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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6.36 ▼b 대산순 하 | |
| 100 | 1 | ▼a 大山淳子, ▼d 1961- ▼0 AUTH(211009)49986 |
| 245 | 1 0 | ▼a 하루 100엔 보관가게 : ▼b 오야마 준코 장편소설 / ▼d 오야마 준코 ; ▼e 이소담 옮김 |
| 246 | 1 9 | ▼a あずかりやさん |
| 246 | 3 | ▼a Azukariyasan |
| 246 | 3 | ▼a 하루 백엔 보관가게 |
| 260 | ▼a 고양 : ▼b 예담 : ▼b 위즈덤하우스, ▼c 2015 | |
| 300 | ▼a 243 p. ; ▼c 20 cm | |
| 700 | 1 | ▼a 이소담, ▼e 역 ▼0 AUTH(211009)131352 |
| 900 | 1 0 | ▼a Oyama, Junko, ▼e 저 |
| 900 | 1 0 | ▼a 오야마 준코, ▼e 저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6 대산순 하 | 등록번호 111737820 (3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어떤 물건이든 맡아주는 보관가게와 이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장편소설. 멀어지고서야 그 가치를 깨닫는 우리 삶의 아이러니를 다루고 있는 소설이다. <고양이 변호사>의 작가 오야마 준코는 보관가게와 이곳을 지키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사연을 생생한 묘사와 따뜻한 문장으로 그려낸다.
아버지가 선물한 자전거를 가지고 찾아온 소년의 사연은 무엇일까. 이혼 서류를 맡기고 싶어 하는 여자의 속내는? 엄청난 값의 오르골을 맡기려는 비서가 사장에게 받은 명령은 어떤 것일지. 미소를 지은 채 말없이 보관가게 주인이 내미는 오래된 방석에 앉아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다 보면,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소중함의 가치를 발견하는 동시에 뭉근한 봄날의 기운처럼 따뜻해지는 가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요.”
앞을 볼 수 없는 가게 주인과 고양이 사장님 그리고
소중한 보관품이 들려주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어떤 물건이든 맡아주는 보관가게와 이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장편소설 《하루 100엔 보관가게》가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멀어지고서야 그 가치를 깨닫는 우리 삶의 아이러니를 다루고 있는 소설이다. 《고양이 변호사》의 작가 오야마 준코는 보관가게와 이곳을 지키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사연을 생생한 묘사와 따뜻한 문장으로 그려낸다. 아버지가 선물한 자전거를 가지고 찾아온 소년의 사연은 무엇일까. 이혼 서류를 맡기고 싶어 하는 여자의 속내는? 엄청난 값의 오르골을 맡기려는 비서가 사장에게 받은 명령은 어떤 것일지. 미소를 지은 채 말없이 보관가게 주인이 내미는 오래된 방석에 앉아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다 보면,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소중함의 가치를 발견하는 동시에 뭉근한 봄날의 기운처럼 따뜻해지는 가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일본 아마존 독자들의 찬사 ★★★
- 만약 내가 이 가게 근처에 산다면 단골손님이 되지 않을까?
- 슬픔을 감추고 이야기를 밝게 진행하는 작가의 역량에 감탄했다.
- 차분하고도 따뜻한 이야기. 사람의 시점만 다루는 게 아니라서 신선하다.
도쿄 근교의 한 상점가 끄트머리에 하루 100엔만 지불하면 어떤 물건이든 맡아주는 가게가 있다. 상호도, 간판도 없는 이 가게의 주인은 기리시마 도오루다. 그는 어릴 적 불의의 사고를 당해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 그 사고가 원인이 되어 어머니도 아버지도 그를 떠나버렸고, 도오루는 희망 없이 어둠 속에서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뜻밖의 방문을 받게 되고 그로부터 힌트를 얻어 이 보관가게를 열게 되었다. 앞은 볼 수 없지만, 탁월한 기억력과 성실함으로 맡은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이 가게에 사람들은 다양한 물품들을 들고 찾아온다. 사람을 다치게 한 권총, 아버지에게 졸업 선물로 받은 자전거,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오르골, 도서관에서 대출 받은 책 등 속사정을 간직한 물건들을 맡기는 손님들은 보관가게와의 인연을 계기로 자신의 진심을 다시금 확인한다.
버릴지, 간직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이곳은 모두가 돌아올 장소입니다.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장소입니다.”
가게 주인 기리시마 도오루는 앞을 보지 못하지만, 덕분에 손님들보다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마음의 눈을 통해 진심과 사람, 물건에 담겨 있는 가치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이야기 〈상자에 담긴 소중한 기억을 접수합니다〉에 등장하는 손님은 아버지를 원망하는 남자다. 그는 불만과 욕심으로 아버지라는 존재의 진정한 의미를 보지 못한다. 도오루에게 자신의 처지를 털어놓은 남자는 도오루 역시 혼자이며, 자신의 처지를 이해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도오루의 대답은 그의 뜻과 다르다.
“남자는 다시 한 번 가게를 둘러보고 안방을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말했다.
아무도 없는데.
주인은 얼굴색 하나 바꾸지 않고 고고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남자가 물었다.
당신에겐 부모님이 보이나?
손님께는 보이지 않나요?” ─p.125
앞이 보이는 손님이 보지 못하는 것을 도오루는 마음으로 본다. 그의 마음속에는 자신을 버린 부모에 대한 원망 대신 이해와 화해가 있다. 작가 오야마 준코는 도오루를 통해 진정한 가치는 눈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담겨 있음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작가는 자칫 뻔해지거나 지루한 교훈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관찰자 시점’을 택한다. 가게 앞에 달려 있는 포렴(가게 출입구에 늘어뜨리는 천. 간판 역할을 한다), 자전거, 오래된 장식장, 도오루의 고양이 등의 시선을 빌려 보관가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묘사한다. 이는 객관성을 확보하여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일 뿐 아니라, 모두가 알고 있다고 믿지만 사실은 놓치고 있는 비밀스러운 삶의 내면을 조심스레 드러내는 장치다. 화자를 맡은 사물들의 순수한 눈으로 도오루와 손님들의 말과 행동을 관찰하고 그 내용을 가감 없이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옮긴이의 말〉에, 번역하는 내내 “나라면 이 보관가게에 어떤 물건을 맡길지 상상해보았다”고 적은 번역가 이소담의 말처럼, 이 소설은 읽는 내내 내가 맡기고 싶은 물건에 대한 상념에 빠지게 한다. 그리고 하나하나 떠오르는 ‘나의 물건들’이 억만금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무엇이든 물질적 가치를 우선 따지는 요즘, 《하루 100엔 보관가게》는 진정한 가치와 소중함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귀중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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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오야마 준코(지은이)
남다른 시선과 감각적인 서술로 일상을 어루만지는 일본의 소설가이자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 1961년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0년간 전업주부 생활을 하다 43세에 시나리오 학교에 입학해 2006년 《초승달 밤 이야기三日月夜話》로 제32회 기도상 입선, 2008년 《밤샘하는 여자通夜女》로 제12회 하코다테항 일루미네이션 영화제 시나리오 대상 그랑프리 등을 수상하지만 ‘무명이라서 일을 줄 수 없다’는 말에 시나리오의 원작이 되는 소설을 쓰기로 결심한다. 1년 동안 열 편의 장편소설을 완성하는 노력 끝에 2011년, 《고양이 변호사》로 제3회 TBS‧고단샤 드라마 원작 대상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보관가게라는 특별한 공간과 세계관을 소개한 1권, 팀 보관가게 구성원의 과거가 밝혀진 2권에 이어 이번 3권에서는 가게를 찾은 손님과 그들의 사연에 초점을 맞춘다. 각각의 에피소드에 예상을 뛰어넘는 화자를 등장시켜 이야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작가의 또 다른 주요 작품으로는 《고양이 변호사》 시리즈, 《고양이는 안는 것》, 《빨간 구두赤い靴》, 《이이요 군의 결혼 생활イーヨくんの結婚生活》, 《눈 고양이雪猫》 등이 있다.
이소담(옮긴이)
동국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하다가 일본어의 매력에 빠졌다. 읽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책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는 것이 꿈이고 목표이다. 지은 책으로 『그깟 ‘덕질’이 우리를 살게 할 거야』, 『소설, 첫 번째 계절』(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_하나』,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_둘』,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런치의 시간』, 『멀리도 가까이도 느긋한 여행』, 『나 홀로 온천 여행』,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등이 있다.
목차
보관증 1 어서 오세요, 보관가게입니다 보관증 2 선물 받은 물빛 자전거를 접수합니다 보관증 3 상자에 담긴 소중한 기억을 접수합니다 보관증 4 서류에 적힌 슬픔을 접수합니다 보관증 5 책 속에 담긴 죄책감을 접수합니다 에필로그 사장님 고양이와 비누 아가씨 - 옮긴이의 말 어서 오세요, 고양이 사장님이 기다리는 우리 모두의 보관가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