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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전장 : 박경리 장편소설 (8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박경리, 朴景利, 1926-2008
서명 / 저자사항
시장과 전장 : 박경리 장편소설 / 박경리
발행사항
서울 :   마로니에북스,   [2013]   (2020 3쇄)  
형태사항
575 p. ; 22 cm
ISBN
9788960532632
서지주기
참고문헌: p.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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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6 박경리 시d 등록번호 111868874 (8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박경리 장편소설. 베스트셀러로서 출간 당시 문단의 선풍을 일으키는 등 전쟁문학의 수작으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박경리는 이 작품으로 1965년 제2회 여류문학상을 받기도 하였다.

박경리의 1950년대 초기 단편 작품들은 개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소설적 주관적 색채가 강한 작품들이었다. 그러나 작가는 1960년대 <김약국의 딸들>과 <시장과 전장>에 와서야 개인의 주관적 세계를 벗어나 객관적 세계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새로운 문학 세계를 보여주었다. 그중 <시장과 전장>은 1960년대 와서야 가능했던, 냉전 이데올로기에 함몰되지 않은 채 6.25전쟁의 객관화를 시도한 작품이다.

<시장과 전장>이 1960년대 작품으로서 6.25전쟁을 객관화할 수 있었던 것은, 10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통하여 작가가 나름대로 전쟁을 객관적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작가는 지영을 통해 전장에서의 민중들의 애환을, 한편 기훈을 통해서는 이념 전쟁의 성격을 띠는 6.25전쟁으로 이념의 허망함을 보여주려고 했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한국전쟁이라는 민족사의 비극을 두 가지의 시각을 통해 그려내고 있는데, 일상의 현실에서 삶을 영위하는 평범한 생활인의 시각과 전쟁을 수행하는 이데올로기의 시각을 동시에 부각시킴으로써 역사를 정면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노력을 담고 있다.

전쟁문학의 수작으로 일컬어지는 『시장과 전장』,
전쟁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정면으로 객관화한 작품


『시장과 전장』은 베스트셀러로서 출간 당시 문단의 선풍을 일으키는 등 전쟁문학의 수작으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박경리는 이 작품으로 1965년 제2회 여류문학상을 받기도 하였다.
박경리의 1950년대 초기 단편 작품들은 개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소설적 주관적 색채가 강한 작품들이었다. 그러나 작가는 1960년대 『김약국의 딸들』과 『시장과 전장』에 와서야 개인의 주관적 세계를 벗어나 객관적 세계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새로운 문학 세계를 보여주었다. 그중 『시장과 전장』은 1960년대 와서야 가능했던, 냉전 이데올로기에 함몰되지 않은 채 6·25전쟁의 객관화를 시도한 작품이다.
『시장과 전장』이 1960년대 작품으로서 6·25전쟁을 객관화할 수 있었던 것은, 10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통하여 작가가 나름대로 전쟁을 객관적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작가는 지영을 통해 전장에서의 민중들의 애환을, 한편 기훈을 통해서는 이념 전쟁의 성격을 띠는 6·25전쟁으로 이념의 허망함을 보여주려고 했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한국전쟁이라는 민족사의 비극을 두 가지의 시각을 통해 그려내고 있는데, 일상의 현실에서 삶을 영위하는 평범한 생활인의 시각과 전쟁을 수행하는 이데올로기의 시각을 동시에 부각시킴으로써 역사를 정면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노력을 담고 있다.

서로 상이한 두 장소,
‘시장’과 ‘전장’에서 나타난 전쟁 속 희극과 비극


기석 일가가 한국전쟁을 겪어내는 과정을 지영과 기훈의 시점을 통해 조명한 소설로 박경리 자신의 자전적 체험이 상당 부분 반영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제목에서 암시하고 있듯 전장과 시장이 서로 등을 맞대고 움직이며 흘러간다.
시장이라는 곳은 가족, 혈통, 사회라는 공동체로부터 자유롭게 해주는 해방의 공간이며 낯선 곳, 낯선 사람들로부터 오히려 ‘타인’이라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을 가지고 있다.
『시장과 전장』의 주인공 지영은 전쟁 전보다 위험한 전장을 오가며 시장을 들락거리고, 남편의 행방을 찾아 서울에서 인천, 인천에서 서울을 몇 번씩 왕래하며 적극적으로 행동반경을 넓혀간다. 지영이 전쟁 시 전장에서 느끼는 자유로움은 시장터에서도 다를 바 없다. 시장이 가지고 있는 풍족함 속에서의 익명성은 외로움과 낯섦, 그리고 공포를 잊게 해줄 뿐 아니라 해방된 영혼이 가지는 자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시장이란 개인주의적 내면의 성곽이나 전체주의적 이념의 틀로부터 해방되어 있는 자유로운 삶의 현장이다. 지영은 그곳에서 생명력 충일한 기쁨을 느낀다.

‘마지막 장을 끝낸 그날 밤 나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가족들 몰래 울었다.’


허무의식과 불안의식이 팽배했던 50년대의 문학을 60년대 문학이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4·19혁명 덕분이었다. 전쟁으로 인한 패배의식과 인간에 대한 불신이 허무주의나 불안의 야기는 미래에 대한 전망의 부재에 의한 것이었다.
그러나 4·19혁명을 통해 사람들은 비참한 현실에서 서서히 빠져나와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한 것이다. 문학 역시 현실에 매몰된 추상적 관념주의에서 벗어나 현실을 객관화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현실을 직시하고 나름대로의 전망을 제시하려는 노력들이 가시화되었다. 이 시기에 『시장과 전장』이 출간되었고, 이 작품은 1950년대 작품들이 보여주는 감정의 과잉, 혹은 관념적 추상주의로 흐르는 작품들과 구분된다. 1960년대의 작품들이 보여주는 특징과 육이오 전쟁이 가지는 허구성, 전쟁을 통하여 냉전 이데올로기가 가지고 있는 이념적 허구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시도를 한 작품이 바로 『시장과 전장』인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박경리(지은이)

본명은 박금이(朴今伊). 1926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났다. 1955년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단편 「계산」으로 등단, 이후 『표류도』(1959), 『김약국의 딸들』(1962), 『시장과 전장』(1964), 『파시』(1964~1965) 등 사회와 현실을 꿰뚫어 보는 비판적 시각이 강한 문제작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69년 9월부터 대하소설 『토지』의 집필을 시작했으며 26년 만인 1994년 8월 15일에 완성했다. 『토지』는 한말로부터 식민지 시대를 꿰뚫으며 민족사의 변전을 그리는 한국 문학의 걸작으로, 이 소설을 통해 한국 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거장으로 우뚝 섰다. 2003년 장편소설 『나비야 청산가자』를 《현대문학》에 연재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중단되며 미완으로 남았다. 그 밖에 『Q씨에게』 『원주통신』 『만리장성의 나라』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생명의 아픔』 『일본산고』 등과 시집 『못 떠나는 배』 『도시의 고양이들』 『우리들의 시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등이 있다. 1996년 토지문화재단을 설립해 작가들을 위한 창작실을 운영하며 문학과 예술의 발전을 위해 힘썼다. 현대문학신인상, 한국여류문학상, 월탄문학상, 인촌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했고 칠레 정부로부터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문학 기념 메달을 받았다. 2008년 5월 5일 타계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한국 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제1장
1 북한삼팔도
2 장지령
3 푸른 보리
4 밀짚모자와 나비
5 행복의 이야기
6 석산 선생
7 백천온천
8 좋은 사람 아니다
9 페르시아의 시장
10 암살자
11 전야
12 6·25
13 대지여
14 김포가도
15 피란길
16 비둘기
17 서울의 거리
18 김여사
19 수와 상황
20 후퇴

제2장
21 꽃상여
22 늙은 농부
23 환상
24 한 떨기의 들국화
25 야전병원
26 부상병들의 행군
27 집
28 입산
29 죄인들의 광장
30 역전
31 어느 빙하인가
32 연기 나는 마을
33 인민의 적
34 쌀!
35 이가화
36 이 세상 사람들에게 꽃을
37 싸락눈 속의 옛날을
38 탈출
39 황야를 헤매는 세 마리의 개미
40 달맞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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