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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5 | ▼a 896.35 ▼2 DDCK | |
| 090 | ▼a 896.35 ▼b 강국향 보a | |
| 100 | 1 | ▼a 江國香織, ▼d 1964- ▼0 AUTH(211009)130888 |
| 245 | 1 0 | ▼a 나의 작은 새 / ▼d 에쿠니 가오리 지음 ; ▼e 양윤옥 옮김 ; ▼e 권신아 그림 |
| 246 | 1 9 | ▼a ぼくの小鳥ちゃん |
| 246 | 3 | ▼a Boku no kotorichan |
| 260 | ▼a 서울 : ▼b 소담출판, ▼c 2012 | |
| 300 | ▼a 96 p. : ▼b 천연색삽화 ; ▼c 20 cm | |
| 700 | 1 | ▼a 양윤옥, ▼g 梁潤玉, ▼d 1957-, ▼e 역 ▼0 AUTH(211009)130622 |
| 700 | 1 | ▼a 권신아, ▼e 그림 ▼0 AUTH(211009)142274 |
| 900 | 1 0 | ▼a 에쿠니 가오리, ▼e 저 |
| 900 | 1 0 | ▼a Ekuni, Kaori, ▼e 저 |
| 945 | ▼a KLPA |
Holdings Information
|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
| 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 Call Number 896.35 강국향 보a | Accession No. 111659094 (16회 대출)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 No. 2 |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 Call Number 896.35 강국향 보a | Accession No. 121217932 (9회 대출)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
| 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 Call Number 896.35 강국향 보a | Accession No. 111659094 (16회 대출)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
| No. 1 |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 Call Number 896.35 강국향 보a | Accession No. 121217932 (9회 대출)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1998년 일본 로보우노이시 문학상 수상작.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체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작가 에쿠니 가오리가 동화 속 이야기 같은 상상력의 공간으로 초대한다. 본문 속 그림은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일러스트로 유명한 권신아 작가가 환상적이고 따뜻하게 표현해냈는데, 두 작가의 섬세한 감성과 상상력은 일상적이면서도 동화적인 시공간으로 우리를 조용히 이끈다.
잔잔한 일상 속으로 어느 날 갑자기 찾아든 작은 새 한 마리와의 사랑 비슷한 동거 이야기이다. 제멋대로에 질투심이 많은 '작은 새', 그런 작은 새의 까다로움을 지나칠 정도로 잘 받아주는 '나', 그리고 요리도 정리정돈도 무엇이든 완벽한 '여자친구', 이 셋은 미묘한 삼각관계 속에서 균형을 이루며 저마다 조금씩 다른 행복의 착지점을 찾아나간다.
에쿠니 가오리가 쓰고 권신아가 그린,
일본 로보노이시 문학상 수상작
“어느 날 내 잔잔한 일상 속으로 작은 새 한 마리가 내려앉았다.”
내게 사소한 행복이 되어준 작은 새와의 ‘사랑 비슷한’ 동거 이야기
에쿠니 가오리가 쓰고, 권신아가 그린, 따뜻한 겨울 동화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체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작가 에쿠니 가오리가 이번엔 동화 속 이야기 같은 상상력의 공간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1998년 일본 로보노이시 문학상을 받은 작품 『나의 작은 새』는 잔잔한 일상 속으로 어느 날 갑자기 찾아든 작은 새 한 마리와의 ‘사랑 비슷한’ 동거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제멋대로에 질투심이 많은 ‘작은 새’, 그런 작은 새의 까다로움을 지나칠 정도로 잘 받아주는 ‘나’, 그리고 요리도 정리정돈도 무엇이든 완벽한 ‘여자친구’, 이 셋은 미묘한 삼각관계 속에서 균형을 이루며 저마다 조금씩 다른 행복의 착지점을 찾아나간다.
이 책의 본문 속 그림은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일러스트로 유명한 권신아 작가가 환상적이고 따뜻하게 표현해냈는데, 에쿠니 가오리와 권신아 두 작가의 섬세한 감성과 상상력은 일상적이면서도 동화적인 시공간으로 우리를 조용히 이끈다. 별일 없이 반복되는 하루하루 속에서 독자들은 ‘작은 새’와 ‘나’와 ‘여자친구’가 만들어가는 풍경을 떠올리면서, 반짝반짝 빛나면서도 사소한 일상 속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출간한 『나의 작은 새』는 1999년 문일출판사에서 출간되었던 책을 노마문예 번역상을 수상하고 『1Q84』 등을 번역한 바 있는 양윤옥이 다시 옮기고, 몽환적인 일러스트로 유명한 권신아가 그림을 그려 새롭게 내놓은 것이다.)
내게 사소한 행복이 되어준 작은 새와의 ‘사랑 비슷한’ 동거 이야기
눈이 내리는 차가운 아침, 작은 새가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불시착. 꼭 그런 느낌이다. 교회를 찾아다니다가 미아가 됐다는 작은 새는 그날 이후 ‘나’의 생활 속으로 파고든다. 삼시 세 끼 럼주를 끼얹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꾀병을 부리고, 화가 나면 “제기랄, 제기랄.” 버릇없는 말을 내뱉고, 자기 좋을 때 시작해서 자기 좋을 때 끝내는 끝말잇기를 좋아하고, 내가 여자친구와 입을 맞추면 볼이 퉁퉁 부어 툴툴거리고, 그렇게 제멋대로에 건방진 작은 새와의 동거가 시작된다.
살아가면서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는 일은 설레면서도 불편한 일이다. 나의 시간을 쪼개어 그 사람과 공유해야 하고, 나의 보폭을 조정하여 그 사람과 맞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상대방에게 무조건 맞추어주기만 해서도 안 된다. 지나치게 남을 잘 받아주는 ‘나’ 때문에 예전에 키웠던 작은 새가 이따금 쓸쓸함을 느꼈던 것처럼,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에게 길들여지는 일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섬세한 과정이어야 한다.
『나의 작은 새』는 겉으로 보기엔 가벼운 동화 같지만 ‘사랑’에 대해, ‘관계’에 대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이다. 작은 새는 대야 속 얼린 물 위에서 빙글빙글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워하는, 마냥 귀엽기만 할 것 같은 새이지만, 작은 날개로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그 자유로움이 주는 쓸쓸함도 잘 알고 있다. ‘나’와 ‘여자친구’와 ‘작은 새’가 함께하는 일상은 또 어느 날 갑자기 변화를 맞게 될지도 모른다. 작은 새가 예고도 없이 찾아들었던 것처럼 느닷없이 찾아와 느닷없이 떠나가는 것들이 주는 쓸쓸함 또한 우리의 일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작은 새에게 ‘나’ 아닌 다른 친구가 있다고 해서 서운해할 필요 없다. 우연처럼 다가와 살포시 내려앉은 작은 새가 지금 ‘나’의 일상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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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에쿠니 가오리(지은이)
청아한 문체와 세련된 감성 화법으로 사랑받는 작가인 에쿠니 가오리는 1989년 『409 래드클리프』로 페미나상을 수상했고, 동화부터 소설, 에세이까지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해 나가면서 참신한 감각과 세련미를 겸비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1992), 『나의 작은 새』로 로보노이시 문학상(1999), 『울 준비는 되어 있다』로 나오키상(2003), 『잡동사니』로 시마세 연애문학상(2007), 『한낮인데 어두운 방』으로 중앙공론문예상(2010)을 받았다. 일본 문학 최고의 감성 작가로 불리는 그녀는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도쿄 타워』,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좌안 1·2』, 『달콤한 작은 거짓말』,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 향기』, 『하느님의 보트』, 『우는 어른』, 『울지 않는 아이』, 『등 뒤의 기억』,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벌거숭이들』, 『저물 듯 저물지 않는』, 『개와 하모니카』, 『별사탕 내리는 밤』 등으로 한국의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양윤옥(옮긴이)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달》, 《장송》, 《센티멘털》,《형태뿐인 사랑》, 《마티네의 끝에서》, 《한 남자》, 《본심》, 《소설 읽는 방법》과 《후지산》까지, 히라노 게이치로 작품 번역만 10권에 달한다. 그밖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1Q84》, 《여자 없는 남자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악의》, 《교통경찰의 밤》, 《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가네시로 가즈키의 《GO》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권신아(그림)
1997년 PAPER에 권신아가 그림을 그리고 정유희가 글을 쓴 ‘Never Ending Story’로 데뷔하여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02년 첫 번째 일러스트집 『인디고(Indigo)』, 2005년 두 번째 일러스트집 『앨리스(Alice)』를 만들었으며,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포스터 작업, 두타 글래스월 일러스트 작업, 정이현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일간지 연재 일러스트 작업 등을 비롯해 각종 매체와 출판물, 광고, 앨범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소한 일상에서 만나는 소재들과 상상 속 비현실적인 소재들을 뒤섞어 그리는 걸 은근히 선호한다. 볕 좋은 날, 넋 놓고 이 골목 저 골목을 헤매며 걷는 것과 맛난 것 먹는 걸 즐기며 매일 무엇을 먹고 다녔는지 기록해두는 습관이 있다. 양말이 잔뜩 있는데도 예쁜 새 양말 사기, 뜨개질하기, 인형 옷 만들기, 서랍 정리가 취미이며 가끔 이국으로 여행을 감행한다. 2016년 현재 바람 많이 부는 제주에서 고양이를 기를 수 있는 독립 주거를 벼르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