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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6.35 ▼b 산전영 추 | |
| 100 | 1 | ▼a 山田詠美, ▼d 1959- ▼0 AUTH(211009)45448 |
| 245 | 1 0 | ▼a 추잉껌 : ▼b 야마다 에이미 장편소설 / ▼d 야마다 에이미 ; ▼e 양억관 옮김 |
| 246 | 1 9 | ▼a チユ-イングガム |
| 246 | 3 | ▼a Chuingugamu |
| 260 | ▼a 서울 : ▼b 민음사, ▼c 2010 | |
| 300 | ▼a 206 p. ; ▼c 20 cm | |
| 653 | ▼a 추잉껌 ▼a 장편소설 | |
| 700 | 1 | ▼a 양억관, ▼g 梁億寬, ▼d 1956-, ▼e 역 ▼0 AUTH(211009)122996 |
| 900 | 1 0 | ▼a Yamada, Eimi, ▼e 저 |
| 900 | 1 0 | ▼a 야마다 에이미, ▼e 저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산전영 추 | 등록번호 111647490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산전영 추 | 등록번호 111647491 (4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3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6.35 산전영 추 | 등록번호 151289241 (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산전영 추 | 등록번호 111647490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산전영 추 | 등록번호 111647491 (4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6.35 산전영 추 | 등록번호 151289241 (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요시모토 바나나, 에쿠니 가오리와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3대 여성 작가로 평가받는 야마다 에이미의 연애소설. 무라카미 하루키의 섬세한 문체와 무라카미 류의 대담한 에로티시즘을 연상시키는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소설로 평가받고 있는 작가다. 이번 <추잉껌>은 작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자전적 연애 소설로, 남편 크레이그 더글러스를 만나 결혼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건강미 넘치는 매력적인 일본 여성, 주인공 코코와 일 때문에 일본에 살고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루퍼스는 어느 날 밤, 바에서 우연히 만나 대화를 나눈다. 한없이 유쾌하고 친밀한 대화 끝에 기약 없이 헤어진 두 사람은 또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사랑에 빠져든다. 야마다 에이미는 “어차피 연애를 할 바에는 가치관이 붕괴될 정도의 연애가 좋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말대로 이 책에서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난 상반된 성격의 남녀가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고 사랑을 가꿔 나가고자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만일 자기가 없다면 난 촉각이 잘린 곤충처럼
갈 곳을 잃고 헤맬 거야.”
연애소설의 여왕 야마다 에이미가 그려 낸
알록달록 추잉껌 같은 톡톡 튀는 사랑 이야기
요시모토 바나나, 에쿠니 가오리와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3대 여성 작가로 평가받는 야마다 에이미의 소설 『추잉껌』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야마다 에이미는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의 경계에서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섬세한 문체와 무라카미 류의 대담한 에로티시즘을 연상시키는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소설들로 독자들에게 “120% COOOL”한 감각을 선사해 왔다. 『추잉껌』은 작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자전적 연애 소설로, 남편 크레이그 더글러스를 만나 결혼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사랑스럽게 그려 낸 작품이다.
도대체가 거짓말쟁이다. 몇 년 전의 인터뷰를 보니, 나, 절대로 결혼 같은 거 안 한다고 태연자약하게 말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지금 나는 결혼했고, 결혼도 뭐 나쁘지는 않아, 라는 말로 친구들을 아연하게 만들고 있다. 대체 이런 심경의 변화는 어디서 온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모르겠다. 그래서 소설을 써 보았다. 물론 소설은 창작일 뿐, 나를 그대로 반영한 것은 아니다. 첫째, 나는 코코처럼 인간이나 세상을 잘 아는 여자가 아니고, 내 남편도 루퍼스처럼 귀여운 청년은 아니다. 그렇지만 역시 소설이란 작가의 마음을 비추는 허구이다. 나는 이 작품에서 내면의 불편한 자유를 확실히 정돈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큰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야마다 에이미는 서른한 살 때인 1990년, 크레이그 더글러스와 결혼한다. 그녀의 오랜 연인이었던 크레이그 더글러스는 뉴욕 출신의 흑인 군인으로, 그녀의 파격적인 데뷔작 『베드 타임 아이스』의 모델이 된 인물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야마다 에이미가 요코하마 미군 기지에서 일할 때 알게 돼 오랫동안 동거하다 결혼했다.
야마다 에이미는 메이지 대학 문학부에 입학한 뒤, 만화 연구회에서 활동했고 만화가로 데뷔했으나 대학 4학년 때 학교를 중퇴했으며, 습작 기간 동안 도쿄 긴자에서 모델 일과 호스티스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세인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력을 갖고 있다. 흑인 군인 더글러스 크레이그와의 동거와 결혼 역시 파격적인 이슈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이처럼 실제 삶에서도 늘 예외적이고 파격적인 면모를 보여 준 그녀의 성향은 작품 속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변두리의 삶, 남의 이목을 따지지 않고 자신의 감각만으로 밀어붙이는 삶. 야마다 에이미는 자신이 선택한 삶의 매순간을 절실한 문학적 체험의 현장으로 기록해 왔다. 이것이 바로 그녀의 작품이 생생함을 잃지 않고 우리에게 늘 살아 있는 감각을 전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애정이란 오감의 기억을 축적해 가는 과정『추잉껌』의 주인공 코코는 건강미 넘치는 매력적인 일본 여성, 루퍼스는 일 때문에 일본에 살고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 루퍼스와 코코는 어느 날 밤, 바에서 우연히 만나 대화를 나눈다. 한없이 유쾌하고 친밀한 대화 끝에 기약 없이 헤어진 두 사람은 또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사랑에 빠져든다.
성적으로 방탕하고 쿨한 듯 보이지만 한없이 여린 코코와 순수하고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루퍼스의 운명적인 연애담. 마치 대화를 하듯, 코코와 루퍼스의 서술이 번갈아 가며 한 챕터씩 등장한다. 코코는 결국 유부남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루퍼스와 연애를 하기 시작한다. 이들을 지켜보는 코코의 친구와 루퍼스의 친구가 너무 빨리, 깊이 빠져드는 것 아니냐고 걱정할 정도로 이들의 사랑은 뜨겁다.
육체적인 매력이 철철 넘치는 두 사람이지만 차츰 마음의 중요성, 함께 쌓아 온 시간의 무게, 상실에 대한 두려움, 죽음이 상대방을 앗아갈지 모른다는 불안이 관계를 압도하기 시작한다. 외출했다 돌아왔을 때 루퍼스가 보이지 않으면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기지 않았나 걱정하며 미친듯이 그를 찾는 코코. 집 근처에 소방차가 보이자 혹시 코코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았나 걱정하며 헐레벌떡 뛰어오는 루퍼스. 이들은 같이 살기 시작하고 점차 많은 시간과 감정을 공유하면서 단순한 섹스 관계를 넘어서 보다 깊은 관계로 들어선다.
많은 연애를 하면서도 한 번도 남자와 미래를 꿈꿔 본 적이 없는 코코. 눈앞의 것, 날것 그대로의 욕망에만 집중해 온 코코의 일상에 결혼이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루퍼스가 처음으로 결혼이라는 말을 입에 담았던 뉴욕에서의 밤, 코코는 처음으로 결혼이라는 말을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시종 유쾌하고 또 유쾌했던 가족들과의 상견례를 거쳐, 두 사람은 곧 결혼한다.
양쪽 집안의 가족들 모두 서로를 흔쾌히 받아들인다. 루퍼스의 아버지는 단지 어깨를 으쓱하며 코코를 새 딸로 받아들였고, 코코의 아버지는 가정환경, 수입, 직업 등은 입에도 담지 않고 밤새 함께 체스를 두며 루퍼스를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결혼 생활은 행복하다. 마치 마법의 추잉껌 하나를 받은 것처럼, 맛있는 풍선껌을 씹듯 두 사람의 입은 늘 움직이고 있다. 마치 서로가 한 몸인 듯 여기며, 뉴욕의 프레첼 과자처럼 두 사람은 서로 다리를 꼰 채 잠이 든다.
불안이 없는 마음은 사랑도 연애도 아니다
일본의 여성 작가들이 대체적으로 가족의 붕괴와 같은 관계의 단절에 관심을 기울였던 데 비해 야마다 에이미는 육체를 통해 오히려 관계의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야마다 에이미의 소설 속 여성들은, ‘남자의 몸에 대한 욕망’을 거리낌 없이 표현한다. 이는 동시대 작가 중 누구보다 앞선 시도이기도 했다. 하지만 『추잉껌』에 이르러서는 섹스나 질투, 줄다리기 같은 차원을 넘어선 내면의 깊은 울림을 이 소설에 담아내기 시작한다.
밝고 즐겁게 웃는 얼굴밖에 보이지 않을 동안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맛있는 부분만 집어먹으며 만족하는 인간이 진정한 맛을 알 리 없다. 사람을 사랑하는 행복은 늘 불안과 함께한다. 불안이 없는 마음은 사랑도 연애도 아니다. _본문 중에서
야마다 에이미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사랑 같은 것엔 흥미가 없다. 어차피 연애를 할 바에는 가치관이 붕괴될 정도의 연애가 좋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 말대로 이 책에서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난 상반된 성격의 남녀가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고 사랑을 가꿔 나가고자 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감미로운 굴욕, 오로지 갈구하고 보답하고 싶다는 기분, 장식 따위 필요 없는 단순한 사랑. 야마다 에이미가 그려 낸 사랑은 여전히 시원시원하다. 뿐만 아니라 상대방만을 향한 뜨거운 애정, 죽음에 대한 불안으로까지 치환되는 속 깊은 사랑에 이르면, 야마다 에이미의 연애소설이 무엇을 향해 진화해 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야마다 에이미(지은이)
1959년 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메이지대학교 4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도쿄의 클럽에서 서빙을 하거나 모델 일을 하는 등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1985년 거친 성애 묘사와 도발적 상상력으로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킨 『베드 타임 아이스』로 문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이 작품으로 제94회 아쿠타가와상 후보에까지 올랐다. 이어서 1987년 『솔뮤직 러버스 온리』로 나오키상을, 1988년에는 『풍장의 교실』로 히라바야시 다이코 문학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1996년 『애니멀 로직』으로 이즈미 교카상을, 2000년에는 『사랑의 습관 A2Z』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슈거 앤 스파 이스』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받았다. 특히 『사랑의 습관 A2Z』는 직설적인 성 묘사로 유명한 야마다 에이미가 뜻밖에도 인간의 내면, 그것도 사랑심리에 중점을 둔 글을 써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방과 후의 음표』, 『공주님』, 『나는 공부를 못해』, 『120% COOOL』, 『추잉껌』, 『돈 없어도 난 우아한 게 좋아』, 『학문』, 『타이니 스토리』 등이 있다.
양억관(옮긴이)
경희대 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일본 아시아 대학교 경제학부 박사과정을 중퇴했으며,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우안 1·2』, 『우리가 좋아했던 것』, 『용의자 X의 헌신』, 『중력 삐에로』, 『러시 라이프』, 『69』, 『나는 공부를 못해』, 『스텝파더 스텝』, 『바보의 벽』, 『플라이, 대디, 플라이』, 『남자의 후반생』,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라라리포』, 『컨닝소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노르웨이의 숲』, 『모방범』, 『공생충』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