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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다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Günday, Hakan, 1976- 오은경, 역
서명 / 저자사항
데르다 / 하칸 귄다이 지음 ; 오은경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작은씨앗,   2015  
형태사항
382 p. ; 21 cm
원표제
Az
ISBN
9788964231791
수상주기
터키-프랑스 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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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a 이 도서는 터키문화부에서 번역지원금을 지원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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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1 0 ▼a 귄다이, 하칸, ▼e
945 ▼a KLPA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4.3534 G975 데 등록번호 111786626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2014년 터키-프랑스 문학상 수상작. 유럽이 주목하는 터키의 젊은 작가 하칸 귄다이의 장편소설. 자신의 팔자를 고쳐보겠다고 딸을 판 엄마,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딸이 팔려가는 순간 처음으로 나타난 친부. 열한 살 소녀 데르다는 이토록 처참한 환경에서 조국인 터키에서 영국으로 팔려가게 된다.

사이비 종교의 수장인 시아버지와 변태적인 성적 취향을 가진 남편. 데르다는 건물에 갇혀 집 밖으로는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감금생활을 하게 된다. 그녀에게 허락된 자유는 엘리베이터 앞까지 00발자국, 일주일에 한 번 종교집회가 열리는 같은 건물 11층이 전부다.

어느 날 도움을 요청할 사람도, 만날 수 있는 사람도 없던 그녀에게 한 줄기 희망이 생긴다. 5년 간 빈 집이었던 옆집에 소도 때려잡을 것 같은 덩치 큰 영국 남자가 이사를 온 것이다. 그 순간 이 소녀는 자신의 운명을 바꿔보고자 한다. 열한 살 두 소년, 소녀 데르다. 터키와 영국을 중심으로 혼자서 오롯이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가장 터키적인 색채로 그린 작품이다.

□ 유럽이 주목하는 터키의 젊은 작가 하칸 귄다이!
□ 2014년 터키-프랑스 문학상 수상!


자신의 팔자를 고쳐보겠다고 딸을 판 엄마,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딸이 팔려가는 순간 처음으로 나타난 친부. 열한 살 소녀 데르다는 이토록 처참한 환경에서 조국인 터키에서 영국으로 팔려가게 된다. 사이비 종교의 수장인 시아버지와 변태적인 성적 취향을 가진 남편. 데르다는 건물에 갇혀 집 밖으로는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감금생활을 하게 된다. 그녀에게 허락된 자유는 엘리베이터 앞까지 00발자국, 일주일에 한 번 종교집회가 열리는 같은 건물 11층이 전부다. 어느 날 도움을 요청할 사람도, 만날 수 있는 사람도 없던 그녀에게 한 줄기 희망이 생긴다. 5년 간 빈 집이었던 옆집에 소도 때려잡을 것 같은 덩치 큰 영국 남자가 이사를 온 것이다. 그 순간 이 소녀는 자신의 운명을 바꿔보고자 한다.
공동묘지에서 비석을 닦아주는 일을 하며 받는 돈으로 근근이 사는 열한 살 소년 데르다. 아버지는 살인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지 오래고, 어머니는 얼마 전 폐렴으로 죽었다. 돌봐줄 사람이 없자 동네 사람들이 꼼짝없이 고아원에 보내버릴 것이라는 생각에 두려워진 데르다가 선택한 일은 엄마의 죽음을 은폐하는 것. 죽음 엄마를 도끼로 토막 내어 공동묘지 무덤에 하나씩 묻어주고 엄마는 시골에 갔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태연히 일을 마치고, 무덤가에서 비석을 닦아주는 일을 하며 근근이 살아간다. 시간이 흘러 데르다는 성묘객을 내려다 볼 만큼 커버리고 비석을 닦고 돈을 받는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무덤가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선다.
열한 살 두 소년, 소녀 데르다. 터키와 영국을 중심으로 혼자서 오롯이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이 가장 터키적인 색채로 그려졌다.

나는 여기 있는데, 당신은 어디 있나요?

이번 작은씨앗 출판사에서 출간한 《데르다》는 가장 터키적이지 않으면서도 가장 터키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터키의 신세대 작가 하칸 귄다이의 일곱 번째 장편소설이다. 하칸 귄다이는 외교관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외국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누구보다 모국어인 터키어를 강조한다. 작가는 모든 것이 ‘Az’ 이 한 단어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터키어 Az는 사전적 측면에서 ‘아주 조금’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사전을 넘어 그 의미로 해석하자면 알파벳 A와 Z는 말의 시작과 끝이기도 하다. A와 Z 안에 무수히 많은 말이 있고, 그 말들을 이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열한 살 소녀 데르다와 동명의 동갑내기 소년 데르다는 흡사 A와 Z처럼 멀어보인다. 그러나 주인공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등장인물, 머물렀던 장소, 시간, 소녀 데르다가 처절하게 외치는 “나는 여기 있는데, 너는 어디있는거야?”라는 말 등 많은 것들이 유기적으로 상관관계를 맺으며 두 사람을 짜임새 있게 연결하고 있다. 그것이 A와 Z가 Az라는 한 단어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저자가 이 책의 원제목을 Az라고 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터키는 매우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다. 이는 터키라는 국가가 가진 위치적 조건에서 기인한 것이다.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원점이기도 했고, 이슬람이지만 다른 중동 국가들과는 다르며, 한때는 제국주의 국가였지만 서구의 제국주의와는 판이하게 달랐고, 중앙아시아의 유목민들이 이주를 했지만 현재는 완전한 정주민으로 바뀌었다는 점이 그러하다. 이토록 다양하고 복작하고 사회통합이 어려운 나라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환경 탓에 터키인들은 강하고, 쉽게 포기하지 않으며, 타문화를 자국에 맞게 받아들이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갖고 있다. 소설 『데르다』는 그런 터키의 정신을 잘 담아내고 있다.
열한 살 소년 소녀 데르다 앞에 가혹하리 만치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지만, 이들은 회피하지 않고, 타인에게 동정하지 않고, 자신을 둘러싼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세계에 맞서 치열하게 살고 있다. 자신의 팔자를 고쳐보겠다고 어린 딸을 파는 엄마, 팔려가는 딸을 방치하고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겠다는 친부, 무자비한 성폭행, 근친상간, 종교를 빙자한 사이비 범죄 집단, 살인 등. 환경을 빙자하고 자신의 욕심을 빙자하여 약자에게 가해지는 폭력이 비단 이 두 소년소녀에게만 일어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작가는 데르다라는 이름 안에 숨겨진 우리의 모습을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절대로 물러나지 않는 터키의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데르다》를 통해 독자에게 처하게 되는 모든 어려움과 난관을 이겨낼 수 있고, 어떤 환경에서도 다시금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하칸 귄다이(지은이)

1976년 그리스의 로도스 섬에서 태어났다. 외교관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벨기에와 터키를 오가며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냈다. 하제테페 대학교 문학부에서 불문학 번역을, 벨기에 브뤼셀 자유 대학교(Universite Libre de Bruxelles)을 졸업한 후 다시로 터키로 돌아와 앙카라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2000년 『키냐스와 베이라(Kinyas ve Kayra)』로 문단에 데뷔했다. 『데르다(Az)』는 그의 7번째 장편 소설로 2014년 터키-프랑스 문학상을 받았으며, 12개 언어로 번역되는 등 서방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오은경(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어과를 졸업하고 국비 장학생으로 초청되어 튀르키예 하제테페 대학교에서 비교 문학과 튀르키예 문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화 방송 MBC 통신원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중파 라디오·TV에서 튀르키예를 한국에 소개했다. 앙카라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이어 한국학중앙연구원 초빙연구원으로 박사 후 과정을 마쳤고, 우즈베키스탄에서 구비문학 연구로 인문학 국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우즈베키스탄 니자미 사범대학교에서 한국학을 강의하기도 했다. 현재는 동덕여자대학교에 유라시아 투르크 연구소를 설립하여 투르크학 진흥과 대중화에 힘쓰고 있으며, 투르크 국가와 관련한 다양한 학술 활동 및 역할을 맡고 있다.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 법무부 이민정책자문위원회, 서울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협의회 자문 위원이며, 서울시 도시 외교, 유네스코 아태무형문화센터 자문 위원과 대통령 직속 기구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번역과 인문학 연구로 한국과 투르크 세계를 연결하는 촘촘한 다리를 놓고자 하는 바람으로 많은 작품을 남기고 칼럼을 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슬람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베일 속의 여성 그리고 이슬람』, 『독사를 죽여야 했는데』, 『의적 메메드』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1부 소녀 
2부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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