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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 속의 한국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홍정선, 洪廷善, 1953-2022, 편 최창륵, 편역
서명 / 저자사항
중국문학 속의 한국 = Korea in Chinese literature / 홍정선, 최창륵 엮음 ; 최창륵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소명출판,   2017  
형태사항
243 p. ; 24 cm
총서사항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번역총서 ;06
ISBN
9791159052101
일반주기
이 책은 1920년대와 1930년대 중국작가들이 쓴 몇편의 소설을 골라서 『중국문학 속의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엮어낸 것으로, 이 책에 수록된 소설들은 모두 중국작가가 들려주는 어떤 조선인에 대한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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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a 이 책은 1920년대와 1930년대 중국작가들이 쓴 몇편의 소설을 골라서 『중국문학 속의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엮어낸 것으로, 이 책에 수록된 소설들은 모두 중국작가가 들려주는 어떤 조선인에 대한 이야기임
536 ▼a 이 책은 2007년도 정부재원(교육부 학술연구조성사업비)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되었음 ▼g (NRF-2007-361-AM0013)
700 1 ▼a 홍정선, ▼g 洪廷善, ▼d 1953-2022, ▼e▼0 AUTH(211009)139708
700 1 ▼a 최창륵, ▼e 편역
900 1 0 ▼a Hong, Jung-sun, ▼e
900 1 0 ▼a Choe, Chang-ruk, ▼e 편역
945 ▼a KLPA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5.35093529 2017 등록번호 111795913 (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1920년~1930년대 중국 대표 작가 및 젊은 작가들이 조선인의 삶을 기록한 9편의 단편소설을 엮은 중국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중국작가가 들려주는 이들은 우연히 마주쳤던 어떤 조선인에 대해, 대학의 모임 혹은 정치조직에서 만나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조선인에 대해, 중국인들 속에 회자되던 영웅적인 조선인에 대해 회고하는 방식으로 소설을 전개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 속에 들어있는 소설을, 비록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소설적인 측면보다도 당시의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한 기록적인 측면으로 읽을 수 있다.

1920~1930년대 중국 단편소설 9편에서 기록한 조선인의 삶

󰡔중국문학 속의 한국󰡕은 장광츠의 「압록강 위에서」, 장핑촨의 「유랑인」, 바진의 「머리카락 이야기」 등 1920년~1930년대 중국 대표 작가 및 젊은 작가들이 조선인의 삶을 기록한 9편의 단편소설을 엮은 중국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중국작가가 들려주는 이들은 우연히 마주쳤던 어떤 조선인에 대해, 대학의 모임 혹은 정치조직에서 만나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조선인에 대해, 중국인들 속에 회자되던 영웅적인 조선인에 대해 회고하는 방식으로 소설을 전개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 속에 들어있는 소설을, 비록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소설적인 측면보다도 당시의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한 기록적인 측면으로 읽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중국작가들이 조선 사람, 특히 항일투쟁에 뛰어든 조선 젊은이들에 대해 일종의 소설적 기록을 남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당시 중국이 조선과 동병상련의 처지에 있었다는 사정이 크게 작용했다. 만주사변과 중일전쟁을 거치면서 인구가 밀집한 중국영토의 대부분은 일본의 수중에 들어가 있었다는 사실이 이러한 소설을 쓰게 만든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이다. 우리는 소설 속에서 적국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민족이란 사실에 대한 연민과, 그러한 나라의 젊은이들이 온갖 고생을 겪으면서도 독립과 혁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에 대한 감동을 읽을 수 있다. 또 당시의 우리 민족과 처지가 크게 다르지 않은 중국인들이 조선의 젊은이들처럼 투쟁적 용기를 가지고 있는가 하는 반성도 읽을 수 있다.

수록된 작품들 상당수가 작품의 배경을 동북지방으로 설정하고 있는데, 이는 국권침탈 후 많은 조선인들이 미국으로, 소련으로, 중국으로 망명의 길을 떠났는데, 다수의 사람들이 간 곳이 중국이었다. 특히 중국의 동북지방이었기 때문이다. 동북지방은 두만강이나 압록강을 넘으면 쉽게 갈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함께 이백만 명의 동포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는 현실적 이점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상당수의 중국작가들이 동북지방을 배경으로 삼아 조선인에 대한 이야기를 쓴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수록 작품 중 상당수가 프롤레타리아 문학적 색채를 어느 정도 띠고 있는 점 역시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감안해야 한다. 당시 한중 양국의 공통적 주제이면서 시대적 관심사였던 것은 항일투쟁이었고, 당시 항일투쟁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중국작가들 대부분은 좌익문학에 공감하거나 좌익 계열의 잡지나 조직에 가담하고 있었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동북지방에서 항일투쟁을 하던 많은 조선인이 좌익계열이었던 점과 마찬가지로 항일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중국작가 대부분이 좌익 계열이었던 까닭이다.

“우리는 중국혁명이 성공하기는 얼마나 간절하고도 열렬하게 희망하고 있는지 모른답니다”라는 말은 이 책에 수록된 소설 속 주인공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태도이다. 중국혁명의 성공이 우리나라의 독립을 가져올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수많은 조선 젊은이들이 중국대륙에 뜨거운 피를 뿌렸다. 상해에서, 광주에서, 연안에서, 동북지방에서 중국혁명의 대열에 동참하여 일본과 싸우고 국민당군과 싸웠다. 그리고 그러한 역사적 사실이 이 책에 수록된 소설의 주요 소재요, 핵심주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따라서 여기에 수록된 소설을 문학적으로 성공적으로 형상화한 것이라는 잣대로만 읽을 것이 아니라, 지난 시절 중국과 우리나라가 함께 고난의 세월을 보내며 이해와 공감의 연대를 구축한 사실에 대한 증언으로 읽을 수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홍정선(엮은이)

1953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문학의 시대』를 창간하면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문학과사회』의 편집동인, 『오늘의 시』 『오늘의 소설』 『황해문화』 『작가』 등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였고, 문학과지성사의 감사 겸 기획위원을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1992년부터 2018년 8월 홍조근정훈장을 받으며 정년퇴직할 때까지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2018년부터 2022년 8월까지 같은 과 명예교수를 지냈다. 2022년 8월 작고하였다. 저서로 『역사적 삶과 비평』 『신열하일기』 『카프와 북한문학』 『프로메테우스의 세월』 『인문학으로서의 문학』 『시대의 폭력과 문학인의 길』(공저) 『고전 강연 8』(공저) 등이 있다. 대한민국문학상(신인상), 소천비평문학상, 현대문학상,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했다.

최창륵(엮은이)

중국 난징대 한국어문학과 교수. 연변대 조선언어문학학부 및 동 대학원 석사·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한국 근현대문학 및 한중 비교문학을 전공했다. 저서 리얼리즘과 한국 근대문학(2011), 편저 한국 근대문학과 중국 자료 총서: 비평 1~5(2021), 역서 중국문학 속의 한국(2017), 어신을 찾아서: 장웨이 소설선(2023) 등이 있다. cuichangle@nju.edu.cn

정보제공 : Aladin

목차

간행사 … 005 
엮은이의 말 … 007 

압록강 위에서鴨綠江上 … 장광츠 蔣光赤 … 013 
유랑인流浪人 … 장핑촨 張萍川 … 047 
어느 부인某夫人 … 무스잉 穆時英 … 069 
조국이 없는 아이沒有祖國的孩子 … 수췬 舒群 … 81 
머리카락 이야기髮的故事 … 바진 巴金 … 113 
만주 이야기流滿洲?記 … 다이핑완 戴平萬 … 129 
가야伽耶 … 무명씨 無名氏 … 147 
붉은 악마紅魔 … 무명씨 無名氏 … 163 
김영金英 … 류바이위 劉白羽 …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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