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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5 | ▼a 897.6608 ▼2 DDCK | |
| 090 | ▼a 897.6608 ▼b 2013 | |
| 245 | 0 0 | ▼a 어쩌다 당신이 좋아서 / ▼d 천양희 [외] |
| 260 | ▼a 서울 : ▼b 곰 : ▼b 웅진씨크빅, ▼c 2013 | |
| 300 | ▼a 318 p. ; ▼c 20 cm | |
| 500 | ▼a 내 생에 최고의 '사랑 고백'을 꿈꾸는 그대에게 | |
| 500 | ▼a 지은이: 김경주, 이근화, 박정대, 이민하, 김언, 이제니, 이재훈, 유형진, 박후기, 조용미, 윤성택, 이혜미, 유희경, 이영주, 윤성학, 조윤희, 강정, 박연준, 김영승 | |
| 700 | 1 | ▼a 천양희, ▼e 저 ▼0 AUTH(211009)97933 |
| 700 | 1 | ▼a 김경주, ▼e 저 ▼0 AUTH(211009)80158 |
| 700 | 1 | ▼a 이근화, ▼g 李謹華, ▼d 1976-, ▼e 저 ▼0 AUTH(211009)60706 |
| 700 | 1 | ▼a 박정대, ▼e 저 ▼0 AUTH(211009)91042 |
| 700 | 1 | ▼a 이민하, ▼g 李旻河, ▼d 1967-, ▼e 저 ▼0 AUTH(211009)17717 |
| 700 | 1 | ▼a 김언, ▼e 저 ▼0 AUTH(211009)4448 |
| 700 | 1 | ▼a 이제니, ▼e 저 ▼0 AUTH(211009)114631 |
| 700 | 1 | ▼a 이재훈, ▼e 저 ▼0 AUTH(211009)142297 |
| 700 | 1 | ▼a 유형진, ▼e 저 ▼0 AUTH(211009)24719 |
| 700 | 1 | ▼a 박후기, ▼e 저 ▼0 AUTH(211009)70898 |
| 700 | 1 | ▼a 조용미, ▼e 저 ▼0 AUTH(211009)138050 |
| 700 | 1 | ▼a 윤성택, ▼e 저 ▼0 AUTH(211009)79868 |
| 700 | 1 | ▼a 이혜미, ▼e 저 ▼0 AUTH(211009)133634 |
| 700 | 1 | ▼a 유희경, ▼e 저 ▼0 AUTH(211009)10420 |
| 700 | 1 | ▼a 이영주, ▼e 저 ▼0 AUTH(211009)96656 |
| 700 | 1 | ▼a 윤성학, ▼d 1971-, ▼e 저 ▼0 AUTH(211009)118654 |
| 700 | 1 | ▼a 조윤희, ▼e 저 ▼0 AUTH(211009)134508 |
| 700 | 1 | ▼a 강정, ▼e 저 ▼0 AUTH(211009)75234 |
| 700 | 1 | ▼a 박연준, ▼g 朴蓮浚, ▼d 1980-, ▼e 저 ▼0 AUTH(211009)23936 |
| 700 | 1 | ▼a 김영승, ▼e 저 ▼0 AUTH(211009)90781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6608 2013 | 등록번호 111723425 (9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 20인이 첫사랑에게 쓴 서간문 형태의 에세이.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라는 말처럼 시대의 가치가 아무리 변하고, 유행과 시류가 변해도 여전히 우리에게는 사랑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다. 이 사랑은 소통을 통해서 살아 움직이는 것 아닐까.
그래서 우리나라 대표 시인 20인이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한 첫사랑을 호출해 그의 근황과 안부를 묻고, 첫사랑과 시인의 마음을 잇는 뜨겁고 절절한 사연을 문장에 담았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편지를 쓴다는 것은 어쩌면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책에는 시인 개개인의 편지를 '육필'로도 수록하였다.
“수줍은 시인은 편지를 쓰고,
고요한 내 마음은 일렁인다!”
지우려 할수록 또렷해지는 첫사랑님께
한국 대표 시인들이 띄우는 스무 통의 러브레터
▣ 누구의 맘속에나 한 번쯤 피어나는 첫사랑님께 한국 대표 시인들이 띄우는 육필 편지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 20인이 첫사랑에게 쓴 서간문 형태의 에세이인 『어쩌다 당신이 좋아서』가 웅진문학임프린트 곰에서 출간되었다.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라는 말처럼 시대의 가치가 아무리 변하고, 유행과 시류가 변해도 여전히 우리에게는 사랑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다. 이 사랑은 소통을 통해서 살아 움직이는 것 아닐까. 그래서 우리나라 대표 시인 20인이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한 첫사랑을 호출해 그의 근황과 안부를 묻고, 첫사랑과 시인의 마음을 잇는 뜨겁고 절절한 사연을 문장에 담았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편지를 쓴다는 것은 어쩌면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책에는 시인 개개인의 편지를 ‘육필’로도 수록하였다. 디지털 문화의 보편화로 SNS와 채팅 문화는 일상화되고 아날로그적인 접촉은 희박해지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 속에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순수한 대상인 첫사랑을 호명하고 그에게 손으로 편지를 쓰는 일은 매우 상징적이면서 호소력 짙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 하필, 어쩌다 당신을 사랑한 ‘나’의 고백
일생에 단 한 번 첫사랑님께 비밀스러운 편지를 쓴다면……
『어쩌다 당신이 좋아서』에 수록된 20편의 편지에는 첫사랑을 향해 열병처럼 타올랐던 마음을 뒤늦게나마 고백하거나, 현 시점에서 느끼는 복잡하고 단호한 심정을 그려내기도 하며, 첫사랑만큼은 여운이 살아남기를 바라는 심정 또한 녹아 있다. 편지에서 시인들은 “당신을 사랑한 것은 어찌할 수 없었기 때문”(박연준)이라 하고, “첫사랑이라고 생각하면 사레들릴 것 같”(이재훈)다 말한다. 여느 첫사랑처럼 “해마다 오월이 되면 환절기 감기처럼 마음을 앓”(이민하)고, “한때 내 실재에 대한 배고픔이었고, 내 영혼의 창을 흔든 바람”(천양희)이라 떠올리는 시인도 있으며, 여전히 “너는 나와 함께하고 있어. 툭 털어냈는데 도로 와서 앉고는”(이근화) 한다는 고백도 눈에 띈다. 또 그 사람을 생각하면 어떤 곳, 어떤 사물, 어떤 동식물이 노랫말처럼 쉴 새 없이 떠오르기도 한다.
당신은 걷는 걸 좋아했는데, 당신은 늘 큰 눈에 호기심 어린 눈빛을 가지고 있었는데, 내 기억이 맞는다면 나는 당신의 그 큰 눈동자 속으로 떠내려가는 음악 같은 것이었으면 좋겠다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신은 나를 만나는 동안 자주 면이 고운 바지에 올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 분홍색 스웨터를 입고 있었지요. 또한 당신은 고양이를 무척이나 기르고 싶어 했는데 지금은 어떤 색깔과 종류의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지, 당신은 맛있는 것을 보면 눈이 커지면서 새근새근 옹알이를 하곤 했는데, 내 말투를 따라하는 것을 좋아했던 것 같은데.(p.21, 김경주, 「아마도 중얼거림」 중에서)
첫사랑의 시작은 자신도 모르게 시나브로 깃든다. ‘사랑’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전에 “너의 빛”(김언)으로 생겨나 세상을 비춘다. 아니면 “실제로 당신을 겪었을 수도, 아니었을 수도”(강정) 있는 우두커니 떠올린 사람일는지도 모른다.
얼굴 없는 나의 동행자는 조금씩 조금씩 얼굴의 형체를 갖추기 시작했고, 그 얼굴은 순식간에 당신의 얼굴이 되었고, 그것은 거울이 되어 다시 나를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야 서로가 서로의 거울이 되었고,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서로의 이름의 의미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p.69, 이제니, 「이상하고 외로운 소실점」 중에서)
▣ 시리지만 뜨겁고, 냉정하지만 두근거리는 시인의 첫사랑
내 생애 최고의 ‘사랑 고백’을 꿈꾸는 그대에게
첫사랑은 여운과 같아서 지우려 할수록 사라지지 못하고 가슴에 남는다. 함께한 날들이 짧았어도, 지금 이 자리에서 더 가까워질 수 없다 해도 강렬하고 애틋하기만 하다. 끝내 미안하고 고맙고, 그 사람이 잘 지내기만을 바라본다.
당신과 함께했던 봄은 단 한 번뿐이었지만 혼자서 보낸 봄들도, 나머지 봄들도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니, 해마다 봄은 가장 아름답고 가장 애틋했습니다.(p.105, 조용미, 「봄의 묵서」 중에서)
아아 나의 가장 먼 곳에 그대는 있으라
그리하여 내 영원히 꿈꾸는 그리움의 실체로 그대는 남으라
그대를 꿈꾸기에 나는 영원히 그대를 사랑할 수 있으리니(p.41, 박정대, 「먼 그대에게」 중에서)
『어쩌다 당신이 좋아서』의 시인이 첫사랑님께 쓴 편지는, 설레고 따뜻하며 안타까우면서도 진한 감동을 자아낸다. 누구의 가슴에나 한 번씩 피어나는 첫사랑의 감정을 다시금 일깨우고, 나아가 우리 시대 사랑의 모습과 그것의 소중함을 한 번쯤 돌아볼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 시인에게 사랑이란
° 천양희에게 사랑이란…… 여운만이라도 살아남기를,
그리고 다시 한 사람을 나보다 더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
° 김경주에게 사랑이란…… 떠나가고 나서야 배우기 시작하는 언어, 아마도 중얼거림.
° 이근화에게 사랑이란……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인 손으로 만든 상자들처럼 그 미묘한 차이가 만들어주는 틈.
° 박정대에게 사랑이란…… 우리가 알 수 없는 아득한 그 무엇을 서러움 없이 툭, 하고 만졌다가 그리워하고
또 서러워졌다가 후회도 하고 안도도 하며
그렇게 열렬히 자기 마음의 불꽃을 태우는 것.
° 이민하에게 사랑이란…… 우리가 함께 비운 찻잔처럼 어둠 속에 남아 있는 태양의 온기.
° 김 언에게 사랑이란…… 적어도 한 사람의 기억을 붙들고 더도 덜도 말고 그 빛만 기억하라는 것.
° 이제니에게 사랑이란…… 누구에게도 발각되지 않는 빛, 둘만의 암호와도 같은 이름을 간직하는 것.
° 이재훈에게 사랑이란…… 사람의 일이며, 살아가는 일이며, 함께 옆에서 호흡하는 일.
° 유형진에게 사랑이란…… 여전히 안녕하지 못한 채 비바람 속에 서 있는 일.
° 박후기에게 사랑이란…… 종말을 예감할 때마다 숨이 턱, 막히지만 뜻대로 멈출 수 없는 것.
° 조용미에게 사랑이란…… 처음 들을 때부터 수백 번, 수천 번 들은 지금까지 가슴이 두근거리는,
신선한 공기가 많이 포함된 말.
° 윤성택에게 사랑이란…… 전 생애를 비밀에 걸었을 때에만 이루어지는 것.
° 이혜미에게 사랑이란…… 어떤 서투름도 추레함도 빛나는 무엇이 되어 드리워지는 것.
° 유희경에게 사랑이란…… 바라는 것 하나 없이, 그대로.
° 이영주에게 사랑이란…… 온몸을 휘감는 전율과 뼈의 이동.
° 윤성학에게 사랑이란…… 덜컹이는 눈물 너머 당신에게 오래오래 손을 흔드는 것.
° 조윤희에게 사랑이란…… 아무리 순수한 사랑에도 허영의 공작새가 깃들어 있는 것.
° 강 정에게 사랑이란…… 뫼비우스 띠처럼 안으로 굽어 바깥으로 휘어져 나가는 기억의 표면장력 안에서
여전히 새로 씌어지고, 지워져버리는 것.
° 박연준에게 사랑이란…… 공중에서 부유하는 뿌리를 서로 보듬어주는 일.
누가 사랑을 한곳에 심을 수 있겠어요?
° 김영승에게 사랑이란…… 어쩌면 태어남 그 자체. 살고 싶어서 누군가를 태어나게 했고,
그리고 태어난 그 역시 살고 싶어서 태어난 것. 그 ‘살고 싶음’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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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강정(지은이)
1992년 《현대시세계》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처형극장』 『들려주려니 말이라 했지만,』 『키스』 『활』 『귀신』 『백치의 산수』 『그리고 나는 눈먼 자가 되었다』 『커다란 하양으로』 『웃어라, 용!』 『기적』이 있다. 시로여는세상작품상, 현대시작품상, 김현문학패 등을 수상했다.
김영승(지은이)
1958년 인천에서 태어나 제물포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계간〈세계의 문학〉가을호에〈반성·序〉외 3편의 詩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반성》,《車에 실려가는 車》,《취객의 꿈》,《아름다운 폐인》,《몸 하나의 사랑》,《권태》,《화창》,《흐린 날 미사일》이, 에세이집으로《오늘 하루의 죽음》,《젊은 산타클로스의 휘파람》(근간)이 있다. 현대시작품상, 불교문예작품상, 인천시문화상, 지훈문학상을 받았다.
조윤희(지은이)
1955년 전남 장흥 출생. 1990년 <현대시학>에 「우기의 하늘 밑에선」 외 8편을 발표하면서 등단. 시집 <모서리의 사랑> 등.
천양희(지은이)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6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신이 우리에게 묻는다면』 『사람 그리운 도시』 『하루치의 희망』 『마음의 수수밭』 『오래된 골목』 『너무 많은 입』 『나는 가끔 우두커니가 된다』 『새벽에 생각하다』 『지독히 다행한』, 『몇차례 바람 속에서도 우리는 무사하였다』, 산문집 『시의 숲을 거닐다』 『직소포에 들다』 『내일을 사는 마음에게』 『나는 울지 않는 바람이다』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현대문학상, 만해문학상, 청마문학상, 만해문예대상 등을 수상했다.
조용미(지은이)
1990년 『한길문학』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일만 마리 물고기가 山을 날아오르다』 『삼베옷을 입은 자화상』 『나의 별서에 핀 앵두나무는』 『기억의 행성』 『나의 다른 이름들』 『당신의 아름다움』, 산문집 『섬에서 보낸 백 년』 등이 있다.
박정대(지은이)
1965년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1990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단편들』, 『내 청춘의 격렬비열도엔 아직도 음악 같은 눈이 내리지』, 『아무르 기타』, 『사랑과 열병의 화학적 근원』, 『삶이라는 직업』, 『모든 가능성의 거리』, 『체 게바라 만세』, 『그녀에서 영원까지』, 『불란서 고아의 지도』, 『라흐 뒤 프루콩 드 네주 말하자면 눈송이의 예술』 『눈 속을 여행하는 오랑캐의 말』, 산문집 『담배에 관한 짧고 아름다운 한 권의 책』 등이 있으며,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오랑캐 이 강으로 영화 <베르데 공작과 다락방 친구들>, <세잔의 산 세 잔의 술>, <코케인, 무한의 창가에서> 등의 각본을 쓰고 감독했다. 현재 ‘이절 아케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무가당 담배 클럽 동인, 인터내셔널 포에트리 급진 오랑캐 밴드 멤버로 활동 중이다.
윤성택(지은이)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일기장이 시작노트이던 사춘기를 보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시를 전공했으며 2001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리트머스』, 『감(感)에 관한 사담들』, 산문집으로 『그 사람 건너기』가 있다. 『마음을 건네다』는 평소 저자가 여러 시집을 읽으면서 좋았던 구절을 상기하고 이후 밀려드는 생각을 담은 짧은 에세이다. 책의 말미에는 이 글에 영감을 준 시를 독자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각각의 시집 제목을 적어두었다.
김언(지은이)
1998년 『시와사상』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숨쉬는 무덤』 『거인』 『소설을 쓰자』 『모두가 움직인다』 『한 문장』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백지에게』, 산문집 『누구나 가슴에 문장이 있다』 『오래된 책 읽기』 『사유노트』, 시론집 『시는 이별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평론집 『폭력과 매력의 글쓰기를 넘어』 등이 있다. 미당문학상, 박인환문학상, 김현문학패,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에서 시창작 수업을 하고 있다.
김경주(지은이)
2006년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 작품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를 올리며 극작가로 활동을 시작했고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태엽」이 당선되었다. 희곡집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블랙박스』, 『내가 가장 아름다울 때 내 곁엔 사랑하는 이가 없었다』, 『나비잠』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09), 김수영문학상(2010)을 수상했다.
이영주(지은이)
2000년 〈문학동네〉로 등단. 시집『108번째 사내』『언니에게』『차가운 사탕들』『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여름만 있는 계절에 네가 왔다』 『 그 여자 이름이 나하고 같아』, 공동 산문집 『우리는 서로에게 아름답고 잔인하지』 등을 냈다. 영문 번역시선집『cold candies』로 2022년 미국 루시엔 스트릭상을 수상했다.
이민하(지은이)
2000년 『현대시』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환상수족』 『음악처럼 스캔들처럼』 『모조 숲』 『세상의 모든 비밀』 『미기후』가 있다. 현대시작품상, 지훈문학상, 상화시인상을 수상했다.
유형진(지은이)
2001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피터래빗 저격사건』 『가벼운 마음의 소유자들』 『우유는 슬픔 기쁨은 조각보』 『피터 판과 친구들』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가 있다.
이재훈(지은이)
1998년 《현대시》로 등단. 시집으로 《내 최초의 말이 사는 부족에 관한 보고서》 《명왕성 되다》 《벌레 신화》 《생물학적인 눈물》 《돌이 천둥이다》, 저서로 《현대시와 허무의식》 《딜레마의 시학》 《부재의 수사학》 《징후와 잉여》 《환상과 토포필리아》. 에세이집 《그리워하는 직업을 가졌을 뿐인데요》, 대담집 《나는 시인이다》가 있다.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 현대시작품상, 한국서정시 문학상,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했다.
박후기(지은이)
2003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종이는 나무의 유전자를 갖고 있다」 「내 귀는 거짓말을 사랑한다」 「격렬비열도」 「엄마라는 공장 여자라는 감옥」 「사랑의 발견」이 있으며, 사진산문집으로 「나에게서 내리고 싶은 날」 「내 귀는 거짓말을 사랑한다」 그림산문집 「그림약국」 장편소설 「토끼가 죽던 날」이 있다. 2006년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윤성학(지은이)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으로 『당랑권 전성시대』가 있다.
이근화(지은이)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04년《현대문학》으로 등단하였고, 시집으로 <칸트의 동물원>이 있다. 조카 다해에게 사계절과 관련된 재밌는 일들을 이야기해 주는 마음으로 이 동시집의 작품들을 썼다.
이혜미(지은이)
시집 『보라의 바깥』 『뜻밖의 바닐라』 『빛의 자격을 얻어』 『흉터 쿠키』, 산문집 『식탁 위의 고백들』이 있다. 겨울에 태어났지만 봄을 가장 좋아한다. 옥탑에서 정원을 가꾸며 빛을 저장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박연준(지은이)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 『밤, 비, 뱀』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과 산문집 『소란』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 『내 아침인사 대신 읽어보오』 『밤은 길고, 괴롭습니다』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모월모일』 『쓰는 기분』 『고요한 포옹』 『듣는 사람』, 장편소설 『여름과 루비』 등을 펴냈다.
유희경(지은이)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극작을 전공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이 되었다. 시집 《오늘 아침 단어》 《당신의 자리-나무로 자라는 방법》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이다음 봄에 우리는》 《겨울밤 토끼 걱정》과 산문집 《반짝이는 밤의 낱말들》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 《사진과 시》 《나와 오기》가 있다. 현대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이제니(지은이)
1972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200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여, 시집 『아마도 아프리카』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그리하여 흘려 쓴것들』 『있지도 않은 문장은 아름답고』와 산문집 『새벽과 음악』을 펴냈다. 편운문학상, 김현문학패,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1부 그대는 내 마음의 언더그라운드
추억을 통해 인생은 지나간다 │ 천양희 │ 9
아마도 중얼거림 │ 김경주 │ 17
마음이 즐거워지는 네이밍 │ 이근화 │ 23
먼 그대에게 │ 박정대 │ 31
비밀의 서랍을 열듯, │ 이민하 │ 43
너에게 │ 김언 │ 53
이상하고 외로운 소실점 │ 이제니 │ 63
꿈처럼 오련하게 사레들리네 │ 이재훈 │ 73
나는 안녕하지 않습니다 │ 유형진 │ 81
첫사랑을 향한 연서 │ 박후기 │ 89
봄의 묵서 │ 조용미 │ 99
나의 첫사랑에게 │ 윤성택 │ 109
피와 눈빛과 입술의 일 │ 이혜미 │ 117
잘 지내고 있나요 │ 유희경 │ 125
도망가고 싶었던 마음 │ 이영주 │ 135
당신은 내게 사랑을 말했죠 │ 윤성학 │ 143
공작새가 깃들어 있다지요? │ 조윤희 │ 153
당신은 혹시 내가 아는 모든 사랑이 아니던가 │ 강정 │ 163
하필(何必), 이라는 말 │ 박연준 │ 171
에로 테쿰 │ 김영승 │ 181
2부 우리는 미래에 당도해 있는 연인
스무 통의 손 편지 │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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