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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0 | ▼a 9788992074513 ▼g 03810 | |
| 035 | ▼a (KERIS)BIB000012757160 | |
| 040 | ▼d 211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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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7.36 ▼b 최병탁 고 | |
| 100 | 1 | ▼a 최병탁 ▼g 崔炳卓 ▼0 AUTH(211009)143777 |
| 245 | 2 0 | ▼a (소설) 고려인 류청신 : ▼b 최병탁 장편 역사소설 / ▼d 최병탁 |
| 260 | ▼a 서울 : ▼b 컬처북스, ▼c 2012 | |
| 300 | ▼a 461 p. ; ▼c 22 cm | |
| 504 | ▼a 참고문헌 : p. 460 | |
| 600 | 1 4 | ▼a 류청신 ▼g 柳淸臣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최병탁 고 | 등록번호 111664569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최병탁의 장편 역사소설.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역관 류청신을 다룬 작품이다. 고려 말 100여 년 간 원나라의 간섭을 받으며 국권은 짓밟혔고 백성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져 갔다. 왕들은 원나라 공주들과의 정략 결혼으로 왕권을 보전하기에 급급했고, 신하들도 원나라와 왕실의 눈치를 보며 기득권을 지키기에 바빴다.
충렬왕, 충선왕, 충숙왕에 이르는 난세에 30여 차례나 원나라를 오가며 뛰어난 지략으로 능란한 외교술을 펼쳐서 왕실의 안위를 보전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류청신이다. 그는 개경의 귀족 권문세가가 아닌 지방의 고이 부곡 출신으로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왕들의 신임을 받아 정승의 반열에 올랐다. 작가는 고려 말 원나라를 둘러싼 당시의 정치적 상황, 사회적 풍속, 역사적 사건들을 류청신의 삶과 연관시켜 소설로 재구성했다.
고려인 류청신, 역사 속에서 오늘로 걸어나오다
고려 말 100여 년 간 원나라의 간섭을 받으며 국권은 짓밟혔고 백성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져 갔다. 왕들은 원나라 공주들과의 정략 결혼으로 왕권을 보전하기에 급급했고, 신하들도 원나라와 왕실의 눈치를 보며 기득권을 지키기에 바빴다. 고려의 왕들은 원나라 정세의 변동에 따라 폐위되거나 복위되기도 했고, 신하들도 왕권 다툼에 따라 갈등과 반목을 거듭했다. 충렬왕, 충선왕, 충숙왕에 이르는 난세에 30여 차례나 원나라를 오가며 뛰어난 지략으로 능란한 외교술을 펼쳐서 왕실의 안위를 보전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류청신이다. 그는 개경의 귀족 권문세가가 아닌 지방의 고이高伊 부곡部曲 출신으로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왕들의 신임을 받아 정승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역사 속의 그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그를 시기하여 무고를 저지른 자들에 의해서다. 작가는 고려 말 원나라를 둘러싼 당시의 정치적 상황, 사회적 풍속, 역사적 사건들을 류청신의 삶과 연관시켜 소설로 재구성했다. 류청신 개인의 드라마틱한 삶과 고려 말 우리의 일그러진 역사를 읽으며 역사소설이 주는 재미와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는다.
고려인 류청신은 누구인가
이 소설의 주인공이자 실제 인물. 몽고의 7차 침입이 있었던 고종 44년(1257) 전라도 남해안 고이高伊 부곡部曲 양류동에서 류승무柳升茂와 고흥 신씨申氏의 무녀 독자로 태어났다. 이 고을 호장戶長 류영柳英의 6세손이다. 영밀 공 류청신은 고흥 류씨의 본관을 갖게 한 득관조得貫祖이고 전국의 고흥 류씨는 모두 공의 후손이다. 부인 해주군부인 동복 오씨와의 사이에 7남 3녀를 두었다. 고려시대는 부곡 출신의 경우 국가에 아무리 큰 공을 세워도 벼슬이 오품五品 이상은 오를 수 없었다. 그러나 영밀 공英密公 휘 청신淸臣은 개인의 탁월한 능력으로 이 신분의 장벽을 뛰어넘어 정승의 반열에 올랐으며, 천민으로 대접받았던 부곡을 현縣으로 승격되게 했다. 『고려사高麗史』는 공의 탁월한 능력을 가리켜 ‘확 트인 마음開悟에 자신감 넘치는 담력과 능통한 몽골어’를 꼽았다. 공은 충렬왕, 충선왕, 충숙왕 등 삼조三朝를 받들어 섬겨 보필하면서 원나라의 고려 왕권에 대한 횡포와 유린을 원만한 외교술로 슬기롭게 전환시켰다. 또한 내정內政에서도 왕들의 부자父子 사이의 갈등을 해소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고 세 왕조의 왕권 보존에도 공로가 매우 컸다.
류청신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상반되는 것에 주목해 소설을 쓰다
주인공 류청신臣 공이 고려사 열전에서 간신조姦臣條에 올라 있다는 사실이 필자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이 작품을 쓰게 된 모티브가 여기에 있다. 고려사 중에서 충자忠字 돌림의 왕대王代에 관심을 가지고 역사소설을 구상해 오던 필자는 고려 말기 원나라 지배하의 고려사를 정리하면서 자료를 검토하다가 익제 이제현 선생과 목은 이색 선생의 문집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결코 간신 조나 역신 조에 기록될 수 없는 분을 발견하였으니 바로 영밀 공英密公 신암 류청신信菴 柳淸臣 정승이었다. 필자는 고려사에 기록된 자료와 고흥 류씨高興柳氏 문중門中이 소장하고 있는 실기實記 등에서 수집한 자료를 최대한 객관적 시각으로 검토하여 집필에 반영시켰다. 물론 객관적 입장에서 고려사의 세가世家나 열전의 기록을 그대로 믿고 작품에 반영시킬 수는 없었다. 그 시대의 정황으로 보아서나 당대 지성의 양심이라 칭송하는 석학碩學들의 문헌기록을 확인, 검토하고 고려사 열전의 왜곡을 수정하는 자세로 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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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최병탁(지은이)
전주 출신. 남원고등학교 졸업. 연세대 국문과 졸업(64년). 한국문협에서 발간하는 ‘월간문학’에 소설 ‘부생기’로 신인문학상 당선(79). 고등학교 교사 역임. 한양대, 연세대, 덕성여대 사회교육원 교수 역임.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역임. 한국 탐미문학상(대상) 서울문예상 외. 단편소설 〈부생기〉, 〈단맥〉, 〈진아를 찾아서〉 외 40여 편. 중편소설 〈돌아온 자식들〉, 〈고풀이〉, 〈앵무새 그림자〉 등. 장편소설 《마파람》(상하), 《백두산》(5권), 《따따부따》, 《왕과 스승》 등. 작품집으로는 《서울쥐만 믿었다》, 《진아를 찾아서》, 《요지경 세상》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