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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 김영석 |
| 245 | 1 0 | ▼a 빨강, 파랑 혹은 트라이앵글 : ▼b 김영석 장편소설 / ▼d 김영석 지음 |
| 260 | ▼a 서울 : ▼b 글누림, ▼c 2017 | |
| 300 | ▼a 325 p. ; ▼c 21 cm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37 김영석 빨 | 등록번호 151338454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줄거리
고향에 얽힌 과거의 사연들과 유년의 추억들은 화자를 끌어들이는 원심력으로 작용한다. 추억을 더듬는 의식의 발걸음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과정으로 삼아 성장기를 보낸 고향마을에 박혀있는 화자의 기억을 하나씩 확인해 간다. 어린 철부지 생각으로 행동한 것들에 대해 그동안 망각했던 것을 또렷한 기억으로 현장 검증하듯 되씹는다. 현재의 문제에 대해 마치 근본 원인을 분석하는 것같이.
화자의 고향집에는 이웃한 강수정의 집이 있는데 그 집안을 화자의 아버지는 원수처럼 여긴다. 살인과 강간의 피해자인 화자의 집안이 안고 있는 억울한 사정을 경찰이 된 화자가 밝혀 보려하지만 결국 이루지 못한다. 화자의 아버지는 강수정의 집안에 대한 오해가 갈수록 굳어진다. 화자의 고모가 격은 강간피해로 인해 미혼모가 되고 결국 이국에서 살게 된다. 강간에 의해 축복 없이 잉태된 아이 잔용일은 파란을 겪으며 성장한다. 잔용일의 성장과정을 통해 1960년대 사회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한국전쟁 중에 화자의 고향마을이 겪게 된 이데올로기적 문제를 들추고, 선거 때마다 부는 정치바람의 실상과 광주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한국사회의 격동기를 다루고 있다. 돌발적인 시대상의 이런 문제들을 골격화 시켜 간추려봤다. 편향되지 않은 객관적 시각으로 봤다고 하지만 솔직히 화자인 경찰관의 육감적인 감각이 작용했을 수 있다는 점은 부인이 안 될듯하다.
화자와 강간당해 낳은 고모의 아들 그리고 원수 집안 강수정 이들 셋은 실제 베일에 감춰진 친인척관계다. 잔용일은 친구관계로 이어지다가 마지막에는 사촌형제 사이로 밝혀진다.
화자의 고모 강간사건은 범인이 단정되어진 상태에서 진행되지만 드러나지 않는다. 말미에서 가해자의 암묵적 언행으로 범행사실을 추정할 뿐이다.
고향방문 중에 화자가 며느리바위설화와 지난 경찰업무 중에 겪은 일화 등을 지나는 동선에 대입시켜 전개한다. 작품 속에 전개된 대부분 소재들은 선과 악의 잣대로 이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초목의 반응뿐만 아니라 자연현상들까지 생명현상의 이유로 존재한다는 인식아래 모든 사물에 접근했다. 세상만사에 생명의식을 바탕에 깔고 식물에도 접사렌즈를 대고 관찰하고 애증을 “새싹의 날숨소리” 등으로 묘사하고 있다.
1942년 일제강점기에 사회상을 엿보면서 케케묵은 당시 살인사건의 수사부터 은폐과정과 진범이 밝혀지는 것까지 전개가 된다. 이 과정들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하게 하고 범인으로 추정한 오해는 번복할 수 없는 문제를 야기 시킨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살인사건의 범죄자로 오인하다가 엉뚱한 진범이 밝혀져 반전의 짜릿함을 맛보게 한다. 세상은 편견이나 선입견이 얼마나 자신에게 굴레가 되는가를 암시해준다.
에피소드 중에 자연친화적인 토종지킴이 들과 영리목적인 다국적 종자회사, 자연경관을 지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꾸는 친자연적인 자들의 희망에 반해 개발이득에 눈이 먼 자들과 부화뇌동한 공직자들의 관계에 대해서도 들췄다. 상반된 이 두 층간의 동떨어진 거리감과 뚜렷한 이분법적 갈등구조를 대립시키고 있다. 이같이 상극 같은 두 부류의 에피소드를 통해 상반된 문제점을 생각하게하고 이를 빨강과 파랑이라는 색감으로 대비시킨다.
빨강과 파랑을 가산혼합하면 얻어지는 심홍색은 일방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의 논리와 상통한 색으로 보고 심홍색의 가치를 부각시키고자 했다.
트라이앵글은 세 꼭짓점으로 이루어져 있어 안전에 대한 가성비를 최소화시킨 구도다. 빨강과 파랑이 겹치거나, 트라이앵글에서 안쪽에서 나는 공명소리와 바깥진동에서 일어나는 소리가 버물리면 중도라는 융합이 이뤄진다.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편향되지 않는 중간치의 가치에 대해 말꼬리를 잡고 이어간다. 절대적인 가치로 보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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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전쟁 중에 화자의 고향마을이 겪게 된 이데올로기적 문제를 들추고, 선거 때마다 부는 정치바람의 실상과 광주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한국사회의 격동기를 다루고 있다. 돌발적인 시대상의 이런 문제들을 골격화 시켜 간추린다. 내면에 숨겨둔 사실을 뒤집어 파서 햇빛을 쏘이는 자전적 리얼리티의 탁월함이 돋보이는 작품.
화자의 고향집에는 이웃한 강수정의 집이 있는데 그 집안을 화자의 아버지는 원수처럼 여긴다. 살인과 강간의 피해자인 화자의 집안이 안고 있는 억울한 사정을 경찰이 된 화자가 밝혀 보려하지만 결국 이루지 못한다. 화자의 아버지는 강수정의 집안에 대한 오해가 갈수록 굳어지는데... 강간에 의해 축복 없이 잉태된 아이 잔용일은 파란을 겪으며 성장한다. 잔용일의 성장과정을 통해 1960년대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내면에 숨겨둔 사실을 뒤집어 파서
햇빛을 쏘이는 자전적 리얼리티의 탁월함
유년시절 고향에 대한 기억들을 들춰보는 것은 현재의 고단함을 넘어서려는 몸부림이다. 추억을 더듬는 의식의 발걸음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시작이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조짐이다. 리얼리티로 철저하게 위장된 에피소드가 얼개조합으로 픽션구조물이 되도록 충실하게 쌓았다. 뉘까지 섞인 잡스런 비빔밥에 혀가 못마땅해 할 것이란 갈등을 의도했다. 표현의 완성단계까지 자음과 모음의 조합을 놓고 생각의 날을 세우는데 손끝이 절여온 시간들이 이제 해방되었다. 일상을 풀고 소설 속 고향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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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영석(지은이)
이 소설의 주 배경인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조대부고를 거쳐 2017년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2008년 《부자 되는 땅 행복한 집 찾기》 저작물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월간 천관>에 ?일본의 와꾸문화에 딸려온 얘기? 등 30회를 기고하여 게재되었다. 제8회 공무원미술대전에 특선하는 등 미적 역량을 키워왔다. 남산한옥마을 한가위축제 등에 창시한 직필서를 시연하는 등 예술적 공감을 넓혀왔다. 환경연합 활동과 도시농부를 20년이 넘게 체험하면서 친자연적인 사고가 배었다. 자연친화적인 삶과 경찰관 재직을 통해 이 소설의 경험적 소스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