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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5.35 ▼b 노신 루문 ▼c 4 | |
| 100 | 1 | ▼a 魯迅, ▼d 1881-1936 ▼0 AUTH(211009)15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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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5 | 0 0 | ▼t 축복 -- ▼t 술집에서 -- ▼t 행복한 가정 : 쉬친원을 본받아 -- ▼t 비누 -- ▼t 장명등 -- ▼t 조리돌림 -- ▼t 가오 선생 -- ▼t 고독자 -- ▼t 죽음을 슬퍼하며 : 쥐안성(涓生)의 수기 -- ▼t 형제 -- ▼t 이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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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5.35 노신 루문 4 | 등록번호 111873320 (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중국이 낳은 세기의 대문호 루쉰을 만난다. 루쉰이 편집에 참여한 문집들과 루쉰 사후에 편집되거나 발견된 다양한 글들 중에 정수를 모은 문고본 '루쉰문고' 4권. 1924~25년 사이의 소설 11편이 수록된 <방황>은 중화민국 시기에 중국인들이 체험한 고통과 혼란, 오사운동 이후 길을 잃고 헤매는 지식인들의 모습을 보여 준다.
러시아 평론가 바실리예프는 이런 루쉰의 소설을 비평하며, "루쉰은 중국 대중의 영혼을 반영한 작가이다. 그의 유머적 풍격은 사람들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그러므로 루쉰은 단지 중국의 작가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세계의 일원이기도 하다"며 극찬한 바 있다. 중국인의 삶을 해학적으로 푸는 루쉰의 소설을 통해 그의 생애에 걸쳐 나타나는 민중에 대한 애정과 번민, 자유를 향한 의지와 희망을 들을 수 있다.
중국이 낳은 세기의 대문호 루쉰을 만난다!
―지식인 루쉰의 회의와 고뇌를 담고 있는 소설집!
1924~25년 사이의 소설 11편이 수록된 『방황』은 중화민국 시기에 중국인들이 체험한 고통과 혼란, 오사운동 이후 길을 잃고 헤매는 지식인들의 모습을 보여 준다. 러시아 평론가 바실리예프는 이런 루쉰의 소설을 비평하며, “루쉰은 중국 대중의 영혼을 반영한 작가이다. 그의 유머적 풍격은 사람들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그러므로 루쉰은 단지 중국의 작가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세계의 일원이기도 하다”며 극찬한 바 있다. 중국인의 삶을 해학적으로 푸는 루쉰의 소설을 통해 그의 생애에 걸쳐 나타나는 민중에 대한 애정과 번민, 자유를 향한 의지와 희망을 들을 수 있다.
?봉건질서에 대한 회의와 지식인의 방황
오사 이후 루쉰은 국민당과 공산당 등의 사상투쟁이 일어나고 이에 따른 문화계 인사들의 분화가 이루어지는 와중에 마치 ‘떠돌이 용사’가 된 듯한 상황에 처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집필된 소설들에는 좌절하거나 방황하는 지식인의 모습이 많이 나타난다. 사회에 냉소하지만 사회악에 맞설 용기는 없고, 빚에 쪼들리고 있지만 허세와 구태를 벗지 않는 관료 팡쉬안춰(「단오절」), 오랫동안 과거에 낙방하여 삶의 길을 잃고 생을 마감한 천스청(「흰 빛」), 사랑을 잃고 방황하는 뤼웨이푸(「술집에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웨이롄수(「고독자」), 궁핍한 생활을 이기지 못하고 아내를 버리는 쥐안성(「죽음을 슬퍼하며」) 등이 그렇다.
그리고 『방황』의 맨 처음과 맨 뒤에는 봉건질서 속에서 억압당한 채 살아가는 여성의 삶이 그려져 있다. 「축복」에서는 시어머니에 의해 팔리듯 재혼하고 이어 지아비와 아이를 잃고 비참한 삶을 살다 자살한 샹린댁을 그리고 있고, 「이혼」에서는 권세가에 버림받고 그들을 상대로 싸우는 아이구를 그리고 있다. 여성들의 전통적 삶에 회의하는 루쉰의 생각은 다른 소설 속에도 간간이 드러난다.
이렇듯 오사 이후 루쉰 소설은 그 전의 발랄함이나 다양한 인간 군상에 대한 풍자보다는 마음을 정착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자신의 무거운 심사를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방황』 첫머리에 “길은 까마득히 아득하고 먼데, 나는 오르내리며 찾아 구하고자 하네”라는 「이소」의 한 구절을 인용하였듯이, 루쉰은 방황하고 있지만 비판의 무기를 내려놓지 않고 탐색의 노력과 전진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으려는 결의를 보인다. 이런 점에서 『방황』은 단지 ‘방황’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위한 고뇌를 보여 준 소설집이라 할 수 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루쉰(지은이)
본명은 저우수런周樹人. 1881년 저쟝 성 사오싱紹興의 지주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할아버지의 투옥과 아버지의 죽음 등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난징의 강남수사학당과 광로학당에서 서양의 신문물을 공부했으며, 국비 장학생으로 일본에 유학을 갔다. 1902년 고분학원을 거쳐 1904년 센다이의학전문 학교에서 의학을 배웠다. 그러다 환등기에서 한 중국인이 총살당하는 장면을 그저 구경하는 중국인들을 보며 국민성의 개조를 위해서는 문학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학교를 그만두고 도쿄로 갔다. 도쿄에서 잡지 《신생》의 창간을 계획하고 《하남》 에 「인간의 역사」 「마라시력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1909년 약 7년간의 일본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항저우 저쟝양급사범 학당의 교사를 시작으로 사오싱, 난징, 베이징, 샤먼, 광저우, 상하이 등에서 교편을 잡았고, 신해혁명 직후에는 교육부 관리로 일하기도 했다. 루쉰이 문학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1918년 5월 《신청년》에 중국 최초의 현대소설이라 일컬어지는 「광인일기」를 발표하면서이다. 이때 처음으로 ‘루쉰’이라는 필명을 썼다. 이후 그의 대표작인 「아큐정전」이 수록된 『외침』을 비롯하여 『방황』 『새로 엮은 옛이야기』 등 세 권의 소설집을 펴냈고, 그의 문학의 정수라 일컬어지는 잡문(산문)집 『아침 꽃 저녁에 줍다』 『화개집』 『무덤』 등을 펴냈으며, 그 밖에 산문시집 『들풀』과 시평 등 방대한 양의 글을 썼다. 루쉰은 평생 불의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분노하고 저항했는데, 그 싸움의 무기는 글, 그중에서 잡문이었다. 마오쩌둥은 루쉰을 일컬어 “중국 문화혁명의 주장主將으로 위대한 문학가일 뿐만 아니라 위대한 사상가, 혁명가”라고 했다. 마오쩌둥의 말처럼 루쉰은 1936년 10월 19일 지병인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활발한 문학 활동뿐만 아니라 중국좌익작가연맹 참여, 문학단체 조직, 반대파와의 논쟁, 강연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중국의 부조리한 현실에 온몸으로 맞서 희망을 발견하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자 했다.
서광덕(옮긴이)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 후 동 대학원 석사,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루쉰과 동아시아 근대』(2018), 『중국 현대문학과의 만남』(공저, 2006), 『동북아해역과 인문학』(공저, 2020) 등이 있고, 역서로는 『루쉰』(2003), 『일본과 아시아』(공역, 2004), 『중국의 충격』(공역, 2009), 『수사라는 사상』(공역, 2013), 『아시아의 표해록』(공역, 2020) 등이 있으며, 『루쉰전집』 20권 번역에 참가했다. 2025년 현재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축복 … 11 술집에서 … 39 행복한 가정 … 56 비누 … 69 장명등 … 86 조리돌림 … 102 가오 선생 … 111 고독자 … 127 죽음을 슬퍼하며 … 162 형제 … 193 이혼 … 210 해제_『방황』에 대하여(서광덕) … 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