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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5 | 0 0 | ▼a 상상력과 지식의 도약 / ▼d 김상환, ▼e 박영선, ▼e 장태순 엮음 |
| 246 | 1 1 | ▼a Lead over imagination |
| 260 | ▼a 서울 : ▼b 이학사, ▼c 2015 | |
| 300 | ▼a 391 p. : ▼b 삽화 ; ▼c 23 cm | |
| 440 | 0 0 | ▼a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총서 = ▼x KIAS transdisciplinary research library ; ▼v 003 |
| 500 | ▼a 저자: 김상환, 김상현, 최문규, 오생근, 이지훈, 조민환, 조송식, 최경옥, 최재경, 박치완, 이강영, 김범준, 김상욱, 정지훈, 정소연, 신승철, 남문현 | |
| 504 | ▼a 참고문헌 수록 | |
| 700 | 1 | ▼a 김상환, ▼e 편 ▼0 AUTH(211009)31680 |
| 700 | 1 | ▼a 박영선, ▼e 편 ▼0 AUTH(211009)82678 |
| 700 | 1 | ▼a 장태순, ▼g 張泰淳, ▼d 1969-, ▼e 편 ▼0 AUTH(211009)74813 |
| 700 | 1 | ▼a 김상현, ▼e 저 ▼0 AUTH(211009)47338 |
| 700 | 1 | ▼a 최문규, ▼e 저 ▼0 AUTH(211009)109749 |
| 700 | 1 | ▼a 오생근, ▼e 저 ▼0 AUTH(211009)100167 |
| 700 | 1 | ▼a 이지훈, ▼e 저 ▼0 AUTH(211009)128878 |
| 700 | 1 | ▼a 조민환, ▼e 저 ▼0 AUTH(211009)120442 |
| 700 | 1 | ▼a 조송식, ▼e 저 ▼0 AUTH(211009)35151 |
| 700 | 1 | ▼a 최경옥, ▼e 저 ▼0 AUTH(211009)101951 |
| 700 | 1 | ▼a 최재경, ▼e 저 ▼0 AUTH(211009)105768 |
| 700 | 1 | ▼a 박치완, ▼e 저 ▼0 AUTH(211009)48319 |
| 700 | 1 | ▼a 이강영, ▼e 저 ▼0 AUTH(211009)108490 |
| 700 | 1 | ▼a 김범준, ▼e 저 ▼0 AUTH(211009)122407 |
| 700 | 1 | ▼a 김상욱, ▼e 저 ▼0 AUTH(211009)10793 |
| 700 | 1 | ▼a 정지훈, ▼e 저 ▼0 AUTH(211009)52901 |
| 700 | 1 | ▼a 정소연, ▼g 鄭昭延, ▼d 1983-, ▼e 저 ▼0 AUTH(211009)76324 |
| 700 | 1 | ▼a 신승철, ▼e 저 ▼0 AUTH(211009)118923 |
| 700 | 1 | ▼a 남문현, ▼e 저 ▼0 AUTH(211009)15245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001 2014 3 | 등록번호 111736228 (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2층)/ | 청구기호 001 2014 3 | 등록번호 151325964 (3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001 2014 3 | 등록번호 111736228 (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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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2층)/ | 청구기호 001 2014 3 | 등록번호 151325964 (3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총서 3권. 2012년에 출범한 고등과학원 초학제 연구 프로그램의 패러다임-독립연구단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대화를 유도하고 가급적 기초적이고 초보적인 수준에서 융합 연구의 길을 개척한다는 과제를 설정했다. 이 프로젝트의 주제는 '분류-상상-창조'로 집약되었고 이 세 가지 범주 각각을 매년 초학제 연구를 이끌어갈 선도 주제로 삼았다.
지난해에 '분류'를 주제로 한 1년차 연구 사업을 두 권의 책으로 정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상상'을 화두로 지난 1년 동안 개최한 세미나, 심포지엄, 학술대회의 성과를 보충 정리한 결과물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이 책은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을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의 대표 학자들(김상환, 최문규, 오생근, 이지훈, 조민환, 김범준, 이강영, 정지훈 등)이 나눈 초학제적 대화를 담고 있으며, 넓은 관점에서 상상의 문제에 접근한 귀한 사례로서, 향후 국내외 초학제 연구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분화와 전문화의 논리에 갇힌 근대적 학문에 대한 반성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나눈 초학제적 대화의 기록
전문성을 얻는 대신 전인성을 상실한다는 것이 근대적 인간의 운명이며, 이것은 근대적 학문의 운명이기도 하다. 근대적 학문은 분과 학문이고, 분과 학문은 사고를 가두는 상자와 같다. 상자 안에 갇힌 학자는 삶의 세계로부터 고립된다. 따라서 근대적 분화 및 전문화의 논리가 드리우는 짙은 그늘을 생각할 때 오늘날 초학제 연구나 융합 학문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융합 학문은 이러한 분화적 사고의 한계를 타파하자는 데서부터 시작되었다.
2012년에 출범한 고등과학원 초학제 연구 프로그램의 패러다임-독립연구단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대화를 유도하고 가급적 기초적이고 초보적인 수준에서 융합 연구의 길을 개척한다는 과제를 설정했다. 이런 과제를 위해 패러다임-독립연구단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분리되기 이전으로, 나아가 동양적 사유와 서양적 사유가 분화되기 이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 동서의 사유 패러다임이 서로 교차, 충돌, 순화되는 기회를 실험하여 새로운 보편성의 유형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제는 '분류-상상-창조'로 집약되었고 이 세 가지 범주 각각을 매년 초학제 연구를 이끌어갈 선도 주제로 삼았다. 지난해에 '분류'를 주제로 한 1년차 연구 사업을 두 권의 책으로 정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상상'을 화두로 지난 1년 동안 개최한 세미나, 심포지엄, 학술대회의 성과를 보충 정리한 결과물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이 책은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을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의 대표 학자들(김상환, 최문규, 오생근, 이지훈, 조민환, 김범준, 이강영, 정지훈 등)이 나눈 초학제적 대화를 담고 있으며, 넓은 관점에서 상상의 문제에 접근한 귀한 사례로서, 향후 국내외 초학제 연구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왜 초학제연구인가?
융합 연구에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다. 세부 학문 분야 내에서 이루어지는 공동 연구, 다른 학문 분야 사이의 다학제 연구, 융합의 정도가 더 심화된 학제간 연구 등이 있다. 학제간 연구가 성숙하면 물리화학, 생화학, 인지과학, 생물물리와 같은 새로운 학문 분야가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지향하는 초학제 연구는 이보다 더 넓은 의미의 융합 연구를 지향한다. 초학제 연구는 사고방식마저도 다른 '먼' 학문 분야 사이의 융합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지식, 새로운 학문을 창출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다학제 연구와 학제간 연구의 결과물을 비빔밥이나 샐러드에 비유한다면, 초학제 연구는 음식 재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완전히 잃고 새로운 형태로 태어나는 스프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초학제 연구는 태생적으로 독자적인 학문 분야로 진화하기 전 단계에서 수행되는 활동이어서 기존의 대학 조직이나 연구 지원 체계에서 제도적으로 안착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협동 과정이나 융합 연구 조직으로도 아직 미흡하다. 국내에서는 대학과 연구 기관들에서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긴 하지만 기존의 시스템 내에서는 연구자들 사이의 구속력이 적어서 프로그램이 효과적이지 못한 한계가 있다. 외국에서는 대학 부설 고등연구원 같은 조직이 일회적인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현재 고등과학원이 초학제 연구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고등과학원은 수개월 단위로 방문하는 국내외 교수와 고등과학원에 채용된 연구원을 중심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학제 연구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초학제 연구의 결과물이다.
'상상력'에 대한 성찰은 지식의 도약을 이루어내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
학문의 역사를 돌아볼 때, 위대한 도약의 계기는 기존의 분류 방식에 완강히 저항하는 어떤 분류 불가능자와 마주칠 때 성립한다. 표준의 시선으로 바라볼수록 무의미한 잔여로 나타나는 것, 삐딱하게 볼 때야 비로소 그 정체를 조금씩 드러내는 것이 분류 불가능자라는 이상한 얼룩이다. 이 책에서 '상상한다'는 말은 이런 의미의 삐딱하게 보는 법 일체를 포괄한다. 새로운 개념이 잉태될 가능성과 씨름하는 모든 작업은 비스듬한 시선의 상상력을 요구한다. 비스듬한 시선의 상상력은 서로 다른 복수의 관점이 자유롭게 교환하는 장소에서 유발될 가능성이 크다. 초학제 연구가 추구하는 이념도 이런 가능성을 떠나서 생각할 수 없다. 각자 자신의 문제에 몰입하던 분과 학문이 초학제 연구의 문턱을 지나게 되는 것은 주변 학문의 관점이 향하는 방향으로 곁눈질할 필요성으로부터 비롯된다.
이 책의 주요 내용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고등과학원에 모여서 '상상'의 문제를 중심으로 나눈 초학제적 대화를 담고 있는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 동서의 상상력 이론과 실제'에서는 동서의 문화적 전통에서 상상력 개념이 차지하는 위치와 이론적 함의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자들이 의견을 개진한다. 일종의 상상력 개념의 역사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제2부 과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상상력'에서는 동서의 과학과 예술에서 상상력이 구체적으로 작동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상상력을 매개로 두 영역이 만날 수 있는 방식을 중심에 두고 수학자, 물리학자, 예술가, 공학자, 인문학자가 돌아가며 자신의 의견을 개진한다.
제1부를 여는 「창의적 사고의 논리」에서 김상환 교수는 '창조성 혹은 창의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창의성을 핵심으로 하는 융합의 논리를 형식화할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를 위해 한편으로는 철학적 사유를 논리적, 변증적, 창의적 사고라는 세 가지 입장으로 분류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학습이론과 발달심리학의 연구 성과들을 끌어들여 창의적 사고의 논리적 특성을 설명한다.
「칸트에 있어서 상상력의 두 측면」에서 김상현 교수는 칸트의 상상력 이론을 소개한다. 그리고 판단력은 근본적으로 반성적 판단력이며 규정적 판단력은 반성적 판단력의 특수한 한 형태라는 들뢰즈의 주장에 대해 칸트적 맥락에서 이견을 제기한다.
「낭만주의와 상상(력)의 해방」에서 최문규 교수는 독일 낭만주의에 의해 새롭게 평가된 상상의 미학적, 사회적 의미를 살펴보고, 인문학과 상상이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음을 역설한다.
「초현실주의에 있어서 상상과 현실」에서 오생근 교수는 초현실주의의 철학적 태도와 정치적 입장을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초현실주의가 기존의 모든 억압에 대한 반항이자 정신의 완전한 자유에 대한 갈망이며 끊임없이 세계와 삶을 변화시키려는 의지임을 강조한다.
「물질적 상상, 형상적 상상」에서 이지훈 박사는 바슐라르의 물질적 상상과 퍼스의 가추법이 가진 유사점에 대해 살펴본다. 물질적 상상과 가추법은 모두 대상에 대한 놀라움으로부터 시작되고, 구어적 추론으로 제한되지 않으며, 따라서 이 두 가지 상상은 예술적 창의성과 과학적 창의성을 위한 공통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유가와 도가에서 미, 예술, 상상」에서 조민환 교수는 문인 사대부들의 그림이 보여주는 두 가지 경향성 ― 유가 사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형사(形似), 그리고 도가 사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사(神似) ― 을 설명하면서 상(像)의 문제에 접근한다.
「동아시아에 상상은 있는가: '상상(想像)', 신사(神思), 본체적 소요(逍遙)」에서 조송식 교수는 동양 예술론의 핵심을 '신사'에서 찾는다. '대상을 형상화하는 능력'에 해당하는 신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무한히 전개되는 감성적 활동으로, 어떤 특정한 대상에 한정되지 않고 우주 본체와 함께 무한히 변화하면서 전개된다.
「메이지의 상상, 번역: 'society'가 '사회'로 번역되기까지」에서 최경옥 박사는 메이지유신 시기 'society'의 번역어로 '사회'가 정착된 과정을 중심으로 번역적 상상력의 중요성에 주목한다. 소사이어티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 말로 '사회'라는 용어를 고안해낸 번역적 상상력이 서양과 소통할 수 없었던 대다수의 일본 대중을 근대의 길로 이끈 소중한 디딤돌이 되었음을 역설한다.
제2부의 첫 글인 「수학적 상상력」에서 최재경 교수는 한편으로는 수학에서 모든 증명은 논리적으로 완벽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논리 그 자체가 새로운 수학적 증명을 발견하는 데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는 난점을 지적한다. 이러한 난점의 해답으로 직관력과 상상력을 통한 새로운 증명의 발견을 제시하고, 새로운 문제 해결의 과정에서 상상력이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과학적 상상력과 시적 상상력의 거리」에서 박치완 교수는 바슐라르의 관점에서 과학적 상상력에는 객관적 지위를 부여하되 시적 상상력에는 주관적 지위를 부여하는 통념을 비판하면서, 상상과 사유의 대립·구분 속에서 사라져버린 것들을 상상을 통해 되살리는 가운데 철학과 과학을 시적으로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서 이강영 교수는 생물체가 가장 효과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본다'라는 행위가 현대물리학이 발전함에 따라 어떻게 개념적으로 변해가고 있는지를 추적하며 이러한 개념적 확장의 과정을 현대물리학의 네 가지 위대한 발견인 원자, 중성미자, 쿼크, 블랙홀이라는 실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다.
「통계물리학으로 상상해본 사회복잡계」에서 김범준 교수는 사회적 현상의 분석과 관련하여 통계물리학의 개념과 방법론이 가질 수 있는 이점에 대해 고찰하면서 '사회물리학'이 채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안한다.
「상상력을 상상하며: 융합에서 소통으로」에서 김상욱 교수는 예술적 상상력과 과학적 상상력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역설한다. 과학적 상상력은 기존의 지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필요하며, 따라서 평범한 상상력을 뛰어넘는 반면 예술적 상상력은 문제의 답을 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일견 과학적 상상력보다 더 자유로워 보이지만, 현대 예술의 발전사는 예술적 상상력에 많은 기여를 해온 것이 다름 아닌 과학적 상상력이었음을 보여준다.
「과학과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와 융합적 상상력」에서 정지훈 박사는 '개방의 과학'이라는 논제로 기존 과학의 '비밀주의'와 '폐쇄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참여와 공유가 과학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협업과 융합적 상상력을 통해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인프라 구축이 시급함을 역설한다.
「SF, 과학적 상상과 상상적 과학의 교차」에서 정소연 작가는 상상과 관련된 과학소설(SF)의 두 가지 핵심 개념 ― 노붐(novum)과 상상적 과학(imaginary science) ― 을 소개하고, 이것들이 과학소설에서 어떻게 교차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상상의 예술을 위한 '손 없는' 창조」에서 신승철 교수는 예술적 상상력을 현실화하는 데 있어서 손의 활동을 중시한 15세기 미술사에서 시작해 회화의 학문적 지위, 예술가의 사회적 지위라는 문제 때문에 어떻게 '손의 정신화'가 일어나고, 이것이 어떻게 역설적으로 손에 대한 부정을 야기했는지를 추적한다. 또한 이런 역설적 전도를 중심으로 예술적 상상력이 내면적 관념이 되어가는 경향, 예술의 형이상학적 도약, 예술의 자기부정의 과정 등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세종의 자격루 창제에서 발현된 장영실의 상상력과 창의성」에서 남문현 교수는 장영실의 자격루를 복원했던 실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계학(horology)의 관점에서 상상력과 창의성의 관계를 되돌아보며, 최근 실물로 재현된 자격궁루의 원형인 보루각자격루의 구조와 원리, 기능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그 속에서 나타난 동아시아의 기술적 상상력의 특징들을 재조명한다.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총서(KIAS Transdisciplinary Research Library)]
고등과학원은 기존 학문 제도와 과학적 방법론의 한계를 넘어서는 보다 창조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 학문 분야의 연구 주제 및 방법 간의 대화와 교류를 통해 과학 연구와 과학 문화의 지평을 확장하고자 초학제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총서는 기초이론과학과 인문사회예술 등 다양한 분야 사이의 1차적이고 수준 높은 대화를 모색하는 초학제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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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오생근(지은이)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문학평론가이다. 서울대 불문학과와 동대학원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10대학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대에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면서 접한 《광기의 역사》를 시작으로 《말과 사물》, 《감시와 처벌》 등을 읽으면서 전복적 사유와 한계 경험을 극단적으로 추구한 푸코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그 후 푸코의 사상을 연구하고 그의 저술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 학문적 열정을 쏟았다. 저서로 《미셸 푸코와 현대성》, 《초현실주의 시와 문학의 혁명》, 《프랑스어 문학과 현대성》, 《문학의 숲에서 느리게 걷기》, 《위기와 희망》 등이 있으며, 역서로 《감시와 처벌: 감옥의 탄생》, 《성의 역사 4: 육체의 고백》 등이 있다. 제56회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상했다.
조민환(지은이)
성균관대 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동아시아학과 교수 겸 유학대학원장, 풍수명리철학회, 동양예술학회, 도가철학회, 도교문화학회, 간재학회, 서예학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책임전문위원(인문학) 등을 역임하였다. 철학연구회 논문상과 원곡 서예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동양 문인의 예술적 삶과 철학』 『조선조 서예미학』 『동양의 광기와 예술』 『동양 예술 미학 산책』 『노장철학으로 동아시아문화를 읽는다』 『유학자들이 보는 노장철학』 『중국철학과 예술정신』등이 있다. 공저로는 『강좌 한국철학』등 20여 권이 있으며, 역서로는 『도덕지귀道德指歸』 『이서李漵「필결筆訣」역주譯註』 『태현경太玄經』등이 있다. 학술논문 160여 편과 서화잡지에 실린 100여 편의 서화평론글이 있다. 동양의 그림과 글씨 및 유물에는 유가철학과 도가철학이 담겨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동양철학과 동양예술의 경계 허물기에 주력하면서 예술작품을 철학적으로 이해하는 새로운 눈을 제시하고 있다.
김상환(지은이)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로 현대철학의 다양한 통찰을 바탕으로 지금의 우리 모습과 시대를 진단하는 글을 써왔으며, 현대철학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하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내러티브 총서》 시리즈(공저, 2021-2023)와 『김수영에서 김수영으로』(공저, 2022), 『왜 칸트인가』(2019), 『근대적 세계관의 형성: 데카르트와 헤겔』(2018), 『김수영과 『논어』』(2018), 『니체 프로이트 맑스 이후』(2013)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차이와 반복』(2004) 등이 있다.
박치완(지은이)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및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프랑스철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프랑스 부르고뉴 대학교에서 앙리 베르그송 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글로벌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호모 글로칼리쿠스』,『이데아로부터 시뮬라크르까지』가 있고, 공저로는 『공간의 시학과 무욕의 상상력』, 『비주얼 컬쳐 시대의 이해』, 『지식의 역사와 그 지형도』, 『문화콘텐츠와 문화코드』, 『근대한국, 개벽사상을 실천하다』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아직도 보편을 말하는가?, 「동일성의 폭력과 차이의 허구」, 「의심의 ‘한국’ 철학, 한국에서도 철학을 하는가?」 등이 있다.
남문현(지은이)
1942년 경기도 남양주시 출생. 연세대학교 이공대학 전기공학과를 거쳐 같은 대학교 대학원 전기공학과에서 제어공학과 생체공학을 전공하여 공학석사와 공학박사 학위를 받음.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서 박사후과정 신경제어공학 연구. *주요 경력 및 수상 이력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 조교수, 부교수, 교수 역임. 韓國技術史硏究所 소장, 상허기념도서관장, 박물관장, 산업대학원장 역임. 연세대학교 의료원 안과학교실 외래임상교수(비전임), 연세대학교 이공대학 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 시간강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시간강사 역임. 대한전기학회 정회원 겸 전기역사전문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전자공학회,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History Committee Member 역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한국과학사학회, 한국사연구회, 한국돈황학회, 한국18세기학회 정회원. Advanced Historical Studies (U.S.A.) Editorial Board Member 위촉. 동방천문학사국제회의(ICOA) 집행위원, 한국산업기술사학회 초대 회장, 자격루연구회 이사장,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정회원 겸 이사, 외솔회 회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동산, 근대문화재 분과 위원, 과학기술 앰배서더,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사정립위원회 위원, 과학기술부 국립과학관 추진위원회 위원 역임. 학술연구상(건국대학교, 1985), 한국출판문화상(저작상, 1996), 과학기술도서상(저술상, 1996), 강북사진공모상 대상(서울 강북구청, 1996), 공로패(미국전기전자학회 IEEE History Comm, 2003), 연구공로상(건국대학교, 2005), 감사패(대한전기학회, 2007), 옥조근정훈장(대통령, 2008), 감사장(교과부 장관, 2009), 외솔상(외솔회, 2010), 서울특별시 제64회 문화상(2015),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2017) 수상. *저술 및 업적 『한국의 물시계 ? 자격루와 제어계측공학의 역사』(한국출판문화상, 과학기술도서상), 『장영실과 자격루 - 조선시대 시간측정 역사 복원』, 『우리의 과학문화재』(공저), 『전통 속의 첨단 공학기술』(공저). 『전자측정』(교과서)(공저), 『전기공학개론』, 『개인용 콤퓨터를 이용한 自動制御 計算法』(편역), 『자동제어 시스템』, 『電氣回路와 信號』, 『제어 시스템 공학』(공저), 『뇌의 인공적인 확장은 가능한가』(공저). History of Mechanism and Machine Science Series, A Bridge between Conceptual Frameworks(Springer), Handbook, Encyclopaedia 등 국내외 편저(Book Chapters) 9편, 국역서 『儀器輯說』, 『推步續解』, 『量度儀圖說』, 『時憲紀要』(공역). “자격루 복원 제작” 등 연구용역 보고서 7건 외 150여 편의 논문과 시간측정 시스템 등 특허 등록 7건이 있음. *현재 건국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서예, 사진 찍기, 고전 읽기 등 취미를 즐김.
이지훈(지은이)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고, 다시 같은 대학교에서 미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통섭적 연구소 필로아트랩 대표로 있으며, 다양한 인문·예술 활동과 문화 정책·기획에 참여하고 있다. 과학, 예술, 문화를 가로지르는 인식·존재론에 관심이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대중화위원장 및 국립현대미술관 웹진 아트뮤(Art:mu)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존재의 미학』(2008), 『예술과 연금술』(2004) 등이 있고, 『과학기술과 문화예술』(2010), 『욕망하는 테크놀로지』(2009), 『필로테크놀로지를 말한다』(2008), 『철학, 예술을 읽다』(2006) 등의 공저가 있다.
최경옥(지은이)
한양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강사이다. 주로 일본 근대기 번역어와 문화, 한일 근대 어휘 비교를 연구하고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메이지기에 만들어진 근대 한자 어휘의 한중일 어휘 교류 관련 문제들이다. 저서로 『세계의 학교 평가』(공저, 2012) 『번역과 일본의 근대』(2005), 『한국 개화기 외래한자어 수용 연구』(2003) 등이, 논문으로 「메이지의 번역과 한국 수용 ─ [-ism]이 [주의]로 번역되기까지」(2013), 「메이지 번역어 성립과 한국 수용 ─ obligation을 중심으로」(2009) 등이 있다.
김상현(지은이)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칸트의 미감적 합리성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강의교수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전임대우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 하이데거에서 랑시에르까지, 현대철학자들의 미술론』(공저), 『이성의 운명에 대한 고백: 순수 이성 비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임마누엘 칸트: 판단력 비판』이 있다.
정소연(지은이)
서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 철학을 전공했고, 2005년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스토리를 맡은 만화 「우주류」로 가작을 수상하며 활동을 시작한 이래 소설 창작과 번역을 병행해 왔다. 『EPI』, 『오늘의 SF』 편집위원,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초대 대표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 『앨리스와의 티타임』, 『미정의 상자』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어둠의 속도』, 『루나』 등이 있다.
조송식(지은이)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동양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태동고전연구소(지곡서당)에서 한학을 연수하였으며, 현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산수화의 미학』, 『중국 옛 그림 산책』, 『상상력과 지식의 도약』(이하 공저), 『아시아 실크로드 문화접변』, 『미학의 역사』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역대명화기(상, 하)』, 『표암유고』(이하 공역), 『동기창 화안』 등이 있다.
김상욱(지은이)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예술을 사랑하고 미술관을 즐겨 찾는 ‘다정한 물리학자’. 카이스트에서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연구원, 도쿄대학교와 인스부르크대학교 방문교수 등을 역임했습니다. 주로 양자과학, 정보물리를 연구하며 70여 편의 SCI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정지훈(지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 융합 전문가이자 미래전략가. 기술과 사회 변화의 흐름을 예리하게 통찰하며, 다가올 미래의 기회와 전략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의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의사, 과학자, 교수, 저술가, 스타트업 어드바이저, 엔젤 투자자로서 활동하며 기술 혁신이 인간의 삶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해왔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네이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미래 전략 자문을 수행했으며,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겸직교수, 모두의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 다음세대재단 이사, 아시아2G 캐피탈 공동창업자 겸 제너럴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인 노르마의 고문도 맡고 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엔젤 투자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저서로는 『거의 모든 IT의 역사』, 『생성형 AI가 바꾸는 메타버스의 미래』, 『AI 101, 인공지능 비즈니스의 모든 것』, 『미래자동차: 모빌리티 혁명』 등이 있다.
이강영(지은이)
1988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입자물리학 이론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이론물리학연구센터, 연세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 고등과학원 연구원, KAIST, 고려대학교 물리학과와 건국대학교 물리학부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경상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 《LHC, 현대물리학의 최전선》과 《보이지 않는 세계》 등이 있다.
최문규(지은이)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빌레펠트대학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이후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장, 연세대학교 문과대학장을 역임했다. 대표적인 저서로 『(탈)현대성과 문학의 이해』 『독일 낭만주의』 『문학 이론과 현실 인식』 『자율적 문학의 단말마?』 『파편과 형세–발터 벤야민의 미학』 『죽음의 얼굴』(연세학술상) 『감정의 인문학적 해부학』 등이 있다.
최재경(지은이)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포항공과대 교수와 서울대 교수를 거쳐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고등과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미분 기하학, 특히 최소 넓이를 갖는 극소 곡면론 연구에 헌신한 공로로 1995년 한국과학상을 수상했다.
김범준(지은이)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일반역학, 전산물리학, 열 및 통계물리학 등 물리학 전공과목을 강의합니다. 또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상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해, 현실에서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이를 복잡계 과학의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설명하고 이해하는 연구를 진행합니다. 과학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시민의 핵심 교양 중 하나라고 믿으며 과학의 즐거움을 알리는 일에 힘쓰는 가운데 인기 과학 유튜브 채널 〈범준에 물리다〉를 운영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 『김범준의 이것저것의 물리학』,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김범준의 물리 장난감』, 『과학을 보다』 1, 2, 3 등이 있습니다.
신승철(지은이)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학교 이미지행위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학과 미술 이론, 건축 이론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미지 문제를 중심으로 예술과 과학,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바이오 아트 : 생명의 예술』 , 『시뮬라크룸에서 이미지 존재로: 가상 예술의 도상파괴주의』 등이 있다.
박영선(엮은이)
연세대에서 철학, 홍익대와 숭실대 대학원에서 사진과 미디어아트를 공부했고, 「디지털사진과 기억예술: 디지털사진 기반 시각예술에 나타나는 기억패러다임 전환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진아카이브 책임연구원과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원을 지냈다. 근현대 문명의 세부를 결정하는 시각매체인 사진과 시스템의 관계, 그것을 매개로 펼쳐지는 문화예술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해왔다. 《또 다른 시간》, 《인왕산과인왕산과》 등의 개인전을 열었고, 『지역아카이브, 민중 스스로의 기억과 삶을 말한다』, 『풍경 너머 풍경』, 『체계와 예술』, 『연결합도시』 등의 공저, 「예술적 실천으로서의 디지털 아카이빙과 사진의 상호관계」, 「아카이브 다시 그리기」 등의 연구논문을 썼다.
장태순(엮은이)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파리 8대학(생드니)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현대철학과 예술철학을 주로 공부하고 있다.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단과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의 연구원을 지냈고, 현재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철학, 혁명을 말하다』(공저, 2018), 『체계와 예술』(공저, 2017), 『동서의 학문과 창조: 창의성이란 무엇인가?』(공저, 2016), 『현대 정치철학의 모험』(공저, 2010), 『이야기의 끈』(공저, 2021), 『일꾼과 이야기꾼』(공저, 2022)이 있고, 옮긴 책으로 『비미학』(2010)이 있다.
목차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총서를 발간하며 = 5 머리말 = 7 제1부 동서의 상상력 이론과 실제 창의적 사고의 논리 / 김상환 = 23 칸트에 있어서 상상력의 두 측면 / 김상현 = 40 낭만주의와 상상(력)의 해방 / 최문규 = 62 초현실주의에 있어서 상상과 현실 / 오생근 = 81 물질적 상상, 형상적 상상 / 이지훈 = 113 유가와 도가에서 미, 예술, 상상 / 조민환 = 128 동아시아에 상상은 있는가: ''상상(想像)'', 신사(神思), 본체적 소요(逍遙) / 조송식 = 150 메이지의 상상, 번역: ''society''가 ''사회''로 번역되기까지 / 최경옥 = 194 제2부 과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상상력 수학적 상상력 / 최재경 = 207 과학적 상상력과 시적 상상력의 구분, 정당한가? / 박치완 = 224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이강영 = 246 통계물리학으로 상상해본 사회 복잡계 / 김범준 = 265 상상력을 상상하며: 융합에서 소통으로 / 김상욱 = 275 과학기술 패러다임 변화와 융합적 상상력 / 정지훈 = 293 SF, 과학적 상상과 상상적 과학의 교차 / 정소연 = 304 상상의 예술을 위한 ''손 없는'' 창조 / 신승철 = 318 세종의 자격루 창제에서 발현된 장영실의 상상력과 창의성 / 남문현 = 336 엮은이 및 글쓴이 소개 = 3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