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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 김재연 ▼0 AUTH(211009)29437 |
| 245 | 1 0 | ▼a 누가 한국의 스티브잡스를 죽이나 : ▼b 열린 인터넷과 그 적들 / ▼d 김재연 지음 |
| 260 | ▼a 파주 : ▼b 서해문집, ▼c 2012 | |
| 300 | ▼a 304 p. : ▼b 삽화 ; ▼c 22 cm | |
| 500 | ▼a 이용자의, 이용자에 의한, 이용자를 위한 네트워크를 위하여 |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303.4833 2012z7 | 등록번호 111674755 (3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4층)/ | 청구기호 303.4833 2012z7 | 등록번호 151312712 (3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303.4833 2012z7 | 등록번호 111674755 (3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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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4층)/ | 청구기호 303.4833 2012z7 | 등록번호 151312712 (3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슈퍼스타K>, <강남 스타일>, TED, 위키피디아…
공유와 개방이 대세인 새로운 시대,
짝퉁 IT강국 대한민국의 헛발질을 막기 위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속도와 보급률, ‘IT 기업들의 테스트베드’ 등 겉으로 보면 IT강국의 위용을 뽐내는 한국이지만, 통제와 규제 중심의 정부 정책, 대기업들의 독과점 등에 막혀 인터넷 생태계의 자유와 혁신·창조의 에너지가 위협받고 있다. 이제 인터넷이 어떻게 관리되느냐 하는 것은 그 사회의 변화, 발전과 직결되는 시대가 되었다.
이용자들의 참여 정신과 창조성, 민주주의의 원리를 죽이고, 기득권자들의 이익 중심으로 운영, 관리되는 한국의 인터넷 생태계의 문제점을 저자는 조목조목 비판한다. 그리고 TED, 위키피디아, 비키, ‘강남스타일 열풍’ 등 공유와 개방의 원칙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게임 셧다운제, 망 중립성 훼손, 액티브X…
스티브 잡스도, 마크 주커버그도, IT 강국도 없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은 어떻게 세계를 매료시켰나?
2012년 8월 말 현재 ‘강남스타일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90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고, 미국 아이튠즈 차트 50위권에 진입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조만간 빌보드 싱글차트에 진입할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이렇게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성과를 내며 ‘강제해외진출’까지 당하게 된 데에는 물론 음악과 뮤직비디오의 대중성과 독창성이 가장 큰 힘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또한 눈여겨봐야 할 것은 그러한 싸이의 음악이 어떻게 세계에 알려졌나, 하는 것이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세계 곳곳에 퍼지게 되었고, 이를 접한 세계인들은 다양한 패러디물을 생산해냈다. 국내에서도 ‘강북스타일’ ‘홍대스타일’ ‘대구스타일’ ‘충청스타일’ 등 제작자들의 독창성이 담긴 다양한 영상물들이 만들어졌고, 국내외 곳곳에서 플래시몹이 시도되기도 했다. 케이티 페리,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유명 뮤지션의 언급은 이 유행에 있어 부차적인 것이었다. 한국의 ‘강남스타일’을 세계의 ‘GANGNAM STYLE’로 만든 건 디지털이라는 환경과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창조행위, 그리고 이에 대한 싸이 측의 관용이었다.
싸이의 ‘관용’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이와 대비되는 또 다른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2009년 5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5살짜리 아이가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르는 동영상이 저작권 규정을 위반했다며 포털에서 내리도록 조치했다. 다행히 공익법센터의 도움을 받아 법적 분쟁 끝에 동영상은 다시 원위치되었지만, 이후에도 모든 사람들 이 법정 분쟁에 대한 도움을 받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이 사건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기존 콘텐츠를 가지고 새로운 창작행위를 하는 데 있어서 물질적·정신적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서울버스 사건’과 ‘게임 셧다운제’ 가 보여주는 코미디
지금 우리 사회에서 인터넷이 끼치는 영향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다. 정보와 지식의 교류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공간이면서 여론 형성의 가장 큰 무대이기도 하고, 심지어 사람들 사이의 만남과 관계 맺기도 인터넷 공간을 통해 가장 많이 이루어진다. 이제 인터넷은 단순한 산업이나 도구를 넘어 그 자체로 하나의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인터넷이 어떻게 운영되고 관리되느냐 하는 것은 따지고 보면 그 사회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중대한 일인 것이다.
앞에서 소개한 ‘강남스타일’의 예는 인터넷과 그 콘테츠의 자유로운 활용이 이용자들의 창조와 혁신성을 극대화시켜서 그것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풍요로운 문화를 만들어낸 경우다. 하지만 우리 사회 전반적인 인터넷 생태계는 대기업의 이익 보호와 과도한 규제, 지나친 지적 재산권 보호, 실적 중심의 근시안적 정책이 지배하고 있다.
2009년 고교생 유주완 군이 ‘서울버스’란 앱을 만들었을 때, 경기도는 공공정보의 무단 이용이라며, 경기도 버스 정보를 차단시켰다. ‘서울버스’ 앱은 버스의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매우 유용한 앱이었고, 제작자는 아무런 이득을 취하지도 않았음에도, 경기도는 공적 정보의 활용을 허락하지 않고 낡은 원칙을 고수했던 것이다. 올해 7월부터 ‘게임 셧다운제’가 시행된 것은 세계에서 가장 프로게임리그가 활발하고 온라인 게임을 통해 ‘게임 한류’를 이루겠다는 나라에서 벌어진 한 편의 코미디다. ‘게임 과몰입’ 문제를 단지 ‘이용 시간 제한’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발상도 우습고, 다양한 게임의 종류, 다양한 이용 양상에 대한 고려가 없음에도 헛웃음이 난다. 과연 미래의 ‘게임 한류’는 누가 책임진단 말인가. 최근 논란이 일었던 카카오톡 음성통화 허용 문제나, 아이폰 이전의 스마트폰 생태계만 봐도 그렇다. 이미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데이터망 사용에 대해 이용료를 부담하고 있음에도 그 데이터망을 통한 다양한 활용을 이동통신 사업자가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가 아이폰 열풍에 뒤덮여 있을 때 한국의 스마트 폰 상황이 어떠했는지 떠올려보면 어떤 방향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인지는 확실하다.
시대의 변화는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해칠 수도 있다
저자는 다양한 예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자유로운 인터넷 활용과 공유·개방의 원칙이 우리 사회에 창조와 혁신의 힘을 일으키고 다양성과 포용력을 가진 사회로 가게 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약 20분의 짧은 동영상을 통해 혁신의 메시지를 구현해내고 이를 CCL 원칙을 통해 전 세계로 퍼뜨린 TED의 인기라든가, 이용자들의 협업 구조와 참여를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나누고 있는 비키VIKI의 성공은 그런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오픈 인터넷’은 디지털과 인터넷이라는 새롭게 조성된 물리적 구조 속에서 새롭게 요구되기 시작한 개념이다. 디지털은 물리적 공간을 넘어선 데이터의 유통을 가능하게 했고, 인터넷망을 통해 사람들은 누구나 소비자이자 창조자가 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기술적 환경의 변화 속에 가능한 ‘인터넷의 자유’도 이용자들의 노력이 없다면 어느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 2012년 1월 미국에서는 저작권침해 사이트에 대해 대대적 처벌을 가하는 법안 통과 시도가 있었고, 실제로 한국에는 그에 준하는 법률이 있다. 이집트 혁명 당시 이집트 정부는 이집트 인터넷 이용을 5일간 차단한 일이 있었고, 중국 정부는 인터넷에서 확보한 정보를 통해 더욱 손쉽게 반정부 인사를 색출하고, 탄압하고 있다. 따라서 이 자유를 무너뜨리려는 시도에 대한 꾸준한 감시와 공유·개방이 살아 있는 인터넷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의 출간 역시 그 중요성을 알리는 작업의 하나이며, 이 책의 내용은 정해진 CCL 조건에 따라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 인터넷 생태계에 대한 본격적인 문제 제기
<누가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죽이나>는 저자의 세 번째 책으로 한국 인터넷 생태계에 대한 본격적인 문제 제기를 하며 큰 틀에서 나아갈 방향과 성찰의 지점을 짚고 있다. 특히 지금 시기가 IT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그 영향력에 의해 사회구조와 생활 양상까지 바뀌고 있는 때임을 감안한다면, IT 기술의 영역을 뛰어넘어 사회과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이 책은 새로운 시대에 어울리는 혹은 꼭 필요한 사회과학서라고 할 수 있겠다.
어릴 때부터 디지털 네이티브의 삶을 살아왔고, 대학에서 영문학과 정치외교학을 공부한 뒤, 지식공유 단체, 온라인 시민언론네트워크 등에서 활동하고, 현재는 소셜벤처에 몸담고 있는 저자는 자신의 다양한 공부와 활동 경험을 통해 알기 쉽게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전달한다. 미국 네트워크 산업의 역사, 그리스 신화, 김본좌 사건, 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시크릿 가든>, 일본 작가 엔도 슈사쿠와 독일 작가 미하엘 엔데의 소설 등이 저자가 자신의 주장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다양한 소재들이다. 모든 분야 간 경계가 낮아지고 통합과 퓨전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은 지금 시대에 걸맞은 내용과 형식을 갖춘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그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가 놓치면 안 될 것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인터넷의 자유를 지키는 것은 단지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삶의 문제, 우리 민주주의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김재연(지은이)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정치외교학을 이중전공했고, 2012년에 최우등으로 졸업을 했다. 홍콩과 타이완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수료했고, 대학생 신분으로 낸 첫 책 <소셜 웹이다 (네시간, 2010)>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다. 네이버에서 서비스 자문위원(2011)으로, 스타트업 시지온에서 전략매니저로 일했다. 2014년 가을 학기부터 미국 서부의 명문대학인 UC 버클리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시작한다. 블로그 Pursuing the Endless Frontier (http://koreaninternetpolicy.wordpress.com/)를 운영한다.
목차
목차 첫 번째 추천사 : 인터넷 혁신의 수혜자는 누구인가 / 윤종수 = 5 두 번째 추천사 :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철학과 사회적 합의를 위하여 / 정지훈 = 8 프롤로그 : 오픈 인터넷과 민주주의 2.0 = 11 Part 1 이용자 없이는 인터넷도 없다 TED는 왜 사랑받는가 = 27 누구를 위한 디지털 혁명인가 = 41 슈퍼스타K에는 스타가 없다 = 57 망 중립성에 대한 왜곡과 진실 = 69 웹은 죽지 않았다, 아직은 = 98 구글의 개방 역시 악할 수 있다 = 114 Part 2 불법이 문제인가 악법이 문제인가 인터넷보다 더 위험한 인터넷 규제 = 120 타블로와 인터넷을 모두 구하라 = 149 디지털 혁명의 이란성 쌍둥이, 불법 복제와 소셜 미디어 = 174 참여 문화는 범죄가 아니다 = 186 Part 3 열린 인터넷 열린 창조성 그리고 열린 사회 자스민의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 197 디지털 네이티브의 자유 없이는 기업가 정신도 없다 = 214 인터넷 포르노, 소외된 남성의 그늘 = 227 누가 우리의 마크 주커버그를 죽였나 = 239 스티브 잡스와 죽은 인문학의 사회 = 255 인터넷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조건 = 267 에필로그 : 연결된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 주 = 283 주 = 2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