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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만난다면 : 오철만 산문집 (9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오철만
서명 / 저자사항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만난다면 : 오철만 산문집 / 오철만 지음
발행사항
파주 :   달,   2010  
형태사항
310 p. : 천연색사진 ; 22 cm
ISBN
978899392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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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청구기호 897.87 오철만 당 등록번호 131039334 (9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세계 최대 여행지 중 하나이자 영적인 공간 바라나시. 갠지스 강이 유유히 흐르는 가운데 화장터에서는 장례를 치르고 또 다른 한 편에선 화려한 의식이 펼쳐진다. 수행하는 사제들과 관광객들과 장사치 호객꾼이 뒤섞인 만물상 같은 인간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사진작가인 저자는 바라나시를 수차례 방문하면서 겪은 일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 장 한 장의 사진이 바라나시의 매혹을 보여준다. 곳곳에 들어간 화보는 이 책과 이 여행이 말하는 잠시 생각을 멈추고 숨을 쉴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 그의 여행은 우리가 익히 아는 인도의 영험함에 압도되거나 동경에 사로잡힌 것이 아니었다. 그의 여행은 잠시 멈추고, 숨을 쉬는 것이었다.

갠지스가 더러워 보이지 않고 성스러워 보이는 순간 바라나시는 그에게 인생이 달리는 것이 아니라 잠시 쉬어가도 된다고 말하는 어머니가 되었다. 잠시 길이 막혔을 때는 다른 길로 돌아가도 된다고 말해주시는. 이처럼 바라나시의 매혹은 생경하고 이국적인 영험함이 아니라 그에게 새롭게 태어날 휴식으로 다가온 것이다.

● 에디터’S 노트

한 사람이 지독하게 바라나시에 빠졌다. 그리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다 그곳에서 비롯됐다. 세계 최대 여행지 중 하나이자 영적인 공간 바라나시. 갠지스 강이 유유히 흐르는 가운데 화장터에서는 장례를 치르고 또 다른 한 편에선 화려한 의식이 펼쳐진다. 수행하는 사제들과 관광객들과 장사치 호객꾼이 뒤섞인 만물상 같은 인간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사진작가인 저자는 바라나시를 수차례 방문하면서 겪은 일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 글들과 사진이 모이니 왜 본인이 지금의 사진작가가 됐는지 그 사유의 흐름이 되었다. 그 생각들은 더 나아가서 잠시 세상이란 시계를 멈추고 인생을 오롯이 자기답게 살아가는 법, 용기 내는 삶의 태도를 갖게 해주었다. 이 잔잔한 책이 읽는 독자의 마음을 소용돌이치게 만드는 것은 그의 사유와 용기가 우리와 전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의 여행은 우리가 익히 아는 인도의 영험함에 압도되거나 동경에 사로잡힌 것이 아니었다. 그의 여행은 잠시 멈추고, 숨을 쉬는 것이었다. 갠지스가 더러워 보이지 않고 성스러워 보이는 순간 바라나시는 그에게 인생이 달리는 것이 아니라 잠시 쉬어가도 된다고 말하는 어머니가 되었다. 잠시 길이 막혔을 때는 다른 길로 돌아가도 된다고 말해주시는. 이처럼 바라나시의 매혹은 생경하고 이국적인 영험함이 아니라 그에게 새롭게 태어날 휴식으로 다가온 것이다.
마음을 청소하니 원하는 게 보이기 시작한 것일까.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저마다 자신의 방식과 신앙으로 사는 사람들과 짜이 한 잔을 나누면 그 대화가 선문답이 되었다. 보이는 모든 것들이 그에게는 선생님이었고, 돌고 돈 긴 세월 끝에 사진가가 되기로 결심한 그가 바라나시에서 겪은 경험은 그를 사진이 아니면 안 되는, 사진을 꼭 해야 하는 사진가로 만들었다. 꽉 막히고 어둡기만 했으며 은둔하기만 했던 한 사람이 호기롭게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는 계기를 바라나시에서 찾은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사진은 매우 중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장 한 장의 사진이 바라나시의 매혹을 보여준다. 곳곳에 들어간 화보는 이 책과 이 여행이 말하는 잠시 생각을 멈추고 숨을 쉴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 아니 그 이상의 감흥을 전달한다. 이보다 더 바라나시의 풍경과 이야기를 전해주기는 힘들 것이다. 사진 한 장 한 장마다 담아낸 풍경은 저자가 그토록 사랑한 ‘바라나시’를 향한 춤이며 입맞춤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오철만(지은이)

사진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떠난 인도여행에서 치명적인 사고를 당하고 다시 사는 삶을 얻는다. 죽음의 경험은 사회적 성공의 길에서 방향을 틀어 내면으로 향하는 시간을 살도록 만들었고, 사진은 그 길의 동행이 되어 새로운 차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했다. 그렇게 운명적으로 들어선 사진가의 길에서 은둔자로 10년을, 세상으로 나와 10여년을 살았다. 사진의 힘이 시간의 무게에 있다고 믿는 작가는 정밀한 시선으로 세상과 존재를 관찰하며 작품활동에 몰입하고 있다. 저서로는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만난다면 _ 달 출판사』이 있으며 황도에서 개정판을 준비 중이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많은 비가 왔다 = 11
풍경의 새벽 = 16
짜이 한 잔 하고 가세요 = 19
걸어 다니는 것의 속도 = 22
학교에서 뛰노는 아이들 = 28
강고뜨리에서 온 사두 = 33
길 위의 화가 = 37
시간이 = 42
사진가 라자 = 44
어떤 오후 = 51
강과 강의 건너 = 58
라주의 가게 = 63
친구 크리스티나 = 69
천천히 마음을 모아 = 78
이어붙일 수 없는 세계 = 85
별이 별에게 = 94
사진이라는 시 = 96
아주, 아주 좋은 바나나 부채 = 99
시간의 일 = 108
맥클로드 간지로 가는 길 = 112
다울라다르에서 = 118
죽도록, 다시 태어나다 = 123
친구는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켰다 = 138
'레'에서 시작되는 것들 = 143
어디선가에서 바라나시로 = 148
헤나를 하러 감 = 157
거울 = 160
두려워서 무례한 = 164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만난다면 = 169
가는 길이 쉽지는 않을지라도 = 171
몇 권의 노트를 펼칠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 = 176
사랑이 먼저일 수는 없다 = 180
하얀 펀자비 = 183
선생님의 이름은 문 언니 = 198
골목의 숨소리 = 205
꽃 = 212
담배 파는 소년 = 217
생각은 흐르고 강물은 물든다 = 222
많이 듣는 말 = 228
고마워요, 사드한 = 230
쉬바의 게스트하우스 = 239
무엇이 도착하기를 간절히 기다리며 = 248
나무와 그늘 = 252
메인가트에서의 25년 = 259
시인과 소년 = 266
잃어버린 시간 = 271
혼자서 섬이 된다 = 277
9월의 갠지스 = 285
느리게 흐르는 시간 = 288
도시의 한쪽을 태우는 냄새 = 296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 298
서로에게 인연 =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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