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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차가운 밤이면 : 이병주 장편소설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이병주, 李炳注, 1921-1992 김윤식, 金允植, 1936-2018, 편 김종회, 金鍾會, 1955-, 편
서명 / 저자사항
별이 차가운 밤이면 : 이병주 장편소설 / 이병주 ; 김윤식, 김종회 엮음
발행사항
서울 :   문학의숲,   2009  
형태사항
674 p. ; 20 cm
ISBN
9788995904978
일반주기
이 작품은 계간 <<민족과 문학>> 1989년 겨울호부터 1992년 본호까지 10회에 걸쳐 연재되었던 장편소설로서, 1992년 4월 3일 작가의 타계와 함께 연재가 중단된 유작임. 연재 당시 1회부터 6회까지는 '전편'으로 7회부터 10회까지는 '후편'으로 구분하여 실었던 것을 본책에서는 1부, 2부로 나누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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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1 ▼a 김윤식, ▼g 金允植, ▼d 1936-2018, ▼e▼0 AUTH(211009)50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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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의학도서관/보존서고4/ 청구기호 897.36 이병주 별 등록번호 131034371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이병주의 미완성 유작. 계간 「민족과 문학」 1989년 겨울호부터 1992년 봄호까지 총 10회에 걸쳐 연재되던 중 작가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결말을 맺지 못한 미완의 장편소설이다.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나 최고 학부 동경대학을 거친 후 일본인, 중국인으로 살아가는 한 인물의 자아를 찾아가는 고독한 여정을 담았다.

1920년대 경상도 한 산골마을에서 노비의 자식으로 살던 주인공 '나(박달세)'는 어느 '별이 차가운 밤에' 자신이 마을 유지 최 진사의 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노비의 아들이면서 또한 양반의 핏줄이라는 정체성의 혼란 속에 자신을 노비의 아들로만 취급하는 최 진사 가족에 대한 분노를 키우며 일본으로 떠난다.

고학을 하여 동경대학 법학부에까지 들어가 최고 엘리트가 되지만 마음속에는 항상 자신이 노비 출신이란 자각과 그것이 세상에 밝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노비 출신 따위가 무슨 일을 하겠는가 하는 무력감이 가득하다. '나'는 일본 경찰과의 친분을 동원하여 최 진사 집안에 대한 복수를 감행한 후 중국으로 건너간다.

그리고 일본군 엔도오 대위이자 중국인 방세류로서 이중, 삼중의 삶을 살아간다. 수시로 부딪히게 되는 조선인 독립 운동가들의 당당한 모습을 보며 '나'는 노비 출신인 자신은 그러한 삶을 살아봤자 웃음거리밖에 안 될 거라며 합리화하고, 그러한 자신의 태도를 '노예근성'이라 표현하며 자조한다.

‘한국의 발자크’이병주, 도도하고 유장한 문학 인생에 마침표를 찍다.
소설가 나림(那林) 이병주의 미완성 유작《별이 차가운 밤이면》출간.


이병주의《별이 차가운 밤이면》은 계간《민족과 문학》1989년 겨울호부터 1992년 봄호까지 총 10회에 걸쳐 연재되던 중 작가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결말을 맺지 못한 미완의 장편소설이다.

“그동안 무려 10회(2년 6개월)에 걸쳐 독자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연재를 계속해 오던 이병주 선생님의 장편 연재소설《별이 차가운 밤이면》이 필자의 갑작스런 별세로 인하여 본의 아니게 중도에 끝을 맺게 된 점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슬프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민족과 문학》, 1992년 봄호

이 작품은 생전 원고지 10만여 장 분량에 달하는 단행본 80여 권을 펴낼 정도로 쉼 없이 글쓰기에 몰두하며 ‘한국의 발자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던 소설가 이병주의 유장한 문학 인생에 마침표를 찍는 것이기에 더욱 의미 있다.

일찍이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던 시절, 이병주는 자신의 책상 앞에 ‘나폴레옹 앞엔 알프스가 있고, 내 앞엔 발자크가 있다’고 써 붙여 두었다고 술회한 바 있다. 이 오연한 기개가 나중에 파란만장한 생애와 체험, 박학다식과 박람강기, 이야기의 재미와 웅장한 스케일, 박진감 있는 구성 등으로 뒷받침 된다는 면에서 이병주는 생전의 바람대로 ‘한국의 발자크’라 부를 만하다.
이러한 작가로서의 면모를 다시 떠올려 볼 때, 그리고 우리 문학사에 그의 성향 및 성취에 필적할 만한 작가를 찾는 일이 거의 무망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때, 우리는 유명(幽明)을 달리한 지 16년에 이른 그의 작품을 다시 확인하고 평가해야 할 필요성을 강렬하게 느끼게 된다. -엮은이 김종회


1920년∼1945년에 걸쳐 한국·일본·중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서사.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나 최고 학부 동경대학을 거친 후
일본인 엔도오 대위, 중국인 방세류로 살아가는 한 인물의 자아를 찾아가는 고독한 여정


이 책에는 학(도)병 세대인 이병주의 역사적 체험이 고루 녹아 있다. 학병들은 주로 부유한 집안에
서 자라 전문학교, 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은 고학력자로 세계정세나 이데올로기, 민족의식에 대한

자의식이 단순 지원병에 비해 강했기 때문에 군에 징집되어 일본군에 편입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강했다. 따라서 양반의 피가 섞인 노비 출신으로 최고 학부에까지 오른 주인공의 일본군으로서의
활약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설정부터 매우 흥미롭다. 특히 한국, 일본, 중국을 넘나드는 소설의 광범위한 공간적 배경과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주인공의 모습은 역사에 대한 독자의 호기심과 이야기에 저절로 빠져드는 즐거움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1920년대 경상도 한 산골마을에서 노비의 자식으로 살던 주인공 ‘나(박달세)’는 어느 ‘별이 차가운 밤에’ 자신이 마을 유지 최 진사의 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노비의 아들이면서 또한 양반의 핏줄이라는 정체성의 혼란 속에 자신을 노비의 아들로만 취급하는 최 진사 가족에 대한 분노를 키우며 일본으로 떠나 고학을 하여 동경대학 법학부에까지 들어가 최고 엘리트가 되지만 마음속에는 항상 자신이 노비 출신이란 자각과 그것이 세상에 밝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노비 출신 따위가 무슨 일을 하겠는가 하는 무력감이 가득하다. 일본 경찰과의 친분을 동원하여 최 진사 집안에 대한 복수를 감행한 후 중국으로 건너간 ‘나’는 일본군 엔도오 대위이자 중국인 방세류로서 이중, 삼중의 삶을 살아간다. 수시로 부딪히게 되는 조선인 독립 운동가들의 당당한 모습을 보며 ‘나’는 노비 출신인 자신은 그러한 삶을 살아봤자 웃음거리밖에 안 될 거라며 합리화하고, 그러한 자신의 태도를 ‘노예근성’이라 표현하며 자조한다.


학병 세대 이병주의 글쓰기를 관심 있게 천착한 김윤식 교수의 작품 해설 수록

이 책의 마지막에는 학병 세대 이병주 문학의 3부작으로《관부연락선》,《지리산》,《별이 차가운 밤이면》을 꼽은 김윤식 교수의 자세한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이병주의 학병 세대 글쓰기의 포문을 연《관부연락선》은 학병으로 징집된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워 소설을 전개함으로써 학병 세대의 의식 구조를 확연히 드러내 보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지리산》에서는 학병 거부자의 의식 형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 나가 순수 학병 세대와는 일정한 거리를 두었다. 그런데 학병 세대 글쓰기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는《별이 차가운 밤이면》에서는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작가의 계급의식에 대한 성찰을 확인할 수 있다. 한평생 역사와 이데올로기의 영향을 받으며 역사가 빠뜨린 것을 문학으로써 채워 온 이병주는 말년에 이르러 ‘학병 세대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에 다시 접근한다. 그리고 대부분 부유한 계층으로 구성되었던 학병 세대의 성격에서 탈피해 양반의 피가 섞인 노비의 자식인 박달세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 소설은《관부연락선》,《지리산》에 이어 학병 세대 글쓰기 3부작을 완성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앞의 두 작품에 비해 계층의식이 뚜렷하며, 노비의 자식(나=박달세)이 학병 세대의 일원으로 될 수 있었겠는가 하는 계층의식이 ‘박달세=엔도오 대위’ 같은 엽기성으로 처리되어 그것이 허구라 하더라도 일종의 환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억지를 내세움이 학병 세대 글쓰기로 일관해 온 작가 이병주의 마지막 정직성이 아니었을까. -김윤식, '노비 출신 학병 박달세의 청춘과 야망-1940년대 상해'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이병주(지은이)

1921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일본 메이지대학 문예과에서 수학했다. 1944년 대학 재학 중 학병으로 동원되어 중국 쑤저우에서 지냈다. 진주농과대학(현 경상대)과 해인대학(현 경남대)에서 영어, 불어, 철학을 가르쳤고 부산 《국제신보》 주필 겸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1961년 5·16이 일어난 지 엿새 만에 〈조국은 없고 산하만 있다〉는 내용의 논설을 쓴 이유로 혁명재판소에서 10년 선고를 받아 2년 7개월을 복역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하다 마흔네 살 늦깎이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으며 1992년 지병으로 타계할 때까지 한 달 평균 200자 원고지 1,000여 매 분량을 써내는 초인적인 집필로 80여 권의 작품을 남겼다. 1965년 「소설·알렉산드리아」를 《세대》에 발표하며 등단했고 『관부연락선』, 『지리산』, 『산하』, 『소설 남로당』, 『그해 5월』로 이어지는 대하 장편들은 작가의 문학적 지향을 보여준다. 소설 문학 본연의 서사를 이상적으로 구현하고 역사에 대한 희망, 인간에 대한 애정의 시선으로 깊은 감동을 자아내는 작품들은 세대를 넘어 주목받고 있다. 1977년 장편 『낙엽』과 중편 「망명의 늪」으로 한국문학작가상과 한국창작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84년 장편 『비창』으로 한국펜문학상을 수상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1부
네가 너를 알리라. 너가 네 원수라는 것을!

2부
반역의 日月

작품 해설
노비 출신 학병 박달세의 청춘과 야망-1940년대 상해(김윤식)

작가 연보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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