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고전문학을 연구하며 옛이야기들 속 지혜와 해학을 탐구해 온 저자 이강엽 교수가 옛이야기들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한 번쯤 들어봄직한 이야기들을 '청춘'이라는 키워드로 묶어냈다. 청춘, 인생의 가장 화려하고 찬란한 시기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주는 48가지 옛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총 8장 구성으로 꽃자리라는 이름이 달린 각 장은 우공이산 고사의 뒷이야기, 홍길동보다 심청이가 더 나은 이유, <구운몽>을 통해 보는 두 가지 꿈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들 속에서 새롭게 가치를 발견하는 이야기와 과거에 떨어지고도 아량을 베푸는 어진 선비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사이사이 저자의 진솔한 경험담도 함께 실려 있다.
월간 <좋은생각> 연대 필자
이강엽 교수가 전하는
흔들리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옛이야기!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촌철살인의 입담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아이폰 세대들이 ‘옛이야기’를 읽어야 하는 이유
흔히 청춘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 시기를 지나온 사람들이다. 청춘의 한가운데에 있을 때는 그것을 알지 못하다가 그 시절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가 얼마나 좋은 때였는지 비로소 깨닫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고전문학을 연구하며 옛이야기들 속 지혜와 해학을 탐구해 온 저자가 옛이야기들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한 번쯤 들어봄직한 이야기들을 ‘청춘’이라는 키워드로 묶어냈다.
따뜻한 봄날에도 분명 그늘과 바람이 존재하듯 인생의 눈부신 시기에 흔들리고 좌절하느라 청춘의 특권을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이들에게 천년의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들로 따뜻한 다독임을 전한다.
청춘, 내 인생의 가장 화려하고 찬란한 시기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주는 48가지 옛이야기
고전문학의 가치를 오늘날의 시점에서 재해석하여 삶의 지혜를 전해 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이강엽 교수가 흔들리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성장을 돕는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옛이야기를 감칠맛 있게 풀어내는 그의 구수한 입담과 고정관념을 깨는 참신한 해석은 책을 다 읽고 나면 이 책에 실린 옛이야기들을 친구나 가족에게 한번쯤은 꼭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총 8장 구성으로 꽃자리라는 이름이 달린 각 장은 우공이산 고사의 뒷이야기, 홍길동보다 심청이가 더 나은 이유, <구운몽>을 통해 보는 두 가지 꿈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들 속에서 새롭게 가치를 발견하는 이야기와 과거에 떨어지고도 아량을 베푸는 어진 선비, 자신을 살려준 은인에게 은혜를 갚는 뱀의 보은담, 주인의 재산을 몰래 가지고 도망친 노비를 쫓는 추노담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또한 옛이야기의 사이사이마다 저자의 진솔한 경험담이 함께 실려 있어 옛이야기에서 느낀 여운을 더욱 배가 시킨다. 덕분에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웃음과 감동을 유발하는 옛이야기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 그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얻을 수 있다. 내면의 성장을 꿈꾸는 청춘들뿐만 아니라 이 책을 통해 젊은 청춘들의 성장을 돕고 싶거나 자신의 성장을 반추하고 싶은 어른들도 옛이야기에 공감하며 지나 온 삶들을 회상하는 동안 한 층 더 성숙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겹겹이 쌓인 세월 속에 결결이 녹아 있는 지혜!
지금까지 전해지는 ‘옛이야기’들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이야기다
옛이야기라고 하면 어린 시절 할아버지나 할머니, 혹은 부모님께 듣곤 했던 오랜 과거의 이야기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옛이야기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치를 지닌 현재진행형의 이야기임을 깨달을 수 있다. 저자에 따르면 “옛이야기는 본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특성상 한두 세대만 건너뛰면 계속되기 어렵기 때문에 지금까지 끊이지 않고 전승되는 옛이야기들에는 필연적으로 그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했다. 시대가 바뀌어도 꾸준히 회자될 만큼의 보편적인 경험과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옛이야기들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 삶의 곳곳에 빛나는 지혜를 안겨 주는 것이다. 그런 옛이야기들 가운데 청춘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 주고 사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옛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정감 어린 저자의 에세이와 함께 풀어냄으로써 부드럽고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 자연스러움으로 그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응원한다. 이 책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옛이야기’라는 대화의 매개를 이용하여 놓치지 말아야 할, 무심코 흘려버리기엔 너무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재미와 감동을 뛰어 넘어 생각의 전환을 이끄는 ‘옛이야기’의 힘
“<효녀 심청>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청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심인물인 동시에 제목 또한 ‘효녀 심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속에 <효녀 심청>의 주인공은 심봉사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심청이는 인당수에 뛰어든 이후로 사라졌다가 왕비가 되어서야 모습을 다시 드러내는 반면 심봉사는 이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많이 나온다는 나름의 이유를 대면서 말이다. 흔히 드라마나 영화에서 출연 분량이 가장 많은 배우를 주인공이라 하듯 이야기에 가장 많이 나오는 심봉사가 주인공이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우리는 과연 틀렸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학교 시험에서라면 ‘심청이’라는 답 외에는 모두 오답으로 처리할지도 모르지만 세상살이에 있어서만큼은 모두 똑같은 생각을 할 때 가끔은 다르게도 생각해 보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으려는 시도는 무척이나 귀하고 빛나는 재능이다.
이 책은 옛이야기를 통해 청춘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생각을 이끌어내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고전문학은 해석에 따라 그 의미와 가치가 달라지며, 작품의 가치를 떠나서라도 청춘들이라면 모름지기 주어진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닌 다양하게 생각해보는 능동적인 자세를 갖출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혹부리 영감 이야기>를 기존의 틀과는 다른 시각으로 해석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착한 혹부리 영감은 혹을 떼고 욕심 많은 혹부리 영감은 혹을 하나 더 붙이게 됐다는 권선징악의 주제 안에서 기억하지만 저자는 일의 성패를 ‘주인공의 행위에 사심이 들어가 있는 지, 사심이 들어가 있지 않은 지’에서 찾고 있다. 옛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전해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각의 문을 두드리는 것에도 마음을 쏟고 있는 것이다.
옛이야기 맛보기
내 복을 부르는 사람 | 내 운명은 내가 만든다
“너는 누구 덕에 사느냐?” 하고 묻는 아버지께 “저는 제 복에 살아요”라고 말했다가 집에서 쫓겨난 막내딸. 그녀를 통해 자신의 복을 믿는 사람에게 행운의 축포를 터뜨리는 운명과 만나다.
두고 봐야 알지요 | 내가 차린 밥상은 맛있게 먹으면 그만!
자신이 열심히 농사지은 쌀로 밥을 차린 총각, “쌀밥을 먹게 되었군 그래!” 하고 건네는 이웃 영감의 축하에 고작 하는 말이 “더 두고 봐야 알지요.” 더 두고 보면 이 총각은 과연 쌀밥을 먹을까?
스스로 돕는 자의 운명 | 뜻밖의 행운이 나를 기다린다
날이 가물어 김을 매도 죽고 매지 않아도 죽는다. 이때 나는 김을 맬 것인가 매지 않을 것인가. 아무 희망이 없다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자에게는 비가 내린 후에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쑥개떡 은공 | 부족한 것이 오히려 복이 됐구나!
가난한 딸에게 잔치가 끝나고 어머니가 싸 주신 건 고작 쑥개떡 몇 개. 눈물을 흘리며 쑥개떡을 먹는 대신 그녀가 결심한 건 무엇일까. 그녀가 말하길,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쑥개떡!
비굴한 출세는 가라 |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벼슬 한 자리 얻어 보겠다고 간이고 쓸개고 다 빼놓던 젊은 시골 선비. 무슨 생각으로 장기판에서 “북병사 거두자. 장군”을 외쳤을까. 그 호탕한 외침에 나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팍팍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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