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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6.36 ▼b 지량유 신 | |
| 100 | 1 | ▼a 凪良ゆう ▼0 AUTH(211009)158631 |
| 245 | 1 0 | ▼a 신의 비오톱 / ▼d 나기라 유 지음 ; ▼e 부윤아 옮김 |
| 246 | 1 9 | ▼a 神さまのビオトープ |
| 246 | 3 | ▼a Kamisama no biotōpu |
| 260 | ▼a 서울 : ▼b 문예춘추사, ▼c 2025 | |
| 300 | ▼a 312 p. ; ▼c 19 cm | |
| 700 | 1 | ▼a 부윤아, ▼e 역 ▼0 AUTH(211009)99764 |
| 900 | 1 0 | ▼a 나기라 유, ▼e 저 |
| 900 | 1 0 | ▼a Nagira, Yū, ▼e 저 |
| 945 | ▼a ITMT |
Holdings Information
|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
| 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 Call Number 896.36 지량유 신 | Accession No. 111918582 | Availability Processing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Available for Reserve(1persons reqested this item)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주인공 우루하는 사고로 죽은 남편 ‘가노군’의 유령과 함께 살고 있다. 그의 존재를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하면서 그와 함께하고 싶은 ‘자신의 꿈’을 지키려 애쓴다. 그런 그녀에게 또 다른 세상의 비밀들이 펼쳐지며 자신의 욕망이 결코 허황된 것이 아님을 깨닫는 이야기가 《신의 비오톱》이다.
‘비오톱’이란 “특정한 식물과 동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 즉 군집을 이루어 지표상에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하나의 서식지”를 가리키는 생태학 용어다. 그러니까 ‘신의 비오톱’이란 제목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명확히 구분되는 서식지”에서 살아가는 주인공의 삶을 은유하는 것.
작가는 ‘신의 비오톱’이란 것이 어찌할 수 없고, 거역할 수 없는, ‘유령 아내로서의 삶’임을, 그것이 주인공에게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삶임을 드러내는데, “다들 자신이 보고 싶은 꿈을 꾸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는 우루하의 대사가 그것을 표현한다.
비밀로 가득한 세상,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공간 ‘비오톱’처럼
사랑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이채로운 네 편의 이야기!
주인공 우루하는 사고로 죽은 남편 ‘가노군’의 유령과 함께 살고 있다. 그의 존재를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하면서 그와 함께하고 싶은 ‘자신의 꿈’을 지키려 애쓴다. 그런 그녀에게 또 다른 세상의 비밀들이 펼쳐지며 자신의 욕망이 결코 허황된 것이 아님을 깨닫는 이야기가 《신의 비오톱》이다.
‘비오톱’이란 “특정한 식물과 동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 즉 군집을 이루어 지표상에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하나의 서식지”를 가리키는 생태학 용어다. 그러니까 ‘신의 비오톱’이란 제목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명확히 구분되는 서식지”에서 살아가는 주인공의 삶을 은유하는 것.
작가는 ‘신의 비오톱’이란 것이 어찌할 수 없고, 거역할 수 없는, ‘유령 아내로서의 삶’임을, 그것이 주인공에게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삶임을 드러내는데, “다들 자신이 보고 싶은 꿈을 꾸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는 우루하의 대사가 그것을 표현한다.
우루하가 만나는 사람들 역시 자신만의 꿈을 애써 지키고자 하는 인물들이다. 자신의 손으로 애인의 목숨을 빼앗은 마지막 선택을 평생 숨기고 살아갈 치카. 사랑하는 친구를 되찾기 위해 세상을 바꿀 야망을 품고 있는 아키. 미성숙한 아이만을 사랑하며 완고하게 성숙한 사람을 거절하는 가나자와. 아름답고 딱딱한 껍질 아래 보기 흉한 피부와 생기 있는 사랑의 마음을 숨기고 있는 다치바나.
《신의 비오톱》은 우리 모두가 저마다의 비밀을 묻은 각자의 ‘비오톱’에 살면서, 어떤 태도와 신념을 지녀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진실한 꿈은 신이 지켜주신다”
주눅든 삶에 용기를 북돋는 아름다운 서사
“자신의 꿈은 자신만이 지킬 수 있다. 세상 모두가 부정할지도 모르고,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니 각오가 필요하다. 우리가 보는 꿈의 종이 한 장 아래는 지옥이지만, 그렇기에 죽을 만큼 행복한 것이다.”
유령의 아내로 사는 주인공 우루하의 진심이 너무도 진실해서 서늘하게 아름다운 이야기. 이 책은 누구나가 꿈꾸는 꿈의 턱밑이 지옥일지라도, 그렇기에 그 꿈의 현실은 죽을 만큼 행복한 것임을 정성스럽게 느끼게 해준다.
결혼한 지 2년째에 교통사고로 죽은 남편의 장례식. 유령 남편은 자신이 죽은 줄도 모르고 여전히 아내 곁에 존재한다. 잠시 혼란스럽던 주인공은 자신의 비현실적인 ‘현실’을 받아들이고 유령의 아내로 살고자 결심하는데, 알고 보니 그런 그녀의 주변 역시 모두가 나름의 비현실적 ‘현실’ 속에 살아가고 있었다. 설사 그 비현실성이 ‘유령’은 아니더라도 누구나 저마다의 ‘비밀’을 갖고 있었던 것.
그렇듯 “세상은 비밀로 가득하지만, 그래도 아무런 불편 없이 돌아감”을 깨닫는 주인공을 통해 ‘진실한 꿈은 신이 지켜주심’을 느끼게 하는 것이 이 소설의 미덕이 아닐까 싶다. 그러니까 이 소설은 어쩌면 주눅든 우리들 삶에 용기를 북돋는 이야기일 수 있겠다. 모든 꿈이 혼자서 꿀 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우리들 각자가 스스로 그 꿈을 아름답게 여긴다면 그 꿈은 실현 여부와 상관없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님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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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나기라 유(지은이)
1월 25일생. 물병자리. A형. 2007년 BL 작품으로 데뷔했다. 2014년 출간한 『아름다운 그』로 큰 사랑을 받고 『얄미운 그』(2016), 『고뇌하는 그』(2019), 『인터루드.아름다운 그 번외편집』(2021)을 후속으로 펴냈다. 2017년 대중소설 『신의 비오톱』을 펴내며 창작의 범위를 넓혔다. 2020년 첫 문예 장편소설 『유랑의 달』로 제41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서점대상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입증했고, 이 소설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같은 해 발표한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로 2021년 서점대상 후보, 2022년 펴낸 『너, 별처럼』으로 2023년 서점대상을 받았다.
부윤아(옮긴이)
언어와 언어, 문화와 문화의 같음과 다름 사이를 유영하고 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일본어 기획 번역가로 활동. 옮긴 책으로는 《너의 색》 《사랑에 이르는 병》 《하얀 코 여자》 《지극히 작은 농장 일기》 《그렇게 중년이 된다》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 《케이크를 자르지 못하는 아이들》 《성공운이 들어오는 50가지 습관》 《말 잘하는 사람은 잡담부터 합니다》 《철학을 잊은 리더에게》 등 다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