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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맞다와 무답이 : 최성각 생태소설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최성각 , 1955- 이상훈
서명 / 저자사항
거위, 맞다와 무답이 : 최성각 생태소설 / 최성각 지음 ; 이상훈 그림.
발행사항
서울 :   실천문학사 ,   2009.  
형태사항
164 p. : 채색삽도 ; 21 cm.
총서사항
담쟁이문고
ISBN
9788939206151
일반주기
부록: 풀꽃평화연구소 사람들  
비통제주제어
한국문학 , 한국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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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B/보건 청구기호 897.36 최성각 거 등록번호 141071872 (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강원도, 호수가 가까이 있는 한 골짜기에서 한 사내가 거위 두 마리와 보낸 2년여의 시간을 회상하는 이야기. 소설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최성각이 쓴 생태소설로, 지은이가 실제 거위 두 마리와 함께했던 2년간을 추억하며 그려낸 작품이다.

'맞다'와 '무답'이라는 이름을 가진 거위 한 쌍과 '한 사내'의 특별하고도 유별난 교감이 따뜻한 수채화처럼 그려진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맞다'와 '무답'이는 그들의 '아빠'를 자처하는 '그래풀'은 물론이고 독자들에게 자연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은근히 일깨운다.

총 12개의 꼭지로 나누어 쓰여진 이 작품은 2년간의 특별했던 이들의 동거를 사계절 안에 압축하여 담았다. 20여 컷의 삽화는 오랫동안 세밀화 작업을 했던 화가에 의해 작품을 더욱 풍부하고 생생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소설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최성각이 쓴 생태소설이 출간되었다. 실천문학사에서 펴내는 청소년을 위한 문학선 ‘담쟁이 문고’의 하나로, 앞서 출간된 『이빨 자국』(조재도 지음?노정아 그림)과 『똥깅이』(현기영 지음?박재동 그림)를 잇는 세 번째 책이다.
198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작가는 1990년대 초 상계소각장 반대투쟁에 뛰어들면서 환경운동과 인연을 맺으며 “환경운동하는 소설가”가 되었다. 그는 이러한 독특한 이력을 때로는 소설로, 때로는 에세이로 풀어왔는데 이 작품 『거위, 맞다와 무답이』는 그 정점에 놓이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가 거위 두 마리와 함께했던 2년간을 추억하며 슬픔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특유의 화법으로 담아낸9788939206151
이 작품은 어른을 위한 동화로,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깊은 감동과 여운으로 남을 것이다.


두 마리 거위와 함께한 2년간의 아름다운 기록

이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강원도, 호수가 가까이 있는 한 골짜기에서 거위 두 마리와 2년여 시간 동안 신나게 같이 놀다가 거위와 헤어지게 된 쉰 살이 좀 넘은 한 사내가 들려주는 거위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통해 거위, 맞다와 무답이를 알게 된 사람들의 마음속에 맞다와 무답이가 어떻게 자리잡을지 나는 잘 모릅니다. 큰 욕심은 내지 않을 작정입니다. 이 이야기를 접한 어린이나 어른들에게 이 거위 이야기가 한 반년 정도는 마음속에 남아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것은 다 잊어버려도 ‘맞다’와 ‘무답이’의 이름만큼은 최소한 반년의 아홉 배가량의 기간쯤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이야기를 펼치기 전에」

작가와 거위의 특별한 인연은 앞서 출간되었던 산문집 『달려라 냇물아』에 수록된 「내 등판은 거위 놀이터다」라는 글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다. 특히 그 산문집의 표지로 쓰인 인상 깊은 사진 한 컷은 최성각이라는 인물을 이해하는 단초가 되는 하나의 이미지가 되었다. 『거위, 맞다와 무답이』는 바로 그 짧은 산문과 사진 한 컷에서 시작된다.
소설의 형식을 빌렸으나 이 이야기는 실화이다. ‘맞다’와 ‘무답’이라는 이름을 가진 거위 한 쌍과 ‘한 사내’의 특별하고도 유별난 교감이 따뜻한 수채화처럼 그려진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맞다’와 ‘무답’이는 그들의 ‘아빠’를 자처하는 ‘그래풀’은 물론이고 이 글을 읽게 될 독자들에게 우리 자연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은근히 일깨운다. 뭐니 뭐니 해도 이 작품의 가장 큰 미덕은 수평적 세계관 아래 자연만물을 대하는 데 있다. 이러한 세계관은 거위밥을 훔쳐 먹는 들쥐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그래풀과 연구소 식구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장면에서도 엿볼 수 있다. ‘들쥐 출입 금지’라는 경고판을 내걸며 들쥐조차 인간과 동등한 객체로 ‘모시는’ 이들의 모습은 웃음과 함께 인간이 자연 위에 군림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우리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새, 돌, 지렁이’ 등에게 ‘풀꽃상’을 ‘드리는’ 것으로 유명한 ‘풀꽃운동’의 중심에 작가인 최성각이 있으니 이 작품이 산업화 이후, 엉망으로 망가져가는 우리의 생태환경을 돌아보게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짧은 소설(엽편소설)을 우리 문학계에 처음으로 본격 도입한 작가이기도 한 그가 이 소설 『거위, 맞다와 무답이』를 통해 이제 또 한 번 ‘생태소설’이라는 풀꽃처럼 예쁘고 소박한 깃발을 내걸며 한걸음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일찍 세상을 떠난 거위 두 마리를 기리는 환경운동하는 소설가 최성각의 생태소설

맞다는 씩씩하고, 대가 세고, 듬직한 남편이었습니다. 무답이는 세상에서 가장 어여쁜 새악시였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그림자였습니다. 둘이 떨어져 있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 나이가 되도록 서로 그토록 사랑하는 존재를 본 적이 없습니다. 날지도 못하는 퇴화한 새, 겨우 거위일 뿐인 그 애들에게서 저는 진실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보았습니다. _본문에서

총 12개의 꼭지로 나누어 쓰여진 이 작품은 2년간의 특별했던 이들의 동거를 사계절 안에 압축하여 담았다. 20여 컷의 삽화는 오랫동안 세밀화 작업을 했던 화가에 의해 작품을 더욱 풍부하고 생생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충북 제천의 외진 산골 마을에 사는 화가는 이 작품에 깊이 매료되어 작가의 퇴골 연구실을 몇 번이고 드나들며 스케치에 오래 공을 들였다. 삽화에 그려진 배경들은 모두 실재하는 공간들이다. 특히 맞다와 무답이, 그리고 찰구가 함께 있는 그림의 배경인 찰구집은 자세히 보면 생김새가 여느 개집과는 다르다. 창이 있다거나 들어가는 문이 따로 있는 모양새가 마치 인간의 집을 축소해놓은 것 같다. 이것은 작가의 세계관이 엿보이는 생활의 한 단면이자 그것을 놓치지 않고 그림으로 표현해낸 화가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부분으로 이 책을 보는 또 다른 재미이기도 하다.

“씩씩하고, 대가 세고, 듬직한 남편”이었던 맞다와 순하디순한 “세상에서 가장 어여쁜 새악시”였던 무답이는 이제 이 세상에 없지만 그들의 주인이자 ‘아빠’였던 그래풀, 최성각에 의해 영원히 가슴속에 살아 숨 쉬게 되었다. 출간을 준비하며 이런저런 자료 사진들을 들춰보는 내내 작가는 “우리 아이들 너무 예쁘죠”를 입에 달고 있었다. 그는 아직 그 ‘아이들’을 보내지 못한 모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작품을 보기 시작한 순간 우리 모두는 ‘그래풀’이 되거나 ‘왕풀’이 되어 맞다와 무답이를 ‘우리 아이들’로 가슴에 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최성각(지은이)

1955년 강릉에서 태어났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1976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 198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당선으로 작가가 되었다. 젊은 날에는 중앙대, 명지대 등에 출강한 적도 있다. 1993년 상계 소각장 문제로 환경운동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1999년 화가 정상명님과 같이 환경단체 ‘풀꽃세상’을 창립해서 새, 돌멩이, 억새, 조개 등 비인간에게 참회와 감사의 환경상을 제정해 드리는 방식으로 환경운동을 벌였다. 그즈음 새만금 갯벌을 살리기 위해 ‘삼보일배’ 운동을 창안했으며, “21세기는 ’노벨평화’의 시대가 아니라 ‘생명평화’의 시대”라는 개념을 창안했다. 단체를 회원들에게 넘겨준 후 풀꽃평화연구소를 개설했다. 소설집 《잠자는 불》 《택시 드라이버》 《부용산》 등이 있으나 모두 절판되었다. 그 후, 생태소설집 《쫓기는 새》 《거위, 맞다와 무답이》 《사막의 우물 파는 인부》, 생태산문집 《달려라 냇물아》(절판), 《날아라 새들아》(절판), 《산들바람 산들 분다》, 환경책 서평집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 《욕망과 파국》 등을 펴냈다. 《쫓기는 새》로 제30회 요산문학상을, 글과 환경운동의 병행으로 제2회 교보환경문화상을 받았다. 2004년부터 춘천 외곽에서 시골살이를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상훈(그림)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동국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에서 공부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꽃이 왜 없을까?』, 『톡톡톡 날아가는 씨』, 『톨스토이가 들려주는 아침 명상 동화』, 『나무도 날개를 달 수 있다』 등이 있다. 2001년 한국출판미술대전 동화 부문에 입선했다. http://hoongallery.com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이야기를 펼치기 전에


잊혀진 동물
맞다와 무답이
거위 아빠 그래풀
짝사랑의 끝
찰구와 거위들
수리부엉이
거위밥 도둑
가을과 겨울
하얀 알
알도둑
습격
자작나무 무덤


부록_풀꽃평화연구소 사람들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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