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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울기 : 혼자 쌓은 산만 한 미련을 뒤늦게 다독여 털어버렸다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서한겸
서명 / 저자사항
오늘의 기울기 : 혼자 쌓은 산만 한 미련을 뒤늦게 다독여 털어버렸다 / 서한겸 지음
발행사항
파주 :   스윙밴드,   2018  
형태사항
301 p. ; 21 cm
ISBN
979118666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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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87 서한겸 오 등록번호 11179254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순발력과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예민함을 타고나 일찍부터 주변과는 물론 스스로와도 불화했던 저자가 8년 동안 써온 내면일기 181편을 묶은 첫번째 에세이. 사소하고 평범한 일상 이야기인데 결말은 언제나 예기치 못한 웃음으로 마무리된다. "하루하루의 분노와 슬픔, 무의미에 지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갈 힘을 내려는 의지와 유머를 담은 책"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가장 사적인 감정과 경험으로 가장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에세이의 기본에 충실한 책이다.

웃기려고 이러는 건 아닙니다만
작가의 장래희망은 개그맨이었는데, 아는 사람들은 다 비웃었다. 고교시절은 암울했는데, 대학에 가니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르게 암울했다. 취업을 해보려 여기저기 면접을 봤지만, 결국엔 안 될 걸 이미 알고 있음을 깨달았을 따름이다.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그림 배운 적 없으시죠?”라는 말을 자주 들으며 화가로 활동중. 그나마 자랑거리가 있다면 한때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앓았으나 이제는 극복했다는 것. 그리고 그 예민하고 우울하고 불안한 성격 덕분에 가끔 의도치 않게 남을 웃기기도 하면서 살아간다는 것 정도.

어떻게든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어릴 적부터 누가 들어주지도 않는데 ‘어떻게든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그렇다고 속마음을 허심탄회 털어놓기엔 너무 소심했고, 엉뚱한 사람에게 들켜버리기는 또 싫어서 암호표를 만들어 일기를 쓰곤 했다. 그렇게 쌓인 비밀스러운 말들의 목록이 차고 넘쳐 삼십대 중반에 이르자 불현듯 책이 되고 말았다. 더없이 개인적인 외로운 ‘말’이었는데, 책으로 엮으니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후회, 미련, 아쉬움, 허망함, 체념에 관한 이야기임을 알았다. 부끄럽고 민망하고 쑥스럽기는 여전하지만, 지금 슬프고 외롭고 지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좋겠어서 용기를 냈다.

결국은 그냥 미련이었어
작가는 스스로 어떤 일이든 완전히 이해될 때까지 곱씹고 생각하는 강박적 성향을 지녔다고 고백한다. 남들이 무심히 던진 한마디 말이나 사소한 사건들에도 몇 날 며칠 잠 못 이루고 고민에 빠진다는 것. 한데, 지나간 일을 되새기고 또 되새긴 끝에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대응을 생각해 실행에 옮기면 그 결과는 언제나 ‘뒷북’. 부정적인 감정에 깊이 몰두하다보니 이제는 거기에서 어떤 쾌감을 찾아내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이 모든 것이 돌이켜보면 그저 ‘미련하게 쌓아올린 미련’일 뿐이더라는 결말. 그리하여 이제는 살아온 날들의 불완전함은 떨쳐버리고 살아갈 날들의 불완전함을 기쁘게 맞이하자고 다짐하고 있다는, 그런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오늘의 ‘위안이 되는 활동’
『오늘의 기울기』에 수록된 글들은 대개 원고지 2~3매 내외의 짧은 분량으로,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의 소소한 장면들을 그린다. 그런데 그 짧은 길이 안에서 거의 언제나 ‘반전’이 일어난다. 지극히 평범하게 시작된 이야기가 번번이 예측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 허망하고도 각성을 주는 사색에 이른다. 작가 입장에서는 ‘실패’나 ‘굴욕’ 또는 ‘좌절’의 상황인데, 독자에겐 실소와 더불어 후련함을 안기는 것이다. 그 ‘시원함’을 즐기며 페이지를 훌훌 넘기다보면, 마음 졸이고 안달복달하며 글을 써내는 저자에게 살짝 미안해지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이 가볍고도 긴 에세이를 읽는 일이 독자에겐 삶의 지리멸렬함 가운데서 그나마 “위안이 되는 활동”인 것을.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서한겸(지은이)

몽쉘을 살까 두부를 살까 망설이는 사람, 답 없는 거 자꾸 묻는 사람, 별걸 다 곱씹고 고민하는 사람, 살아도 살아도 사는 게 낯선 사람, 세상만사가 새삼스럽고 신기한 사람, 모든 존재가 감탄스럽고 놀라운 사람. 써놓고 보니 엉뚱하고 징글징글하다, 친구도 없을 것 같고…. 그래도 어딘가 있을 나 같은 사람들이 짠해서 잘 살아보자고 다정한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오늘의 기울기』, 『여자와 소인배가 논어를 읽는다고』를 썼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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