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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는 정말 줄리엣을 사랑했을까? : 심리학자와 함께 명작 속으로 떠나는 마음 위로 여행 (14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태형
서명 / 저자사항
로미오는 정말 줄리엣을 사랑했을까? : 심리학자와 함께 명작 속으로 떠나는 마음 위로 여행 / 김태형 지음
발행사항
파주 :   교보문고,   2012  
형태사항
259 p. : 천연색삽화 ; 22 cm
ISBN
9788997235469
일반주기
내 안에 숨겨진 또 다른 나와 마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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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155.25 2012z1 등록번호 111660837 (8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155.25 2012z1 등록번호 121218398 (6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155.25 2012z1 등록번호 111660837 (8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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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155.25 2012z1 등록번호 121218398 (6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로미오는 정말 줄리엣을 사랑해서 결혼했을까? 아니면, 단지 로잘린에 대한 복수였을까? 심리학의 눈으로 문학작품을 보면, 그 속에 감춰진 인간 심리의 놀라운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 임상심리학을 공부한 저자 김태형이 7개의 문학작품 속에서 각 등장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그들의 심리가 현대의 우리를 어떻게 비추고 있는지 분석한 심리학 서적이다.

이 책에 소개된<로미오와 줄리엣><카르멘><춘희><지킬박사와 하이드><햄릿><노트르담의 꼽추><오즈의 마법사>는 서구를 대표하는 불후의 고전으로, 작품 속 수많은 등장인물은 모두 우리들의 단면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현실을 극복하지 못한 사람, 정서적 결핍을 가진 사람, 화내기를 두려워하는 사람, 자기 허영이 강한 사람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거나 혹은 바로 나 자신의 모습을 가진 ‘페르소나’인 것이다.

문학의 바다로 간 심리학자,
명작 속에 감춰진 은밀한 인간 심리를 들려주다

출간하는 책마다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며, 심리학을 쉬운 이야기로 풀어내는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은 심리학자 김태형이 이번에는 7편의 고전을 가지고 돌아왔다.
《로미오는 정말 줄리엣을 사랑했을까?》에 소개된 작품들은 16~19세기에 쓰인 작품들이면서도, 현대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 오페라나 연극, 영화, 뮤지컬 등으로 각색되어 여전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 이유는 현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어떤 것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그 여러 가지 요소들 중에서도 사람, 특히 사람의 심리라는, 시대가 흘러도 변함없는 인간 본성의 부분을 파고들었다.
우선《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를 살펴보자. 줄리엣을 만나기 하루 전에 이미 로잘린이라는 여자에게 거절당한 그는 삶의 모든 의욕을 잃은 것처럼 행동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주도적인 여자 줄리엣의 낚싯줄에 걸려들어 사랑을 맹세하고 사상 유례없는 초고속 결혼식을 치르는 바람에, 불같은 사랑의 주인공으로, 일각에서는 바람둥이로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사실 스스로는 아무것도 제대로 결정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남자다. 그리고 그의 우유부단함은 현대의 심리학이라는 현미경을 통해 보면 ‘거절 공포증’이 원인이다.

우울증 환자 햄릿, 우유부단한 로미오, 감정을 억압해온 도로시
등장인물은 모두 우리의 모습

또 한 명의 우유부단한 남자가 있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고뇌의 명대사를 내뱉고, 결단을 내리지 못한 햄릿이다. 그런데 이 명대사 속에 숨겨진 햄릿의 고뇌를 ‘우울증’으로 풀어낸 책의 내용이 신선하다. 햄릿은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기에 읽기도 전에 우리는 햄릿에 대한 선입견을 갖는다. 17세기의 이 작품을 18세기의 괴테는 우유부단함의 결과로, 19세기의 프로이트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로 새롭게 해석했다. 그런데 현대에 들어와서 ‘우울증’이 정의되면서, 그동안 햄릿에게 감춰져 있던 ‘우울증’ 역시 함께 드러났다. 우울증은 실제로 평생 유병률이 15%(여자는 25%) 정도로,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 병이라고 한다. 그러니 햄릿을 이쯤에서 다시 읽어보면 전혀 새로운 내용으로 다가올 것이다.
한편, 어렸을 적에 읽었던 《오즈의 마법사》 역시 타의로 집을 떠나게 된 도로시가 각기 소원을 가진 세 친구를 만나 자신의 소원(집으로 가는 것)을 이루기 위해 여행을 떠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원을 이루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를 더 깊이 들여다보면, 세 명의 친구가 가진 약점은 도로시 자신의 것이기도 하며, 여기에는 도로시의 환경이 만들어낸 내재된 억압이 존재한다. 이를 극복함으로써 도로시는 진정한 자기 자신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명작 속 등장인물의 심리 분석을 따라가다 보면,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맞닥뜨리는 장애물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 사랑과 이별, 배신과 화해의 여정을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삶을 통해 행복에 한 걸음 다가서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셰익스피어부터 뒤마까지,
심리학자보다 인간심리를 더 잘 아는 작가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저자는 문학작품의 생명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그것이 독자들의 마음에 얼마나 큰 정서적 공명을 불러일으키는가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일찍이 프로이트는 문학작품의 가치를 ‘그것이 우리의 정서적 삶에 어떤 의미를 지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의 말처럼, 위대한 문학작품이 사람들의 가슴에서 커다란 감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그것이 시대와 환경의 차이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인간심리를 능란하게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프로이트는 작가들을, 적어도 심리적인 문제에서는 심리학자보다 ‘훨씬 앞서 있는 사람’이며, 심지어는 ‘과학적 심리학’의 선도자라고까지 말했다. 그가 작가들을 이렇게 높이 평가했던 까닭은 그들이 심리학자들이 ‘학교에서 배운 보잘것없는 지식’으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하늘과 땅 사이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심리학 이론은 잘 모를지라도 훌륭한 작가가 인간, 그리고 인간의 삶과 인간심리를 심리학자 이상으로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처럼 인간심리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해하려는 학문인 ‘심리학’과 인간의 삶과 인간심리를 예술적 화폭에다 그려내는 ‘문학’은 그 대상이 동일하다고 전제한다. 다만 문학은 문학적인 표현을 통해 생생하게 묘사할 뿐, 심리학의 언어 혹은 심리학 이론에 기초해 서술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문학작품에 대한 심리학적 해석의 필요성이 부각된다.
문학작품에 대한 심리적 해석의 일차적 임무는 그 안에 은밀히 숨겨져 있는 심리적 복선을 전면화시킴으로써, 각 등장인물들의 의식만이 아니라 무의식까지도 명확하게 밝히는 데 있다. 이 명작들은 표면 그대로 읽어도 깊은 감동을 준다. 하지만 저자 김태형의 안내를 따라 그 안에 담겨진 숨겨진 등장인물들의 불안한 심리상태, 깊은 고민의 흔적을 들춰보다 보면 이야기는 더욱 풍부해지고 삶에 대한 이해는 더욱 깊어질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태형(지은이)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주류 심리학에 대한 실망과 회의로 학계를 떠나 사회운동에 몰두하다 다시 심리학자의 길로 돌아왔다. 기성 심리학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한국 사회를 향한 꾸준하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싸우는 심리학자’라고 불린다. 기존 심리학의 긍정적인 면을 계승하는 한편 오류와 한계를 과감히 비판하고 ‘올바른 심리학’을 정립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활발한 연구, 집필, 교육, 강의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저서로는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가짜 행복 권하는 사회》, 《가짜 사랑 권하는 사회》, 《한국인의 마음속엔 우리가 있다》, 《싸우는 심리학》, 《김태형의 교양 심리학》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저자의 글|심리학과 문학은 모두 '인간'을 바라본다 = 4
우유부단한 남자가 사랑하는 법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 13
 어제는 로잘린, 오늘은 줄리엣 = 15
 로미오, 순간의 재미를 쫓는 어린아이 같은 성격 = 20
 로미오가 줄리엣에게 반한 까닭은? = 24
 원수라서 사랑하다 = 26
 줄리엣, 침착하고 저돌적인 보안관의 성격 = 34
 사랑의 탈을 쓴 심리 게임 = 40
이기적인 여자가 사랑하는 법
 팜므 파탈의 전형, 카르멘 = 45
 나르시시스트 카르멘 = 50
 금욕적인 모범생, 돈 호세 = 54
 수동적인 연애는 위험해 = 59
 사랑과 질투의 상관관계 = 62
 그들은 서로를 사랑했을까 = 68
사랑, 그 어리석음이라는 속성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왜 그녀였는가? = 77
 자신의 틀에 끼워 맞추는 사랑 = 85
 참사랑과 현실도피의 차이 = 98
 이상적인 아버지 = 102
 허영심, 불신, 솔직하지 못한 = 114
 현실의 무게를 이겨내는 사랑 = 121
가면 쓴 인격, 페르소나 속에 감춰진 은밀한 욕망
 하이드에 관한 잘못된 선입견 = 129
 인생 중간평가의 시기에 위기가 찾아온다 = 135
 무의식의 귀환? = 138
 아버지에 대한 반항과 분노 = 141
 부모에게 복종하는 삶 또는 반항하는 삶 = 145
 두려움을 덜어주는 복면 효과 = 151
 현실도피로 점철된 인생 = 155
우울함이 세상을 지배할 때
 가까운 이의 사소한 배신이 주는 큰 충격 = 161
 햄릿, 심리전을 펼치다 = 164
 햄릿은 우유부단한 인물인가? = 167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햄릿 = 174
 치유하지 않은 상처는 확장된다 = 178
 복수를 위해 죽을 수 없었던 햄릿의 우울 = 182
내 것이거나, 아무도 갖지 못하거나
 도피 vs. 도전 = 191
 결핍감과 눈 먼 사랑 = 198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 = 204
 동물재판 = 214
 무슨 사랑이 그럴까! = 217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행
 환상의 세계로 = 227
 세 명의 친구 = 230
 부정적인 자아상이 자신감을 잃게 만든다 = 238
 화내도 괜찮아 = 244
 가면을 벗고 싶어 = 248
 다시 현실로 돌아가다 =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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