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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5 | ▼a (KERIS)BIB0000132217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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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1.734 ▼b B933 개a | |
| 100 | 1 | ▼a Bulgakov, Mikhail, ▼d 1891-1940 ▼0 AUTH(211009)120890 |
| 245 | 1 0 | ▼a 개의 심장 : ▼b 미하일 불가꼬프 중편소설집 / ▼d 미하일 불가꼬프 ; ▼e 정연호 옮김 |
| 246 | 1 9 | ▼a Собачье сердце |
| 246 | 3 9 | ▼a Sobach'e serdtse |
| 260 | ▼a 파주 : ▼b 열린책들, ▼c 2013 ▼g (2018 3쇄) | |
| 300 | ▼a 337 p. ; ▼c 20 cm | |
| 490 | 1 0 | ▼a 열린책들 세계문학 ; ▼v 213 |
| 500 | ▼a 이 책의 번역대본으로는 모스끄바에서 출간된 불가꼬프 전집(Собрание сочнений в десяти томах, Том 2)중 제2권을 썼음 | |
| 500 | ▼a '미하일 아파나시예비치 불가꼬프 연보' 수록 | |
| 505 | 0 0 | ▼t 개의 심장, Собачье сердце -- ▼t 악마의 서사시, Дьяволиада |
| 700 | 1 | ▼a 정연호, ▼e 역 ▼0 AUTH(211009)30076 |
| 740 | 2 | ▼a Дьяволиада |
| 830 | 0 | ▼a 열린책들 세계문학 ; ▼v 213 |
| 900 | 1 0 | ▼a Булгаков, Михаил Афанасьевич, ▼e 저 |
| 900 | 1 0 | ▼a 불가꼬프, 미하일, ▼e 저 |
| 940 | ▼a Diiavoliada |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1.734 B933 개a | 등록번호 111699491 (30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1.734 B933 개a | 등록번호 111861059 (9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줄거리
책소개
'열린책들 세계문학' 213권. 미하일 불가꼬프의 1920년대 중편 대표작 '개의 심장'과 '악마의 서사시'를 수록한 소설집이다. 불가꼬프는 이 작품들을 통해 당시의 사실주의적 전통을 이어 가되 거기에 기괴하고도 환상적인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기법을 선보이며, 그의 필생의 대작 <거장과 마르가리따>를 집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다.
하지만 1926년 발표한 '개의 심장'이 스탈린을 풍자했다는 이유로 반소비에트 작가로 규정된 이후 전 작품의 출간과 공연을 금지당했으며 이로 인해 더욱 환상적인 경향에 치우치게 되었다.
'개의 심장'은 한 외과 의사가 떠돌이 개에게 부랑자의 뇌와 생식기를 이식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다. 점점 인간의 모습을 갖추어 가는 개는 어느 순간 개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권리를 얻으려 한다. 불가꼬프는 이를 통해 과학의 가능성과 그 한계를 보여 줌과 동시에 급진적이고 순리에 거스르는 혁명의 부당성을 비판한다.
'악마의 서사시'는 평범한 사무원이 한순간의 실수로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신분증을 잃어버리면서 겪는 극도의 혼란을 그린다. 그가 겪는 기괴하고 환상적인 사건들은 하나의 명령에 따라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당시 사회주의 체제의 모순을 은유적으로 보여 준다.
인간의 뇌를 가진 개, 인간의 심장을 탐하다
혁명의 모순과 과학의 맹점을 파고든 '불가꼬프적' 상상력의 정수
생각해 보시오, 그가 이미 개가 아닌 바로 인간의 심장을 갖게 되는 날에는
얼마나 끔찍한 일이 벌어지겠소? 아마 그것은 이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가운데 가장 추악한 심장이 될 겁니다.
- 본문 중에서
『개의 심장』은 미하일 불가꼬프의 1920년대 중편 대표작 「개의 심장」(1926)과 「악마의 서사시」(1924)를 수록한 소설집이다. 불가꼬프는 이 작품들을 통해 당시의 사실주의적 전통을 이어 가되 거기에 기괴하고도 환상적인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기법을 선보이며, 그의 필생의 대작 『거장과 마르가리따』를 집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다. 하지만 1926년 발표한 「개의 심장」이 스탈린을 풍자했다는 이유로 반소비에트 작가로 규정된 이후 전 작품의 출간과 공연을 금지당했으며 이로 인해 더욱 환상적인 경향에 치우치게 되었다.
「개의 심장」은 한 외과 의사가 떠돌이 개에게 부랑자의 뇌와 생식기를 이식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다. 점점 인간의 모습을 갖추어 가는 개는 어느 순간 개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권리를 얻으려 한다. 불가꼬프는 이를 통해 과학의 가능성과 그 한계를 보여 줌과 동시에 급진적이고 순리에 거스르는 혁명의 부당성을 비판한다. 「악마의 서사시」는 평범한 사무원이 한순간의 실수로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신분증을 잃어버리면서 겪는 극도의 혼란을 그린다. 그가 겪는 기괴하고 환상적인 사건들은 하나의 명령에 따라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당시 사회주의 체제의 모순을 은유적으로 보여 준다.
시대에 순응하지 않았던 작가 불가꼬프가 획일적인 혁명 사회에, 더 나아가 모든 사회 전체에 던지는 조롱과 풍자는 유쾌한 웃음과 함께 서늘한 공포를 안기며 수많은 작가와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급진적 혁명이 초래한 혼란,
그에 대한 가장 통쾌한 풍자
「개의 심장」이 쓰인 1920년대 모스끄바에서, 생식 기관의 이식을 통한 인간 본성의 교정 및 우생학 등에 대한 논의는 언론에서 흔히 다뤄지던 화제 중의 하나였다. 또한 당시는 혁명과 내전으로 이어지는 대혼란의 소용돌이를 겪으면서 모든 분야에서 볼셰비끼의 혁명 이데올로기가 강요되던 시대이기도 했다. 본래 의사 출신인 작가 불가꼬프는 당시 유행하던 화제, 즉 과학의 발달이 가져올 수 있는 놀라운 가능성에 대하여 자연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러한 관심은 작품 속에서 주인공이 개를 인간으로 변형하는 수술을 시도하는 부분에서 잘 드러난다. 불가꼬프는 개를 인간으로 변형시키는 비자연적이고 부자연스러운 수술을 볼셰비끼의 파괴적인 혁명과 동일시하며, 인간 사회에도 자연에서와 같은 법칙이 존재하므로 변화는 과정을 무시해 버리는 혁명적 방법이 아닌 자연의 진화와 같은 점진적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한다.
「악마의 서사시」는 전체의 줄거리를 정돈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마치 뿌연 안개 속을 헤매듯이 당시의 혼란스러운 시대상을 대변하며 전개된다. 전시 공산주의 시대로 실제로 작품 속에서 나타나듯 봉급 대신에 성냥이나 포도주 등을 주거나 많은 인쩰리겐찌아들이 갑자기 직장에서 내몰림으로써 한순간에 정상적인 질서가 무너져 내리던 시대, 스위치를 누르면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거대한 로봇처럼 오로지 하나의 명령에 따라 전후 사정을 가리지 않고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당시 사회주의 체제에 대한 작가의 신랄한 풍자는 환상적인 사건들을 따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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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미하일 불가코프(지은이)
키예프에서 태어났다. 소설가 겸 희곡작가로 활동하며 만 48년의 생애 중 20년을 창작 활동에 할애한 인물이다. 완벽주의자적 성향으로 자기 자신에게 매우 엄격하고 냉정했던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의과 대학에 진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1차세계대전 당시 의무병으로 복무했다. 고향 키예프에서 짧은 기간 동안 의사 생활을 하다 1921년 모스크바로 이주하여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21년 「치치코프의 모험(Похождения Чичикова)」을 시작으로 「소맷동에 쓴 수기(Записки на манжетах)」(1923), 「디아볼리아다(Дьяволиада)」(1923) 등을 잇달아 발표해 유명해졌다. 불가코프의 대표작인 장편소설 「백위군(Белая гвардия)」(1922-1924)도 이 시기에 발표되었다. 불가코프는 의사로서의 경험을 십분 살려 단편 모음집 『젊은 의사의 수기(Записки юного врача)』(1925-1926)를 발표했다. 의학적 소재는 비슷한 시기에 쓰여 불가코프의 사후에 출판된 『개의 심장(Собачье сердце)』(1987)에도 반영되어 당대의 의료 현실을 둘러싼 환경을 날카로운 풍자로 풀어냈다. 1930년대에 들어 불가코프의 작품은 출판이 전면적으로 금지되었다. 불가코프의 많은 작품이 그의 사후에 출판된 이유이기도 하다. 작품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불가코프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소비에트 정권에 사정한 끝에 ‘모스크바 예술극장(МХАТ)’에서 간신히 일자리를 얻게 된다. 이후 ‘볼쇼이 극장(Большой театр)’으로 이직하여 번역가 겸 대본 작가로 근무하게 된다. 말년의 생계는 주로 번역으로 유지했다고 전해진다. 정권의 탄압과 업무 스트레스는 불가코프가 앓고 있던 고혈압의 악화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작 활동을 계속 이어 갔고 세상을 떠나기 3주 전까지 소설 「거장과 마르가리타(Мастер и Маргарита)」(1967) 작업에 매달렸다. 불가코프는 1940년 모스크바에서 생을 마감하여 노보데비치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정연호(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불가코프 작품에 나타난 서술 기법의 특징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러시아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논문으로는 「도스토옙스키 문학에 있어서 '자유'의 주제」, 「불가코프적 그로테스크 특성」, 「불가코프 작품에 나타난 '타임머쉰'의 모티브」, 「불가코프 작품에 나타난 '동물'의 형상」, 「불가코프 작품에 나타난 <의사>의 형상」 등이 있다. 『체계적으로 배우는 생활 러시아어 문법』, 『러시아 문학 영화 감상법』, 『슬라브 문화의 이해』를 지었으며, 『불가코프 중편선』, 『비운의 달걀』, 『이반 바실리예비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개의 심장 악마의 서사시 역자 해설 - 불가꼬프적 사실주의, 기괴한 상상력과 만나다 미하일 아파나시예비치 불가꼬프 연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