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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 진동규, ▼g 陳東奎, ▼d 1945- ▼0 AUTH(211009)94528 |
| 245 | 1 0 | ▼a 아무렇지도 않게 맑은 날 : ▼b 진동규 시집 / ▼d 진동규 지음 |
| 260 | ▼a 서울 : ▼b 문학과지성사, ▼c 1999 | |
| 300 | ▼a 108 p. ; ▼c 21 cm | |
| 490 | 0 0 | ▼a 문학과지성 시인선 ; ▼v 230 |
| 950 | 0 | ▼b \5000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16 진동규 아 | 등록번호 111144224 (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16 진동규 아 | 등록번호 111144225 (8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3 |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A/2 | 청구기호 897.16 진동규 아 | 등록번호 111144223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4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16 진동규 아 | 등록번호 151293832 (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16 진동규 아 | 등록번호 111144224 (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16 진동규 아 | 등록번호 111144225 (8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3 |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A/2 | 청구기호 897.16 진동규 아 | 등록번호 111144223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16 진동규 아 | 등록번호 151293832 (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시집 <<아무렇지도 않게 맑은 날>>에서 시인은 의고적인 리듬과 문체를 통해 우리의 옛 정서들을 되살려낸다. 그 정서들은 주로 그림이나 음악을 통해 정형화된 형태로 시인의 감성 속에 자리 잡았던 것인데, 그것을 시인은 현재의 풍경이나 삶 속에서 다시 형상화시킨다. 이는 시인의 독특한 미학으로 퇴락한 것들 속에 남아 있는, 어쩌면 우리의 현재적인 아름다움의 과거로 연결하는 징검다리 같은 고답적인 감각들을 일깨운다
시집 『아무렇지도 않게 맑은 날』에서 시인은 의고적인 리듬과 문체를 통해 우리의 옛 정서들을 되살려낸다. 그 정서들은 주로 그림이나 음악을 통해 정형화된 형태로 시인의 감성 속에 자리 잡았던 것인데, 그것을 시인은 현재의 풍경이나 삶 속에서 다시 형상화시킨다. 이는 시인의 독특한 미학으로 퇴락한 것들 속에 남아 있는, 어쩌면 우리의 현재적인 아름다움의 과거로 연결하는 징검다리 같은 고답적인 감각들을 일깨운다. [시인의 말] 소떼를 몰고 판문점을 넘으면서 神話를 짓는 정주영 회장을 보면서 나는 또 한 권의 시집을 묶고 싶었다. 언어를 나누는 일이야말로 남북이 하나됨 그 자체가 아니겠나 싶어서였다. 내 이웃들의 이야기랑 또 우리 동네 풍광들, 그리고 들길에서 만났던 들꽃 하나까지 꼼꼼히 챙기고 싶었었다. 그래서 이 한 권의 시집을 들고 판문점을 넘고 싶었다. 그것이 당장 내가 해야 할 일인 성싶었다. 언젠가 다가공원의 긴 나무 의자에 버려진 신문 속에서 비에 젖고 있는 소녀를 만난 일이 있었다. 평양의 거리, 수신호를 보내고 있는 교통 안전원의 모습이었다. 감히 나는 그 소녀의 검은 머리 위에 꽂아줄 한 송이의 꽃을 생각하며 가슴이 설렌다. - 1999년 10월, 진동규 [시인의 산문] "덜하 노피곰 도도샤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정읍사의 첫 구절이다. 내장산 골짜기에 들어가보면 별별 희한한 짐승들이 다 모여산다. 틀어박혀서 산문 바깥 세상쯤 몰라도 좋은 놈들도 있고, 철 따라 한 철씩만 살다 가는 놈도 있다. 갈 때마다 들리는 새소리가 다르다 뻐꾹새·동박새·밀하부리·하얀눈이 오목눈이 소리도 다르지만 그 하는 지서리도 다르다. 거기 사는 짐승들이 만일 우리들의 행동거지며 소리를 지켜보고 듣는다면 어떻게 흉내낼까를 생각해본다. 저 생겨먹은 대로, 제 아구지 생겨먹은대로 논다고 할터이다. 지서리가 나면 양성모음, 음성모음, 중성모음, 이런 것들을 제 홍만큼씩 시늉하며 소리지르고 그런다고 할 것이 아닌가.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제 흥을 탄 감정이 그대로 실린 가락이 아닌가. 시를 쓴다고 몇 번이나 기를 세우고 또 꺽어지고 그러면서 여기까지 왔지만 나는 감히 저 가락을 따르지 못한다. 천년도 훨씬 더 먼 옛날, 우리 동네에 살았던 평범한 아낙네의 저 가락을 따르지 못한다. 내 시가 저만큼 제 감홍을 참되게 담아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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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기린봉에 달 오릅니다 눈썹 끝에 연꽃 피는 = 11 댁건너 대수리를 잡습니다 = 12 좁은목 약수를 마십니다 = 13 숯이 다 된 가슴 쓸어드리고 = 14 누른 잎 지고 풍경 소리 깊습니다 = 15 파랑새 울음을 웁니다 = 16 가라고 가랑비 있으라고 이슬비 = 17 꽃봉오리 속 꿀물 흘러서 = 18 털리는 별빛을 쪼으며 새들은 = 19 기린봉에 달 오릅니다 = 20 제2부 연안의 잔물살 같은 동지 = 23 세한도 = 24 이층 창유리의 구도 = 25 아무렇지도 않게 맑은 날 = 26 가을 도드리 1 = 27 가을 도르리 2 = 28 靑梅 = 29 아미산 = 30 울음꽃 = 31 다 저문 날 = 32 제3부 톱밥 난로가 타는 방 석류, 노을 = 35 사구아로꽃 = 36 지리산에서 = 38 종이학 = 39 겨울산 어둠은 = 40 톱밥 난로가 타는 방 = 42 불꽃 = 44 선운사 동구 = 46 그냥 나도 손만 쓱 내밀고 = 47 산문을 나서며 = 48 제4부 꽃불을 밝히고 참꽃 = 51 팬지꽃 1 = 52 팬지꽃 2 = 53 팬지꽃 3 = 54 박꽃 피는 밤길 = 55 진눈깨비 속 허리를 펴는 = 56 통일이용원 = 58 증권 시장 = 59 무우게꽃 = 60 제5부 아름다운 사람들 鵲村 조병희 = 63 이병훈 = 64 휘파람꽃 = 65 누님꽃 = 66 삼례 김춘식 = 67 신재효 = 68 권삼득의 소리 구멍 = 69 길주 삼촌 = 70 상쇠 양순용 = 72 제6부 그 빈자리 등꽃 아래서 = 75 포장마차 = 76 적 = 77 저 빛, 장엄한 = 78 용담꽃 = 79 낙숫물 = 80 꽃잎들이 날립니다 = 81 은행나무 아래서 = 82 벚꽃길 = 83 발자국 = 84 성에꽃 = 85 눈 오는 대낮 = 86 눈꽃 = 87 목련 = 88 들길을 나서자 = 89 은하로 흐르리니 = 90 피는 꽃 = 91 매화 = 92 강가에서 = 93 해설·고향에서 부르는 행복의 노래 / 김치수 = 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