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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658.40092 ▼b 2009z1 | |
| 100 | 1 | ▼a 박명훈 ▼0 AUTH(211009)2757 |
| 245 | 1 0 | ▼a 경제위기? 나 이길 수 있어? : ▼b 리마인드 정주영 / ▼d 박명훈 지음 |
| 260 | ▼a 서울 : ▼b 청조사, ▼c 2009 | |
| 300 | ▼a 230 p. : ▼b 천연색삽화 ; ▼c 23 cm | |
| 600 | 1 4 | ▼a 정주영 ▼g 鄭周永, ▼d 1915-2001 |
| 945 | ▼a KINS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658.40092 2009z1 | 등록번호 111535595 (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절망의 시대인 1980년대 초, 저자가 곁에서 지켜본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인간 정주영'의 진솔한 모습을 그린 책이다. 숨가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뚝심, 두둑한 배짱과 독특한 카리스마로 위기와 맞서고 이겨낸 정주영의 리더십을 이야기한다.
부유한 노동자를 자처했던 정주영. 구두에 징을 달고, 오래된 와이셔츠의 깃을 바꿔달면서 평생 근검의 궤도를 벗어나지 않았던 정주영. 세계적 기업을 일군 후에도 어릴적 빈한했던 강원도 농촌과, 부지런했던 농부 아버지의 추억을 결코 잊지 않았던 정주영.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모두가 고통스런 지금, 우리에게는 지금보다 더 힘들었던 시절도 있었다는 것, 그것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 정주영처럼 평생 근검과 초심을 지킨 기업인이 우리 주위에 있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금융위기의 짙은 먹구름이 전세계를 뒤덮기 시작한 2008년. 미국을 진원지로 한 금융위기는 150년 전통의 금융기관을 단숨에 넘어뜨리는가 하더니 유럽으로, 일본으로, 중국으로, 한국의 심장부로, 해일처럼 세계를 강타했다. 위기의 파고는 금융을 넘어서 실물경제를 흔들었다. 희망의 소리는 잦아들었고, 전망은 갈수록 암울해졌다.
우리는 과연 지금의 위기와 맞서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위기의 끝은 어디인가.
희망은 있는가. 리더십은 있는가.
30년 넘도록 경제기자로 일해 온 저자는 이러한 명제 앞에서 깊은 자괴감에 빠졌다. 위기의식 수준을 넘어서 혼돈과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져들고 있는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징표, 또는 메시지는 없을까? 저자는 고민 끝에 낡은 취재수첩을 다시 꺼내 들었다.
절망이 극점에 달했던 시대를 떠올렸다. 1980년! 부풀었던 민주화의 꿈은 신군부의 군화 발에 짓밟혔다. 광주는 피로 물들었다. 오일쇼크로 경제는 나락에 떨어졌다. 흉년이 겹치며 쌀 뒤주도 바닥났다. 언론은 통폐합과 기자 강제해직으로 초토화됐다. 기업들도 사면초가에 몰렸다. 다음 수순은 리모델링 군사 독재정권 제5공화국의 출범.
그러나 우리는 절망을 넘어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민주화를 이루고, 10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랐다. 다시 몰아친 1997년의 외환위기도 극복했다.
과연 지금의 상황이 1980년보다 더 험난한 것일까. 아니다. 기름도, 쌀도, 달러도 모두 바닥났던 그 때와 어떻게 비교할 수 있겠는가. 짓밟힌 민주화의 열망으로, 광주의 아픔으로 모두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멍울이 맺혀 있던 그 시절과 말이다.
그 때 만난 사람이 현대그룹 회장이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인 정주영. 이미 숱한 신화를 만들어낸 재계의 거물 정주영 회장을 만났을 때 저자는 30대 초반의 졸병 경제기자였다. 좌충우돌 혈기뿐인 젊은 기자와 마주친 거물 기업인. 1년 반 동안 50여 차례 넘게 만나면서 <재벌 총수 정주영><터프한 기업인>으로 각인된 선입감이 <인간 정주영><소프트 카리스마 정주영>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로 바뀌어 갔다.
그는 암흑의 계절에도 희망과 낙관의 끈을 놓지 않았다. 기자들 앞에서 바지를 훌렁 내리는 파격을 연출하며 솔직함으로 다가섰다. 늘 얼마나 오래 신었는지 모를 낡은 구두, 헐렁한 양복 차림이었고, 불고기 백반이 그와의 최고 성찬이었다. 70세가 가까워진 나이에도 신입사원과 씨름을 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질 만큼 열정이 넘쳤는가 하면, 연하장을 한 장 한 장 직접 쓰는 섬세함도 있었다. 매일 새벽마다 '오늘은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하는 설레임으로 잠을 깬다는 정주영.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를 보면서, 저자는 무엇보다도 정주영의 ‘초심(初心)’을 떠올렸다. 신자유주의적 탐욕과 부도덕이 불러온 추악한 거품의 결과 - 현재 진행형 경제위기의 참모습이 아닌가.
‘부유한 노동자’로 자처했던 정주영. 구두에 징을 달고, 오래된 와이셔츠의 깃을 바꿔달면서 평생 근검의 궤도를 벗어나지 않았던 정주영. 세계적 기업을 일군 후에도 어릴적 빈한했던 강원도 농촌과, 부지런했던 농부 아버지의 추억을 결코 잊지 않았던 정주영.
이 책은 절망의 시대인 1980년대 초, 곁에서 지켜본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인간 정주영>의 진솔한 모습을 그린 것이다. 경영철학이나 비즈니스 일화와 같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나 학문적 이야기는 아니다.
모두가 고통스런 지금, 우리에게는 더 힘들었던 시절도 있었다는 것, 그것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 정주영처럼 평생 근검과 초심을 지킨 기업인이 우리 주위에 있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었다.
2-2
사상초유의 경제위기에 처한 우리에게 어줍잖은 위로 따위는 공허한 말잔치일 뿐이다. 숨가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뚝심, 두둑한 배짱과 독특한 카리스마로 위기와 맞서고 이겨낸 정주영의 리더십이 절실하다.
정보제공 :
목차
목차 저자 소개 = 4 들어가면서 = 6 Chapter 1. 정주영 회장, 바지를 벗다 = 23 나 이길 수 있어? = 34 경포대, 몽산포, 그리고 금강산 = 36 솔직, 대담, 그리고 스킨십 = 38 씨름, 그 본능적인 욕망 = 41 Chapter 2. 불백과 헌 구두 = 47 헌 구두, 낡은 와이셔츠 = 57 소금 혹은 채찍 = 62 Chapter 3. 1박2일... 야누스의 얼굴 = 67 장면1. 신년파티 = 69 집 한번 멋지게 지어볼까? = 80 장면2. 철저히 무시당하다 = 83 장면3. 돌아온 정 회장 = 87 꽃 달기도 어렵다 = 89 주연이 누구냐 = 91 Chapter 4. 재벌들의 반란 = 93 단식이 '식사문제'? = 107 시장은 재벌을 원한다? = 109 Chapter 5. 나는 그런 작자 절대 안 봐줘 = 115 1980년 언론통폐합 = 123 Chapter 6. 이병철과 정주영 = 125 링 위의 현대와 삼성 = 136 Chapter 7. 연하장 읽기 = 143 황당 연하장 감별법 = 149 Chapter 8. 나는 '건설인'입니다 = 153 화려함, 그러나 고(高)리스크 = 162 Chapter 9. 블루오션은 없다 = 165 영원한 블루오션은 없다 = 171 고정관념은 사람을 멍청이로 만든다 = 175 Chapter 10. 정주영과 신격호, 김우중, 최종현 = 179 신 회장 정말 대단해! = 181 자기 손으로 만든 공장있나? = 183 '때'를 잡아야 성공한다 = 185 최종현 회장의 '기회' = 187 Chapter 11. 한강을 세느강처럼 = 189 수난을 뛰어넘은 상상력 = 195 Chapter 12. 정주영이 사랑한 것들 = 197 일 = 199 몸 = 202 아버지, 어머니 = 203 새벽 = 205 Chapter 13. 정주영, 현대그룹, 1980년 = 211 Chapter 14. 에필로그, 끝나지 않은 꿈 = 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