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세정보

상세정보

맹인 : 이우걸 시집

맹인 : 이우걸 시집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이우걸
서명 / 저자사항
맹인 : 이우걸 시집 / 이우걸 지음.
발행사항
서울 :   고요아침 ,   2003.  
형태사항
112 p. ; 20 cm.
총서사항
열린시학 정형시집 ; 2
ISBN
8990317428
000 00594namccc200217 k 4500
001 000000864715
005 20100806030541
007 ta
008 040107s2003 ulk 000aw kor
020 ▼a 8990317428 ▼g 03810: ▼c \6000
040 ▼a 211009 ▼c 211009 ▼d 211009
049 1 ▼l 111271124 ▼l 111271125
082 0 4 ▼a 895.714 ▼2 22
085 ▼a 897.1066 ▼2 DDCK
090 ▼a 897.1066 ▼b 이우걸 맹
100 1 ▼a 이우걸 ▼0 AUTH(211009)73832
245 1 0 ▼a 맹인 : ▼b 이우걸 시집 / ▼d 이우걸 지음.
260 ▼a 서울 : ▼b 고요아침 , ▼c 2003.
300 ▼a 112 p. ; ▼c 20 cm.
440 0 0 ▼a 열린시학 정형시집 ; ▼v 2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A/2A 청구기호 897.1066 이우걸 맹 등록번호 11127112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A/2A 청구기호 897.1066 이우걸 맹 등록번호 11127112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맹인은 사물을 손으로 읽는다 손은 그가 지닌 세계의 창이다 마음이 길을 잃으면 쓸쓸한 오독(誤讀)도 있는.. 눈 뜬 우리는 또 얼마나 맹인인가 보고도 만지고도 읽지 못한 세상을 오늘은뜬구름인양 하염없이 바라본다 ―「맹인」 전문 '본다'와'만진다'사이의 역설을 통해서'본질적 사유'즉, 세상을'정관(正觀)'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슬픔과 연민을 노래하고 있는 이 작품은, 확실히 과거의 작품에 비하면 결구에서 전혀'긴장'이 느껴지지 않는다.'본질적 사유'에 대한 열망이 사라진 대신, 세상을'읽지 못한다'는 절망과 허탈이 시적 정서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맹인'이 사물을 손으로 읽고 때로 마음의 흐름을 따라 쓸쓸한'오독'도 하는 반면에 눈을 뜬 시인은'세상의 본질'을 꿰뚫어 보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볼 뿐이다. 인내와 절제, 언어적 염결성이'본질에 대한 갈망'과 팽팽한 긴장을 이루며'시적 효과'를 창출하던 이전의 시풍에 비하면 이 시는 바라보는 시선 자체의'날카로움'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는 작품이다. 마치'구도(求道)'의 의지 자체가 어떤'혼란함'앞에서 심하게 좌절된 듯한 인상마저 느껴지는 것이다.'본질'을,'세상'을 직시하지 못하는'눈'은 이미 그 본성을 잃어버렸다는 의미에서,'눈뜬 장님'의 그것으로 시인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보고도 만지고도/읽지 못한 세상' 이란'오독'과는 또 다른 차원의 좌절에 해당된다. 구도의 의지가 내적 관조 혹은 견인주의와 만나 빛을 발하는 순간은 반드시 시인이'바로 보는'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비록'오독'일지라도, 그 순간은 열망과 절제가'팽팽하게'대립함으로써'본질'을 향한 시인의 진정성이'미적 가치'로 승화되는 순간이다. (중략) '비애'라고 호명되어진 정서는 이번 시집의 중심적인 정조에 해당된다. 본질에 대한 열망보다 살아 있는 것들의 수많은 동병상린과 비애에 대하여, 그는 천착하고 있는 것이다.'사라져 가는 것', 결국은 소멸을 향하여 조금씩 떠밀려 가고 있는 것들에 대한 연민과 비애에 대하여 시인은 노래한다. 허탈할 수밖에 없고, 소멸과 적막을 뼛속 깊이 느껴야 하는 생의 황혼기에 대하여, 그는 자신의 촉수를 드리우고 있는 것이다. 이 점이 이전의 작품들과 이번 시집을 구분 짓는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티끌처럼 가벼운 한 생을 상징하는/상처 많은, 때묻은, 이름', 그 이름의 비애란, 곧 한 생을 살아온'영혼'의 비애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천지에'걸려서/거울처럼/나를/흔드는 것, 그것은 어느덧 내 생과 영혼을 증명하는'거울'이 되어버린 존재, 곧'이름'인 것이다. 명찰처럼 가슴에 붙어 나를 인식시키던 이름이 이제 세월의 연륜 속에서 그대로 나의 행위와 지나간 이력과 삶의 궤적을 증명하는 거울이 되는 순간, 그가 깨닫는 것은'먼지 털고, 소중히 닦는' 수신(修身)의 의미다. 그러나,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닦고 먼지 터는 과정의 의미에 대해서 깨닫게 되는 순간, 그에게 남겨진 것은 오히려'아쉬움'과'비애'의 그림자뿐이다. ―해설 <삶의 비애와 독한 회의> 중에서 ♧ 저자 소개이우걸시인 1946년 경남 창녕 출생. 1972년 《월간문학》당선, 1973년 《현대시학》등단. 경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시집 『지금은 누군가 와서』(1977, 학문사) 『빈 배에 앉아』(1981, 흐름사) 『저녁 이미지』(1988, 동학사) 『그대 보내려고 강가에 나온 날은』(2000, 태학사) 사화집 『네 사람의 얼굴』(1983, 문학과 지성사) 『다섯 빛깔의 언어 풍경』(1995, 동학사) 시조 평론집 『현대시조의 쟁점』『우수의 지평』 1983년 제 2회 중앙시조대상 신인상 수상. 1990년 성파시조문학상 수상. 1991년 정운시조문학상 수상. 1994년 경상남도 문학상(문학부분) 수상. 1995년 제 14회 중앙시조대상 수상. 2000년 이호우시조문학상, 경남문학상 수상. 2002년 경남시조문학상 수상. 《서정과 현실》발간(발행 및 편집인) 현재 밀양공업고등학교장.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이우걸(지은이)

경남 창녕출생. 1973년 『현대시학』 등단. 시조집 『저녁 이미지』, 『사전을 뒤적이며』, 『나를 운반해온 시간의 발자국이여』, 『이명』 외. 시조 비평집 『현대시조의 쟁점』, 『우수의 지평』, 『젊은 시조문학 개성 읽기』, 『풍경의 해석』. 중앙시조대상, 가람시조문학상, 이호우 시조문학상, 정운시조문학상, 백수시조문학상, 유심시조작품상, 외솔시조문학상, 성파시조문학상 등 수상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시인의 말 = 5
제1부 이름
 맹인 = 12
 가야산 = 14
 가계부 = 15
 이름 = 18
 아직도 우리 몸 속엔 = 20
 저녁 식탁 = 22
 탑 = 23
 찻잔 = 24
 가족 = 26
 전화 = 28
 대 = 30
제2부 시바스리갈
 시바스리갈 = 32
 눈 = 33
 퓨즈 = 34
 집안현 처녀 = 35
 배 = 36
 피아노 = 38
 노래 = 39
 매화別詞 = 40
 서서 우는 비 = 41
제3부 발에게
 열쇠 = 44
 삼랑진 강둑에서 = 46
 석간 = 47
 피 = 48
 휴가 = 50
 통화 = 51
 입원 = 52
 실업 = 54
 발에게 = 55
 산인역 = 56
제4부 사막
 사막 = 58
 수저 = 60
 벚꽃은 떨어지면서 = 61
 신문 = 62
 방문 = 64
 봄 = 65
 향리 = 66
 복숭아 = 67
 늪 = 68
 빗방울 = 70
제5부 밀양
 마산교도소 = 72
 도시 = 74
 모자 = 76
 밀양 = 78
 봄밤 = 79
 무덤 = 80
 두포리 서신 = 82
 버들리·1 = 84
 버들리·2 = 85
 버들리·3 = 86
 기러기 = 88
해설 : 삶의 비애와 독한 회의 / 김춘식 = 89


관련분야 신착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