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라면회사로, 인스턴트라면과 컵라면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회사로, 한해 300종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49.5%의 시장점유율, 연간 85억 개 판매라는 경이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세계 최초의 라면회사’에서 ‘세계 최대의 라면회사’이자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발전한 닛신식품 CEO인 안도 고키의 성공 비결과 경영철학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창업 회사를 이어받은 경영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을 수성하는 비결을 제시한다. 아울러 이 책은 이노베이션, 마케팅 전략, 업무관리법, 고객관리 노하우 등을 비롯해 기업의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경영기법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영 교과서로도 손색이 없다.
내가 지금까지 변함없이 해온 것은 ‘컵누들 신드롬’과의 싸움이었다. ‘컵누들’은
아버지가 개발한 닛신식품 최고의 브랜드이자 일본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컵라면이다.
컵누들에 안주하는 회사를 깨뜨리고, 컵누들을 뛰어넘는 제품을 만드는 것, 그것이 컵누들을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키운 힘이자 닛신식품이 세계 최고의 식품 회사가 된 비결이다.
세계 최초로 라면을 개발한 닛신식품
닛신식품은 일본의 대표적인 라면회사로, 인스턴트라면과 컵라면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회사다. 닛신식품은 동종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창업 후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세계 최대 라면회사로 군림하고 있다. 닛신식품의 성공 비결을 이야기할 때 늘 언급되는 사람이 닛신식품 창업자의 아들이자 현재 닛신식품 그룹의 CEO인 안도 고키다.
안도 고키는 닛신식품 창업자의 둘째아들로, 24살 때 닛신식품 미국 지사에서 업무를 시작했고, 이후 회사 경영을 책임진 지 30년에 이른다. 그가 경영한 후 닛신식품은 한해 300종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49.5%의 시장점유율, 연간 85억 개 판매라는 경이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세계 최초의 라면회사’에서 ‘세계 최대의 라면회사’이자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발전했다.
도서출판 서돌에서 닛신식품 CEO인 안도 고키의 성공 비결과 경영철학을 담은 《수성경영, 지키려면 공격하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카르마 경영》, 《도전하지 않으려면 일하지 마라》, 《왜 일하는가》를 비롯해, 세계시장을 제패한 1등 기업 CEO들의 경영철학을 담은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의 하나로, 파격적인 전략으로 창업보다 어렵다는 수성(守成)을 이룬 그의 특별한 경영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닛신식품 2대 경영자가 “타도 컵누들!”을 외친 이유
닛신식품의 2대 경영자이자 신임 사장인 안도 고키는 취임식장에서 “타도 컵누들!”을 외쳤다. 닛신식품은 ‘라면왕’으로 불리는 그의 아버지 안도 모모후쿠가 창업한 라면회사로, 특히 ‘컵누들’은 세계 최초의 컵라면이자 당시 닛신식품의 수익 대부분을 차지하는 최고 브랜드였다. 닛신식품 창업자이자 회장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2대 경영자가 ‘컵누들’을 깨버리자고 한 것은 혁명적인 사건이었다.
사실 ‘컵누들’은 닛신식품에게 양날의 검과 같았다. 컵누들이라는 기업 최대 브랜드 상품에 안주해 회사는 동종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났고 시장점유율 역시 떨어졌다. 이대로 가다가는 업계 1위를 지키기 힘들었다. 창업자의 뒤를 이은 새로운 경영자들이 기존 경영체제를 개혁하지 못해 무너진 경우를 수없이 보아온 그로서는 창업자의 카리스마에만 의존하는 회사를 직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회사로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했다. 그래서 그는 창업자와의 갈등을 예상하면서도 “타도 컵누들!”을 외침으로써 닛신식품을 세계 최대의 라면회사로 키우는 혁신적인 변화의 시동을 건 것이다.
닛신식품을 세계 최초에서 세계 최대로 키운 안도 고키
혁신을 내세우는 2대 경영자와 자신만의 경영 스타일을 고집하는 창업자 사이의 갈등은 어느 기업이든 흔하게 일어난다. 안도 고키 역시 닛신식품 창업자인 안도 모모후쿠와 숱하게 대립했고, 이런 대립은 창업자가 세상을 뜰 때까지 계속되었다. 하지만 안도 고키는 단 한 번도 창업자를 뛰어넘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는 회사를 세운 창업자와 2대 경영자는 전혀 다르며, 2대 경영자의 역할은 창업자의 뜻을 받들되 창업자가 이루지 못한 새로운 시장을 일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안도 고키의 일과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라면 전문점 순례다. 라면을 맛있게 만드는 곳이 있다면 만사를 제쳐두고 달려갔고, 어떤 재료와 어떤 솜씨로 맛을 냈는지 하나하나 체크했다. 라면 전문점을 순례하며 수집한 정보와 맛의 비결은 닛신식품의 신제품 개발의 단서로 이어졌다. 창업자가 개발한 제품을 꾸준히 판매하되, 소비자 입맛의 변화와 시대 흐름에 맞게 다양하게 변형하고, 매년 300종이 넘는 신제품을 발매해 대박상품을 터트리고 있는 것도 안도 고키의 이런 노력 때문이다.
또한 그는 혁신적인 경영시스템으로 직원들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제품 개발팀 간의 사내 경쟁을 적극 유도하고, 개발 실무자가 제품 개발에서 마케팅, 홍보까지 모두 책임지는 ‘브랜드 매니저’ 제도를 시행해 제품에 대한 책임감을 높였으며, ‘SBU(전략적 사업단위)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이 경영자 입장에서 스스로 부서의 매출과 이익을 관리하도록 했다. 해부회의로 신제품 출시 후 판매 현황을 전 직원들이 공유하도록 하고, 매년 무인도체험을 실시한 것도 직원들의 경쟁력 강화에 한몫했다.
또한 그는 기업의 사회봉사를 강조한 창업자의 유지를 이어받욾, 재해 시 식량지원은 물론 50년간 매년 두 개씩 100가지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안도 고키에게 배우는 수성경영의 해법
많은 경영자들이 “창업은 위대하지만, 수성(守成)은 창업보다 어렵다”고 말한다. 수성은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면서도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수성경영, 지키려면 공격하라》는 닛신식품 2대 경영자 안도 고키의 성공 비결과 경영 노하우를 담은 경영 에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창업 회사를 이어받은 경영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을 수성하는 비결을 제시한다.
아울러 이 책은 이노베이션, 마케팅 전략, 업무관리법, 고객관리 노하우 등을 비롯해 기업의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경영기법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영 교과서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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