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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 : 빈센트 반 고흐 편지 선집 (3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Gogh, Vincent van, 1853-1890 박홍규, 편역
서명 / 저자사항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 : 빈센트 반 고흐 편지 선집 / 빈센트 반 고흐 지음 ; 박홍규 엮고 옮김
발행사항
파주 :   아트북스,   2009  
형태사항
798 p. : 삽화(일부천연색) ; 21 cm
ISBN
9788961960328
일반주제명
Painters -- Netherlands -- Correspondence
주제명(개인명)
Gogh, Vincent van,   1853-1890   Correspo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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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59.9492 2009z1 등록번호 111538422 (23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청구기호 759.9492 2009z1 등록번호 131034682 (5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759.9492 2009z1 등록번호 151274629 (4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59.9492 2009z1 등록번호 111538422 (23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청구기호 759.9492 2009z1 등록번호 131034682 (5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759.9492 2009z1 등록번호 151274629 (4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빈센트 반 고흐를 꾸준히 연구해온 옮긴이 박홍규는 이 책을 작업하면서 ‘고흐가 쓴 편지를 원문 그대로’ 번역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고수했다. 기존의 고흐 편지 모음집이 대부분 발췌 혹은 편지의 일부만 옮긴 것에 비해 이 책은 고흐가 밑줄을 그으며 강조한 부분까지 모두 표시할 정도로 원문을 충실히 살렸다.

한 예술가의 마음, 정신, 생활, 특히 작품의 제작과정을 이렇게 면밀하고 완벽하게 보여주는 편지는 세계사에 유례가 없다. 옮긴이는 고흐가 남긴 편지 909통을 일일이 검토하면서 고흐의 진짜 모습이 가장 잘 담겨 있는, 즉 고흐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편지 125통을 엄선했다.

국내 최초, 발췌가 아닌
고흐가 쓴 편지 그대로 읽는다!
빈센트 반 고흐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편지 125통


빈센트 반 고흐, 그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그리고 싶어 했을까?


“고흐만큼 예술과 삶이 하나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고흐의 삶을 모르면 그의 예술도 알 수 없다.
그의 편지는 그가 ‘본 것’과 ‘한 것’ 그리고 ‘느낀 것’과 ‘읽은 것’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상세한 일상의 보고와 평가, 독후감과 그림의 설명,
나아가 그 이상의 생각과 의문, 신념 등이 놀라울 정도로 정직하게 토로되어
마치 일기 같은 느낌을 준다. 아니 어쩌면 고백이고 독백이며 울음이고 웃음이다.”
-박홍규(옮긴이)

1. 국내 최초! 발췌가 아닌 ‘고흐가 쓴 편지 그대로’ 읽는다
빈센트 반 고흐를 꾸준히 연구해온 옮긴이 박홍규는 이 책을 작업하면서 ‘고흐가 쓴 편지를 원문 그대로’ 번역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고수했다. 기존의 고흐 편지 모음집이 대부분 발췌 혹은 편지의 일부만 옮긴 것에 비해 이 책은 고흐가 밑줄을 그으며 강조한 부분까지 모두 표시할 정도로 원문을 충실히 살렸다.

2. 고흐가 동생 테오, 친구 베르나르, 고갱, 라파르트, 부모님, 여동생 빌헬미나 등에게 보낸 편지를 총망라, 그 중 ‘가장 중요한 125통’을 선별하다
한 예술가의 마음, 정신, 생활, 특히 작품의 제작과정을 이렇게 면밀하고 완벽하게 보여주는 편지는 세계사에 유례가 없다. 옮긴이는 고흐가 남긴 편지 909통을 일일이 검토하면서 고흐의 진짜 모습이 가장 잘 담겨 있는, 즉 고흐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편지 125통을 엄선했다.

3. 고흐 삶의 여정을 시기별, 도시별로 나누어 당시 고흐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정확한 해설을 곁들이다
고흐의 평전 『내 친구 빈센트』(2006), 고흐와 밀레의 관계를 조명한『빈센트가 사랑한 밀레』(2005)를 쓴 바 있는 옮긴이가 편지를 쓰던 당시 고흐의 상황과 심리 상태, 작품 활동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압축한 해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

빈센트 반 고흐가 생전에 남긴 편지는 모두 909통이다.
황야의 외딴 영혼으로 살다 간 37년의 짧은 생애 동안 남긴 편지다.
그 중 대부분은 영혼의 동반자이자 피난처였던 동생 테오에게 보낸 것이다.
빈센트와 테오는 평생 편지를 통해 끊임없이 교감하고 대화를 나눴다.
그들 사이에 오간 것은, 말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였다.

황야의 외딴 영혼이 보내온 편지
고흐의 편지는 대부분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또는 태풍 속에서 그림을 그린 뒤, 집에 돌아와 녹초가 된 상태에서 밤늦게까지 쓴 것이다. 길고 길게 끝없이 흘러가는 내면의 독백은 하나하나가 촘촘하게 잘 짜인 문학작품이나 마찬가지이다. 편지만 보면 고흐는 위대한 화가이기 이전에 뛰어난 문필가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이다.

사후 100년이 지나도 고흐의 편지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다가오고, 꾸준히 읽히는 것은 그의 그림이 사랑받는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한 인간이 치열하게 살아낸 삶과 감정이 더할 나위 없이 솔직하게 기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죽을 때까지 벗어나지 못한 현실의 고난과 인정받지 못하는 고뇌 속에서 그는 매일매일 자신을 추스르고 돌아보면서 글을 썼다. 테오와 친구들, 가족들과 나눈 편지를 보면 그가 얼마나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애썼는지 알 수 있다. 흔히 고흐 하면 떠올리듯 그는 스스로를 파괴적인 열정에만 가두어둔 사람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지극히 성실할 뿐만 아니라 노력한 만큼 인정받고 싶다는 건전한 집념, 그리고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었다. 그런 삶의 태도가 고흐의 편지에 오롯이 기록되어 있다.

가장 정직하고 순수한 탐구의 기록
고흐는 “예술가란 무엇인가를 이미 완벽하게 발견했다고 말하지 않고, 언제나 그것을 탐구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는 평생을 두고 끝없이, 치열하게, 철저히 탐구했다. 예술만이 아니라 인생도 끊임없이 탐구했다. 그것을 그림과 편지로 남겼다. 고흐만큼 예술과 삶이 하나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그의 인생을 모르고는 그의 예술을 알 수 없다. 그의 인생이나 예술에 대한 모든 이야기는 그가 남긴 방대한 편지에서 나온다. 그의 편지는 그의 인생과 예술의 무한하고도 유일한 광맥이다.

고흐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 중 하나에 이런 말이 남아 있다. “아름다운 것에 가능한 한 많이 감탄하렴. 사람들은 아름다운 것에 충분히 감탄하지 못하고 있어.” 건강하지 못한 몸과 마음, 가난에 시달리면서도 그는 이처럼 진실과 정직과 아름다움을 좇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또한 삶을 탐구하고자 수많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여겼기에 다른 화가들의 그림을 관찰하고, 분석하며, 열심히 공부도 했다. 무엇보다 그는 두 발로 직접 걸으며 세상을 보았다. 세상을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에 감동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보며 슬퍼했다. 그래서 그의 그림과 글에는 권위 의식도, 스테레오 타입도, 어떤 유파의 냄새도 없다. 오로지 순수하다.

고흐는 그림 그리는 일을 언제나 ‘일한다, 작업한다, 노동한다’고 표현했다. 이는 그림을 바라보는 고흐만의 태도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그가 노동자나 농민과 다르지 않게 살았음을 뜻한다. 인간으로서 지극히 당연한 생존에의 본능, 표현에의 본능을 그림에 쏟아 부으며 위대한 유산을 남기고 간 고흐, 그 진짜 모습을 알고 싶다면 편지를 반드시 함께 읽어야 할 것이다.


내 친구 빈센트와의 대화

박홍규: 빈센트, 당신은 한국에서도 가장 사랑받고 주목받는 화가 중 한 사람입니다. 얼마 전에도 당신이 스스로 귀를 자른 것이 아니라 고갱이 펜싱 칼로 자른 것이라는 독일 학자들의 연구가 나와 화제가 됐습니다. 진실은 무엇인가요?

빈센트 반 고흐: 고갱이 좀 거칠긴 했지만 내 귀를 자를 정도는 아니었지요. 암스테르담의 내 미술관 전문가들도 아니라고 했고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박홍규: 우선 제 얘기를 하자면,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당신의 전기를 처음 읽었는데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어요. 그림은 이전에도 봤었지만 전기를 읽은 뒤 당신이란 사람 자체를 좋아하게 됐지요. 그 후 암스테르담은 물론 당신의 그림이 있는 미술관이면 어디든 찾아갔어요. 하루 종일 그림만 보기도 했지요.

빈센트 반 고흐: 생전에 날 상대해준 사람은 동생 테오 외에는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날 좋아해준다니 정말 고맙군요. 나는 평생 사람들을 좋아했고 또 사람들도 날 좋아해주기를 바랐거든요. 돈을 많이 번다거나 출세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해하고 도우며 살고 싶었을 뿐인데. 동생 테오는 물론 고갱하고도 아를에서 그렇게 살고 싶었어요. 그러나 나는 평생 외롭게, 힘들게 살았어요. 그림을 그리면서 나처럼 불행한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내 그림을 보고 위로를 받고 좋아해준다니 정말 기뻐요. 사람들이 흔히 말하듯이 나는 광인이 아니에요. 내 전기는 대부분 나를 귀를 자른 미친 화가라는 식으로 묘사해왔는데, 당신은 나를 노동자 화가로 새로이 해석한 평전을 써주기도 했지요.

박홍규: 저는 당신이란 사람의 진짜 모습을 좀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었어요. 보잘것없지만 『내 친구 빈센트』를 읽고 용기를 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사람도 있고, 당신을 삶의 멘토로 삼고 싶다는 편지를 보낸 이도 있어요. 당신처럼 열심히 고민하고 창조하며 살고 싶다는 이야기였지요. 특히 초등학교 2년 정도의 교육을 받은 것이 전부인데, 네덜란드어, 영어, 프랑스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그토록 많은 편지를 남기다니, 정말 보기 드문 일입니다. 그림에 대한 소상한 기록은 물론, 생활인으로서 당신의 체취가 그대로 묻어나는 점이 무척 흥미로워요.

빈센트 반 고흐: 약 20년 간 테오에게 보낸 것을 비롯해 편지를 참 많이 썼어요. 그림과 편지는 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었지요. 사람에 대한 사랑이 여의치 않아 대신 그 두 가지를 열렬히 사랑한 셈이지요. 나에게 편지란 그림만큼이나 중요한 삶 그 자체였어요.

박홍규: 당신의 편지는 이미 위대한 문학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매일의 생활과 생각과 느낌을 진솔하게 기록한 당신의 편지는 사실 그 어떤 문학작품보다 아름답습니다.


TIP
*현재 남아 있는 빈센트의 편지는 모두 909통이다. 그 대부분은 빈센트가 동생인 테오에게 쓴 668통이다. 1872년 8월 테오에게 짧은 편지를 쓴 것이 두 사람이 평생 나눈 편지의 시작이었고, 이는 빈센트가 죽기 직전까지 이어졌다. 그 밖의 편지는 누이동생 빌헬미나에게 1887년 중반부터 보낸 22통을 비롯하여 다른 가족들에게 보낸 것, 그리고 화가에게 보낸 것으로는 네덜란드 화가인 안톤 반 라파르트에게 1881년부터 1885년 사이에 보낸 58통과, 프랑스 화가인 에밀 베르나르에게 1887년 여름부터 1889년 12월까지 보낸 22통, 그 외 폴 시냑과 폴 고갱 및 비평가 알베르 오리에에게 보낸 것들이다. 고갱이 빈센트와 테오에게 보낸 편지, 의사들이 보낸 편지, 화가들과 친구들이 빈센트에게 보낸 편지도 남아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 편지 목록(전체 125통)
빈센트->테오 100통/ 빈센트->에밀 베르나르 12통/ 빈센트->폴 고갱 4통
빈센트->여동생 빌헬미나 4통/ 빈센트->안톤 반 라파르트 1통
빈센트->알베르 오리에 1/ 빈센트->부모님 2통/ 빈센트->A. H. 리벤스 1통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빈센트 반 고흐(지은이)

네덜란드 남부 작은 마을에서 개신교 목사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고흐는 1869년부터 큰아버지 ‘센트 삼촌’의 헤이그 구필 화랑에서 일했다. 그런데 1873년 구필 화랑의 런던 지점에서 고흐는 당시 산업화의 그늘 아래서 비참한 노동자들의 현실에 대한 충격과 실연당한 아픔으로 정신적 불안을 겪게 된다. 1875년 파리 본점에서는 예술 작품을 상품으로 취급하는 것에 대한 환멸과 거부감을 견디지 못하다가 결국 해고를 당한다. 이후 전도사가 되어 벨기에 탄광 지대에 파견되지만 거기서도 선교단체와 마찰을 빚고 해고되는데, 이때 고흐는 광부들의 비참한 현실을 그림에 담으면서 화가가 되겠다는 열망을 확인한다. 1881년에 헤이그에 정착하여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감자 먹는 사람들」(1885년)을 그렸다. 1886년 테오가 있는 프랑스에 정착하고 툴루즈 로트레크, 에밀 베르나르, 존 러셀 등의 화가들과 친구가 되어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1888년에 따듯한 프로방스 지방 아를로 내려가 「별이 빛나는 밤」(1889년) 등을 그렸고, 이때 인상주의 화가들과 함께 파리 앵데팡당전에 참가했다. 고흐는 고갱을 자신의 ‘노란 집’으로 불러 함께 살았으나 심한 불화를 겪다가 자신의 귓불을 칼로 잘라내고 만다. 이후 생레미의 요양원에서 지내다가 1890년 파리 근교 오베르쉬르우아즈에서 불꽃 같은 열정으로 걸작들을 그려냈다. 하지만 석 달 뒤에 여관 다락방에서 권총에 맞아 피를 흘리고 누워 있는 상태로 발견되고, 7월 29일 새벽에 동생 테오의 품에 안긴 채 삶을 마감했다. 고흐는 2000여 점에 달하는 유화와 데생을 남겼고, 테오도 형이 죽은 다음 해에 세상을 떠났다. 고흐 형제 사후에 테오의 아내 요안나가 고흐의 작품 전시회를 열고 편지를 출간하는 등 고흐를 알리려 애썼다. 이후 테오와 요안나의 아들로 큰아버지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빈센트 반 고흐 주니어는 상속받은 고흐의 그림들을 네덜란드 정부에 기증하여 1973년 암스테르담에 반 고흐 미술관이 세워지는 데 기여했다.

박홍규(옮긴이)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저술가이자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이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시골에서 아내와 함께 작은 농사를 지으며 자유·자연·자치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오사카시립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사카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하버드로스쿨, 노팅엄대학, 프랑크푸르트대학 등에서 연구했다.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5년 『독서독인』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노년이란 무엇인가』『우정이란 무엇인가』 『간디 평전』 『유일자와 그의 소유』 『오월의 영원한 청년 미하일 바쿠닌』(2023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 『밀레니얼을 위한 사회적 아나키스트 이야기』(2022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사업 선정)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읽기』(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표트르 크로포트킨 평전』(2021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사업 선정) 『비주류의 이의신청』(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내 친구 톨스토이』 『불편한 인권』(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인문학의 거짓말』 『놈 촘스키』 『아나키즘 이야기』 외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오리엔탈리즘』 『간디 자서전』 『유한계급론』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 『법과 권리를 위한 투쟁』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삶과 예술의 열렬한 탐구자, 빈센트 반 고흐 - 옮긴이 글 = 29
초기 편지 1872년 8월 - 1879년 11월 = 41
보리나주 1879년 11월 - 1881년 4월 = 85
에텐 1881년 4월-12월 = 133
헤이그 1881년 12월 - 1883년 11월 = 183
누에넨 1883년 12월 - 1885년 11월 = 287
안트베르펜 1885년 11월 - 1886년 2월 = 359
파리 1886년 3월 - 1888년 2월 = 391
아를 1888년 2월 - 1889년 5월 = 419
생레미 1889년 5월 - 1890년 5월 = 667
오베르쉬르우아즈 1890년 5월-7월 = 749
빈센트 반 고흐 연보 = 783
인명 찾아보기 = 787
편지 목록 = 793
빈센트 반 고흐가 활동한 지역 =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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