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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7.87 ▼b 하재욱 안 | |
| 100 | 1 | ▼a 하재욱, ▼d 1975- ▼0 AUTH(211009)56322 |
| 245 | 1 0 | ▼a 안녕 하루 : ▼b 언젠가 그리울 일상의 기록 : ▼b 하재욱의 라이프 스케치 / ▼d 하재욱 |
| 260 | ▼a 서울 : ▼b 헤르츠나인, ▼c 2014 | |
| 300 | ▼a 255 p. : ▼b 천연색삽화 ; ▼c 19 cm |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87 하재욱 안 | 등록번호 111725951 (1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같은 시대를 사는 대한민국 여느 소시민처럼 집과 회사를 오가며 일상이라는 순환궤도를 떠도는 직장인이자 세 아이의 아빠 하재욱. 2013년 뜬금없이 페이스북에 그림과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오래된 작은 바람에서였다. 특별한 메시지가 있는 건 아니었다. 그저 담담하게 일상의 풍경을 담아 그렸다.
손에 든 건 0.7㎜ 모나미 볼펜과 손바닥만 한 작은 수첩. 별 볼 일 없는 도구로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있는 매력적인 '하루'를 건져 올렸다. 단지 작품을 위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었다. 그의 작업은 '언젠가 그리울 어느 날이 바로 오늘일지 모른다'는 낮은 고백이었다.
페이스북 친구들은 그의 잔잔한 고백에 박수를 보낸다. 하재욱의 작업이 바로 자기 자신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 속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의 얼굴과 그림자를 발견하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모두 이렇게 살고 있구나 하며 가슴을 쓸어내린다.
그가 다루는 주제는 발랄하지는 않다. 지하철로 오가는 직장인의 감성이라는 게 아무래도 '발랄'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도 그에게는 희망이 있다. 세 아이의 아빠로서 묵묵히 꾸역꾸역 걸어가는 힘. 바로 아이와 가족에 대한 사랑, 삶에 대한 믿음이 그것이다.
가을 하늘 보셨어요?
바쁘시죠?
한 뼘 가을 하늘조차
느껴볼 틈도 없으시죠?
이대로 못 본 척 보내긴
너무 아까운
오늘이에요
당장 밖으로 나가기
어렵다면
아무 곳이나 펼쳐서
10분만 읽어보셔요
아무리 바빠도
함부로 떠나 보낼
하루란
없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안녕 하루』는 어떤 책인가?
같은 시대를 사는 대한민국 여느 소시민처럼 집과 회사를 오가며 일상이라는 순환궤도를 떠도는 직장인이자 세 아이의 아빠 하재욱.
2013년 뜬금없이 페이스북에 그림과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오래된 작은 바람에서였다. 특별한 메시지가 있는 건 아니었다. 그저 담담하게 일상의 풍경을 담아 그렸다.
손에 든 건 0.7㎜ 모나미 볼펜과 손바닥만 한 작은 수첩. 별 볼 일 없는 도구로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있는 매력적인 ‘하루’를 건져 올렸다. 단지 작품을 위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었다. 그의 작업은 ‘언젠가 그리울 어느 날이 바로 오늘일지 모른다’는 낮은 고백이었다.
페이스북 친구들은 그의 잔잔한 고백에 박수를 보낸다. 하재욱의 작업이 바로 자기 자신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 속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의 얼굴과 그림자를 발견하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모두 이렇게 살고 있구나 하며 가슴을 쓸어내린다.
하재욱의 그림은 프랑스 만화가 장 자크 상페의 그것처럼 선이 자유롭고 경쾌하다. 아무렇게나 쓱쓱 그린 그림이 마음을 건드린다. 그림만이 아니다. 그의 사유가 담긴 글은 제목과 어우러져 반전의 묘미를 더해준다.
그가 다루는 주제는 발랄하지는 않다. 지하철로 오가는 직장인의 감성이라는 게 아무래도 ‘발랄’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도 그에게는 희망이 있다. 세 아이의 아빠로서 묵묵히 꾸역꾸역 걸어가는 힘. 바로 아이와 가족에 대한 사랑, 삶에 대한 믿음이 그것이다.
하재욱 페이스북(facebook.com/100000956323380)
“또 하루 멀어져간다~”
어디선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가 들려옵니다. 붙잡을 수 없는 담배 연기처럼 그렇게 하루가 또 멀어져가는군요. 지나가는 하루에게 손을 들어 인사해 봅니다.
“안녕, 하루?”
그리곤 좀 천천히 가시라 말을 걸어봅니다. 허나 참 무심하네요. 어제 보낸 하루도 그랬고, 오늘 하루도 여전합니다. 물론 내일 하루도 다르지 않겠죠. 도대체 하루는……. 누구나 같은 하루를 지나지만 사실은 사람마다 시각마다 모두 다른 하루를 삽니다. 모두에게 특별한 모든 날인 지금 이 순간. 사람은 무엇으로 하루를 사는 걸까요?
무채색의 일상에 표정을 그려 넣으면 혹시 하루가 좀 달라질까요? 어쨌든 한 번 애써보는 게 맞겠죠? 그래야 언젠가 어느 순간에 오늘을 그리워하기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나는 그림을 그려요. 당신은 어떠신지?
음, 오늘은……. 멀어져가는 하루에게 썩 괜찮은 날이었다고 말해야겠어요.
“고마워 하루.”
“안녕, 하루!”
어이쿠, 이런! 술 약속 늦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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