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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숨결 사하라 : 나는 사막의 불사조 피닉스처럼 날아 갈 것이다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송경태
서명 / 저자사항
신의 숨결 사하라 = Sahara : 나는 사막의 불사조 피닉스처럼 날아 갈 것이다 / 송경태 지음
발행사항
서울 :   공간루,   2011  
형태사항
239 p. : 천연색삽화 ; 20 cm
ISBN
978899661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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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87 송경태 신 등록번호 111631197 (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7.87 송경태 신 등록번호 15129979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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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7.87 송경태 신 등록번호 15129979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전북 시각장애인도서관 관장이자 시인, 수필가인 송경태의 에세이. 한 청년이 빛을 잃었다. 스물두 살, 그 푸른 나이에 눈부신 태양, 푸른 하늘, 아름다운 꽃, 초록색 대지, 사랑하는 사람들, 세상의 모든 것들이 그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빛과 색채와 형태를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어버렸다. 송경태, 그는 82년 7월 20일, 군에 입대를 한지 40일 만에 수류탄 폭발 사고로 두 눈을 잃었다.

이 책은 1급 시각장애인인 저자가 사하라사막 250Km를 완주한 이야기이다. 사하라사막은 가혹하다 못해 잔인함의 극치를 이루는 땅이었다. 이글거리는 태양, 섭씨50도가 넘는 지표 온도, 가공할 모래폭풍, 체력을 빨아들이는 모래구릉, 돌투성이 황무지, 소금이 굳어진 석회암 지대, 40도에 이르는 낮과 밤의 일교차, 인간의 발길을 거부하는 신이 버린 대지였다.

저자는 혀에서 분비되는 침마저도 고갈되고, 온 몸의 세포가 고통으로 신음하고, 표피가 벗겨져 피가 흐르는 발로 사하라사막을 달렸다. 남들이 세 걸음을 내디딜 때 한 걸음을 내딛고, 남들이 평지를 밟을 때 뾰족한 돌부리를 밟고, 남들이 체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스틱을 사용할 때 발 앞의 장애물을 확인하기 위해 스틱을 짚으며 달렸다. 그리고 6박7일 동안 레이스 끝에 250Km를 완주하였다.

* 이 책은 시각장애인용 바코드로 읽을 수 있습니다.

장애인 세계최초 사막마라톤 그랜드슬래머 송경태 사하라를 달리다

한 청년이 빛을 잃었다. 스물두 살, 그 푸른 나이에 눈부신 태양, 푸른 하늘, 아름다운 꽃, 초록색 대지, 사랑하는 사람들, 세상의 모든 것들이 그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빛과 색채와 형태를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어버렸다. 송경태, 그는 82년 7월 20일, 군에 입대를 한지 40일 만에 수류탄 폭발 사고로 두 눈을 잃었다. 여섯 달 동안 광주통합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의병제대를 했다. 제대, 그의 생이 끝나는 날까지 이어질 암흑 속으로의 출발이었다.

사하라사막은 가혹하다 못해 잔인함의 극치를 이루는 땅이었다. 이글거리는 태양, 섭씨50도가 넘는 지표 온도, 가공할 모래폭풍, 체력을 빨아들이는 모래구릉, 돌투성이 황무지, 소금이 굳어진 석회암 지대, 40도에 이르는 낮과 밤의 일교차, 인간의 발길을 거부하는 신이 버린 대지였다.
혀에서 분비되는 침마저도 고갈되고, 온 몸의 세포가 고통으로 신음하고, 표피가 벗겨져 피가 흐르는 발로 사하라사막을 달렸다. 남들이 세 걸음을 내디딜 때 한 걸음을 내딛고, 남들이 평지를 밟을 때 뾰족한 돌부리를 밟고, 남들이 체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스틱을 사용할 때 발 앞의 장애물을 확인하기 위해 스틱을 짚으며 달렸다. 6박7일 동안 먹을 양식을 담은 배낭을 짊어지고 사막을 달렸다. 부르튼 발바닥의 통증, 목이 타는 갈증, 모래폭풍의 공포, 세포가 타들어가는 고통, 분열되기 직전의 정신상태로 사하라사막을 달렸다. 공격적이고 야만적인 땅, 생명에 대한 배려와 관용이 눈곱만큼도 없는 땅, 사하라사막에서 고통의 극점을 향해 달렸다.

그에게 모래구릉을 넘는 것은 체력이아니라 의지였다. 모래에 빠진 발목을 빼는 것은 반복 되는 행동의 관성이 아니었다.‘모래에서 발을 빼지 못하면 죽어. 어서 발을 빼’라는 생명의 명령을 수행하는 의지였다. 사막의 속성은 증발이었다. 땀, 체력, 생명, 강, 호수, 왕국까지도 사막에서는 증발한다. 사막의 역사까지도.

송경태, 그는 인간의 사고까지도 하얗게 증발시켜 버리는 사하라사막에서 레이스를 하며 소중한 것을 터득했다. 그건 바로 겸허함에서 우러나오는 생명의 힘이었다. 미증유의 증발의 대지에서 한 방울의 물 같은 자신의 존재 속에 내재되어 있는 생명의 위대한 힘을 터득했다. 염분이 증발되어 고체화된 백사막의 냉혹한 우아함 속에는 잔인함이 도사리고 있었다. 백색 대지의 복사열은 생명체로서의 인간의 존엄성을 가차 없이 무시하고 있었다. 송경태, 그는 역설적이게도 자신이 지닌 생명에게 가하는 가혹행위인 사하라사막 레이스를 통해서 위대한 생명의 힘을 알게 되었다.

?대기의 염열이 지표를 녹이는 오늘도 달릴 것이다. 나는 최선을 다해 순간을 달릴 것이다. 순간이 이어져서 한 시간이 되고, 하루가 되고,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고, 일생이 되는 것. 생명을 지닌 존재는 엄밀히 말해서 순간을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죽음마저도 순간이 아닌가.? (본문 126P)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이토록 간명하게 표현할 수 있었던 건 그 가혹한 대지에서 한 방울의 물 같은 생명 속에 내재되어 있는 위대한 힘에서 터득한 철학이었다. 사막은 길이면서도 길이 아니었다. 사막에는 길이 있으면서도 길이 없었다. 체력이 고갈된 인간의 의지까지 빨아들이는 모래구릉은 고통마저 말려버리는 극한의 인내만을 요구했다. 세 걸음을 옮기면 두 걸음이 미끄러지는 모래구릉을 오르며 그는 사하라사막에 자신만의 길을 개척했다.

?사막의 길은 발걸음이다. 지난 사흘 동안 달려온 내 발걸음이 사막의 길이었다. 우주선 아폴로에서 내린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그것은 곧 우주의 길이 되었다.?(본문 122P)

레이스를 함께 했던 영국인 브랜튼이 송경태에게 말했다.“미스터 송, 당신은 사하라의 지층 위에 지워지지 않을 위대한 발자국을 남겼소. 그것은 바로 당신의 길이었소.”

?로키 산맥 스쿼머시 치프봉 607미터 수직 암벽을 오를 때였다. 50여 미터가 남은 지점에서 110도의 마이너스 턱을 오르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었다. 몸이 조금이라도 가벼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자 살이라도 잘라서 떼어내 버리고 싶었다. 로프에 매달린 몸이 한 바퀴 회전을 했다. 그때, 조끼 주머니에서 미세한 금속성 소리가 들렸다. 조끼 주머니에 1센트짜리 캐나다 동전 세 개가 들어있었다. 그 동전 세 개 무게라도 덜면 내 몸이 가벼워지겠지 하는 심정으로 그것을 떨어뜨려버렸다. 아, 그 동전 세 개가 내 몸에서 떨어지자 3킬로그램이라도 줄어 든 것 마냥 몸이 가벼워졌다. 믿기지 않을 일이겠지만 극한 상황을 체험해보지 않고는 그 신비, 그 진실을 이해 할 수 없으리라.?(본문 205P)

송경태의 글은 감동적이다. 1급 시각장애인이 사하라사막 250Km를 완주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동적이지만 6박7일 동안 레이스를 하면서 그려낸 내면세계에 대한 성찰이 울림 깊은 감동을 준다. 그의 글은 군더더기 없는 유려한 문장으로 정신세계에 대한 뛰어난 묘사가 탁월하다. 특히 눈으로 볼 수 없는 사막에 대한 묘사는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이면서도 긴 여운이 남게 한다.

‘삼일만 눈을 뜰 수 있다면’이라는 시집과 ‘나는 희망을 꿈꾸지 않는다’라는 수필집을 출간했으니 그의 글 솜씨는 이미 검증을 거친 셈이다. 전라북도에 최초로 시각 장애인 도서관을 설립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신문까지 발행하고 있는 걸로 미루어보면 그의 능력이 감탄스러울 뿐이다.

송경태는 사하라사막 레이스 이후에도 중국의 고비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 아프리카의 나미브사막, 칠레의 아타카마사막 레이스를 완주했다. 사하라, 고비, 아타카마사막을 완주한 사람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는 남극대륙 250Km 레이스까지 마친 어드벤처 레이스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이다. 그 밖에도 목포에서 임진각까지, 부산에서 임진각까지 두 차례 국토 도보 종단, 한라산과 백두산 등정, 필라델피아에서 LA까지 석 달에 걸친 미대륙 횡단까지 했다.
52시간, 3박 4일 동안 로키 산맥 스쿼머시 치프봉의 607미터에 달하는 수직 거벽 등반은 그가 초인 이라는 생각마저 들게 할 정도로 놀라운 업적이다. 송경태, 그는 이 시대의 진정한 슈퍼스타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스타들과는 격이 다른 진정한 의미의 슈퍼스타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송경태(지은이)

사회복지학 박사 국가유공자 시인, 수필가 사회복지사 1급 대한민국 신지식인 오지 모험가 2017년 현)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 홍보대사 현) (사단) 헬렌켈러복지회 이사장 현) 전북장애인신문 발행인 현) 전라북도시각장애인도서관장 [저서] 신의 숨결 사하라, (2011년도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시집 "삼일만 눈을 뜰 수 있다면" (2008년도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수필집 나는 희망을 꿈꾸지 않는다 (2009. 12) 희망은 빛보다 눈부시다(2009. 10~) 아들의 눈이 빛이 되어 (2013.) 손자의 육아일기 하삐하삐 (2014. 8) 남극의 꽃 (2016. 8)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프롤로그 = 7
첫째 날 : 사막은 길이다 = 17
둘째 날 : 사막은 길이 아니다 = 47
셋째 날 : 사막의 길을 찾아서 = 85
넷째 날 : 사막의 길은 발이다 = 121
다섯째 날 : 사막의 길은 마음으로 이어진다 = 155
마지막 날 : 사막의 길은 끝나지 않았다 = 213
에필로그 =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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