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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 심상대 |
| 245 | 1 0 | ▼a 사랑과 인생에 관한 여섯 편의 소설 : ▼b 심상대 소설집 / ▼d 심상대 지음. |
| 260 | ▼a 서울 : ▼b 명경 , ▼c 1998. | |
| 300 | ▼a 227 p. : ▼b 삽도 ; ▼c 20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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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심상대 사 | 등록번호 111124078 (8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심상대 사 | 등록번호 111124079 (15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3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심상대 사 | 등록번호 111124080 (2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줄거리
`첫눈조심` 중에서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 나는 내게 남아 있는 수많은 삶의 나날과, 또 만나야 할 많은 사람들과, 그들과 나누어야 할 숱한 사연에 대한 기대를 과신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목숨 파칠 만한 연애를 시정의 흔해 빠진 불장난과 혼동하고 있었음이 틀림없다. 그 나이에는 다 그럴 테지만, 그까짓 죽음에 대한 염려로 삶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는 치기어린 독선을 자랑처럼 내보이곤 했었다.
`내 생에 없는 두 시간` 중에서
이 허허로움 위를 떠도는 절박한 안달은 또 무언가, 하는 간단치 않은 의문으로 머릿속이 온통 어지러운 상태였다. 다그쳐 틀어쥐고 있지 않는다면 자신의 생 전부가 화창한 봄날의 햇살 속으로 휙 날아가 버려 영영 잃어버리고 말 것 같다는 조바심으로 수경은 침묵하고 있었다.^
`글라디올라스를 안고 롱아일랜드로 오세요` 중에서
이게 무슨 사랑이란 말입니까? 삼십 년만에 만난 내 여자에게 고작 이렇게 어린아이처럼 가시돋힌 말로 투정이나 늘어놓고, 상대방의 가슴이나 후비다니 말입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건 진정이었습니다. 그녀가 인사를 마치고 등을 보이고 돌아설 때까지 저는 어쩔 수 없는 적개심으로 가슴이 다 타버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저의 옹졸한 태도가 제 자신의 일생 전체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자책감에 오래도록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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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난 1990년 소설집 <묵호를 아는가>를 상재하여 한국 현대소설의 중요한 한 갈피를 차지하고 있는 심상대의 소설 6편을 묶은 소설집. 그의 이번 작품집은 등단 이후 9년여만에 내놓은 그의 두 번째 작품집이다.
물론 지금껏 각종 문예지에 활발히 작품을 발표하며 활동해 왔지만 작품집으로 독자들과 만날 기회는 마련되지 않았다. 그간의 미발표 작품을 포함하고 있는 이번 작품집 <사랑과 인생에 관한 여섯 편의 소설>의 공통의 초점은 `사랑과 인생`이다. `애증`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엔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이 껴안아야 할 몫이다.
이 몫을 각자는 어떻게 풀어나가고 있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작가 심상대는 다양한 각도에서 답을 조명한다. 즉 그는 한 인간의 일생에서 대면하게 되는 사랑의 대상들을 다양하게 설정한다. 그리고 거기서 변화하는 사랑의 기교와 변화되지 않는 사랑의 본질을 묻는다.
이 물음의 치열한 추적 끝에 작가는 이기적인 자아를 탈피해야만 진실한 사랑에 이른다고 결론 짓고 있다. 독자들의 눈앞에 그려 보이는 듯한 그의 입담만으로도 `사랑`이란 해묵은 주제를 환기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더불어 작품집에서 `전시`되고 있는 화가 정수진 씨의 그림들은 글과 융화되기도 하고 충동하기도 한다.
즉 소설 속의 삽화가 아닌, 화가 자신의 사랑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을 작품집에 전시하고 있다. 소설과 그림 두 장르의 작품 모두 읽는 이들의 감수성을 새로운 측면에서 자극할 것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심상대(지은이)
1960년 강원도 강릉시에서 태어났고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세계의 문학》 봄호에 단편소설 세 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일곱 권과 산문집 두 권, 장편소설 『나쁜봄』과 『앙기아리 전투』를 출간했다. 2001년 단편소설 「美」로 현대문학상, 2012년 중편소설 「단추」로 김유정문학상, 2016년 장편소설 『나쁜봄』으로 한무숙문학상을 수상했다.
정수진(그림)
1962년 서울 출생, 1992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95년 시카고 예술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