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대동기문 서
1. 창업의 문
이성계에게 옥새를 바친 개국일등공신 배극렴 = 15
궁궐 공사로 손발이 갈라 터진 심덕부 = 17
왕자의 난에 희생당한 당대의 석학 정도전 = 18
끝내 중이 된 태조 이성계의 친구 이지란 = 21
살아 돌아온 함흥차사 성석린 = 23
새끼 딸린 말로 태조의 마음을 돌리고 죽은 박순 = 25
개국공신을 조롱한 송도의 명기 설중매 = 27
이성계가 왕이 되는 꿈을 해몽한 예언자 무학대사 = 28
기생을 사랑하여 눈물 흘린 박신 = 29
누런 용이 옆에 누워 자는 꿈을 꾼 박석명 = 31
억울함을 참고 거위의 목숨을 살린 윤회 = 32
백발백중 명사수 김덕생 = 33
살아서는 왕의 형, 죽어서는 부처님의 형 양녕대군 = 34
중이 되어 왕좌를 양보한 효령대군 = 37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은 박안신 = 39
꿈을 잘 해몽하여 자라를 살려준 권홍 = 41
뛰어난 외교관, 두주불사의 술꾼 최치운 = 42
"네 말도 맞고, 네 말도 맞다"의 황희 = 44
비 새는 집에서 살았던 맹고불 맹사성 = 47
앉아서 세종의 술잔을 받은 최윤덕 = 50
방안에서 우산을 써야 했던 청백리 유관 = 52
역졸들의 고통을 임금에게 낱낱이 아뢴 노한 = 53
어린 나이에 자신의 무죄를 말 한마디 하지 않고 해결한 슬기로운 신개 = 54
굶어 죽은 왕자 광평대군 = 55
육신(六臣)보다 격이 더 높은 사람 최덕지 = 56
하늘의 조화를 부른 절개를 지킨 정본 = 57
'신(臣)'자 대신 '거(巨)'자를 써서 세조에게 항거한 박팽년 = 59
"사직이 위태로울 때는 죽는 것이 영광일세" 이개 = 61
세조로부터 받은 봉록을 고스란히 쌓아둔 하위지 = 62
세조의 공을 치하하는 글을 쓰고 통곡한 유성원 = 64
서생들과는 아무 일도 도모할 수 없다고 한탄한 유응부 = 65
태어날 때 세 번 묻더니 죽을 때도 세 번 신문당한 성삼문 = 67
오세 신동, 끝없는 방랑자 김시습 = 70
『육신전』을 지어 충의를 세상에 알린 남효온 = 74
호랑이를 타고 청량포를 건너가 단종의 시신을 거둔 조려 = 76
단종 복위에 실패한 후 평범한 농부로 살았던 성담수 = 78
강물을 피로 물들인 비운의 왕자 금성대군 = 80
죽음으로 옥새를 지킨 혜빈 양씨 = 81
귀머거리, 미치광이 흉내로 일관한 권절 = 82
군자는 때에 따라 물러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상소한 조상치 = 83
단종의 장례를 치른 호장 엄홍도 = 85
제주도민에게 장례법을 가르친 기건 = 86
평생을 괴물과 함께 살았던 신숙주 = 87
국을 식게 만드는 사람 권람 = 89
우리 집에도 선조의 문집이 있다고 익살을 부린 강맹경 = 90
온종일 벌주를 마신 구 정승 구치관 = 91
남이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죽은 강순 = 92
얼굴에 분바른 귀신 때문에 장가든 남이 = 94
달의 이상 현상을 보고 어머니의 죽음을 안 서거정 = 96
후원을 거닐다가 미복 차림의 왕을 만나 큰소리친 최지 = 97
빌려온 신숙주의 책을 뜯어 벽에 바른 김수온 = 98
글짓기에는 이기고 속임수에는 진 이석형 = 100
점쟁이의 아들을 살려준 홍윤성 = 102
송도계원에도 들지 못한 한명회 = 104
오랑캐들을 벌벌 떨게 한 이징옥 = 105
미인계를 써서 반란을 일으킨 이시애 = 107
시로써 신숙주를 굴복시킨 윤자운 = 109
끝내 삼림 밑에서 죽은 윤필상 = 110
용상을 가리키며 이 자리가 아깝다고 예언한 손순효 = 112
외손 30여 명이 규장각의 관원이 된 양성지 = 114
어릴 때부터 대가가 될 것이라고 촉망받은 신항 = 116
높은 벼슬에 등용되지 못하더라도 아내를 버리지 않겠다고 한 권경희 = 118
과거에 낙방하고도 장래 대제학감으로 평가받은 김종직 = 120
귀갑이라는 점괘가 정말로 들어맞은 김홍도 = 122
어린 나이에 소를 올려 아버지를 구한 김규 = 123
춘추를 잘 외워 하루아침에 대사간이 된 구종직 = 125
명함에다 시를 써 박원형의 마음을 움직인 윤효손 = 127
2. 사화의 소용돌이
폐비사건을 보고 갑자사화를 예견한 이세좌의 부인 = 131
일부러 말에서 떨어져 폐비 사건에 말려들지 않은 허종 = 132
부인이 호랑이에게 물려가 큰 화를 면한 유순 = 135
4대에 걸쳐 정려문이 여섯 번이나 세워진 정성근 = 137
연산군의 청혼을 거절하여 죽은 홍귀달 = 139
금갑옷을 바다에 던져버린 청백리 이약동 = 141
성종으로부터 친구 대접을 받은 유호인 = 142
평생『소학』을 가까이했던 소학동자 김굉필 = 144
신선로를 만든 은둔자 정희량 = 145
이극돈(李克墩)의 죄를 사실대로 쓴 김일손 = 148
연산군의 연회를 신랄하게 비판한 박한주 = 150
홀아비로 살 적에 기생을 거절한 이자건 = 152
병풍에 시를 썼다가 죽음을 당한 임희재 = 153
연산군으로부터 큰 소인이라고 비난받고 시체가 강물에 던져진 조지서 = 156
익살과 풍자로 연산군에게 간언한 표연말 = 159
"한치의 땅도 더 늘리지 말라" 하며 사들인 땅을 되돌려주게 한 윤석보 = 161
자라 여덟 마리를 살려주고 아들 여덟을 얻은 이원의 아버지 = 162
조의제문으로 유배되고, 지난 일로 부관참시당한 조위 = 163
영의정의 청을 거절한 올곧은 부사 정붕 = 165
평생 김종직을 미워하며 옛 원한을 앙갚음한 유자광 = 167
마부의 옷을 입고 중종을 위기에서 건진 영산군 = 169
연산군에게 극력 간하다가 호랑이밥이 된 내시 김처선 = 170
홍귀달의 원혼을 따뜻한 술로 달래 보낸 송질 = 172
3. 왕도정치의 시작
영욕이 번복되는 일생을 살았던 정광필 = 175
"젊어서 사직을 기울게 하였다"라고 시문을 고쳐 단 심정 = 182
꿈을 빙자하여 형의 재산을 빼앗은 심의 = 184
중국 사신을 경탄게 한 시단의 노장 이행 = 186
고양이 덕분에 죽음을 면한 장순손 = 187
신인(神人)에게 시를 받아 장원급제한 김안로 = 189
산골짜기 노파와 농부들까지도 우러러보았던 조광조 = 191
"사람과 귀신의 길이 다르다"며 귀신을 물리친 성수침 = 193
부서진 배에다 선량한 선비를 비유한 최수성 = 194
남이 보내오는 물건을 꼼꼼히 기록한 김안국 = 197
신인(神人)의 현몽에 따라 소(疏)를 도로 거둔 김정국 = 199
사필은 아무나 잡는 게 아니라고 항변한 채세영 = 201
잘린 여자 속옷을 항상 옆에 두고 후손을 경계한 박영 = 202
관곡을 빌려 먹을 정도로 청빈했던 최명창 = 205
홍패는 몰수되고 백패마저 도둑맞은 신잠 = 206
유기장이의 딸을 정부인으로 삼은 이장곤 = 207
병의 근원을 치료했던 명의 안찬 = 211
문장에는 뛰어났으나 일처리 능력이 모자랐던 신광한 = 212
남곤을 구부러진 매화등걸에 빗대어 시를 지은 남추 = 214
이항복에게 귀신으로 나타나 억울함을 호소한 복성군 = 217
작서(灼鼠)의 변에 옥사가 공평치 못하다며 위관을 나무란 미관말직의 허굉 = 219
변방으로 유배가는 회재에게 옷을 벗어준 장언량 = 221
문과급제한 뒤에 손을 펴니 손톱이 손바닥을 뚫고 들어간 양연 = 223
기생에게 한 약속을 끝까지 지킨 박신규 = 225
빈궁하게 40살 영달하게 40살 산 조원기 = 226
기생의 원한을 풀어준 천추사 조광원 = 228
황진이의 유혹에도 동요하지 않은 서경덕 = 231
지극한 효성으로 명당자리를 얻은 김언겸 = 237
"썩은 노끈으로 사형수의 목을 맨단 말인가" 죽음 앞에서도 호통을 친 홍순복 = 239
돌부처에 미혹된 자들을 깨우친 이인형 = 241
종신토록 장가를 못 들어도 김안로의 사위는 되지 않겠다고 한 정희등 = 243
글은 배우되 과거에 응시하지 말라고 아들을 가르친 임형수 = 246
왕희지의 필법과 한퇴지의 문장으로 일컬어진 김구 = 248
예견과 지혜로 엄청난 화를 면한 이자 = 250
술을 마구 마셔 위장이 못쓰게 된 유운 = 252
조정과 저자를 숙연하게 한 대사헌 최숙생 = 254
"남자가 죽고 사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 하고 중종반정을 도모한 성희안 = 256
이시애난 때 죽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은 신용개 = 259
대사간을 시켜준다고 꾀는 심정을 꾸짖은 성세창 = 261
천수를 다하고 부귀를 누린 사람으로 손꼽히는 소세양 = 263
백년 후를 내다보고 소나무를 심은 황형 = 265
관찰사를 훈계한 뒤 군수 자리를 버리고 떠난 조언형 = 267
"직제학(直提學)이 아니라 곡제학(曲提學)"이라고 준열하게 풍자한 주세붕 = 269
우스갯소리로 세상을 풍자했던 어득강 = 272
소인이란 비난을 면치 못한 주초위왕(走肖爲王)의 주인공 남곤 = 274
청맹과니라고 칭탁하고 청렴하게 산 남포 = 277
성균관 뜰에다 손수 은행나무를 심어 교훈을 남긴 윤탁 = 279
인종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김인후 = 281
아버지의 묘소에 언문으로 비를 세운 이문건 = 283
배가 침몰되는데도 태연했던 유희춘 = 285
4. 사림파의 수난
김안로가 나라를 그르칠 줄 미리 알고 걱정하였던 이언적 = 289
정미사화를 빚어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간 정언각 = 291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은 상진 = 294
제멋대로 권세를 휘둘렀던 명종의 외삼촌 윤원형 = 297
누이동생 난정을 미리부터 멀리했던 정담 = 299
귀신 같은 점을 치고도 오해받아 사형당한 점쟁이 홍계관 = 300
임진왜란을 예고한 남사고 = 302
밥알을 내뿜어 나비가 되게 한 전우치 = 305
고을의 품관들에게 나물죽을 대접했던 이지함 = 306
천기를 누설한 정렴 = 311
아내가 죽자 다시 장가들지 않고 천수를 다한 정작 = 316
꿈에 과거 시험 문제를 미리 본 임백령 = 321
구차하게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다고 개탄한 이해 = 323
비석을 세우지 말라고 유언으로 경계한 이황 = 324
임진왜란을 미리 안 이이 = 327
묘에서 울음소리가 들렸던 허엽 = 332
「백마강부」가 동방에 크게 전파된 민제인 = 333
곤장 크기가 넓적다리만 하니 오늘 목숨이 다할 것이라고 한 박광우 = 335
소인들이 조정에 있으면 붕당을 만든다고 임금에게 책임을 물은 임권 = 337
영월군수가 되자 단종의 신위를 설치하여 괴상한 변고를 없앤 김륵 = 339
무뢰배 생활을 청산하고 훌륭한 학자가 된 이항 = 340
고집쟁이 선비 최영경 = 342
윤원형의 패망을 미리 안 박사종 = 344
시문을 지어 소도둑을 석방하게 한 옥봉 = 345
소나무를 심어 관을 만든 박계현 = 347
비오는 날의 나막신 구실을 한 정사룡 = 348
주인의 원수를 갚은 유관의 여종 갑이 = 349
하인에게 거지 사윗감을 골라주고 뒷일을 부탁한 이준경 = 351
요망한 중 보우를 죽인 변협 = 356
세도가의 상납 요구를 떳떳하게 물리친 김렴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