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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5 | 1 0 | ▼a 조선평민열전 : ▼b 평민의 눈으로 바라본 또다른 조선 / ▼d 허경진 편역 |
| 246 | 0 | ▼i 한자표제: ▼a 朝鮮平民列傳 |
| 260 | ▼a 서울 : ▼b 알마, ▼c 2014 | |
| 300 | ▼a 505 p. : ▼b 삽화 ; ▼c 23 cm | |
| 700 | 1 | ▼a 허경진, ▼e 편역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953.05 2014z10 | 등록번호 151324477 (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19세기 평민전기를 통해 엿보는 조선시대 평민들의 삶. 110여 명의 인물을 주로 직업에 따라 열여섯 가지 범주로 분류해 실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최근 연구에서 <대동여지도>를 제작한 김정호가 방각본 출판업자로 인정된 점을 반영해, 서당 교재를 출판했던 장혼, 책장수 조신선과 함께 '출판'이라는 항목을 새로 설정해 넣었다.
평민서당 교재를 출판하고 인왕산 서당에서 오랫동안 많은 제자를 가르쳤던 장혼, 서른 살 무렵에 <청구도> 필사본을 제작하기 시작해서 환갑 무렵에 <대동여지도> 목판본을 간행해 국가기관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길을 알아볼 수 있도록 대량으로 지도를 찍어낸 김정호, 한양의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주인이 더이상 읽지 않는 책을 구해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팔아 지식유통망을 넓혔던 조신선 등이 바로 조선 후기에 평민문화를 확산시켰던 주역들이다.
편역자 허경진은 "남다르게 살았던 평민들은 이들 외에도 무척 많았을 것이다. 종이책이라는 한계 속에서 가능하면 많은 분야,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으려 했다"라고 말하면서 조선시대 평민들의 삶을 엿보는 역사 기록으로서 <조선평민열전>이 꽤 의미 있는 책이라고 이야기한다.
19세기 평민전기를 통해 엿보는 조선시대 평민들의 삶
시인, 화가, 의원, 역관, 효자, 효녀, 절부, 열녀, 기생 등 남다르게 살다 간 평민 110여 명의 삶을 살펴본다.
양반의 아닌 평민의 눈으로 바라본 조선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흔히 조선을 양반을 위한 나라였다고 말한다. 조선 개국 초기 극소수에 불과했던 이들 사대부는 정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주자학 명분론을 내세워 먼저 천인賤人 신분을 가려냈고, 양인良人 신분 안에서도 계층을 여러 갈래로 나누었다. 이는 주자학 지배 사회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정비사업이기도 했지만, 한정된 벼슬자리에 대비해 양반의 수적 증가를 억제하려는 의도가 담긴 일이기도 했다. 이들의 의도대로 조선은 양반.중인.상인.천인이라는 네 계층으로 나뉘었다. 그런데 이들을 다시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으로 묶어본다면 양반과 그 나머지인 평민으로 양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상황이 달라진다. 집권층인 양반의 무능과 허세가 드러나면서 상대적으로 눌려 지내던 평민의 저력이 부각되기 시작한 것이다. 출세를 바라거나 들어 앉아 제자를 키우는 허세 가득한 양반들의 길을 따를 필요가 없었던 평민들은 여러 분야에서 실무와 기예를 담당했기에 그 활약상 또한 굉장히 다양했다. 문학의 경우만 하더라도 양반들은 단지 출세의 도구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한 반면, 평민들은 그보다 훨씬 순수한 목적에서 시나 산문을 즐겼다. 형식을 뛰어넘는 다양한 작품들을 나올 수 있었던 배경이다.
문학만이 아니라 그림, 의술, 천문, 출판, 역술, 서예 같은 분야에서도 평민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이러한 평민들의 이야기는 조선 후기로 갈수록 그 양이 방대해졌는데, 결국 누군가가 기록하기 시작했다. 남다르게 살았던 평민들의 삶을 전傳 형식으로 서술해 남기는 움직임이 서서히 일어난 것이다. 그 가운데는 주인공의 제자나 유족에게 부탁을 받고 지어주거나 죽은 사람과의 친분 때문에 지어준 경우도 있고, 만나본 적은 없지만 그 생애가 감동적이어서 스스로 지은 경우도 있다. 이들 전기 작가로는 보통 같은 처지에 있는 평민이 많았지만 때로는 재상이 직접 지어준 경우도 있다. 본격적인 평민전기의 시대가 조선 후기 시작되었던 것이다.
전傳이라는 형태로 평민들의 진솔한 삶을 보여주다
한 인물의 행적을 서술한 ‘전’은 사마천의 《사기史記》 열전列傳에 이르러서 본격적으로 지어졌는데, 사마천이 살던 시기에는 아직 종이가 없어서 역사 기록을 대나무 쪽에 먹으로 써서 남겨야 했으므로 표현에 군더더기를 다 제거하고 간결해질 수밖에 없었다. 뒷날 중국과 한국 전기들은 이러한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열전’은 어디까지나 역사 기록상의 전기인 까닭에 평범한 사적은 싣지 않는다. 즉 한 사람의 생애 처음부터 끝까지가 아니라 전해야 할 사건만 간결한 문체로 기록하는 구성인 것이다. 이러한 전은 사실의 기록이면서도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주인공의 성격이나 인간성이 더욱 부각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짧은 지면 안에서 그 인물의 남다른 삶을 표현하는 것이 전의 생명이다.
이 책의 주요 출전들도 전의 형태로 기록된 것들인데, 평민 출신의 화가 조희룡이 1844년에 지은 평민전기집 《호산외기壺山外記》, 아전 출신의 유재건이 1862년에 엮은 《이향견문록里鄕見聞錄》, 그들의 친구였던 시인 이경민이 1866년에 엮은 《희조질사熙朝軼事》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이들 문헌에 담긴,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평민 110여 명의 삶을 ‘전’이라는 그릇에 담아 짧고 간명하면서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조선시대 평민들의 삶을 엿보는 의미 있는 역사 기록
이 책은 110여 명의 인물을 주로 직업에 따라 열여섯 가지 범주로 분류해 실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최근 연구에서 《대동여지도》를 제작한 김정호가 방각본 출판업자로 인정된 점을 반영해, 서당 교재를 출판했던 장혼, 책장수 조신선과 함께 ‘출판’이라는 항목을 새로 설정해 넣었다.
평민서당 교재를 출판하고 인왕산 서당에서 오랫동안 많은 제자를 가르쳤던 장혼, 서른 살 무렵에 《청구도》 필사본을 제작하기 시작해서 환갑 무렵에 《대동여지도》 목판본을 간행해 국가기관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길을 알아볼 수 있도록 대량으로 지도를 찍어낸 김정호, 한양의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주인이 더이상 읽지 않는 책을 구해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팔아 지식유통망을 넓혔던 조신선, 귀한 사람과 천한 사람, 가까운 사람과 먼 사람을 가리지 않고 부름이 있으면 바로 달려가 치료해주었던 의원 백광현, 정유년에 왜적이 쳐들어오자 “죽음을 무릅쓰고 싸워서 나라 은혜에 보답하자”고 외치며 죽어갔던 문기방, 난리통에 일본으로 잡혀간 어머니를 찾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동래 노파 등이 바로 조선 후기에 평민문화를 확산시켰던 주역들이다.
편역자 허경진은 “남다르게 살았던 평민들은 이들 외에도 무척 많았을 것이다. 종이책이라는 한계 속에서 가능하면 많은 분야,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으려 했다”라고 말하면서 조선시대 평민들의 삶을 엿보는 역사 기록으로서 《조선평민열전》이 꽤 의미 있는 책이라고 이야기한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허경진(지은이)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목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와 열상고전연구회 회장을 거쳐, 연세대학교 국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의 한시》 총서 외 주요저서로는 《조선위항문학사》, 《허균 평전》, 《허균 시 연구》, 《대전지역 누정문학연구》, 《성호학파의 좌장 소남 윤동규》, 《한국 고전문학에 나타난 기독교의 편린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연암 박지원 소설집》, 《매천야록》, 《서유견문》, 《삼국유사》, 《택리지》, 《허난설헌 시집》, 《주해 천자문》, 《정일당 강지덕 시집》, 《허난설헌전집》 등 다수가 있다.
목차
목차 개정판에 부쳐서 들어가는 말 : 19세기 평민시대에 엮인 평민전기에 대하여 시인 홍유손 = 23 박계강 = 27 정치 = 28 유희경 = 30 백대붕 = 36 최기남 = 38 최대립 = 45 석희박과 아들 만재 = 48 임준원 = 50 이득원 = 55 강취주 = 58 홍세태 = 60 김만최 = 66 정내교 = 69 정민교 = 72 김순간 = 75 최윤창 = 76 엄계흥 = 77 이단전 = 79 차좌일 = 82 이양필 = 87 김낙서 = 89 천수경 = 95 서경창 = 98 조수삼 = 102 왕태 = 104 박윤묵 = 107 박기열 = 110 김희령 = 113 유정주 = 117 고진원 = 118 박응모 = 120 김양원 = 123 최경흠 = 128 최천익 = 131 이성중 = 134 김규 = 136 정봉 = 138 정이조 = 141 강위 = 143 화가 김시 = 151 이정 = 154 김명국 = 158 최북 = 162 김홍도 = 167 임희지 = 170 이재관 = 174 장승업 = 177 서예 엄한붕 = 185 조광진 = 188 차규헌 = 192 이희수 = 194 의원 안찬 = 199 안덕수 = 202 백광현 = 203 유상 = 207 조광일 = 211 이동 = 215 피재길 = 218 이익성 = 221 이희복 = 224 김응립 = 226 역관 이화종 = 231 홍순언 = 233 한원 = 239 유세통 = 242 김지남 = 244 고시언 = 247 이상조 = 250 정지윤 = 260 현기 = 265 천문학자 김영 = 269 출판 장혼 = 277 김정호 = 283 조신선 = 285 의협 김충렬 = 293 이충백 = 295 염시도 = 300 김수팽 = 303 이달문 = 307 김완철 = 309 장복선 = 312 장오복 = 315 천흥철 = 320 황고집 = 322 노동지 = 326 박장각 = 331 처사ㆍ선비 한순계 = 339 서기 = 344 고두표 = 347 정윤 = 348 안광수 = 351 신두병 = 354 박돌몽 = 356 박영석 = 361 김엄 = 364 바둑 유찬홍 = 371 이필 = 376 김종귀 = 379 정운창 = 382 김한흥 = 385 충렬 문기방 = 389 강효원 = 392 오효성 = 395 박의 = 397 이형익 = 399 김여준 = 401 전만거 = 405 이진화 = 407 안용복 = 409 최충신 = 413 장인 신아 = 417 효자 문계달 = 423 김창국 = 426 박태성 = 428 홍차기 = 432 송규휘 = 436 김중진 = 439 김익춘 = 442 윤명상 = 445 장석규 = 447 한용 = 451 효녀 동래 노파 = 457 김취매 = 459 이씨 = 462 절부ㆍ열녀 향랑 = 469 김씨 = 474 김씨 = 476 하씨 = 478 영동 열녀 = 481 황씨 = 483 분 파는 할미 = 485 기생ㆍ공녀 황진이 = 489 춘절 = 496 한보향 = 498 만덕 = 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