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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과 미술 (1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조선령
서명 / 저자사항
라캉과 미술 / 조선령 지음
발행사항
부산 :   경성대학교 출판부,   2011  
형태사항
292 p. : 삽화 ; 23 cm
총서사항
경성대문화총서 ;32
ISBN
9788973142309 9788973141357(세트)
서지주기
참고문헌(p. 273-284)과 색인수록
주제명(개인명)
Lacan, Jacques,   1901-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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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a 이 도서는 2006년 경성대학교 6차 기획도서 당선작으로 경성대학교 지원금으로 출판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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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a KLPA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01.18 2011z4 등록번호 111645690 (13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미학적 영역에서 라캉을 연구한 책이다. 이 책은 그간의 라캉 연구가 상당 부분 간접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져온 것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라캉 원전의 세밀한 독해를 바탕으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미술만이 아니라 문학과 연극에 대한 라캉의 이론도 풍부하게 다루고 있다.

프로이트로 거슬러 올라가는 정신분석학의 임상적 맥락을 바탕에 깔고 라캉 텍스트의 직접적인 독해를 통해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1970년대 이래 주로 영미권 미술 비평에서 발표된 고전적인 라캉 수용 사례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현대 미술비평사의 핵심적 논제들을 재구성하였다.

책의 마지막에 실린 “응용적 분석 : 현대 추상미술과 라캉 이론”을 통해 라캉이 직접 언급하지 않았던 현대 추상미술의 경향에 대한 라캉적 분석을 시도한다. 정신분석학적 분석과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느껴지는 차가운 추상미술을 분석 대상으로 선택함으로써 이 책은 일차적으로는 라캉 예술이론의 보편적 적용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라캉과 미술>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졌던 분야인 미학적 영역에서 라캉을 연구한 책이다. 라캉의 예술이론을 재구성하고 이를 통해 정신분석학을 현대예술 이론 및 비평의 근거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것이 책의 일차적 목표이다. 하지만 <라캉과 미술>은 궁극적 지향점은 그 이상이다. 이 책은 미학적 차원이 라캉 자체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환상과 쾌락의 경험을 인간의 본질로 보는 라캉 이론은 그 자체가 미학적 영역에 속하며, 이 영역의 가장 첨예한 표현방식인 예술의 문제를 다루는 것은 라캉 연구의 핵심이라는 것이 책을 관통하는 주장이다.

이 책은 그간의 라캉 연구가 상당 부분 간접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져온 것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라캉 원전의 세밀한 독해를 바탕으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1990년대 이래 슬로베니아 학파 연구자들이 라캉 르네상스를 일으킨 이래 라캉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적지 않은 연구들이 ‘지젝을 통한 라캉’이라는 한계를 노출한 것이 사실이다. <라캉과 미술>은 프로이트로 거슬러 올라가는 정신분석학의 임상적 맥락을 바탕에 깔고 라캉 텍스트의 직접적인 독해를 통해 논의를 진행한다.

라캉의 텍스트는 임상적 맥락 속에서만 정확히 이해될 수 있으며 미학적 명제의 도출 역시 이를 바탕으로 할 때에만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또한 임상 이론과 미학 이론 사이에 존재하는 간격을 고려하면서, 플라톤에서 마르쿠제에 이르는 미학사적 맥락을 활용하여 라캉 이론 속에 잠복하고 있는 미학적 명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한다. 또한 이 책은 1970년대 이래 주로 영미권 미술 비평에서 발표된 고전적인 라캉 수용 사례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현대 미술비평사의 핵심적 논제들을 재구성하고자 한다.

<라캉과 미술>이라는 제목을 갖고 있지만 이 책은 미술만이 아니라 문학과 연극에 대한 라캉의 이론도 풍부하게 다루고 있다. 그것은 개별 장르 이론 뒤에는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보편 미학적 질문이 깔려 있어야 하며, 이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다른 장르에 대한 논의 역시 포괄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책에는 홀바인이나 고흐의 그림에 대한 라캉의 언급만이 아니라 소포클레스의 비극 <안티고네>에서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젊은 예술가의 초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등장한다.

한편으로는 책의 직접적인 관심사인 미술을 좀 더 세밀하게 다루기 위해 각 챕터 속에서 언급된 미술이론 이외에 벨라스케스의 그림 <라스 메니나스>에 대한 라캉의 세미나를 독립된 챕터로 제시하고 있다. <라스 메니나스>론은 라캉이 개별 미술작품에 대해 했던 논의 중 가장 길고 상세한 부분인데도 선행연구가 거의 없었던 텍스트이기 때문에 연구의 영역 확장이라는 의의 역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책의 마지막에 실린 “응용적 분석 : 현대 추상미술과 라캉 이론”을 통해 이 책은 라캉이 직접 언급하지 않았던 현대 추상미술의 경향에 대한 라캉적 분석을 시도한다. 필자가 선택한 것은 1960년대에 일어났던 미국 미니멀리즘 미술과 당시 뉴욕 미술계의 문화정치적 상황이다. 통상 환상이나 쾌락과 거리가 먼 듯하고 따라서 정신분석학적 분석과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느껴지는 차가운 추상미술을 분석 대상으로 선택함으로써 이 책은 일차적으로는 라캉 예술이론의 보편적 적용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이 책은 이러한 선택 그 자체가 매우 라캉적이라고 주장한다. 차가운 이성의 철학자 데카르트를 욕망의 관점에서 전복시켰듯이, 기하학적 추상미술의 주이상스를 발견하는 것은 정신분석학의 관점에 충실한 방식이라고 보는 것이다.

<라캉과 미술>은 ‘1.서론’과 ‘7.응용적 분석’ 사이에 다섯 개의 챕터를 설정하여 욕망, 충동, 환상, 주이상스라는 라캉 이론의 핵심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한다. 책이 설정한 순서는 정신분석 임상의 진행과정을 따르는 것이기도 한데, 이러한 구성방식 그 자체가 이 책의 접근방식, 즉 임상적 맥락과 미학적 맥락이 만나는 지점을 탐구하는 방식을 반영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조선령(지은이)

미학연구자, 큐레이터.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정신분석학과 후기 구조주의 철학을 이론적 토대로 미학, 현대미술, 이미지/미디어 이론을 연구해왔다. 『라캉과 미술』(2011), 『이미지 장치 이론』(2018) 두 권의 책을 썼으며, 영상매체, 퍼포먼스, 사운드 아트, 이미지 아카이브 등에 대한 논문과 에세이를 다수 써왔다. 가장 최근의 관심사는 광학매체-신체-시간의 관계, 사변적 실재론과 예술의 연관성이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머리말 = 5
작품 목록 = 10
라캉 텍스트 약어표 = 11
1. 서론 = 13
2. 나의 욕망 : 베일(veil)로서의 예술 = 23
3. (나의) 충동 : 승화로서의 예술 = 63
4. 타자의 욕망 : 환상으로서의 예술 (1) = 97
5. 타자의 욕망 : 환상으로서의 예술 (2) = 157
6. '타자인 나'의 주이상스.증환으로서의 예술 = 221
7. 응용적 분석 : 현대 추상미술과 라캉이론 = 241
참고문헌 = 273
찾아보기 =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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