 리빙스턴(Ken Livingstone)이 이끈 GLC는, 마거릿 대처의 신자유주의에 맞선 강력한 저항 중 하나였다. 런던이라는 거대 도시의 지방의회를 급진적 좌파가 장악하면서 벌어진 여러 변화는, 또다시 위기에 둘러싸인 우리에게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국가 안에서 국가에 저항하고 시장 안에서 시장에 저항하며 위협받는 삶과 자신의 기본적 필요를 지키려는 다수자들의 몸부림, 우리는 그것을 ‘런던코뮌’이라고 부른다.

지방자치에서 지방국가로? ― 런던 광역시의회의 경험과 새로운 지역정치의 전망
지방자치 선거가 시작된 지 20년이 넘은 한국에서 지방국가(local state)는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지역의 토건 세력은 중앙의 정치와 경제에 인적, 물적으로 연결된 채 자신들만의 왕국을 건설하고 있는 형국이다. 지방차지가 지방국가의 출현으로 왜곡되는 지점에, 진보 세력과 풀뿌리운동과 어떻게 개입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런던 광역시의회인 GLC의 성과와 그 실패의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무엇보다도 급진적 GLC는 좌파의 새로운 전략을 실천에 옮기려는 가장 유익한 시도 중 하나였다. 지역의 자본을 안정화하고 현대화하는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신좌파의 자장 안에서 출현한 GLC는 지역사회의 이해와 요구를 기반으로 자유시장 자본주의와 관료주의적이고 중앙 집중화된 사회주의에 대한 대안을 추구했다.
복지국가와 신자유주의 사이에는 차이가 있지만, 두 시대 모두 국가의 관료주의와 상층 자본가 집단 사이에 긴밀하게 결합된 상호관계가 존재했다. 제도적 질서 밖에 존재했으며 주요 좌파 정당과 맺은 관계에서도 상당히 자율성이 있던 풀뿌리 사회운동을 동원하고 활용함으로써, GLC는 정책결정 과정과 집행에 폭넓은 대중이 참여하는 길을 열었고 거대한 시장의 힘과 지방국가의 내적 구조에 저항하고 그것을 변형할 수 있었다. GLC의 경험은 이제 지역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 우리 사회 진보 세력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런던코뮌’을 통해 바라본 ‘필요의 정치학’과 풀뿌리운동
GLC가 시도한 전국적 저항은 광부 파업이 패배하고 지역적으로 고립되면서 위기에 몰리다, 중앙정부의 압도적인 사법적·정치적 권력에 밀려 좌초하고 만다. 그러나 GLC는 변화란 외적인 원천에서 나올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변화는 이미 그 사회와 정치적 체제 내부에 존재하는 근거들을 인식하고, 발전시키며 조정하는 것을 통해 만들어져야 한다. 저자는 이것을 “국가 안에서 국가에 저항하여”, “시장 안에서 시장에 저항하여”라고 표현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필요의 정치학’이다. 저자는 인간이 다른 종들과 공유하고 있는 필요를 포함한 기본적 필요(basic needs) ― 음식과 음료, 거주지, 재생산 등 ― 와 인간적 필요(human needs)를 구분한다. 인간적 필요는 역사·문화적으로 변화 가능하며 개인과 사회집단이 자신들의 필요를 청구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 이것은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능력과 관계를 완전히 발전시키려는 인간의 열망을 표현하는 것으로, 국가와 시장 안에서 국가와 시장에 저항하는 독립적인 풀뿌리운동들을 통해 확장되고 심화되어왔다고 할 수 있다.
GLC는, 결국 패배했지만 포르투알레그레의 참여예산제, 세계사회포럼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사회운동의 조정, 그리고 다양한 운동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역사적 운동이 이론에 투영되고, 다시 이 이론이 운동을 자극하는 선순환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풀뿌리 사회운동 사이의 연계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형식들과 그것들의 자극을 받은 지적인 작업들은 경제적 삶과 사회적 삶이 지금과 다르게 조직화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했다. 따라서 이 책의 결론은 다원주의적이고 민주적이며, 그래서 개방적인 녹색사회주의를 향해 열려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서영표(지은이)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 영국 Essex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2008년 2011년까지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로 일했다. 도시·환경사회학, 사회학 이론을 연구 중이다. 저서로 《런던코뮌》 《불만의 도시와 쾌락하는 몸》 《민중:영국노동계급의 사회사》(역서)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서문 / 테드 벤튼 = 5
감사의 말 = 16
들어가며 = 17
1장 서론 = 23
2장 급진적 런던 광역시의회의 간략한 역사 = 35 
 1. 사회주의적 GLC를 향하여 = 37 
 2. 공정요금 정책, 그리고 언론과 마찰을 일으키다 = 41 
 3. 런던을 위해서 일하기, 그리고 우파의 압박 = 47 
 4. 폐지 반대 캠페인 - 민주주의인가 사회주의인가 = 49 
3장 역사적 맥락 Ⅰ - 신사회운동 = 57 
 1. 신사회운동이란 무엇인가 = 58 
 2. 노동자운동의 새로운 물결 = 62 
 3. 주변화된 부문과 쟁점에서 일어난 신사회운동 = 69 
 4. 정치의 새로운 장소, 공동체 = 75 
4장 역사적 맥락 Ⅱ - 노동당 신좌파 = 81 
 1. 노동당의 간략한 역사 = 82 
 2. 대안 경제 전략의 정치 = 88 
 3. 당의 분열과 현대화 전략 = 96 
5장 이론적 배경 = 99 
 1. 사회구조와 행위 - 구조적 결정과 자율적 행위 = 101 
 2. 국가권력과 민주주의 = 124 
 3. 사회적 투쟁의 장소, 도시 = 138 
6장 정치적 맥락 - 경제위기와 신우파의 대두 = 157 
 1. 경제위기에 대한 여러 해석들 = 159 
 2. 대처리즘과 좌파적 대안의 가능성 = 171 
7장 GLC의 사회주의 실험 Ⅰ - 공적 개입과 산업구조조정 = 183 
 1. 공공 경제 = 187 
 2. 민간 기업의 구조조정 = 197 
 3. 참여 = 208 
 4. 평등 기회 = 213 
8장 GLC의 사회주의의 실험 Ⅱ - 사회적 필요에 근거한 생산과 서비스 = 219 
 1. 사회적으로 유용한 생산과 시장의 현실 = 220 
 2. 대중을 위한 서비스 = 227 
 3. 민중 계획 - 도크랜드의 사례 = 231 
9장 급진적 GLC에 대한 비판 = 239 
 1. 예시적 정치의 한계 = 241 
 2. 참여민주주의의 실험 = 245 
10장 이론적 발전 - 민주주의의 심화와 참여 계획 = 251 
 1. 시장사회주의인가 사회주의적 계획인가 = 251 
 2. 시장의 사회화 - 암묵적 지식 = 255 
 3. 시장의 사회화 - 총체적 계획 = 259 
 4. 시장사회화 전략을 위한 이론적 기초 = 266 
11장 비판이론의 새로운 패러다임 - 필요의 정치학 = 271 
 1. 비판이론의 새로운 준거점, 필요 개념 = 276 
 2. 필요와 체현된 유물론 - 경제결정론에 대한 실재론적 비판 = 281 
 3. 기본적 필요와 인간적 필요 = 284 
 4. 인간적 필요의 두 가지 차원 = 291 
 5. 의사소통 합리성과 차이들 사이의 소통 = 304 
12장 일반적인 정치적 함의 = 315 
 1. 국가와 시장에 대항하여 = 315 
 2. 제도적 정치와 제도 외적 정치 = 320 
13장 맺음말 = 325 
참고문헌 = 331 
찾아보기 =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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