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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전쟁 (54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吉田裕, 1954- 최혜주 崔惠珠, 역
서명 / 저자사항
아시아 태평양전쟁 / 요시다 유타카 지음 ; 최혜주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어문학사,   2012   (2013 2쇄)  
형태사항
275 p. : 삽화, 연표 ; 23 cm
총서사항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 ;6
원표제
アジアㆍ太平洋戰爭
ISBN
9788961841436 9788961841375 (세트)
일반주기
총력전하의 인간의 인생이란, '그 전쟁'은 무엇이었던 것일까  
서지주기
참고문헌(p. 265-271)과 색인수록
일반주제명
World War, 1939-1945 --Campaigns --Pacific Ocean World War, 1939-1945 --Japan
주제명(지명)
Japan --History --1926-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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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서고2층(단행본)/전집 청구기호 952.03 2011z3 6 등록번호 111773159 (23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중 반납예정일 2026-06-02 예약 예약가능 R 서비스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 6권. 말레이반도 상륙과 진주만 공격에 의해서 개시된 '아시아.태평양전쟁'. 왜 개전을 회피할 수 없이 장기화한 것일까. 병사와 후방의 사람들, 아시아의 민중은 총력전을 어떻게 살고 죽은 것일까. 모순을 품고서 강행시킨 일본과 아시아에 깊은 상흔을 남긴 총력전의 여러 모양을 그리면서, 미일교섭부터 무조건 항복까지의 5년간을 가늠해본다.

‘가족이나 군대의 모습, 식민지의 움직임까지 고려하면서
막말에서 현재에 이르는 일본의 발자취를 좇아가는 새로운 통사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전 10권, 원제 シリ?ズ日本近現代史)>는 2007년 이와나미서점에서 간행한 역사 시리즈로, 19세기 중반의 외국 함선 내항으로부터, 21세기의 현재까지, 대략 150년의 역사를 아우르고 있다. 근현대의 일본은 무엇을 요구해 어떠한 걸음을 진행시켜 왔으며, 지금부터 어디로 가고자 하는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여, ‘막말·유신’에서 ‘포스트 전후 사회’까지를 9개의 시대로 구분해, 각 시기마다 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견 연구자들의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한 통사로서 간행되었다.
<1권 막말·유신>(이노우에 가쓰오), <2권 민권과 헌법>(마키하라 노리오), <3권 청일·러일전쟁>(하라다 게이이치), <4권 다이쇼 데모크라시>(나리타 류이치), <5권 만주사변에서 중일전쟁으로>(가토 요코), <6권 아시아·태평양전쟁>(요시다 유타카), <7권 점령과 개혁>(아메미야 쇼이치), <8권 고도성장>(다케다 하루히토), <9권 포스트 전후 사회>(요시미 슌야)의 9권으로 분권되어 있는 본 역사 시리즈에는 각 시대 분야에 정통한 한국의 번역자 9명이 담당하여, 본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어문학사)가 출간되는 데 힘을 모았다. 이 번역 작업은 일본사뿐만 아니라 사회학, 정치학, 사상사 등에서 일본과 관련된 내용을 전공하고 있는 한국의 연구자들에게 이전에 보지 못한 방대하면서도 체계적인 내용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도 대단히 의미 있다. 각 권마다 ‘역자 후기’를 덧붙여 한국의 역사학자들이 바라본 시대 의식, 한국 사회에 남겨진 과제 등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시리즈가 주목받는 데에는 21세기 현대의 일본이 과거의 역사를 어떻게 새롭게 재구성하고 있으며, 어떠한 역사적인 맥락을 거쳐서 앞으로 어디를 향해 가고자 하는 것인지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통사를 그린 집필자 9명은 각 시대의 일본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빠뜨릴 수 없는 물음을 내걸어 거기에 대답하면서 총정리를 행하고 있다. 곧 이러한 문제를 생각하기 위해 시작한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흐름을 되짚어 보면서 그중에서도 군대와 가족, 식민지의 현실을 탐구하는 것을 통해 ‘근현대 일본’이란 무엇인가를 밝히는 작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권 막말·유신>을 쓴 이노우에 가쓰오는 시리즈의 마지막 10권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와 역사학에서 생겨난 커다란 변화는 구미 중심의 역사관에서, 예전에는 주변부라고 인식되었던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한 역사가 새롭게 서술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문화권의 배치도가 세계적으로 대변동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원래 세계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의 산업 시스템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방대한 시장에 의해서 번영을 누려왔던 것입니다. 아시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거대한 기지개를 켜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역사의식으로 구성되어 재해석을 시작한 이 통사가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는 크다. 한국의 국민 역시 한국의 새로운 역사 주체 형성은 누가 될 것이며,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질문에 대한 근원적인 답을 찾아야 할 시기가 찾아왔다. 일본의 사회 변화와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이 통사의 흐름이 보여주는 현실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한국 사회가 나아갈 미래의 방향을 숙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제6권 아시아·태평양전쟁> 소개
전후에 태어났다고 해도 전쟁의 시대와 연속해 있는 시대를 살아왔다고 하는 실감이 있다. 나의 유년기를 담당한 의사는 데라시 요시노부(寺師義信, 1882~1964년) 전 육군군의 중장이다. 위엄이 있는 수염을 기른 노선생이었지만 치료 뒤에 사탕을 받은 기억이 있다. 손녀가 소·중학교 시대, 나의 1학년 밑에 있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일중 우호에 진력한 엔도 사부로(遠藤三郞, 1893~1984년) 전 육군 중장의 주거도 나의 행동반경 안에 있었다.
또 최근 중학생 시대의 동급생인 구리하라(栗原好江) 씨로부터 연락을 받고 나서, 동급생 하야시(林夏子) 씨의 부친이 ‘오우카(櫻花)’를 장비한 해군의 특공부대, 제721 해군항공대의 생존자임을 알았다. 721공의 비행대장 노나카 고로(野中五郞, 1910~1945년) 소좌가 ‘오우카’의 출격에 반대하고 있었던 것은 잘 알려져 있는데, 출격 전의 노나카 소좌의 생생한 언동을 기록으로 남긴 사람이, 하야시 씨의 아버지 하야시 후지오(林富士夫) 전 해군대위다. 전쟁의 생생한 상처가 매우 가까운 곳에 남겨져 있는 것을 다시 실감했다.
식민지 지배의 문제에서도 같다. 동급생 가운데에는 재일조선인의 자제가 상당히 있었지만, 나의 놀이 친구였던 것은 일본에 살고 있는 가운데서도 경제적으로 성공을 거둔 가정의 아이들이었다. 그러나 그 반대에는 일본 사회의 최저변의 노동자층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A씨의 부친도 그중 한 사람인데, 이마에 머리띠를 질끈 동여매고 땀투성이가 되면서, 거름통을 실은 리어카를 끌던 모습이 눈에 강렬하게 새겨져 있다. 동급생의 부친 가운데 지금 얼굴을 떠올릴 수 있는 것은 A씨 부친의 불그레한 얼굴뿐이다.
그런 세대의 연구자인 나 자신의 강한 생각 같은 것이 이 책에는 짙게 반영되어 있다. 생각해 보면 젊은이, 젊은이라고 대우받고, 젊은이, 젊은이라고 오만불손했던 시대는 먼 과거의 것이 되었고, 지금은 중견이라 부를 수 없는 세대의 연구자가 되었다. 이 사이 계속해서 성장해 온 젊은 세대의 연구자가 보면 나 자신의 이런 생각은 답답할 뿐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의 집필을 마친 지금 나의 가운데에는 해야 할 책무를 내 나름대로 해냈다고 하는 만족감(자기만족감?)이 있다. 독자 및 젊은 연구자 여러분의 기탄 없는 비판을 부탁드리고 싶다.

-저자 후기 중에서-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요시다 유타카(지은이)

1954년 사이타마 현(埼玉縣)에서 출생 1977년 도쿄쿄이쿠(東京敎育)대학 문학부 졸업 일본근현대사 전공 2012년 현재 히도쓰바시(一橋)대학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교수 저서 『昭和天皇の終戰史』(巖波新書, 1993), 『日本の軍隊』(巖波新書, 2002),『日本人の戰爭觀』(巖波現代文庫, 2005), 『天皇の軍隊と南京事件』(靑木書店, 1986), 『現代歷史學と戰爭責任』(靑木書店, 1997) 공저 『アジア·太平洋戰爭』(吉川弘文館, 2007) 외 다수 편저 『巖波講座 アジア·太平洋戰爭』(巖波書店, 2005) 외 다수

최혜주(옮긴이)

숙명여자대학교 사학과와 대학원 석사과정,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석·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문학박사로 전공 분야는 한국 근대사·한일 관계사이며, 현재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창강 김택영의 한국사론』(1996), 『한국 근대사와 고구려·발해 인식』(공저, 2005), 『근현대 한일 관계와 국제사회』(공저, 2007), 『최남선 다시 읽기』(공저, 2009), 『한국 근현대사를 읽는다』(공저, 2010), 『근대 재조선 일본인의 한국사 왜곡과 식민통치론』(2010), 『문교의 조선―해제·총목차·색인』(편저, 2011), 『일제의 식민지배와 재조일본인 엘리트』(편저, 2018), 『정탐-제국일본, 조선을 엿보다』(2019)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일본 망언의 계보』(1996), 『일본의 근대 사상』(2003), 『일본의 군대』(2005), 『조선잡기―일본인의 조선정탐록』(2008), 『일본인의 조선관』(2008), 『조선인의 일본관』(2008), 『만주국의 탄생과 유산―제국 일본의 교두보』(2009), 『인구로 읽는 일본사』(공역, 2009), 『일본 망언의 계보?(개정판)』(2010), 『한국통사』(2010), 『일본의 식민지 조선 통치 해부』(2011), 『아시아·태평양전쟁』(2012), 『식민지 조선과 일본』(2015), 『조선시베리아기행』(2016), 『원서발췌 한국독립운동지혈사』(2019), 『군산개항전사』(2019)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머리말 = 7
제1장 개전에의 길 = 17
 1. 삼국동맹에서 대미영 개전으로 = 18
 2. 전쟁의 성격 = 26
 3. 왜 개전을 회피할 수 없었을까 = 47
제2장 초기작전의 성공과 도조 내각 = 69
 1. 일본군의 군사적 승리 = 70
 2. '도조 독재'의 성립 = 81
제3장 전국의 전환 = 103
 1. 연합군에 의한 반공(反攻)의 개시 = 104
 2. 병력 동원을 둘러싼 여러 모순 = 117
 3. '대동아공영권'의 현실 = 128
 4. 국민 생활의 실상 = 143
제4장 총력전의 수행과 일본 사회 = 153
 1. 마리아나 제도의 실함(失陷)과 도조 내각 = 154
 2. 전시하의 사회 변응 = 177
제5장 패전 = 199
 1. 전장과 병사 = 200
 2. 본토 공습의 본격화와 국민 = 215
 3. 전쟁의 종결 = 225
맺음말 = 251
저자 후기 = 258
역자 후기 = 260
연표 = 263
참고문헌 = 265
색인 =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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