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 | 00572namccc200205 k 4500 | |
| 001 | 000000641837 | |
| 005 | 20100806065456 | |
| 007 | ta | |
| 008 | 990727s1999 ulk 000aj kor | |
| 020 | ▼a 8974560976 ▼g 03810 : ▼c \8000 | |
| 040 | ▼a 211009 ▼c 211009 ▼d 211009 ▼d 244002 | |
| 049 | 1 | ▼l 111127757 ▼l 111127758 ▼l 111127759 |
| 082 | 0 4 | ▼a 895.734 ▼2 21 |
| 090 | ▼a 897.36 ▼b 최용운 바 | |
| 100 | 1 | ▼a 최용운 ▼0 AUTH(211009)45193 |
| 245 | 1 0 | ▼a 바빌론에 가까이 : ▼b 최용운 소설집 / ▼d 최용운 지음. |
| 260 | ▼a 서울 : ▼b 문이당, ▼c 1999. | |
| 300 | ▼a 334 p. ; ▼c 23 cm. | |
| 950 | 0 | ▼b \8000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최용운 바 | 등록번호 111127759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A/2 | 청구기호 897.36 최용운 바 | 등록번호 111127757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3 |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A/2 | 청구기호 897.36 최용운 바 | 등록번호 111127758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4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36 최용운 바 | 등록번호 151066405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5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36 최용운 바 | 등록번호 151070359 (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6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보존서고(2층)/ | 청구기호 897.36 최용운 바 | 등록번호 151066404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7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보존서고(2층)/ | 청구기호 897.36 최용운 바 | 등록번호 151070360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최용운 바 | 등록번호 111127759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A/2 | 청구기호 897.36 최용운 바 | 등록번호 111127757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3 |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A/2 | 청구기호 897.36 최용운 바 | 등록번호 111127758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36 최용운 바 | 등록번호 151066405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36 최용운 바 | 등록번호 151070359 (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3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보존서고(2층)/ | 청구기호 897.36 최용운 바 | 등록번호 151066404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4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보존서고(2층)/ | 청구기호 897.36 최용운 바 | 등록번호 151070360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줄거리
표제작 `바빌론에 가까이`는 고대도시 바빌론을 삶의 낙원이라 믿는 한 남자를 통해, 그러한 안식처는 바로 우리 마음속에만 존재함을 깨닫게 해주는 소설이다. 주인공 `나`는 더이상의 희망도 없는 이 땅을 떠나 바빌론이라고 믿는 암스테르담으로 간다. 그러나 자신들의 영역에 침범하는 이방인에게 냉담한 현지 사람들로 인해 낙원에 대한 환상은 조금씩 깨져간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사창가인 레드라이트에서 유흥을 즐기던 `나`는, 급기야 한 유흥업소에서 모든 것을 털리고 길거리에 버려진다. 자신을 내팽개친 종업원의 어깨 위로 퍼지는 화려한 불빛에서 고국땅의 놀빛을 발견한 `나`는, 그 어느 곳에도 바빌론은 없음을, 낙원은 현실이 아닌 바로 삶에 대한 강한 의지 안에 존재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겨울에 나방은 살아 있다`는 주인공 `나`의 기억 한켠에 자리잡은 젊은 날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리고 있다. 23년 전, 함께 하숙을 하며 우정을 다졌던 친구들 ―겨울에도 살아 있는 나방을 좋아하던 정로, 창녀를 사랑한 재경, 하숙집 딸과 사랑에 빠진 양복쟁이 주원 등 ―과의 에피소드가 잔잔한 필치로 그려져, 누구나 간직하고 있을 옛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회상하게 한다.
추운 겨울에도 고치 속에 살아 있는 나방처럼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시련을 이기고 있을 거란 믿음으로 옛 친구들을 그리는 `나`의 우정이 아름답게 다가온다.`덫 또는 우리`는 삶에 놓여 있는 덫에 걸려 좌절하고 마는 한 부부의 이야기를 담아, 서민들이 겪는 불공평한 세상살이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재개발 철거민촌에서 갖은 고생 끝에 아파트 입주권을 얻지만, 힘없는 영세민의 몫을 가로채는 전문 투기꾼에 걸려 내 집 마련의 꿈을 빼앗긴 이들 부부를 통해 보여지는 현실은 안타깝다 못해 섬뜩하기까지 하다. 살아가면서 수없이 만나는 삶의 덫은 유독 선량하기 그지없는 서민들의 발목만을 잡는 듯해, 그 덫을 벗어나기 위한 힘없는 자들의 눈물겨운 삶이 읽는 이의 가슴을 더욱 스산하게 한다.
`에오히푸스의 겨울`은 열악한 노동운동의 현실과 생존의 문제 때문에 끝까지 투쟁하지 못하는 노동자의 심리를 대변하고 있다. 실직한 남편이 몇 달이 지나도록 새 일자리를 찾지 않는 게 못마땅한 아내는, 어느 날 남편에게서 취직을 했다는 소식과 함께 말 이야기를 듣는다.
말의 조상인 에오히푸스가 현재 말의 모습으로 진화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과 시련을 극복해 왔는지를 얘기하는 남편의 모습에서, 아내는 남편이 이제껏 부당한 해직에 대한 노동운동에 동참해 왔음을 느낀다. 그녀는 끝까지 투쟁하지 못한 죄의식에 괴로워하는 남편을 이해하지만, 노동자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이 혹독한 시련이 힘없는 자신들로선 어쩔 수 없는 것임을 슬프게 각인한다.
이 밖에도 여행사 업무의 비리에 적당히 타협하며 삶에 안주하는 `나`의 모습을 통해 참된 삶의 의미를 묻는 `거짓과 참의 기록`, 어머니와 `나` 사이에 끼여든 신 노인을 통해 또다른 삶에 눈뜨는 소년의 심리를 잔잔히 그린 `신 노인`, 노후된 기계를 교체하는 `폐각처분`에 빗대어 직장인들의 애환을 풍자적으로 보여주는 `폐각처분`, 철거민들의 피폐한 삶과 설움을 담은 `가는 빨대와 작은 흡반`, 도시빈민들에 대한 작가의 의식을 가장 강렬하게 전하고 있는 `도시빈민 연구가` 등이 실려 있다.
정보제공 :
책소개
장편소설 <흰겨울 검은봄>, <그곳엔 까만 목련이 핀다> 등에서 탄광촌 사람들의 삶을 집중적으로 그려내 주목받았던 저자의 첫 소설집. 198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등단작인「폐각처분」에서부터 최근작「겨울에 나방은 살아 있다」까지 총 아홉 편의 작품이 수록된 이 소설집은 서민들의 진솔한 삶과 거기서 빚어지는 잔상들을 담아내어 삶의 의미를 일깨운다.
작가는 평범한 서민들의 삶에서 마주치는 애환과 그들의 인간미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하는 삶의 아름다운 편린들을 작품 속에 녹여내고 있다. 서민 또는 노동자가 등장하는 대부분의 소설들은 도식적인 흑백논리에 함몰되어, 늘 착취당하는 선량한 노동자와 악덕 기업주로 대변되는 선악의 대립이 하나의 패턴처럼 정형화되어 있다.
그러나 <바빌론에 가까이>는 이러한 흑백논리에서 빗겨난 노동자의 다양한 실체를 보여주면서 독자들이 이 세상의 다면성과 복합성을 새삼 열린 마음으로 눈여겨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러한 작가의 의도는「가는 빨대와 작은 흡반」의 양동아줌마,「도시빈민 연구가」의 너무도 인간적인 사장의 모습 등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된다.
어디에든 존재하는 양면성 가운데 우리가 쉽게 스쳐버리는 소외된 것의 가치를 찾아 보여주는 작가의 이러한 미덕을, 문학평론가 이동하씨는 `균형감각`이라고 표현한다. 이 소설집의 큰 매력은 평범한 서민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에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주인공들은 가난하고 무력한 서민들로, 물질적인 기준에서 보면 분명 행복할 수 없는 절박한 현실에 놓여 있지만, 이들의 삶은 무척 따뜻하게 느껴진다. 바로 희망을 가지고 삶을 살아내려는 강인한 의지와 생명력, 그리고 작은 것에도 행복해 하는 소박한 인간미가 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때문이다.
그의 소설들은 단순히 서민의 편에 서서 이들을 감싸기만 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힘없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을 희생하고 음지로 몰릴 것이 아니라 서민들 스스로 당당해져야 함을
정보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