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세정보

상세정보

4차원에 대해 생각한다 : 양해기 시집

4차원에 대해 생각한다 : 양해기 시집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양해기
서명 / 저자사항
4차원에 대해 생각한다 : 양해기 시집 / 양해기.
발행사항
서울 :   천년의시작 ,   2008.  
형태사항
119 p. : 삽도 ; 21 cm.
총서사항
시작시인선 ; 0102.
ISBN
9788960210653
000 00608camccc200217 k 4500
001 000045516883
005 20100807010246
007 ta
008 081009s2008 ulka 000cp kor
020 ▼a 9788960210653 ▼g 03810: ▼c \7,000
035 ▼a (KERIS)BIB000011511566
040 ▼a 211023 ▼c 211023 ▼d 244002
082 0 4 ▼a 895.715 ▼2 22
085 ▼a 897.17 ▼2 DDCK
090 ▼a 897.17 ▼b 양해기 사
100 1 ▼a 양해기
245 1 0 ▼a 4차원에 대해 생각한다 : ▼b 양해기 시집 / ▼d 양해기.
260 ▼a 서울 : ▼b 천년의시작 , ▼c 2008.
300 ▼a 119 p. : ▼b 삽도 ; ▼c 21 cm.
440 0 0 ▼a 시작시인선 ; ▼v 0102.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7.17 양해기 사 등록번호 151270556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200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양해기 시인의 첫 시집. 양해기의 시는 수인(囚人)의 존재론을 자유와 희망의 존재론으로 전화시키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의 기록이다. 갇힘과 감금이 양해기가 응시하는 실존적 상황이라면, 방출과 해방의 욕망이 실존-너머의 시적 지향성을 이룬다.

질료의 꿈과 희망의 존재론

200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양해기 시인의 첫 시집.

양해기의 시는 ‘수인’(囚人)의 존재론을 ‘자유’와 ‘희망’의 존재론으로 전화(轉化)시키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의 기록이다. “좁은 창문”과 “닫혀진 무수한 감각의 문들” 안에 “웅크리고” 있는 ‘갇힘’과 ‘감금’이 양해기가 응시하는 실존적 상황이라면, 그로부터 “나 자신을/내 보내주”려는(?무기수?) ‘방출’과 ‘해방’의 욕망이 실존-너머의 시적 지향성을 이룬다.

삶을 통과하는 작용과 반작용, 그 상반된 힘들의 역학 관계 속에 양해기의 시는 위치한다. 삶에 진주해 오는 억압적 작용에 대해 시인은 때로는 처절하게 “온 몸”의 시학으로 맞서고, 때론 현실 원칙을 사뿐히 눙치고 변용하는 따뜻한 시적 몽상을 발현하면서 역학의 세부적 지형도를 새롭게 써내려간다. 구체적 현실에 대한 사실적이고 정밀한 응시를 견지하면서도 다른 세계를 향한 도약적 상상력을 열어놓는, 양해기 시 특유의 긴장과 매혹의 풍경은 여기서 연유한다.

시인의 시선은 자주 세계의 소외된 주변부에 머문다. “해고된” “1인 시위자”와 “길음동 재개발 철거지역”에 대한 응시는 그 자체로 억압적이고 폭력적인 세계의 배후를 환기한다. 그러나 시의 주된 소실점은 세계가 아닌 삶에 놓여있다. 세계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아닌 소외된 삶에 대한 애정 어린 위무가 시의 풍경을 부드럽게 감싼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재현-표상을 넘어선 사물 이미지의 변용적 상상력이다. 부랑자의 남루한 “이불”이 “문”이 되고 “집”이 되고 “큰 세상”이 되거나, 허약한 철거촌의 집들이 “단단한 벌집구조”로 표상되는 세계. 삶의 비극적 지점을 열린 세계 속에서 전유하는 이러한 시선으로 인해, “더러워진 이불”에 “벚꽃”이 흩날리고 철거촌의 집들이 “땅 속”의 “반듯한 집”으로 옮겨지는 불연속적인 풍경은 급작스럽지만은 않은 조심스러운 희망의 발의(發意)로 읽힌다. 척박하고 남루한 현실로부터 희망의 존재론을 피어 올리는 따뜻한 시안(詩眼) 속에서 시적 몽상은 더욱 유연하고 강인해지며, 4차원에 대한 사유 역시 진정으로 점화될 수 있을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양해기(지은이)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200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2014년 아르코창작기금 수혜 시집 『테라포밍』 외 산문집 『꿈꾸는 밥솥』 『내 가슴에 남은 별자리』

정보제공 : Aladin

목차

I
무기수 ──── 15
보따리 하나가 ──── 16
물탱크의 울음 ──── 17
아메리카 삼나무 ──── 18
나무들의 변명 ──── 20
서울 목공소 ──── 22
소나무 찻잔 ──── 23
운동장에 있는 금간 거울 ──── 24
초파리 ──── 25
환풍기와 나방의 날개 ──── 26
절뚝거리는 잠두 휴게소 ──── 27
개미굴 ──── 28
가시 매듭의 호박 ──── 30
청동범종과 통나무 ──── 31
화계사 풍경소리 ──── 32

II
누더기 이불 안에서 피는 벚꽃 ──── 35
고아떤 뺑덕어멈이 앉아 놀던 철길 ──── 36
장미 그늘이 있는 골목 ──── 38
무녀(巫女)의 춤 ──── 39
비닐 연 ──── 41
황소개구리의 알들 ──── 42
오래된 독방 ──── 43
4차원에 대해 생각한다 ──── 45
개울 냇가 ──── 46
한강에서 김밥을 먹으며 ──── 47
거친 손 ──── 48
복숭아 씨 ──── 49
버드나무의 비밀 ──── 51
검어진 버찌 열매들 ──── 52
지렁이 집 ──── 53

III
개구리 부처 ──── 57
화단 밖에서 ──── 59
꽃사과를 자르며 ──── 60
우체통 ──── 61
첫사랑 ──── 62
짝사랑(1) ──── 63
짝사랑(2) ──── 64
늙은 해바라기의 여름 ──── 65
늙은 거미의 여름 ──── 66
가을 비둘기 ──── 68
가을 잠자리 ──── 69
사철 단풍나무가 있는 주점 ──── 70
나무 안에 누가 있다 ──── 72
혼자 사는 노인 ──── 73
가을 운동회 ──── 74

IV
발등으로 걷는 여자 ──── 79
날아다니는 것들의 공통점 ──── 81
파리 ──── 82
할머니의 지하철 ──── 83
갑작스런 사고 ──── 84
곽 할아버지의 요강 ──── 85
까치 ──── 86
단말마(斷末魔) ──── 87
사과들도 사람처럼 그런다 ──── 88
무덤에서 ──── 90
샛강에서 그녀가 말을 걸어온다 ──── 91
시동이 걸린 오토바이 ──── 93
못 ──── 95
아주까리 나무 ──── 97
겨울옷을 입고 있는 사내를 위해 ──── 98

해 설
질료의 꿈과 희망의 존재론 | 권채린 ──── 99


정보제공 : Aladin

관련분야 신착자료