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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5 | 0 0 | ▼a 공영방송의 이해 = ▼x Understanding public service broadcasting / ▼d 최영묵 [외]지음 ; ▼e 윤석민 [외]편집 |
| 250 | ▼a 전면개정판 | |
| 260 | ▼a 파주 : ▼b 한울아카데미, ▼c 2021 | |
| 300 | ▼a 391 p. : ▼b 삽화, 도표 ; ▼c 24 cm | |
| 490 | 1 0 | ▼a 한울아카데미 ; ▼v 2349 |
| 500 | ▼a 공저자: 정용준, 조항제, 심석태, 주창윤, 배진아, 최선욱, 정영주, 홍종윤, 김성철, 정준희, 윤석민 | |
| 500 | ▼a 공편자: 최영묵, 유건식, 최선욱, 최용수, 이태경 | |
| 500 | ▼a 기획: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 |
| 504 | ▼a 참고문헌과 색인수록 | |
| 700 | 1 | ▼a 최영묵, ▼g 崔榮默, ▼d 1963-, ▼e 저, ▼e 편 ▼0 AUTH(211009)116871 |
| 700 | 1 | ▼a 정용준, ▼g 鄭溶俊, ▼d 1964-, ▼e 저 ▼0 AUTH(211009)77334 |
| 700 | 1 | ▼a 조항제, ▼g 趙杭濟, ▼d 1961-, ▼e 저 ▼0 AUTH(211009)45845 |
| 700 | 1 | ▼a 심석태, ▼g 沈錫兌, ▼d 1967-, ▼e 저 ▼0 AUTH(211009)85776 |
| 700 | 1 | ▼a 주창윤, ▼g 朱昌潤, ▼d 1963-, ▼e 저 ▼0 AUTH(211009)18936 |
| 700 | 1 | ▼a 배진아, ▼d 1969-, ▼e 저 ▼0 AUTH(211009)53886 |
| 700 | 1 | ▼a 최선욱, ▼e 저, ▼e 편 ▼0 AUTH(211009)113185 |
| 700 | 1 | ▼a 정영주, ▼g 鄭榮珠, ▼d 1971-, ▼e 저 ▼0 AUTH(211009)56362 |
| 700 | 1 | ▼a 홍종윤, ▼g 洪鍾允, ▼d 1969-, ▼e 저 ▼0 AUTH(211009)50142 |
| 700 | 1 | ▼a 김성철, ▼g 金成鐵, ▼d 1964-, ▼e 저 ▼0 AUTH(211009)93247 |
| 700 | 1 | ▼a 정준희, ▼d 1971-, ▼e 저 ▼0 AUTH(211009)53533 |
| 700 | 1 | ▼a 윤석민, ▼g 尹錫敏, ▼d 1963-, ▼e 저, ▼e 편 ▼0 AUTH(211009)28226 |
| 700 | 1 | ▼a 유건식, ▼e 편 |
| 700 | 1 | ▼a 최용수, ▼e 편 |
| 700 | 1 | ▼a 이태경, ▼e 편 |
| 830 | 0 | ▼a 한울아카데미 ; ▼v 2349 |
| 945 | ▼a ITMT |
Holdings Information
|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
| 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 Call Number 384.54 2021z2 | Accession No. 111913104 (3회 대출)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위기의 레거시 미디어, 위기의 공영방송 포스트 공영방송은 가능할까? BTS,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세계 정상에 오르고, 콘텐츠 소비가 폭증하면서 한국은 잘나가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이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시장이 되었다.
이 책 초판이 나올 무렵만 해도 우리나라 대중이 선호하는 필수 미디어는 텔레비전이었다. 그러나 전면개정판이 출간된 현재, 모바일이 플랫폼의 대세가 되었다. 미디어 생태계의 주도권이 방송에서 인터넷과 모바일로 넘어가며 일으킨 파괴적 변화는 한국 사회의 미디어 공공성을 급격히 위축시키고 있다. 특히 민주주의와 인권, 문화적 다양성을 보호하며 미디어 생태계의 공익적 가치를 수호해야 할 공영방송은 날개 없이 추락 중이다.
급변하는 미디어 생태에 역행하며 반복되는 정치적 갈등과 독립성 논란 속에서 방치되고 있는 한국의 공영방송 시스템은 과연 존속할 수 있을까? KBS 공영미디어연구소가 기획한 이 책은 전파의 공공수탁 모델에서 출발한 공영방송이 변화된 미디어 생태계에서도 여전히 존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점점 더 개인화·세분화되어 가는 미디어와 플랫폼, 넘쳐나는 정보와 가짜 뉴스, 글로벌화하는 콘텐츠 시장과 상업화, 그리고 심화되는 미디어 격차 속에서 공영방송이 직면한 위기를 직시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안을 담았다.
미디어 제국의 글로벌한 확장 속에 추락하는 공영방송
공영방송 제도가 만들어진 지 100년이 되어가는 지금, 미디어 패러다임이 주파수 기반의 특정 국가 대중매체에서 알고리즘 기반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변하면서 세계의 모든 공영방송은 구조적 한계에 다다랐다.
일본에서는 순전히 NHK 수신료 폐지만을 공약으로 내세워 의회에 진출하는 정당이 생겨났고, 독일에서는 구속을 감수하며 수신료 거부운동을 하는 극단적인 활동가들이 대중의 분노를 부추기고 있다. 영국의 자부심이자 세계 최고의 공영방송으로 알려진 BBC의 경우도 공정성 시비와 재정 압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신체제의 산물인 한국의 공영방송은 출범 당시나 지금이나 외형상 자율적인 공영방송 제도를 표방하고 있지만, 국내 정치체제에 그것을 뒷받침할 자유주의적 역사와 전통이 부재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정치적 후견주의라고 하기도 어려울 만큼 특정 정파가 장악하여 홍보 수단으로 쓰다가 버리는 구조에 가깝다는 것이다.
정권과 자본의 필요에 따라 케이블TV, 지역 민방, 위성방송, 위성-지상파DMB, IPTV, 종편채널이 등장했고, 웨이브·왓챠 등 방송법 밖의 사업자인 동영상 OTT도 속속 등장하여 방송미디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과 온라인 광고의 확대로 시장이 보장된 안락한 ‘복점체제’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한 넷플릭스의 진출로 한국 공영방송의 위기는 구조화되었다.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알고리즘 미디어의 확산 등,
새로운 미디어 생태에서 공영방송의 역할
공영방송이 지금 꼭 필요한 제도인지에 대한 회의론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국내외 미디어 환경 변화와 연계해 보면 공영방송의 역할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기도 하다. 여론의 다양성과 한국 사회의 통합이라는 측면에서도 공영방송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소셜미디어나 1인 미디어 혹은 동영상 플랫폼들은 철저하게 파편화한 시장, 정파적인 시장 중심으로 재구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공공서비스 방송은 사회통합, 시장 실패의 보완, 무료 보편적 서비스를 통한 수용자 복지의 향상, 디지털 격차의 해소, 공론장 제공, 한국의 문화정체성 강화 등과 같은 임무 수행에 앞장서야 한다.
미디어 시스템 전체가 극심한 파행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그 중심을 지키는 공영방송의 존재와 유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했다.
첫째, 공영방송과 관련된 쟁점과 주장을 빠뜨리지 않고 담아내기 위해 공영방송의 역사와 정체성, 뉴스와 프로그램, 시청자 관계, 거버넌스와 책무, 재원과 미래 비전까지 한국 언론학의 성과를 집대성했다. 둘째, 왜 공영방송 저널리즘이 제 역할을 못하는지, 진정한 국민의 방송이 되기 위해서 공영방송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40년 동안 정체된 수신료 문제는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어떤 해결 방안이 있는지 등 그동안 우리 사회가 외면하고 있었던 공영방송과 관련된 핵심적인 질문과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논점들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셋째, 각 장마다 공영방송이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제안해 공영방송 종사자나 미래 저널리스트들에게 제대로 된 공영방송의 좌표를 제시하고자 했다.
공영방송의 정의, 역할과 필요성, 위기를 극복할 현실적 제안까지
공영방송의 모든 것을 아우른 필독서!
이 책은 「여는 글」을 비롯해 4부 9장의 본문과 「2021 에필로그」로 구성했다.
최영묵은 「여는 글」에서 공영방송의 본질을 통시적으로 분석했다.
제1부 ‘공영방송의 역사와 정체성’에서 정용준은 해외 주요 공영방송사의 역사를 공익주의와 시장주의 패러다임으로 설명함으로써 공영방송 제도의 거시적 이해를 돕고자 했다. 조항제는 한국 방송의 역사를 구조적으로 분석하면서 한국 공영방송의 정체성 성립과 발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다뤘다.
제2부 ‘공영방송의 공공서비스’에서 심석태는 공영방송 저널리즘의 차별적 가치를 중심으로 책임 윤리 강화와 탁월한 저널리즘 제도화를 제안했다. 주창윤은 공영방송 프로그램 50년사를 ‘일상과 기억의 공동체’라는 차원에서 분석하면서 그 차별적 가치와 의미를 발굴했다. 배진아는 공영방송이 적극적으로 시청자와 소통하고 참여를 극대화하는 일이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선의 전략임을 강조했다.
제3부 ‘공영방송의 제도와 거버넌스’에서 최선욱은 유럽 국제기구가 합의하여 운영하고 있는 공영방송의 원칙과 표준에 초점을 맞추었다. 유럽연합 47개국이 인권, 문화 다양성, 민주주의라는 공영방송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영방송 시스템을 끊임없이 발전시킨 모델을 소개했다. 정영주와 홍종윤은 기존 공영방송 거버넌스 논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시민 참여의 강화, 차별화된 공적 책무 시스템 구축, 투명하고 개방적인 제도 운영 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제4부 ‘공영방송의 재원과 미래’에서 김성철은 공영방송 재원의 특성과 조건을 검토하고, 세계 주요 공영방송의 재원 위기 대응과 함께 한국 수신료 제도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분석했다. 정준희는 OTT 시대에 공영방송이 추구해야 할 미래 비전과 혁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윤석민은 「2021 에필로그」에서 공영방송의 사회적 의미와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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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주창윤(지은이)
1986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 시집 《물 위를 걷는 자 물 밑을 걷는 자》 《옷걸이에 걸린 羊》 《안드로메다로 가는 배민 라이더》, 저서로 《사랑의 인문학》 《한국현대 문화의 형성》 등. 현재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최영묵(지은이)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주중에는 서울에서 학생들과 지내고, 주말에는 왕산면 목계리(얼음골)에서 밭농사와 글농사를 지으며 산다. 7년 전쯤 어느 날, 갑자기 아내의 고향 강릉으로 이주했다. 지은 책으로 <생각하고 저항하는 이를 위하여>(공편), <신영복 평전: 더불어 숲으로 가는 길>(공저), <골프의 정신을 찾아서: 유럽골프 인문기행>(공저), <비판과 정명: 리영희의 언론사상>, <대중문화의 이해>(공저), <이토록 아찔한 경성>(공저), <한국방송정책론>, <텔레비전 화면깨기>(공저), <시민미디어론> 등이 있다.
윤석민(지은이)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서울대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같은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마쳤다.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의 커뮤니케이션 박사과정으로 유학을 갔다가 미시간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로 옮겨 매스미디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미디어 정책을 연구하면서 현실의 미디어 및 언론 정책에도 깊게 관여했다. 한국 사회 미디어 체계의 주요 현안들, 특히 미디어 다양성, 공정성, 사실성과 같은 규범적 가치들의 이론적 정립에 관심을 두고 『미디어 거버넌스: 미디어 규범성의 정립과 실천』(2020), 『미디어 공정성 연구』(2015) 등을 펴냈고, 그 가치들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미디어다양성위원회, SNU 팩트체크 등의 설립을 주도하고 이끌었다. 2025년 현재는 저널리즘 연구에 몰두하면서, AI 시대 언론을 이끌 인력 양성의 산실이 될 저널리즘 스쿨 설립에 부심하고 있다.
조항제(지은이)
부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민주주의와 언론, 공론장, 공정성과 공영방송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의 민주주의와 언론》, 《한국 언론의 공정성: 이론적 구성》, 《한국 공영방송의 정체성》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민주주의와 공론장: 위르겐 하버마스》 등이 있다.
심석태(지은이)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강대학교에서 법학석사와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인디애나주립대(블루밍턴) 로스쿨에서 LL.M. 과정을 졸업했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1991년부터 SBS에서 기자로 출발해 사회부, 정치부, 국제부, 뉴미디어부 등을 거쳤으며, 뉴미디어국장, 보도본부장으로 일했다. 2020년 3월부터 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 교수로 자리를 옮겨 예비 언론인과 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언론윤리, 방송저널리즘 등을 강의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방송학회와 언론법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2025년에는 언론법학회 회장으로 일할 예정이다. 2015년 초상권 관련 논문으로 언론법학회 철우언론법상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 <불편한 언론: 정파적 언론 생태계, 현실과 해법>, <언론법의 이해>, <새로 쓴 방송 저널리즘>(공저) 등이 있다.
배진아(지은이)
공주대 영상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현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방송위원회(현 방송통신위원회) 연구조사부에서 방송 정책에 관한 연구 및 조사 업무를 수행했으며, 문화방송 편성국에서 시청자 조사·분석, 공영방송 정책에 관한 자문, 대외 협력 업무 등을 담당했다. 2025년 현재 공주대학교 영상학과에서 커뮤니케이션 이론, 미디어 콘텐츠와 미디어 정책을 연구하고 교육하면서, 동시에 한국언론학회 회장직을 수행 중이다.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방송미래발전위원회, 미디어다양성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등의 활동을 통해 미디어 정책의 학술적 토대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공적 책무성, 공정성, 다양성 등 미디어의 주요 가치를 실증적으로 연구해왔으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변함없이 유지되어야 할 미디어의 책임과 역할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철(지은이)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에서 미디어경영과 뉴미디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회장이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SK에서 13년간 정보통신 분야 신규 사업을 담당하였고 개방형 직위인 서울특별시 정보시스템 담당관을 거쳐 카이스트(구 한국정보통신대학교) 경영학부 부학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초빙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창업기획: 창업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2014, 공저) 등이 있다.
정준희(지은이)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영국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칼리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사회학, 문화연구, 미디어 정치경제학 등을 공부하고 연구했다. 미디어 기술과 산업의 변동에 따른 정보체계의 사회적 변동, 저널리즘 제도와 가치의 변형, 미디어를 매개로 진행되는 새로운 종류의 사회화 과정에 관심을 두고 있다. 《묻는다는 것》, 《언론자유의 역설과 저널리즘의 딜레마》 등을 저술했으며, 리 매킨타이어의 전작 《포스트트루스》의 해제를 썼다. 현재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시민성과 민주주의를 모색하는 지식교양소셜클럽 해시칼리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정준희의 해시티비>와 MBC <100분 토론> 진행을 맡고 있다.
홍종윤(지은이)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BK교수를 지냈다. 미디어 산업, 정책, 문화를 넘나들며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책으로는 《팬덤 문화》, 《지금 여기 힙합》(공저), 《KBS 죽이기》(공저) 등이 있다.
최선욱(지은이)
KBS 엔지니어이자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원이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충북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KBS에서 방송 실무와 기획 업무를 담당했으며, DTV코리아 전략기획실장, KBS새노조 초대 사무처장,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 독일 함부르크 한스브레도연구소(Hans Bredow Institute) 초빙연구원이었다. 디지털 전환, 미디어 기본권, 네트워크 시장 내에 소비자의 전환 비용, 뉴미디어 관련 여러 저술과 논문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공공서비스 미디어, 미디어 정책과 규제, 경쟁적인 미디어 환경 내 이용자 행위 분석 등이다.
정용준(지은이)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영주(지은이)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주)KTSkyLife)에서 10년간 미디어 정책 업무를 담당했고 서울대학교 ICT사회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편집이사,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미디어, 젠더 & 문화〉 편집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미디어 생태계 변화에 따른 미디어 정책 및 규제 체계, 언론법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Table of Contents
여는 글 | 왜 다시 공영방송인가?_최영묵
‘미디어 제국’과 공영방송
공영방송의 의미: 제도와 ‘철학’ 사이
공영방송의 역사: ‘오래된 미래’
공영방송의 설명책임과 규범: 비정부적 공익
공영방송의 거버넌스: 정파에서 시민으로
공영방송의 재원: 수신료 넘어서기?
공영방송의 위기: 날개 없는 추락
공영방송의 미래: 국민국가의 ‘기본미디어’
제1부 | 공영방송의 역사와 정체성
제1장공영방송의 발전 과정과 정체성_정용준
1. 20세기의 문화유산
2. 공영방송의 이념
3. 공영방송제도의 유형
4. 불확실한 공영방송의 미래
제2장한국 공영방송의 발전 과정과 정체성_조항제
1. 머리말
2. 시기 구분: 거시적 구분
3. 전개 과정
4. 한국 공영방송의 정체성
제2부 | 공영방송의 공공서비스
제3장공영방송의 저널리즘_심석태
1. 머리말
2. 저널리즘과 공영방송
3. 공영방송 저널리즘의 현황
4. 공영방송 저널리즘의 품질
5. 맺음말: 공영방송 저널리즘의 발전 방향
제4장공영방송 콘텐츠 오디세이_주창윤
1. 공영방송의 콘텐츠
2. 가족과 일상
3. 역사의 재현
4. 세상을 보는 눈
5. 의례와 집단 기억
6. 장수 콘텐츠의 미학
7. 맺음말
제5장공영방송과 시청자_배진아
1. 머리말
2. 공영방송과 시청자 관계 논의의 이론적 토대
3. 공영방송과 시청자의 상호 이해
4. 공영방송과 시청자의 협력 모델
5. 맺음말: 공영방송의 시청자 관계 재정립
제3부 공영방송의 제도와 거버넌스
제6장공영방송과 국제 규범_최선욱
1. 머리말
2. 공영방송과 국제기구
3. 공공서비스 소관 책임
4. 공영방송 재정 지원의 정당성
5. 맺음말
제7장공영방송 거버넌스와 책무_정영주·홍종윤
1. 문제 제기
2. 공영방송 거버넌스
3. 국내 공영방송 거버넌스 평가
4. 맺음말: 공영방송 거버넌스 개선 과제와 전망
제4부 공영방송의 재원과 미래
제8장공영방송의 재원_김성철
1. 머리말
2. 해외 공영방송의 재원관리 동향
3. 우리나라 공영방송 재원관리의 적정성
4. 공영방송 재원관리와 수신료 인상
5. 맺음말
제9장공영방송의 진화: OTT 시대 공영미디어의 비전과 혁신 방향_정준희
1. 공영방송의 진화
2. 공영방송의 유산 재구성
3. 중심이동된 공공서비스 미디어의 새로운 좌표
2021 에필로그 | 공영방송 논의는 계속되어야 한다_윤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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