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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 江戶川亂步, ▼d 1894-1965 ▼0 AUTH(211009)12368 |
| 245 | 1 0 | ▼a 인간의자 : ▼b 에도가와 란포 단편선 / ▼d 에도가와 란포 ; ▼e 안민희 옮김 |
| 246 | 1 9 | ▼a 人間椅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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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 | ▼a 서울 : ▼b 북노마드, ▼c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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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5 | 0 0 | ▼t 인간 의자, 人間椅子 -- ▼t 목마는 돌아간다, 木馬は廻る -- ▼t 도난, 盜難 |
| 700 | 1 | ▼a 안민희, ▼e 역 ▼0 AUTH(211009)9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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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0 | 1 0 | ▼a 에도가와 란포, ▼e 저 |
| 900 | 1 0 | ▼a Edogawa, Ranpo, ▼e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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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강호천 인 | 등록번호 111861327 (6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에도가와 란포는 ‘추리 소설의 아버지’로 불린다. 추리 소설 외에도 괴기, 환상, 공포, 그로테스크, 잔혹, 남색, 엽기 등의 분위기를 풍기는 다양한 소설을 써서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1931년 에도가와의 첫 전집은 13권에 달했는데도 24만 부가 판매되어 당시 죽어가던 출판사를 되살렸을 정도였다.
에도가와는 “아무리 문학적으로 훌륭해도 수수께끼와 논리적 재미가 결여된 추리 소설은 시시하다”는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에도가와도 시대의 수레바퀴를 멈출 수 없었다. 1930년대 중반부터 일본은 전쟁 체제를 갖추며 문화 예술 검열을 강화했다. 대중의 인기와 장르 특성으로 인해 에도가와의 작품이 검열 대상에 자주 올랐다. 수정과 삭제 등 표현의 자유를 강제 당했다. 에도가와는 어린이용 탐정물로 전향했다. 권총과 칼 등 무기를 등장시키지 않았고, 누군가를 죽이거나 다치는 장면도 없었다. 패전 후, 에도가와는 작가 발굴과 추리 소설 발전에 힘썼다. 1947년 ‘추리작가 클럽’을 결성하고, 1954년에는 ‘에도가와 란포상’을 제정했다.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그로테스크한 시각 표현이 압권인 「인간의자(人間椅子)」와 인간적인 해학이 물씬 풍기는 「목마는 돌아간다(木馬は廻る)」와 「도난(盜難)」까지. 일본 추리 소설의 거장, 괴기스러움과 인간적 해학의 병존. 북노마드 일본 단편선 『인간 의자 - 에도가와 란포 단편선』이다.
1894년 미에 현에서 태어난 히라이 다로(平井太?)는 초등학생 시절, 어머니가 번안된 추리 소설을 읽어준 것을 계기로 추리 소설에 흥미를 가졌다. 이후 모험 소설과 번역 소설을 탐독하다가 와세다 대학 정치경제학부에 입학했다. 그는 대학 공부에 쫓기면서도 틈틈이 추리 소설을 읽었는데, 이때 처음 에드거 앨런 포와 코난 도일을 접했다.
대학 졸업 후 그는 무역 회사, 헌책방, 음식점, 조선소 등 여러 회사를 전전했다. 그러다가 1923년 잡지 《신청년》에 「2전짜리 동전」이라는 추리 소설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때 사용한 필명이 ‘에도가와 란포’다. 에드거 앨런 포를 일본식 이름으로 풀어쓴 것이다.
에도가와의 추리 소설에는 철학이 있다. 아무리 문학적으로 훌륭해도 수수께끼와 논리적 재미가 결여되었다면 추리 소설로서는 시시하다는 것이다. 추리 소설에 대한 에도가와의 입장은 어릴 적부터 쌓아온 추리 소설을 향한 애정에서 비롯되었다. 포의 소설을 읽고 뛰어오를 듯이 신났던 것처럼 그런 소설을 써야 한다는 책임감일지도 모른다.
에도가와는 ‘추리 소설의 아버지’로 불린다. 괴기, 환상, 공포, 그로테스크, 잔혹, 남색, 엽기 등 다양한 분위기의 소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931년 에도가와의 첫 전집은 13권에 달했는데도 24만 부가 판매되어 당시 죽어가던 출판사를 되살렸을 정도였다.
그러나 에도가와도 시대의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1930년대 중반부터 일본은 전쟁 체제를 갖추며 문화 예술 검열을 강화했다. 대중의 인기와 장르 특성으로 인해 에도가와의 작품이 검열 대상에 자주 올랐다. 작가 의지에 반하는 수정과 삭제 등 표현의 자유를 강제 당했다. 이러한 현실에서 에도가와는 어린이용 탐정물을 쓰기 시작했다. 어린이 추리 소설답게 그는 권총과 칼 등 무기를 등장시키지 않았다. 누군가를 죽이거나 다치는 장면도 없었다. 그러나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자 어린이 추리 소설마저 쓰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에도가와는 평론 등으로 분야를 바꿨다.
그에게 패전은 추리 소설을 다시 쓸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적지 않은 공백 탓일까. 전쟁은 끝났지만 에도가와는 예전처럼 창작에 열정적으로 달려들지 않았다. 그보다 작가 발굴과 추리 소설 발전에 힘썼다. 1947년 추리 소설 애호가들을 불러 모아 ‘추리작가 클럽’을 결성하고, 1954년에는 ‘에도가와 란포상’을 제정했다.
에도가와 이전과 이후에도 추리 소설 작가는 있었다. 하지만 에도가와의 이름이 지금까지 남아 있는 건 그의 작품이 여전히 강력한 생명력을 품고 꿈틀거리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로테스크한 시각 표현이야말로 란포의 특징이다. 「인간의자(人間椅子)」처럼 에도가와는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괴기스러운 작품을 뽑아냈다. 「목마는 돌아간다(木馬は廻る)」와 「도난(盜難)」처럼 인간적인 해학이 물씬 풍기는 작품도 에도가와의 진면목을 살피는 또 다른 실마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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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에도가와 란포(지은이)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거장. 본명은 히라이 타로(平井太郞)로, ‘에도가와 란포’는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에서 착안한 필명이다. 1894년 미에 현에서 출생한 에도가와 란포는 와세다 대학 정경학부를 졸업한 후 무역회사, 조선소, 헌책방, 신문 기자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친 후 1923년 문예지 《신세이넨》에 단편소설 <2전짜리 동전>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데뷔하였다. 추리에 기반을 둔 이지적인 탐정소설을 지향했던 란포는 1925년 밀실 범죄를 다룬과 후속작 <심리시험>(1925)에서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를 창조하였으며, 이 시기 작품들은 일본 추리소설의 초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최초의 사립탐정 캐릭터인 아케치 고고로는 범행 동기와 범죄를 저지르기까지의 심리적 추론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독창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으며, 요코미조 세이시의 ‘긴다이치 코스케’, 다카기 아키미쓰의 ‘가즈미 교스케’와 함께 일본의 3대 명탐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한편 환상, 괴기, 범죄 등의 이른바 변격(變格)소설에 대한 대중의 수요가 높아지자 란포는 이를 수용, <천장 위의 산책자>(1925), <인간 의자>(1925), <거울 지옥>(1926)와 같은 걸작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난쟁이》(1926)가 아사히신문에 연재되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린 란포는 그러나 트릭과 논리를 지향하는 자신의 이상향과 독자를 의식하여 쓰는 작품과의 괴리에 스스로 한계를 느껴 1927년 휴필을 선언하였다. 1928년 《음울한 짐승》으로 복귀한 란포는, 이 작품이 연재되는 잡지가 3쇄까지 증쇄되는 등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1936년 소년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탐정소설 《괴인 20면상》으로 란포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활극적 탐정소설에서 란포의 장기인 에로티시즘과 그로테스크한 면을 제거한 이 작품은 ‘뤼팽 대 홈스’를 ‘20면상 대 아케치 고고로’로 치환한 것으로, 청소년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소년탐정단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20권이 넘는 속편이 출간되었다. 태평양전쟁 이후 란포는 일본탐정작가클럽(現 일본추리작가협회)을 창설(1947), 자신의 이름을 딴 ‘에도가와 란포 상’을 통해 신인작가를 발굴하였으며, 일본 최초의 추리문학 평론지 《환영성》을 간행하는 한편 강연과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추리소설 저변 확대와 신인작가 등용을 위해 1세대 작가, 평론가로서 전력을 쏟아부었다.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요코미조 세이시, 시마다 소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문학 작가들이 란포에게 영향을 받았으며, 란포의 영향력은 장르를 넘어 만화, 영화 등 대중문화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대란포(大亂步)’로도 불리는 에도가와 란포는 미스터리 소설 대국 일본을 있게 한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다.
안민희(옮긴이)
동덕여대 일본어과,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일본과 한국 기업에서 통번역직으로 근무하고, 현재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북노마드 일본 근대문학 단편선을 번역했다.
목차
인간 의자 1925 6 목마는 돌아간다 1926 42 도난 1925 68 옮긴이의 말 98 작가 연보 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