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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언젠가의 강가로 뛰어가다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加納朋子, 1966- 이소담
서명 / 저자사항
언젠가의 강가로 뛰어가다 / 가노 도모코 지음 ; 이소담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소미미디어,   2023  
형태사항
354 p. ; 20 cm
원표제
いつかの岸辺に跳ねていく
ISBN
9791138479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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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1 ▼a 이소담
900 1 0 ▼a 가노 도모코, ▼e
900 1 0 ▼a Kanou, Tomoko, ▼e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신착 청구기호 896.35 가납붕 언 등록번호 131058616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중 반납예정일 2026-06-04 예약 예약가능 R 서비스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소꿉친구인 데쓰코는 왠지 어딘가 이상한 친구다. 길에서 갑자기 모르는 사람을 껴안기도 하고 내가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때 사고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데도 왠지 내 머리맡에서 울며 사과하기도 하고 분명히 합격할 수 있는 고등학교에 떨어져도 아무렇지 않은 얼굴이다. 그런 데쓰코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었다. 바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이었다. 살아가는 일에 서투른 데쓰코와 그녀의 소꿉친구 마모루의 따뜻하고도 신비한 이야기.

그때의 내게 말해주고 싶다.
내일을, 미래를 포기하지 않아서 고마워.
제3회 아유카와 데쓰야상, 제48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작가 최신간


비밀이란 누군가 알게 되어야 진가를 발휘하는 법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람’이 숨긴 일생일대의 비밀


마모루와 데쓰코는 어릴 때 알게 된 소꿉친구 사이다. 마모루의 눈에 데쓰코는 정말 특이한 친구다. 길을 가다 낯선 할머니를 갑자기 끌어안기도 하고, 이상한 말을 하여 일부러 수업을 늦게 끝내기도 한다. 가장 이상한 것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한 마모루를 한밤중에 찾아와 미안하다며 운 것이다. 그러나 데쓰코는 누구보다 착한 사람이기도 하다. 자신이 공부할 시간을 줄이면서까지 친구들을 돕고, 불편한 방식으로 주위를 맴도는 남학생에게도 싫은 소리 한번 하지 않는다. 그런 데쓰코를 돕는 것은 언제나 마모루다. 반에서 겉도는 데쓰코를 위한 방법을 찾기도 하고, 친구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데쓰코 대신 나서기도 한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거쳐, 점점 어른이 되어 가면서 만나는 시간은 줄어들지만, 언제나 변함없는 거리와 태도를 유지한다. 그러던 어느 날, 데쓰코의 결혼 소식이 들리며 마모루는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다시 한번 구원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데쓰코가 아무에게도 밝히지 않고 철저하게 숨겨온 중대한 비밀이 드러나게 된다. 비밀이란 누군가 알게 되어야 진가를 발휘하는 법이다. 이 작품은 오직 타인을 위해 비밀을 간직하고 살아온 착한 데쓰코와 그런 그녀를 더욱 커다란 사랑으로 지키는 마모루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다.

관계란 일방적이 아니라 서로 노력할 때 의미가 있는 것
지금 현재의 삶의 소중함을 생각하자


이 작품은 전반부는 마모루의 시점으로, 후반부는 데쓰코의 시점으로 서술된다. 두 사람의 어린 시절부터 서른 즈음에 이르는 인생의 과정을 그리며 사건의 표면적인 상황을 마모루가 먼저 제시하고, 이어서 데쓰코가 진상을 밝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모루의 눈에 데쓰코는 조금 독특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항상 남을 배려하고 챙길 줄 아는 다정한 친구다. 그런 데쓰코를 바라보는 마모루의 애정 어린 시선에서 독자들은 풋풋하지만, 무엇보다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데쓰코의 시점으로 넘어가면 그녀가 설명하지 않고 저질렀던 독특한 행동에 대한 이유가 드러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마모루의 시점에서 얼핏 등장하지만, 자세히 언급되지는 않던 데쓰코의 가정 문제와 속마음, 사건의 진상 등이 함께 밝혀진다. 착하지만 거절할 줄 모르기에 답답할 때도 있는 데쓰코가 사실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며 행동하였는지, 또 마모루를 향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소꿉친구라는 틀에 갇혀 이성 간의 사랑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지만, 인생의 모든 순간에 항상 상대방을 생각하며 절대 끊어질 수 없는 인연임을 증명한다. 이렇듯 관계란 일방적이 아니라 서로 노력할 때 의미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작품 내에서 악역이라 불러야 할 인물들이 하나같이 자신의 마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 점을 더욱 강조한다. 또한 이 작품은 무엇보다 ‘지금’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데쓰코는 타인의 슬픔에 공감할 줄 알기에 언젠가 닥칠 미래의 불행에도 가슴 아파한다. 그런 데쓰코에게 현재 삶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사람은 언제나 지금 해야 할 일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행동하는 마모루다. 이 작품을 통해 과거와 미래가 이어져 현재를 만드는 삶에 얼마나 많은 의미가 있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카노 토모코(지은이)

1966년 후쿠오카 현 출생. 분쿄 대학 여자단기대학부 졸업 후, 화학회사에서 근무. 1992년, 《일곱 가지 이야기》로 제3회 아유카와테츠야상 수상. 1994년에 발표한 단편 〈유리기린〉으로 제48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단편 및 연작단편집 부문) 수상. 1995년에 퇴사 후 작가로 전업. 저서로 《마법 비행》《손 안의 작은 새》《월요일의 물방울 무늬》《사사라 사야》《코펠리아》《스페이스》《모노레일 고양이》《7인의 적이 있다》《무균병동에서 사랑을 담아》《우리들 황야의 7중주》《커튼콜!》《언젠가의 강가로 뛰어가다》《210번관에 어서 오세요》 등이 있다.

이소담(옮긴이)

동국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하다가 일본어의 매력에 빠졌다. 읽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책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는 것이 꿈이고 목표이다. 지은 책으로 『그깟 ‘덕질’이 우리를 살게 할 거야』, 『소설, 첫 번째 계절』(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_하나』,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_둘』,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런치의 시간』, 『멀리도 가까이도 느긋한 여행』, 『나 홀로 온천 여행』,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플랫 9
릴리프 157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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