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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5 | 1 0 | ▼a 즐거운 인생 : ▼b 이명신 장편소설 / ▼d 이명신 지음 |
| 260 | ▼a 서울 : ▼b 서이원, ▼c 2016 | |
| 300 | ▼a 333 p. ; ▼c 22 cm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37 이명신 즐 | 등록번호 151332164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이명신 장편소설. 작가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까지의 삶을 가감 없이 사실 그대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이다. 어느 누구에게나 각자의 소중한 인생이 있고 많은 사연이 있듯 이 책에서도 한 사람의 인생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힘들게 살아온 고달픈 삶을 역설적으로 '즐거운 인생'이라고 한다. 자신의 삶을 바닥에서 건져 내려고 온갖 고생을 다 하면서도 내일을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대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명신 작가의 <즐거운 인생>은 그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까지의 삶을 가감 없이 사실 그대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이다.
어느 누구에게나 각자의 소중한 인생이 있고 많은 사연이 있듯 이 책에서도 한 사람의 인생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힘들게 살아온 고달픈 삶을 역설적으로 ‘즐거운 인생’이라고 한다.
자신의 삶을 바닥에서 건져 내려고 온갖 고생을 다 하면서도 내일을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대철의 이야기는 그의 삶만큼 미사여구나 화려한 문구 없이 보통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보고 들은 것처럼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조금은 투박하고 거칠지만 진심이 담겨 있는 이야기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닮지 않았을까? 유명한 사람이 쓴 소설이 아니라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애정으로 예쁘게 봐 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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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신 작가의 장편소설 <즐거운 인생>은 1960년 무렵 서울의 모습을 그리며 시작된다. 제목과 달리 소설은 조금도 즐겁지 않은 출발이다. <즐거운 인생>은 소설의 형식을 빈 자전적인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이명신 작가의 진솔한 표현과 서툴러 보이는 형식 때문에 마치 자신의 삶을 이야기해주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즐거운 인생>은 몇 가지 장점을 가진 소설이다. 그중 하나는 1960~70년대 서울 사대문 안 도심 풍경을 기웃댈 수 있는 점이다. 지금은 종로타워 빌딩이 된 화신 백화점과 롯데명품관으로 변신한 미도파백화점, 소공동과 명동에 있던 대형 다방들, 종로3가 뒤 허름한 여인숙 골목 등등.
이명신의 소설을 읽다 보면 손을 잡아주며 위로해야 할 것 같은데 되레 위안을 받는 것 같다.
이명신은 의, 식, 주와 같은 기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인간의 감성을 발현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보여준다.
보통의 청년들에게 군대는 자유와 개성이 억압되고 제한되는 곳이지만 ‘들개처럼 떠돌아다니던’ 대철에게 군대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국방부 시계는 어김없이 돌아가 제대를 앞둔 대철은 ‘사회에 나가면 누울 방은커녕 땡전 한 푼 없다’는 사실에 사랑하는 여자에게 작별 인사도 못 한 채 떠나고 만다.
작가는 사랑조차도 어느 정도 여건이 되어야 할 수 있다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한다. 사랑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는 낭만 따위에 그는 현혹되지 않는다. 현실에 두 발을 굳건히 딛고 소설이 감상으로 흐르지 않게 한다.
작가 이명신은 결코 현실을 뛰어넘으려고 애쓰지 않는다.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출발한다. 이것은 상상력을 제한해 <즐거운 인생>을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로 만들지만 리얼리티를 확보해 믿음을 주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명신은 한 인간의 성장 과정을 통해 부조리를 집어낸다. 그의 소설은 바닥 인생의 단순한 스토리이지만 사회에 만연하는 위선과 병폐를 정확하게 지적한다.
작가는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을 강조하지 않는다. 그가 말하는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한다. 아버지로 인해 모든 것은 시작되었고 주인공의 곁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는 아버지다. 사회가 곧 아버지고 아버지가 사회로 치환될 수 있을까? 소설이므로 충분히 가능하다.
이명신 소설의 장점은 핍진한 현장 묘사에 있다. 인물의 행동과 현장감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마치 작중 인물과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경험한 자만이 알 수 있는 섬세한 묘사와 감정의 결은 자전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작가는 잊히고 소멸하는 공간과 시간을 복원함으로써 새로운 세계를 만들었다. 이명신 작가가 복원해 낸 많은 것들, 더러운 개천과 오물 덩어리, 절도와 사기와 증오와 폭력과 미움까지 이 모든 것들이 <즐거운 인생>을 떠받들고 있는 요소라는 것이 놀랍다. 작가는 세상의 온갖 잡다하고 천박한 것들조차 ‘즐거운 인생’의 조각이 아닌 것이 없다고 말한다. - 작품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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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목차
작가의 말 어린 시절 쉬파리 마라톤 병영생활 선원수첩 태종대 승선 반항 상륙태풍 아들의 시선 작품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