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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 (37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Платонов, Андрей , 1899-1951 Platonov, Andrei Platonovich , 1899-1951 정보라 , 1976- , 역
서명 / 저자사항
구덩이 /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 정보라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민음사 ,   2007.  
형태사항
249 p. : 연보 ; 23 cm.
총서사항
세계문학전집 ; 153
원표제
Котлован
ISBN
9788937461538 9788937460005(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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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1.734 P718 구 등록번호 111434144 (15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1.734 P718 구 등록번호 111434145 (18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B/보건 청구기호 891.734 P718 구 등록번호 141058576 (3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스탈린과 그의 집단화 정책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던 소련 작가 플라토노프의 1930년 작. 인간을 전체의 일부로 전락시키는 집단화를 풍자하며, 사회주의 이상(理想)의 종말을 예고했던 소설이다. 정치적 탄압으로 인해, 작가 사후이자 공산 정권 말기인 1988년에야 정식으로 출간되었다. 조지 오웰의 <1984>나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와 같은 디스토피아 소설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1920년대 말, 혁명이 끝나고 스탈린이 정권을 잡은 소련에서 '집단화'와 '산업화'가 시작된다. 공장 노동자 보셰프는 일을 하는 도중에 생각에 잠기곤 했다는 이유로 해고된다. 그는 삶의 의미를 찾아 무작정 길을 나서고, 무산계급 인민이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집단 거주 공간을 건설하기 위한 '구덩이'를 파는 공사 현장에서 일을 하게 되며, 여러 노동자들을 만난다.

한번 옳다고 생각하면 절대 흔들림 없는 이상적인 노동자 치클린, 부르주아 출신으로 우유부단하고 무능력한 지식인 프루솁스키, 글을 읽거나 쓸 줄도 모르지만 조합 위원장이 되어 노동자의 피땀으로 부르주아 생활을 하는 파시킨, 이런 파시킨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괴롭히는 제국주의로 인해 불구가 된 자체프. 이들은 함께 인민의 집을 건설하기 위해 밤낮을 일을 하지만, 점차 집단화 물결에 휩쓸려 부농 계급을 축출하는 데 정신을 팔기 시작한다.

플라토노프는 상식적이고 고정된 표현이나 서술을 사용하지 않는다. 즉, 작가의 입장이나 주인공의 입장, 인간의 입장 등 하나의 관점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입장으로 자리를 옮겨 가면서 객체를 바라보고 또 상황을 서술한다. 이와 더불어 선전, 표어, 슬로건 등 당대 공산당 조직에서 사용했던 정치적 언어와 플라토노프의 고유한 시적 표현이 충돌하며 작품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안드레이 플라토노프(지은이)

1899년 러시아 남부의 도시 보로네슈 근교의 역참마을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철도노동자의 맏이로 태어난 작가는 어린 나이에 노동 현장에 뛰어들어야 했다. 그는 철도대학에서 엔지니어 교육을 받았고, 시와 산문을 쓰면서 문학에 몰두했다. 스탈린 체제가 견고히 자리를 잡아가던 1920년대 후반 플라토노프는 더욱 적극적으로 자기 시대의 초상을 그려냈다. 『체벤구르(Чевенгур)』, 『코틀로반(Котлован)』 등의 대표작들도 이 시기에 집필되었다. 하지만 동시대 유토피아의 허상을 겨냥한 날카로운 풍자는 문단 안과 밖 권력자들의 눈에 거슬렸고, 작가는 스탈린의 직접적 비난까지도 감내해야 했다. 1930년대 플라토노프는 창작을 계속했지만, 문단의 주류로부터는 점점 멀어졌다. 2차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종군기자로 참전했던 플라토노프는 최전선에서 전쟁을 목격하고 증언했다. 이때의 작품들은 전쟁이라는 현상 자체보다는 전쟁을 추동하는 힘에 주목하고 있다. 전후 발표된 중편 소설 「귀향(Возвращение)」에서 플라토노프가 그려낸 귀향을 망설이는 이바노프 대위의 모습이 사회주의 전사의 긍정적 전형에 적합하지 않다며 작가는 다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제대로 지면조차 얻지 못한 채 타격을 입은 작가는 1951년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 플라토노프에 대한 평가는 사후 점차로 바뀌었는데, 초기 단편 작품들과 ‘전쟁 산문’ 작품들을 중심으로 1960년대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의 ‘전쟁 산문’은 인류사 가장 비극적인 전쟁인 2차세계대전에 대한 중요한 증언이자 악과 증오의 본질에 대한 심오한 관찰로, 역사적, 철학적 관점에서도 큰 의의를 지닌다.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플라토노프는 완벽히 복권되었으며, 20세기 소비에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보라(옮긴이)

연세대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러시아·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아나대에서 러시아문학과 폴란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연세문화상에 〈머리〉가, 2008년 디지털문학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에 〈호(狐)〉가 당선되었으며, 2014년 〈씨앗〉으로 제1회 SF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고, 2025년 양성평등문화인상을 수상했다. 해외에서는 《저주토끼》로 2022년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이듬해 국내 최초로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4년 《타임》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던 《너의 유토피아》로는 2025년 국내 SF소설 최초 필립 K. 딕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붉은 칼》은 2025년 영국에서 출간되어 SF 전문 잡지 《로커스 매거진》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저주토끼》 《여자들의 왕》 《아무도 모를 것이다》 《한밤의 시간표》 《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작은 종말》, 장편소설 《문이 열렸다》《죽은 자의 꿈》 《붉은 칼》 《호》 《고통에 관하여》 《밤이 오면 우리는》 《아이들의 집》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공저), 에세이 《아무튼, 데모》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거장과 마르가리타》 《탐욕》 《창백한 말》 《어머니》 《로봇 동화》 《절대 진공&상상된 위대함》 《나는 파리를 불태운다》 《브로츠와프의 쥐들》(전 3권), 《상실》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구덩이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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