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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2 | 0 4 | ▼a 851.1 ▼2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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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51.1 ▼b D192 신zc | |
| 100 | 0 | ▼a Dante Alighieri, ▼d 1265-1321 ▼0 AUTH(211009)147269 |
| 245 | 1 0 | ▼a 신곡 / ▼d 단테 ; ▼e 허인 옮김 |
| 246 | 1 9 | ▼a La divina commedia |
| 246 | 3 9 | ▼a Divina commedia |
| 250 | ▼a 2판 | |
| 260 | ▼a 서울 : ▼b 동서문화사, ▼c 2007 ▼g (2010) | |
| 300 | ▼a 866 p. : ▼b 삽화 ; ▼c 23 cm | |
| 440 | 0 0 | ▼a World book ; ▼v 58 |
| 500 | ▼a "단테 연표" 수록 | |
| 700 | 1 | ▼a 허인 ▼g 許寅, ▼e 역 ▼0 AUTH(211009)111371 |
| 900 | 0 0 | ▼a 단테, ▼e 저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51.1 D192 신zc | 등록번호 511018401 (18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동서문화사에서 펴내는 월드북 시리즈 58번째 책.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서사시로 꼽히며, 1행 1구 독자의 이성과 정감에 호소하며 지적인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다. 읽는 이의 마음을 이끄는 즐거움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 무엇보다 줄거리 전개가 쉽게 이해되어야 함을 염두에 두고 시적인 구어체로 번역하였다.
영원불멸의 대서사시 《신곡》
T. S. 엘리엇이 말한 대로 호메로스, 단테, 셰익스피어를 모르고서는 근대시 이해와 그 비판에 관여할 수 없을 것이다.《신곡》은 위대한 서사시인, 단테 알리기에리의 대표작이며 영원불멸의 대서사시다.
총 1만 4233행(行)으로 된 장대하며 균형이 바르게 잡힌 구성은 이따금 대성당에 비유된다. 〈지옥〉, 〈연옥〉, 〈천국〉 등 3편으로 되어 있으며 각 편을 33장으로, 각 연을 3행으로 구성하였다. 〈지옥〉의 서두에는 서장에 해당되는 1장이 놓여 있으므로 전체는 1+33+33+33=100, 곧 10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구성은 단순하다. 단테 자신으로 추정되는 한 시인이 성 목요일 심야부터 성 금요일 날이 채 밝기 전까지 지옥?연옥?천국을 여행하는 이야기이다. 먼저 로마의 대시인 베르길리우스의 인도를 받아 지옥의 중심까지 내려간다. 그 뒤 남반구 쪽으로 나와서 연옥의 산까지 도달하는데, 그곳의 지상낙원에서부터는 베아트리체(은혜를 주는 여자)에 의해 천국까지 인도된다. 다시 성 베르나르가 세 번째의 인도자가 되어, 단테는 천상에 있는 순백한 장미의 형체 속에서 삼위일체의 신비를 엿보게 된다.
사랑과 정의로 이루어진 신의 존재
단테는 고난에 찬 망명생활을 하며 이 대서사시를 썼다. 전편에 흐르는 주제는 ‘정의’이다. 단테는 배신으로 얼룩져 있는 이 세상에 정의를 약속하는 신의 존재, 즉 ‘사랑’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신의 존재를 힘차게 노래하고 있다.
단테가 가장 숭배하는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가 나타나 미혹에서 구원되기 위해서는 우선 지옥의 괴로움을 보아야 한다고 깨우쳐 준다. 지옥의 입구에는 검은 글씨로 다음과 같이 몸서리쳐지는 구절이 적혀 있다.
‘나를 지나가면 영원한 고뇌가 있으며, 나를 지나가면 멸망의 백성이 있다. 정의는 존귀하신 창조주를 움직여, 거룩하신 위엄과 비할 바 없는 슬기로써 사랑이 우리를 지으셨느니라. 영원한 것 외에 나보다 먼저 지어진 것은 없어, 나는 영원히 존재하리라. 그대 여기 들어오는 자, 온갖 희망을 버릴지어다.’
독자는 주인공 단테와 함께 인도자를 따라 삼계(三界)를 편력하면서 차츰차츰 영혼의 정화를 이루어 나가므로, 그러한 뜻에서는 그리스도교 정신에 의한 교화의 글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작품 곳곳에 교황을 포함해서 성직자들에 대한 치열한 규탄이 형상화되고 있어, 단순한 그리스도교의 선전의 글이 아니라, 정치적으로는 교황청과 예리하게 대립하는 망명자 단테의 정책이 제시되어 있다. 또 시인의 간절한 소원인 로마제국의 재건, 이탈리아반도의 정치적 통일, 아랍세계를 경유한 과학사상, 그리고 전위적인 시법(詩法).신학.사회비판 등 중세 라틴문화를 총결산한 글이다.
르네상스 문학의 새로운 지평
단테의 《신곡》은 650년 동안 인기를 누려온 시이다. 놀랍고도 상상력이 풍부한 착상이 주는 소박한 힘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끊임없이 독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작품은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서구세계의 모든 고등교육에서 주요 교과목으로 쓰였으며, 계속하여 현대에 와서도 유명한 시인들에게 지침이 되고 자양분을 제공해주었다.
단테는 불멸의 고전 《신곡》을 저술하여 유럽 중세의 문학.철학.신학.수사학의 전통을 총괄하고, 고대 그리스의 호메로스와 로마의 베르길리우스가 쌓은 장편 서사시의 정통을 계승하여 얼마 뒤에 나타난 F. 페트라르카?G. 보카치오와 나란히 르네상스 문학의 지평을 개척했다.
단테의 문학이 후세에 미친 영향은 지대하여 W. 블레이크.H. W. 롱펠로.J. 조이스.T. S. 엘리엇.E. L. 파운드 등 많은 시인과 작가들이 그의 이름을 들며 존경을 표했다.
예이츠는 단테를 “그리스도교적인 최고의 상상력”이라 불렀다. T. S. 엘리엇은 “근대세계는 셰익스피어와 단테가 나눠 가졌다. 제3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함으로써 근대에서 단테에 필적할 만한 사람은 윌리엄 셰익스피어밖에 없다고 하여 그를 발군의 작가로 높이 평가했다. 사실상 근대사상과 관련을 맺으며 전형들을 창조하는 데 두 사람은 쌍벽을 이룬다. 단테는 셰익스피어처럼 역사적인 인물들로부터 보편적 전형을 창조했고, 그렇게 함으로써 현대 신화의 보고(寶庫)를 더욱 풍부하게 했다.
《신곡》은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서사시이며, 1행 1구 독자의 이성과 정감에 호소하며 지적인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다. 이 책 또한 독자의 마음을 이끄는 즐거움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 무엇보다 줄거리 전개가 쉽게 이해되어야 함을 염두에 두고 시적인 구어체로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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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단테 알리기에리(지은이)
단테는 1265년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 이탈리아 중부의 피렌체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태어났을 당시의 이름은 두란테Durante였으나 줄여서 단테로 불렸다. 프란체스코 수도원과 도미니쿠스 수도원에 출입하면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였고, 당시 피렌체의 뛰어난 철학자이며 정치가였던 브루네토 라티니에게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1286~1287년에는 세계 최초의 대학이 설립된 볼로냐에 체류하면서 여러 문인과 교류하고 새로운 사상과 지식을 접하기도 했다. 단테는 로마 가톨릭 교황과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사이의 오랜 갈등에서 비롯된 당파 싸움에 휘말려 공금 횡령과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되었고, 1302년에 벌금형과 공직을 금지한다는 선고를 받았다. 이때부터 단테의 망명 생활이 시작되어 1321년 말라리아로 추정되는 열병에 걸려 사망할 때까지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를 전전했다. 이러한 망명 생활은 단테의 삶과 문학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신곡』의 탄생에 결정적인 요인이 된 것은 베아트리체와의 만남이었다. 단테는 아홉 살에 베아트리체를 알게 되어 사랑에 빠지고, 9년 뒤 재회하면서 다시 사랑의 포로가 되었다. 스물네 살에 생을 마감한 베아트리체는 단테의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작품 속에서 완벽하고 이상적인 여인의 이미지로 승화된다. 『신곡』에서 베아트리체는 연옥의 산꼭대기에 있는 지상 천국에서 단테를 맞이하고 천국으로의 여행을 안내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방랑의 고통과 괴로움, 삶의 고난 속에서 탄생한 『신곡』은 영원한 진리와 정의를 추구하는 시인의 열정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작품이다. 그런 만큼 단테의 개인적인 삶과 고뇌, 희망과 좌절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최초의 단테 학자 보카치오는 원제 <희극comedia> 앞에 <신성하다>는 의미의 형용사 divina를 붙였고, 1555년 베네치아에서 인쇄된 판본을 시작으로 La divina commedia(신곡)라는 제목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단테의 다른 작품으로는 『새로운 삶』, 『농경시』, 『향연』 등이 있다.
허인(옮긴이)
이탈리아 올바노 대학교 수학, 이탈리아 로마 대학교를 수학하고 건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 대학 이탈리아과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도서관장(전)을 지냈다. 이탈리아 정부 카바리에레 기사 훈장 수여 받았으며, 대통령 표창도 수상 하였다. 지은 책과 옮김 책으로는 <이탈리아 문법> <몬탈레 시집> <이한 사전> <성인 김대건의 서간>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