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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숲을 거닐다 : 아픔과 상처가 회복되는 정신장애 자녀를 둔 가족의 생애사

인생의 숲을 거닐다 : 아픔과 상처가 회복되는 정신장애 자녀를 둔 가족의 생애사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한지연
서명 / 저자사항
인생의 숲을 거닐다 : 아픔과 상처가 회복되는 정신장애 자녀를 둔 가족의 생애사 / 한지연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바이북스,   2017  
형태사항
232 p. ; 21 cm
ISBN
9791158770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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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7.87 한지연 인 등록번호 15133914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정신장애 자녀를 둔 가족의 아픔과 상처를 회복해가는 이야기.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인 저자가 ‘영혼을 살리는 삶’이라는 인생의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정신장애 자녀를 둔 가족과 상담한 사례를 만날 수 있다. 저자가 자신의 아픈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에서부터 회복의 실마리를 찾은 것처럼 정신장애 자녀로 인해 오랜 기간 고통을 받은 가족의 아픔과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을 담담히 들려주고 있다. 인생의 숲과 같은 이들의 삶을 통해 마음에 위로와 힘을 얻기를 기대한다.

환자만큼 도움이 필요한 가족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안타까웠던 부분이 가족이 정신장애인의 가장 큰 지지체계임에도 불구하고 정신장애 가족들의 힘이 너무 약하고 지쳐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저자 한지연은 12년째 정신재활시설 송국클럽하우스에서 정신장애인을 위해 일하고 있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이다. 그런데 10년 넘게 일을 하면서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이 환자만큼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상담하는 것이다. 환자가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가족이지만 병이 길어지고 완치의 희망이 옅어질수록 가족이 겪는 어려움도 감내할 수준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저자는 정신장애 자녀를 둔 가족을 상담하기 시작해 마침내 가족들의 자조모임인 송국가디언클업을 창단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가족들의 아픔과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인생의 숲을 거닐다》에는 저자가 정신장애 자녀를 둔 가족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사연에서부터 현재 정신장애 자녀를 둔 6명의 어머니가 고백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가 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까닭에 가슴 아픈 이들의 사연에 공감해 우리 사회가 정신장애 자녀를 둔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도 있지만, 모든 사람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각자 가지고 있는 상처와 아픔을 회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부모와의 정서적 빚잔치

“주체적인 나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밟아야 할 첫 단계가 바로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것 그리고 부모에게 받은 정서적인 빚(사랑, 인정, 용서)을 정산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수련과정 이후에도 현장에서 일하면서 지속적으로 상담이론을 배웠는데, 대상관계이론을 배우게 되면서 아픔과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돌아가신 엄마와 빚잔치를 하려고 이모와 할머니를 만난다. 저자가 남에게 공개하기 꺼려할 만한 자신의 아픈 과거를 이렇게 공개하는 것은 자신이 부모와의 정서적 빚잔치를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애잔하지만 변화의 힘이 있는 이 경험담을 통해 우리도 정서적 성장의 한계가 되는 부모와의 정서적 빚잔치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저자의 경험이 정신장애 자녀를 둔 가족에게 적용되었을 때 어떻게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로 만나볼 수 있다.

나 죽은 후에

“기찻길 옆에 있는 두 칸 된 낡은 집에서 노총각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던 어머니는 집이 누추하다며 절대 집에 오는 걸 결사반대했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어머니와 아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정신장애 자녀를 둔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가장 큰 두려움은 결국 홀로 남겨질 자녀의 미래다. 다양한 노력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병원과 재활기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충실히 참여하는 자녀를 볼 때 안도하지만, 만약 자녀가 홀로 남겨진다면 그것을 지속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인생의 숲을 거닐다》를 읽어야 할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단순히 아픔과 상처를 회복한 휴먼 스토리에 공감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신장애 자녀를 둔 가족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저자 한지연이 이 책의 마지막을 ‘오늘도 꿈과 희망의 노랫소리에 맞춰 인생의 숲을 거닌다’라고 맺듯이 독자도 애잔하지만 희망을 자아내는 이야기를 통해 이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책의 판매수익금은 정신장애인의 가족을 위한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한지연(지은이)

지역사회가 좋아 12년째 정신재활시설 송국클럽하우스에서 정신장애인과 함께 일하고 있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이다. 모든 사람은 소중한 존재라는 가치를 가지고 개인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는데 보람을 느끼며 실천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추천의 글 
 진솔한 경험을 담다 / 손광훈 = 4
 영혼을 살리는 삶 / 김지숙 = 7
프롤로그 = 12
Chapter 1 숲, 나를 찾다?
 01 삶을 배우다 = 18
 02 오월의 계절 = 38
 03 뿌리를 찾다 = 55
 04 화해와 용서 = 76
 05 성장의 기쁨 = 87
Chapter 2 숲, 생명을 품다?
 01 기다림의 씨앗 = 104
 02 흔들리며 피는 꽃 = 124
 03 가시덩굴에 핀 사랑 = 151
 04 열매에 숨겨진 비밀 = 170
 05 아낌없이 주는 나무 = 192
 06 인생의 계절 = 208
에필로그 =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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