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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953.59 ▼b 2019z2 ▼c 1 | |
| 100 | 1 | ▼a 하은지 |
| 245 | 1 0 | ▼a 영도 : ▼b 타향에서 고향으로 / ▼d 하은지 지음 |
| 260 | ▼a 부산 : ▼b 부산광역시 영도구 : ▼b 호밀밭, ▼c 2019 | |
| 300 | ▼a 69 p. : ▼b 삽화(일부천연색) ; ▼c 22 cm | |
| 440 | 0 0 | ▼a 영도 디스커버리 총서 ; ▼v 1 |
| 500 | ▼a 기획: 영도문화도시사업단 | |
| 500 | ▼a 저자의 닉네임은 'B-Local'임 | |
| 900 | 0 0 | ▼a B-Local, ▼e 저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953.59 2019z2 1 | 등록번호 111821755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여러 사연을 안고 영도로 이주해온 8명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근대사와 개인이 만나는 단면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저마다 고향도 다르고 살아온 과정도 다르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8명 영도 주민의 이주와 정착에 관한 이야기는 그대로 힘든 시기를 함께 겪어온 영도와 부산, 그리고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과 밀접하게 맞닿아있다. 이들의 이야기가 곧 우리들의 이야기이고 책을 읽다보면 영도가 우리 모두의 고향을 닮은 곳임을 알게 된다.
•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개인이 만나는
당신의 고향을 닮은 곳, 영도
개항과 일제 강점기, 근대화와 산업화의 역동적인 대한민국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품고 있는 부산은 근대의 목구멍에 비교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영도는 개항 이후 부산항의 배후 조선산업과 물류, 수산업 전진기지로 개발되면서, 그리고 피난시절과 산업화시기에 각지에서 몰려든 이주민들이 정착하면서 건설된 도시이다.
<영도, 타향에서 고향으로>는 여러 사연을 안고 영도로 이주해온 8명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근대사와 개인이 만나는 단면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거제 출신으로 ‘해외송출인력’으로 미국 수송선을 타다가 동삼동 선장이 된 정삼덕 님,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영도로 출가한 해녀 김숙희(가명) 님, 한국전쟁 때 흥남부두에서 수송선을 타고 거제를 거쳐 영도에 정착한 서선자 님, 경남 거창 출신으로 해돋이 마을에 정착한 이옥자 님, 전남 출신으로 매일 영도의 산복도로를 오가는 버스기사 양영기 님, 전남 보성 출신이지만 30년 넘게 영도거리를 누비는 형사 박동진 님, 강원도 출신으로 대평동에서 작은 부식가게를 하는 양영자 님, 안동 출신으로 깡깡이마을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열고 가장 늦게 문을 닫는 공업사 대표인 이진희 님 등이 이 책의 주인공이다.
저마다 고향도 다르고 살아온 과정도 다르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8명 영도 주민의 이주와 정착에 관한 이야기는 그대로 힘든 시기를 함께 겪어온 영도와 부산, 그리고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과 밀접하게 맞닿아있다. 이들의 이야기가 곧 우리들의 이야기이고 책을 읽다보면 영도가 우리 모두의 고향을 닮은 곳임을 알게 된다.
• 영도를 제2의 고향 삼은 저자의 기획과 집필로 탄생한 책
이 책의 기획과 구성, 인터뷰 및 원고 집필을 담당한 저자 하은지(B-lab) 역시 전남에서 영도로 이주해 15년째 거주 중인 이주민이다. 유년 시절 살던 곳을 고향으로 기억하는 그녀는 부산의 여러 장소 중에서도 고향과 가장 닮은 ‘영도’를 좋아한다. 타향에서 온 이방인이기 때문에 영도를 더욱 매력적으로 여기게 된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한 저자는, 자신보다 훨씬 더 먼저 타향에서 이주해 영도를 터전으로 삼은 이들에 주목했다.
그들은 누구보다 영도라는 공간을 입체적으로 경험했으리라 본다. 비교적 길지 않은 기간을 영도에서 거주한 나보다 30년, 40년, 50년을 살아온 사람이라면 더욱 오랜 시간 고향과 견주며 영도라는 공간에 대한 어떤 객관적이면서도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 본문 중
특히 영도에는 제주, 전남, 남해, 거제, 통영, 포항 등지에서 온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그중에서 생애 차원의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연령이 많고 직업적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영도 내 거주 지역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8명의 주민을 인터뷰하게 되었다. 저자는 그들의 삶의 이야기가 큰 이야기에만 주목하고 있는 우리의 역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기대했다.
저자는 그들이 왜 영도에 오게 되었는지, 어떻게 정착하였는지, 어째서 영도에 남게 되었는지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들의 대답을 통해 낯선 곳에서 발붙이고 살아낼 수 있었던 그들만의 비결을, 미처 몰랐던 영도의 진면목을, 우리 모두에게 잠재되어 있을 삶에 대한 의지와 영도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누군가는 영도를 척박하다 하고 교통이 불편해 외진 동네라 한다. 하지만 내가 만난 타향 사람들에게 영도는 그 어느 곳보다 풍요로웠고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할 줄 아는 곳이었다. 넘치지 않은 부일지라도 가족과, 이웃과, 함께 자족하는 행복을 선사한 곳. 발붙일 곳 없어 가장 힘든 시절에 바다를 내어 주고 방 한 칸을 내어 주고 거리를 내어 주고 가게 한 칸을 내어 준 곳이 영도였다. 이것이 영도의 많은 타향자들이, 그리고 내가 영도를 고향 삼는 이유다.”
• 바다와 방 한 칸, 거리와 가게 한 칸, 그리고 마침내 마음을 내어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고향 영도를 기록하는 ‘영도 디스커버리 총서’
영도 디스커버리 총서는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영도의 역사와 민속, 자연과 산업, 사람과 문화 등 다양한 문화자산을 지역연구자, 예술가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시각과 감성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지역문화진흥법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비전으로 2020년부터 5년간 진행되는 문체부 법정 문화도시 사업에, 영도구는 지난 2018년 12월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로 제1차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유일한 구 단위 예비주자로 선정됐다. 영도 문화도시 사업단은 2019년 말 최종 문화도시 지정 이후 2020년부터 5년 동안 약 160억 원의 예산으로 영도의 해양생태, 산업유산, 생활문화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도 디스커버리 총서는 영도 문화도시 사업 기간 동안 영도의 역사, 사람, 민속, 산업, 건축,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와 영역의 총서를 연간 2권의 총서 단행본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영도를 주제로 한 대중 교양서 시리즈 발간을 통해, 영도를 보다 깊고 풍부하게 대중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정보제공 :
목차
머리말 1 영도가 내어 준 바다 경상남도 거제시 정삼덕 제주도 서귀포시 김숙희(가명) 2 영도가 내어 준 방 한 칸 함경남도 함흥시 서선자 경상남도 거창군 이옥자 3 영도가 내어 준 거리 전라남도 영암군 양영기 전라남도 보성군 박동진 4 영도가 내어 준 가게 한 칸 강원도 홍천군 양영자 경상북도 안동시 이진희 마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