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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7.36 ▼b 조명숙 농 | |
| 100 | 1 | ▼a 조명숙, ▼d 1958- ▼0 AUTH(211009)34068 |
| 245 | 1 0 | ▼a 농담이 사는 집 : ▼b 조명숙 장편소설 / ▼d 조명숙 지음 |
| 260 | ▼a 서울 : ▼b 문학과지성사, ▼c 2010 | |
| 300 | ▼a 247 p. ; ▼c 21 cm | |
| 440 | 0 0 | ▼a 문지푸른책 |
| 653 | ▼a 한국소설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조명숙 농 | 등록번호 111647368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조명숙 농 | 등록번호 111647369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3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 청구기호 897.36 조명숙 농 | 등록번호 131037641 (6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4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36 조명숙 농 | 등록번호 151290729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조명숙 농 | 등록번호 111647368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조명숙 농 | 등록번호 111647369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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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 청구기호 897.36 조명숙 농 | 등록번호 131037641 (6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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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36 조명숙 농 | 등록번호 151290729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줄거리
고등학교 2학년인 영은이는 키가 작고 아직까지 생리를 하지 않는 것이 불안하다. 키 크고 오카리나를 잘 부는 같은 반 수앙에게 애틋한 마음이 생기고부터는 작은 키에 대한 불만 역시 커졌다. 그런 어느 날, 이모가 핀란드로 코끼리를 찾으러 가겠다고 선언을 하면서 집안의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는데……
교통사고로 일찍 아버지를 여읜 영은이는 늘 의기소침해 있었고, 슬픔에 잠겨 수학 문제집 속으로 도망쳐버린 엄마 역시 영은이를 살뜰히 돌보지 못했다. 그런 손녀를 안쓰럽게 여긴 외할머니의 제안으로 외가에 들어와 살게 된 영은이는 한결 쾌활한 심성을 갖게 되었다. 매사에 씩씩하고 당당한 이모의 도움으로 친구 여진을 사귈 수 있게 되었고, 둘은 마음이 울적할 때면 「이에바의 폴카」에 맞춰 춤을 추면서 간신히 학교생활에 적응해가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의 우상이자 촉망받는 사진작가인 이모가 코끼리를 찾아 핀란드로 가겠다는 것이다. ‘코끼리’는 핀란드에서 온 여행자 ‘키비 에로넨’을 가리키는 말로, 그는 외할머니의 연인이었고, 그사이에서 이모가 태어났다는 것이다. 그런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도 자신에게만 비밀로 해왔던 것에 대해 영은이는 배신감을 느낀다.
그렇지만 막상 이모가 핀란드로 떠나고 난 뒤, 할머니가 쓰러져 몸의 반쪽이 마비되는 엄청난 일을 겪고 나서 영은이는 또 다른 진실을 알게 된다. 사실 이모는 외할아버지가 밖에서 데려다놓은 아이였으며, ‘코끼리’란 이모의 존재를 합리화시키기 위해 엄마와 할머니가 지어낸 가공의 인물이었다는 것. 그럼에도 이모는 핀란드에서 코끼리를 찾았다는 이메일을 보내오고, 영은이는 코끼리가 자신의 몸속에, 그리고 집 안에 들어와 함께 살고 있다는 환각을 갖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도 않는 코끼리를 이모는 대체 어떻게 찾았다는 것일까?
한편, 어수선한 와중에 영은이는 첫 생리를 경험하고, 옥신각신 여진이와 다투는 일상을 넘기면서, 실은 베트남에서 유학 온 수앙이 여진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질투심과 배신감을 느낀다. 그럼에도 실속파인 여진은 까무잡잡한 피부의 수앙에게는 전혀 마음이 없었던 것. 그리고 연이어 수앙이 고국인 베트남으로 곧 돌아가게 될 거라는 소식을 듣고 울적해진다.
핀란드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이모는 여전히 코끼리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 ‘코끼리 농담’의 결말은 대체 어떻게 귀결될까? 그리고 용기 내어 영은이가 수앙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어떤 답장이 돌아올까? 우리는 모두모두 누군가의 코끼리. 이건 정말 농담이 아니다!
정보제공 :
책소개
'문지 푸른 문학' 시리즈 아홉번째 책으로 출간된 조명숙 작가의 성장소설. 2001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래 장편소설 <바보 이랑>을 비롯해 소설집 <헬로우 할로윈>과 <나의 얄미운 발렌타인> 등을 집필한 작가 조명숙이 '우리 시대에 가족이란 무엇인가?'란 화두를 두고 경쾌하게 쌓아올린 '농담이 사는 집' 이야기다.
밖으로만 돌던 아버지가 어느 날 갈색 머리에 파란 눈을 지닌 아기를 데리고 돌아왔다가 얼마 후 돌아가셨다면? 엄마와 나 그리고 어린 동생을 가족으로 묶어두기 위해 (있지도 않은) '엄마의 외국인 연인(코끼리)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면? 그리고 많은 시간이 지난 후 동생이 친아빠를 찾겠다며 외국으로 떠난다면? 그 충격으로 엄마가 쓰러지신다면? <농담이 사는 집>은 그런 농담 속 엄마와 이모, 그리고 외할머니를 가족으로 둔 고등학교 2학년생 영은이의 이야기다.
바람둥이였던 외할아버지, 교통사고로 너무 일찍 가버린 아빠, 슬픔에 지쳐 수학 문제집 속으로 도망쳐버린 수학 교사 엄마, 쓸쓸하게 또는 외롭게 방긋방긋 웃기만 하던 할머니의 쓰러짐, 지나치게 씩씩해서 늘 위태로운 사진작가 이모, 그리고 소심하고 겁 많은 나. 일견 암울하고 비관적일 것 같은 캐릭터들이 경쾌하고 따듯한 스토리를 꾸려간다.
당신은 나의 코끼리…… 농담 아니라구요!
뒤죽박죽에다 얼토당토않은 농담으로 범벅된 ‘코끼리 이야기’
생김새가 다른 동생을 위해 지어낸 작은 농담 하나가 쑥쑥 자라서 마침내 코끼리만큼 커다란 서사로 자리 잡은 집 이야기가 찾아왔다. ‘문지 푸른 문학’ 시리즈 아홉번째 책으로 출간된 조명숙 작가의 첫 성장소설 『농담이 사는 집』. 2001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래 장편소설 『바보 이랑』을 비롯해 소설집 『헬로우 할로윈』과 『나의 얄미운 발렌타인』 등을 통해 굵직한 서사와 탄탄한 구성의 힘을 보여준 작가 조명숙이 ‘우리 시대에 가족이란 무엇인가?’란 화두를 두고 경쾌하게 쌓아올린 ‘농담이 사는 집’ 이야기다.
밖으로만 돌던 아버지가 어느 날 갈색 머리에 파란 눈을 지닌 아기를 데리고 돌아왔다가 얼마 후 돌아가셨다면…… 엄마와 나 그리고 어린 동생을 가족으로 묶어두기 위해 (있지도 않은) ‘엄마의 외국인 연인(코끼리)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면…… 그리고 많은 시간이 지난 후 동생이 친아빠를 찾겠다며 외국으로 떠난다면…… 그 충격으로 엄마가 쓰러지신다면…… 『농담이 사는 집』은 그런 농담 속 엄마와 이모, 그리고 외할머니를 가족으로 둔 고등학교 2학년생 영은이의 이야기다. “그러니까 영은아, 코끼리는 없지만 있는 거고, 코끼리가 있어야 숙자는 할머니 딸이 되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니? 그래서 숙자한테 말할 수 없는 거야. 할머니가 쓰러진 걸 알면 숙자는 자기 탓이라고 생각할 테고, 그렇게 되면 우린 모두 상처를 입을 거야. 뿔뿔이 흩어져버릴 거라고.”(104쪽)
바람둥이였던 외할아버지, 교통사고로 너무 일찍 가버린 아빠, 슬픔에 지쳐 수학 문제집 속으로 도망쳐버린 수학 교사 엄마, 쓸쓸하게 또는 외롭게 방긋방긋 웃기만 하던 할머니의 쓰러짐, 지나치게 씩씩해서 늘 위태로운 사진작가 이모, 그리고 소심하고 겁 많은 나…… 일견 암울하고 비관적일 것 같은 캐릭터들은, 그러나 폴카의 리듬처럼 경쾌하고 봄꽃처럼 따듯한 스토리를 꾸려간다. 무럭무럭 자라나는 ‘코끼리 농담’이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면서 반전에 반전의 묘미를 끝없이 풀어내기 때문. 애초에 이모의 친아빠를 가정하고 생겨난 ‘코끼리’는 어느 순간 가족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끈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 가족 구성원은 서로서로의 ‘코끼리’임을 자임한다.
『농담이 사는 집』을 구성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서사는 이제 막 자라나는 ‘영은이의 코끼리 이야기.’ 성적도 신통찮은 데다 키 작고 못생긴, 게다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도록 아직 첫 생리도 하지 못한 영은이에게 키 크고 오카리나를 멋지게 부는 ‘수앙’이 가슴 한켠에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이다. 까무잡잡한 피부의 이 베트남 유학생 역시 다문화 가정의 일원이다. 의료봉사단으로 베트남을 찾았던 한국인 어머니와 베트남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지금은 유학생 신분으로 어머니의 나라에 와 있는 것. 생김새가 다른 이모와 함께 살고 있는 영은이에게 또 다른 모습의 수앙은 낯설거나 거리낌의 대상이 아니다. 겉모습 속에 내재한 풋풋한 ‘어린 코끼리’를 인정하고 점점 떳떳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건 ‘코끼리 농담’에 익숙해 있기 때문일 터다.
“인생의 방식은 왜 변하지 않는 걸까? 여전한 세계, 여전한 암담함 속에서 이렇게 계속 변화와 사랑을 꿈꾸어도 되는 걸까?”(「작가의 말」) 그러나 『농담이 사는 집』과 같은 ‘가족’이 함께한다면 얼마든지 변화하고 사랑을 꿈꾸어도 될 듯하다. 우리는 모두모두 서로의 코끼리이고, ‘코끼리 농담’은 끊임없이 자라날 테니까 말이다.
굵직한 서사와 탄탄한 구성의 힘에 보태진 ‘조명숙식 상상력’은 순식간에 마지막 책장으로 독자를 유도해갈 것이다. 그런데, 마지막까지도 정말로 코끼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모의 말은 어디까지 믿어줘야 할까? 진실은 『농담이 사는 집』 속에 살고 있다. 이건 정말 농담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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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조명숙(지은이)
1958년 김해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국어국문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96년 『진주가을문예』와 2001년 『문학사상』을 통해 문단에 나왔다. 창작집 『헬로우 할로윈』, 『나의 얄미운 발렌타인』, 『댄싱 맘』(2012 향파문학상 수상)과 장편소설 『바보 이랑』, 『농담이 사는 집』 등을 썼다. 2006년 장편동화 「누가 그랬지?」로 14회 MBC창작동화대상을 받았으며, 그림동화책 『샘바리 악바리』, 『아기뱀 꼬물이』를 냈다. 그 외에 산문집 『우리 동네 좀머씨』가 있고, 아내들을 위한 연시집 『하늘 연인』을 엮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