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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르고 꽃 피네 : 김명렬 산문집

물 흐르고 꽃 피네 : 김명렬 산문집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명렬
서명 / 저자사항
물 흐르고 꽃 피네 : 김명렬 산문집 / 김명렬
발행사항
서울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1  
형태사항
288 p. ; 22 cm
ISBN
9788952111937
일반주기
시간이 흘러도 자연은 언제나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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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a 시간이 흘러도 자연은 언제나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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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47 김명렬 물 등록번호 11162516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47 김명렬 물 등록번호 11162516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영문학자 김명렬의 글 모음집. 30여년 동안 발표해 온 44편의 글을 한 데 모았다. 수필에 속하는 것이 주를 이루기는 하지만, 기행문이나 가벼운 사회비평글, 추도문도 있다. 글의 형식과는 상관없이 내용으로만 큰 갈래를 잡고, 각 편마다 연대순으로 배열하였다.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 떠나간 사람에 대한 그리움 등 다양한 글이 수록되어 있다.

시간을 견뎌내는 자연은 아름답다.
시간이 흘러도 자연은 언제나 새롭다.

이 책은 영문학자 김명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글 모음집이다. 저자가 30여년 동안 발표해 온 44편의 글을 한 데 모아 낸 것이다. 수필에 속하는 것이 주를 이루기는 하지만, 기행문이나 가벼운 사회비평글, 추도문도 있다. 그래서 글의 형식과는 상관없이 내용으로만 큰 갈래를 잡고, 각 편마다 연대순으로 배열하였다.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과,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 떠나간 사람에 대한 그리움, 언어의 소중함을 담은 글 등 다양하다. 그중에도 자연과 꽃에 관한 글이 많다. 저자에게 자연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참되고 선하기 때문에, 자연예찬에 경도하는 한편 오늘날 자연이 오염되고 인간의 환경이 무분별하게 파괴되는 현실을 개탄한다. 저자는 점점 불구가 되어가는 오늘의 자연이 본래의 상태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자연의 이상적인 상태를 뜻하는 “물 흐르고 꽃 피네”를 제목으로 삼았다. 이 책에서 독자는 30여년의 시간을 관류한 자연과 삶을 바라보는 저자의 따뜻하고 설레는 시선을 만나게 된다.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것이 들리는
자연의 숨결을 따라 가는 따뜻하고 설레는 글 읽기

이 책의 가장 주목할 만한 주제는 자연에 대한 애정 어린 집착과 안타까움이다.
'까치고개의 개나리'에서는 무심코 지나치게 되는 도로에 핀 개나리를 보고 반가워하고, 해가 갈수록 청청하던 개나리 잎새들이 연탄가루를 뒤집어쓴 듯 까맣게 착색되고 이내 시들어버리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어린 나이에 본 외삼촌에 대한 기억을 담아낸 ?나의 외숙 상허 이태준?에서는 은은한 슬픔과 그리움이 배어 나온다.
'보물줍기'에서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산행객들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대신 보물을 줍는 마음으로 쓰레기를 줍는 자기성찰의 모습을 본다.
'덕유산의 야생화'에서는 7월의 단 며칠 동안만 볼 수 있는 비경을 찾아 몇 해를 시도한 끝에 드디어 보게 되는 환희를 담아낸다.
'꽃모종'에서는 저자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동화를 읽는 듯 순수했던 시절로 빠져들게 한다.
'소리 없는 압력' '서양인 흠모하기' 등에서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모습과 대면케 한다.

저자의 어휘 구사도 주목할 만하다. 이를테면 “집안에서만 비돌았다”, “촌스럽고 메떨어지다”, “화발허통이라”, “우리의 강퍅한 풍토”, “초달을 들어 엄히 다스렸다”, “빚을 청장했다” “부귀를 누리고 와석종신했다” 등 오늘날 거의 잊혀지거나 사용되지 않는 이런 어휘나 문자들은 단순히 복고풍으로만 들리지 않고 아주 싱그럽고 유용하다.
이 책의 제목에 대해 잠깐 언급하면, 출판사에서는 이 책에 실린 다양한 글의 밑바탕을 관류하는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한 ‘조촐함’이란 말에 방점을 두었으나 저자는 자신보다는 자연에 초점을 둔 제목으로 하기를 원했다. 저자의 의견을 존중해 자연을 중심으로 한 ‘물 흐르고 꽃 피네’로 하였다. 이 책에 수록된 다양한 글들의 밑바탕에 관류貫流하는 특징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그것은 바로 ‘조촐함’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명렬(지은이)

영문학자.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외국어교육과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문과 교수를 지냈다. 2018년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저서에 『물 흐르고 꽃 피네』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머리말 = 4
산과 물과 새와 꽃
 까치고개의 개나리 = 13
 밝은 태양, 밝은 세상 = 17
 덕유산의 야생화 = 22
 개 사랑 = 30
 처녀치마 = 37
 보물 줍기 = 43
 두견이 = 49
 검룡소 = 56
 사라지는 새들 = 65
 철조망 안의 꽃 = 70
 이 가을에 = 78
마음에 그린 초상화
 죽서루서 만난 사람 = 87
 밝고 따듯한 마음의 기록 = 89
 교수 시인 황동규 = 100
 김종운 선생님 영전에 = 106 
 권 선생님의 미소 = 109 
 나의 외숙 상허 이태준 = 115 
 기분 좋은 날 = 129 
언어와 문화 
 말과 문화의식 = 137 
 조촐하다는 것 = 139 
 영영사전 찾아보기 = 147 
 무의식적인 가해 = 152 
 한문숙어 오용 삼제 = 158 
내면의 풍경
 새 나라의 새 세대 = 165 
 비판과 책임 = 170 
 비판과 자기발전 = 172 
 낭비 세대 = 174 
 삼천리 길 = 176 
 육십대 젊은이 = 182 
 스포츠와 나 = 187 
 종심 = 200 
우리들의 일그러진 얼굴 
 소리 없는 압력 = 207 
 마음속의 담장 = 209 
 승강기 단상 = 211 
 서양인 흠모하기 = 215 
 유행 = 220 
사라져 가는 것들 
 헌책방 = 229 
 낚시질 = 234 
 꽃모종 = 236 
 옛날 음식 이야기 = 242 
우리가 사는 세상 
 이 땅의 한 끝 = 253
 마음의 공간 = 262
 조종은 그대를 위하여 울린다 = 264
 낙원 상실기 = 270
발문 : 조촐함의 미학 / 이상옥 =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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