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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인문학 : 인문 예술과 자연과학의 융합적 만남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최재목, 崔在穆, 1961-, 편 강운구, 姜運求, 1941-, 저 김상환, 金上煥, 1960-, 저 민주식, 閔周植, 1953-, 저 박홍규, 朴洪圭, 1952-, 저 신동원, 申東源, 1960-, 저 이용주, 李容周, 1962-, 저 장회익, 張會翼, 1938-, 저 정병규, 鄭丙圭, 1946-, 저 주경철, 朱京哲, 1960-, 저 함성호, 1963-, 저
서명 / 저자사항
융합 인문학 : 인문 예술과 자연과학의 융합적 만남 / 최재목 엮음 ; 강운구 [외]지음
발행사항
서울 :   이학사,   2016   (2021 2쇄)  
형태사항
306 p. : 삽화 ; 22 cm
ISBN
9788961472661
일반주기
공저자: 김상환, 민주식, 박홍규, 신동원, 이용주, 장회익, 정병규, 주경철, 함성호  
일반주제명
Interdisciplinary approach to knowledge Science and the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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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001.3 2016z30 등록번호 111870927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융합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필요성이 높아지고, 산업계나 학계에서는 활발한 융합적 시도와 연구가 이루어지는 데 반해 일반 대중과 학생들에게는 아직 융합이라는 것이 낯설고 어려운 것, 추상적인 것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융합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하고 융합을 하기 위해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영남대학교 기초교육대학에서 2015년 2학기에 개설된 교양 강좌 '융합 인문학'을 통해 인문, 예술,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학자 및 예술가들이 펼친 릴레이식 인문학 강의를 담은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탐구이자 답변이며, 학생들과 일반 대중들 차원에서의 융합을 시도할 수 있도록 기초 체력을 길러주는 준비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인문학자, 예술가, 과학자의 시선을 통해 '융합'이라는 주제에 다각도로 접근하는 강연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다원적이고 창의적인 삶의 태도에 한 발짝 더 다가서 있을 것이다.

작은 나무가 아닌 숲을 봐야 하는 시대,
넓고 광활한 시선을 회복하기 위한 융합 인문학 강의


언제부터인가 '융합'이라는 키워드가 부상하면서 과학기술계는 물론이고, 산업계, 교육계, 학계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융합적 사고, 융합적 인재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융합을 이룬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는 스티브 잡스의 성공 신화는 융합을 '미래로 가는 선도적인 이념'으로 더 높이 띄워 올렸다. 하지만 사회에서도 대학에서도,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나 융합이 대세라고 하지만 그래서 융합이 정확히 무엇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융합을 할 수 있다는 것인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융합적 사고'는 '창조 경제'만큼이나 막연하고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린다.
이 책은 이처럼 융합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필요성이 높아지고, 산업계나 학계에서는 활발한 융합적 시도와 연구가 이루어지는 데 반해 일반 대중과 학생들에게는 아직 융합이라는 것이 낯설고 어려운 것, 추상적인 것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융합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하고 융합을 하기 위해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영남대학교 기초교육대학에서 2015년 2학기에 개설된 교양 강좌 '융합 인문학'을 통해 김상환, 함성호, 강운구, 주경철, 정병규, 장회익 등 인문, 예술,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학자 및 예술가들이 펼친 릴레이식 인문학 강의를 담은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탐구이자 답변이며, 학생들과 일반 대중들 차원에서의 융합을 시도할 수 있도록 기초 체력을 길러주는 준비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인공지능이 수많은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지배적인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작은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는 넓고 광활한 시선, 자신의 분야에만 매몰되는 전문성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고 경계를 넘나듦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전인성, 즉 융합의 능력일 것이다. 인문학자, 예술가, 과학자의 시선을 통해 '융합'이라는 주제에 다각도로 접근하는 이 책의 흥미로운 강연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다원적이고 창의적인 삶의 태도에 한 발짝 더 다가서 있을 것이다.

패러다임의 변동기, 근본적으로 새로운 판을 짜기 위한 융합 인문학

철학자(김상환), 건축가(함성호), 사진작가(강운구), 과학자(장회익), 사학자(주경철) 등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 책의 지은이들은 '융합을 위한 인문학' 혹은 '융합에 필요한 인문학'이라고도 할 수 있을 '융합 인문학'에 자신들만의 방식대로 다채롭게 접근한다.

먼저 융합이라는 개념에 대한 전반적이고 포괄적인 이해를 돕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김상환의 「융합이란 무엇인가?」에서는 융합의 의미, 역사적 배경, 그리고 융합 연구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의 논리를 짚어나간다. 김상환 교수는 "전문성을 얻은 대신에 전인성을 상실하는 것이 근대인의 운명"이라고 일갈하며 근대 문명이 부딪히는 내재적 한계 때문에 융합 담론, 융합 이론의 필요성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미래 학문의 새로운 전제, 새로운 이념을 찾아야 하는 이런 패러다임의 변동기에는 횡단적 사유, 즉 아주 배타적이고 상식적인 시각에서는 도저히 결합하거나 가까워질 수 없는 체계 사이를 횡단해서 두 개체 사이의 유사성을 간파하고 서로 이어놓는 창조적 사고, 융합적 사고를 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소위 '통섭'은 융합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시인이자 건축가인 함성호는 「한국 고건축에서 보는 미와 생명」에서 조선 건축에 담긴 철학을 실마리 삼아 이질적인 것들을 녹여내는 힘으로서의 융합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조선 건축을 볼 때 흔히 서양 건축을 보듯이 처마와 기둥의 곡선, 장식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지만 그처럼 건축을 대상화해 바라보는 것은 서구 미학의 관점일 뿐이며, 정작 조선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건축물이 지어진 '자리'와 건축물에 담긴 '은유와 상징'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우리는 우리의 전통과 단절돼서 옛집에 담긴 생활사를 잃어버린 채로 살아가고 있는데, 이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 문화에 녹아들어 있는 다양하고 이질적인 것들을 함께 녹여냄으로써 발전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양사학자인 주경철은 「근대 세계의 과거와 미래」에서 먼저 이 세계가 문명화의 길을 가고 있는지, 야만화의 길을 가고 있는지를 질문하며, 군사사軍事史, 각 시대의 에티켓에 대한 분석 등을 토대로 세계사가 문명화되어온 과정을 이야기한다.
디자이너 정병규는 「한글의 새로운 세계」에서 시각적 관점에서 본 타이포그래피로서의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글의 시각적 의미를 탐구하는 '한글 문자학'의 차원에서 한글의 세계를 새롭게 조망한다.
종교문명학자 이용주는 「분류 사고와 창의성」에서 융합을 이야기하기 위한 근본적 출발점으로서 분류의 문제를 다룬다. 분류는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식으로서, 세상이 조직화된 방식, 즉 세상의 분류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한 바탕 위에서만 기존의 체계를 해체하고 근본적으로 새로운 판을 짤 수 있음을 역설한다.
사진작가 강운구는 「사진은 무엇을 말해주는가」에서 사진의 본질과 형식에 대해 논하며 찍는 사진인 '테이킹 포토그래피taking photography'와 만드는 사진인 '메이킹 포토그래피making photography'의 분류를 통해 '기록성'이라는 사진의 본질을 강조한다.
과학자 장회익은 「뫼비우스의 띠」에서 '우주 속의 인간'이라는 자연과학적인 이해와 '인간 속의 우주'라는 인문학적인 이해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두 가지 이해를 순환적으로 완결시킴으로써 진리에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한다.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인문학자 박홍규는 「다빈치와 융합적 시야」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이루어낸 예술과 과학, 예술과 기술의 융합 사례에 주목하고, 융합으로부터 창조가 나옴을 역설한다.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이자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소장인 신동원은 「의학과 인문의 융합」에서 『동의보감』이 양생과 의학의 융합이라는 전대미문의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던 원인을 탐구하고, 『동의보감』을 통한 의학과 인문의 융합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미학미술사학과 교수인 민주식은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에서 창조적인 삶의 추구라는 융합 인문학의 관점에서 아름다움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강운구(지은이)

1960년대 이후 개발독재의 강압적 분위기 속에서 산업사회로 바뀌는 국면들을 끊임없이 기록해왔으며, 외국 사진 이론의 잣대를 걷어내고 우리의 시각언어로써 포토저널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하여 가장 한국적인 질감의 사진을 남기는 사진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연 또는 필연」(1994, 학고재), 「모든 앙금」(1997, 학고재), 「마을 삼부작」(2001, 금호미술관), 「저녁에」(2008, 한미사진미술관), 「오래된 풍경」(2011, 고은사진미술관) 등의 개인전을 했으며 여러 그룹전에 참여했다. 사진집으로 『내설악 너와집』(광장, 1978), 『경주남산』(열화당, 1987), 『우연 또는 필연』(열화당, 1994), 『모든 앙금』(학고재, 1997), 『마을 삼부작』(열화당, 2001), 『강운구』(열화당, 2004), 『저녁에』(열화당, 2008), 『오래된 풍경』(열화당, 2011)이 있다. 저서로 『강운구 사진론』(열화당, 2010)이, 사진과 함께한 산문집으로 『시간의 빛』(문학동네, 2004), 『자연기행』(까치글방, 2008)이 있으며, 공저로 『사진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까치글방, 1999), 『능으로 가는 길』(창비, 2000), 『한국악기』(열화당, 2001) 등이 있다.

박홍규(지은이)

영남대학교 법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오사카시립대학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사카대학교, 고베대학교, 리츠메이칸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영남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지은 책으로는 《윌리엄 모리스 평전》, 《내 친구 빈센트》, 《자유인 루쉰》,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라》, 《플라톤 다시 보기》, 《인디언 아나키 민주주의》, 《세상을 바꾼 자본》, 《리더의 철학》, 《인문학의 거짓말》,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간디 자서전》, 《간디, 비폭력 저항운동》, 《간디의 삶과 메시지》, 《자유론》, 《존 스유어트 밀 자서전》, 《인간의 전환》, 《오리엔탈리즘》, 《문화와 제국주의》, 《신의 나라는 네 안에 있다》, 《법과 권리를 위한 투쟁》, 《유한계급론》등이 있다.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신동원(지은이)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한국과학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케임브리지 니담 동아시아과학사연구소 방문연구원을 지냈으며,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부교수를 거쳐 현재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문화재위원, 한국과학사학회 회장, 대한의사학회장, 국제동아시아과학사학회 조직위원장(공동)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국문판 30권, 영문판 7권) 연구 책임자로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 과학의 수수께끼》(전2권), 《한국 과학사 이야기》(전3권), 《조선사람의 생로병사》, 《조선사람 허준》,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호환 마마 천연두: 병의 일상 개념사》, 《조선의약생활사》, 《동의보감과 동아시아 의학사》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의학 오디세이》 등이 있다. 2016년 KBS 스페셜 〈한국의 과학과 문명〉(4부작)을 기획했다.

이용주(지은이)

현재 광주과학기술원 AI정책전략대학원(비교종교학, 철학, 메타인지) 교수. 서울대를 졸업하고, 중국, 프랑스, 일본 등지에서 고전 연구와 동아시아 사상의 역사, 비교철학 등을 공부했다. 『주역의 예지』 『노자 도덕경』 『근대국학의 탄생』 『세계관 전쟁』 『성학집요』 『생명과 불사』 등의 저서와 엘리아데의 『세계종교사상사』 등 다수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현재는 고전을 연구하는 한편, AI시대 과학과 기술의 미래 및 인간의 가치에 대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다.

장회익(지은이)

1938년 경북 예천 출생. 서울대 문리대 물리학과, 루이지애나주립대 졸업, Ph. D. 루이지애나주립대 객원 조교수, 텍사스대 객원 연구원, 벨연구소 객원 연구원, 미주리대 객원교수. 서울대 자연대 물리학과 교수 전공: 이론고체물리학, 자연과학기초론 논문: 「GaSb의 에너지 밴드와 광학적 성질」(1969) 외 50여 편 저서: 《자연과학개론》(공저)

주경철(지은이)

바다와 해양 문명을 통한 전 지구적 통합의 과정을 밀도 있게 연구해 온 서양사학자이자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역사 스토리텔러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같은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30여 년간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서울대학교 역사연구소 소장과 중세르네상스연구소 소장, 도시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해양사에 대한 독보적인 저작인 《대항해 시대》, 《바다 인류》를 비롯한 《문명과 바다》, 《모험과 교류의 문명사》, ‘오늘의 유럽을 만든 사람들’을 호출해 엮은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3》와 《중세 유럽인 이야기》, 유학 시절부터 학문적 토양이 되어준 프랑스의 시간과 공간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쓴 《도시여행자를 위한 파리×역사》와 《도시여행자를 위한 노르망디×역사》, 그리고 2026년 2월 은퇴를 앞두고 세계사를 보는 또 하나의 시선으로서 선보인 《주경철 프랑스사》 등은 대표적인 역작이다. 그밖에 《그해, 역사가 바뀌다》, 《문화로 읽는 세계사》, 《문학으로 역사 읽기, 역사로 문학 읽기》, 《히스토리아》, 《히스토리아 노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마녀》, 《질문하는 역사》, 《일요일의 역사가》 등은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에 학문적 깊이를 더한 저서들이다. 세계사의 주요 저작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아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3》, 《제국의 몰락》, 《유토피아》, 《지중해: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 세계 1》(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함성호(지은이)

1990년 『문학과사회』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이듬해 1991년에는 『공간』 건축 평론 신인상을 받았다. 시집으로 『56억 7천만 년의 고독』, 『聖 타즈마할』, 『너무 아름다운 병』, 『키르티무카』, 『타지 않는 혀』가 있으며, 티베트 기행 산문집 『허무의 기록』, 만화 비평집 『만화당 인생』, 건축 평론집 『건축의 스트레스』, 『당신을 위해 지은 집』, 『철학으로 읽는 옛집』, 『반하는 건축』, 『아무것도 하지 않는 즐거움』을 썼다. 현대시작품상(2001년)을 수상했다.

정병규(지은이)

고려대학교에서 불문학을 파리 에콜에스티엔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민음사 편집부장을 지냈으며 홍성사를 설립하여 출판과 편집을 거쳐 70년대 중반부터 북디자인을 독립 디자인 영역으로 주장하였다. 1979년에 이윤기와 편집회사 ‘여러가지문제연구소’를 설립했고, 1985년에 정병규디자인을 설립해 지금까지 디자이너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중앙일보 아트디렉터로 신문디자인에도 종사했으며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장, 한국영상문화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교보북디자인대상(1989년), 한국출판문화상 백상특별상(2013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13년)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정병규 디자인’과 ‘정병규 학교’ 대표로 있다.

김상환(지은이)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로 현대철학의 다양한 통찰을 바탕으로 지금의 우리 모습과 시대를 진단하는 글을 써왔으며, 현대철학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하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내러티브 총서》 시리즈(공저, 2021-2023)와 『김수영에서 김수영으로』(공저, 2022), 『왜 칸트인가』(2019), 『근대적 세계관의 형성: 데카르트와 헤겔』(2018), 『김수영과 『논어』』(2018), 『니체 프로이트 맑스 이후』(2013)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차이와 반복』(2004) 등이 있다.

민주식(지은이)

일본 동경대학교 대학원 미학예술학 전문 과정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및 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미학 및 비교 미학을 주로 연구했고, 근래에는 동아시아 예술 문화의 현대적 조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 『아름다움 그 사고와 논리』, 『동서의 예술과 미학』, 『동아시아의 언어, 문화, 예술』 등이, 역서로 『그리스 미술 모방론』, 『미술의 해석』, 『비교미학연구』 등이 있다.

최재목(엮은이)

198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나는 폐차가 되고 싶다』, 『길은 가끔 산으로도 접어든다』,『나는 나대로 살았다 어쩔래』,『꽃 피어 찾아 가리라』 등이 있다. 현재 영남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아울러 문화평론가로 활동하며, 그림도 그리고, 가끔 농사도 지으면서, 소요유의 자유롭고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한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머리말 삶은 어차피 융합이다 _ 최재목

융합이란 무엇인가? : 광활한 시선의 회복 _ 김상환
한국 고건축에서 보는 미와 생명 : 조선집에 담긴 철학 _ 함성호
근대 세계의 과거와 미래 : 문명화와 야만화 _ 주경철
한글의 새로운 세계 : 한글 문자학 _ 정병규
분류 사고와 창의성 : 과학과 인문, 앎의 원리로서 분류와 분류의 한계 _ 이용주
사진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 사진의 기록성과 효용 _ 강운구
뫼비우스의 띠 : 우주 속의 인간, 인간 속의 우주 _ 장회익
다빈치와 융합적 시야 : 창조적 태도로 살아가기 _ 박홍규
의학과 인문의 융합 : 허준의 『동의보감』_ 신동원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 외양과 느낌의 시대 즐기기 _ 민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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